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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6 09:13
저도 어렵게 태어나고 어렵게 자라서 그런지 더 와닿는 글이네요.
첫번째 글을 보고, 댓글에 있는 두번째 글 링크를 따라가야되나..말아야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글쓴이님과 아가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볼 자신이 없어서요. 보길 잘했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s 아가사진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10/05/08 13:27
와.. 가슴이 뜨거워 지는 글이네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야 겠다는 의욕이 생깁니다. 무사해서 다행이고,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10/05/08 13:30
몇 달쯤 전에 온리진 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기억에 앞부분을 보며 조마조마했었는데.. 큰 일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을 위해 오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10/05/08 13:31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어제 오늘 게시판에서 읽은 몇몇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기적의 아이들이 잘 자랄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어른의 한사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종종 아이들 소식 부탁드립니다.^^
10/05/08 13:44
로근인을 안할 수 없네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 예쁜 아이들 사진 올려주시면 왠지 반가울 듯 하네요..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립니다.
10/05/08 14:47
제가 아는 누님이 딸을 임신하셨는데, 양막이 너무 일찍 터져서
6개월 밖에 안된 아기가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부부인데... 그 아기에게도 동일한 기적이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막 결혼한 새 신랑보다 막 아빠가 된 새 아빠가 더 부러운 24살 총각이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0/05/08 14:55
다운증후군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봤고 그 상황에서도 나을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온리진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랬다고 두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하니 참 기쁘군요. 축하드립니다.
10/05/08 14:58
저희 친척 누나도 7개월이 채 안되어 1.2kg으로 태어나서
주변분들의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게다가 이모님은 친척누나를 낳기 전에 두 번이나 유산의 슬픔을 겪으신 상태이셨구요. 다들 절망적이었으나 기적에 가깝게 회복하였습니다. 모두들 아주 건강하지는 않더라도 큰 병없이 오래 살아주기만을 바랬었는데 ... 지금은 키 174에 몸무게는 비밀이라고는 하나;;; 딱 보기에도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의 체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에 못지 않은 우량아 사내아이를 둘이나 자연분만으로 쑴풍 낳은 애엄마이기까지 합니다. 힘든 경험이셨겠지만 앞으로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만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도 너무 감사합니다^^
10/05/08 15:07
기적을 일구어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기적의 아이들이군요.
그녀석들 아마 튼튼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것 같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장군들이었을듯. 이런 좋은 아빠를 만나다니!!!!
10/05/08 15:24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적의 아이들....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시더니...결국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05/08 15:39
두어달 전 이었나요..전에 쓰셨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 글을 읽고나서 뭉클한 뒤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다시 온리진 님의 글에 기적의 아이들이란 부제가 달린 글을 보니 새삼 감동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10/05/08 16:16
아이고.. 읽으면서 펑펑 울었네요..ㅠㅠ 제가 가끔 올리는 우리 조카 쌍둥이 녀석들도.. 9주(예정일보다 두달하고도 4일빨리 나온놈들..ㅠㅠ)나 먼저 나와 큰녀석은 6주, 작은녀석은 9주나 인큐베이터에 있다 나왔거든요...ㅠㅠ 발달이 덜 되서... 작은녀석은 아직 심장 판막에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ㅠㅠ (자라면 다 막아진다는데.. 안막아지면 수술해야한다고..ㅠㅠ) 그래도 다른데는 다 멀쩡하고 지금은 두돌다되서 막 뛰어다닌답니다..
기운내시구요~!! 애기들 다 건강하게 자랄거에요..^^
10/05/08 16:54
눈물이 그냥 흐른다는게 이런 글을 읽고 하는 말인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부모님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10/05/08 17:16
인터넷에서 항상 슬픈 글들을 볼 때 마다 다른 사람들은 펑펑 울었다하는데
눈물조차 고이지 않는 저를 보고 감정이 없나? 라고 항상 생각해왔었는데.. 정말 처음으로 눈물이 고이네요.. 그리고 아직은 확정짓기는 이르지만 그래도 정말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 화이팅 하십시요!
10/05/08 19:09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가족이며, 가족 모두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시네요.. 부디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
10/05/08 19:12
아 너무 감동적이네요. 기적의 두 따님 행복하고 이쁘게...그리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그리고 나중에 좀 더 자랐을때 글한번 더 남겨주세요. 궁금할 것 같아요.^^
10/05/08 21:40
정말 정말 축하 드려요 아이들이 아빠 맘을 알고 더 힘내준거 같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막 울어 버렸네요..
10/05/08 21:43
몇 달 전 너무 궁금해서 쪽지 보냈는데... 글을 올리셨네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들과 아내분과 함께 항상 행복하세요~!!!
10/05/08 22:54
아이들은 태어날때 세상의 모진 고통을 다 겪었으니 앞으로는 행복만 남은거라 믿습니다.
아버지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 잘 지켜주시길 기원합니다.
10/05/08 23:14
급하게 나갈 일이 있어 컴퓨터를 꺼야하는 상황인데도.. 도저히 창을 닫을 수가 없었어요.
아. 계속 눈물이 나요. 어쩌지. 나가야 하는데.. ㅠㅠ 뱃속의 아기들에게 아빠와 엄마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그래서 힘내고 있었을 거에요. 꼭 만나고 싶어서. 아빠, 엄마라 부르고 싶어서. 나중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쌍둥이의 사진 꼭 보여주세요.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5/09 00:02
그 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아 설마 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고.. 축하드립니다.
평생 올 수 있는 나쁜 일들이 인생 초반에 다 몰아서 생겼었으니, 그리고 그것을 이겨냈으니.. 이제 따님들에게는 좋은 일들만 생길 거라 믿습니다. ;)
10/05/09 00:33
축하드립니다.
두아이를 둔 아빠의 입장에서 정말 눈물이 나네요. ㅠㅠ 쉽지않은 결정의 끝이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엄마아빠의 소망을 기적으로 보답한 아이들에게 크나큰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추게로!
10/05/09 00:56
싸이월드에 가져가서 올리고싶네요
만약에 문제가 되면 피지알 쪽지로 남겨주신다면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마음과 가슴이 뜨거워지는 글입니다.
10/05/09 14:45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기적의 아이들...정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무럭무럭 자라기만 하면 되겠죠^^... 물론 일단 다시 취업을 하셔야^^..
10/05/10 17:22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한동안 로그인을 안했었는데......
댓글을 달기 위해 30분이나 걸려서 결국 찾아냈네요 저도 애 둘 아빠 입장에서 온리진님의 애타는 마음이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고비가 또 있을 수 있지만,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10/05/11 12:18
우연히 3페이지전에 왔다가 추천수를 보고 어라? 못 봤던건데 하고
읽었는데 정말 뭉클했습니다. 흑흑.. 가슴졸이면서 읽었어요.. 정말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읽으면서 듣던 노래도 끄고 숨죽이면서 읽었다는..) 감사합니다^^ 추천! 저 아이들 커서 얼마나 큰 일을 해낼지 벌써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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