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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8 00:54
저도 저런 사람은 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정말 감정에 충실한 사람보다는 사람의 도리에 따른 기본적은 예의가 무엇인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정말 저런 악습들은 관습적이든 의례적이든 폐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0/05/08 01:03
생각보단 실천입니다. 실천에는 용기가 필요한것이구요.
정말이지 여대생 사건에 지켜보던 20여명증 아무도 이 사건을 못 막았다는게 제 맘을 너무나 슬프게 만드네요.
10/05/08 01:04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무언가 많이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일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생에 이루지 못한 꿈, 다음 생에는 꼭 마음껏 펼치실 수 있기를.
10/05/08 04:55
올바른 음주문화해서 교과과정에 넣어야 되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적어도 술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 술 많이 먹이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 정도는 가르쳐줄 수 있을지...
10/05/08 08:18
근데 한국사회에선 잘못 접근하다간
왕따되기 쉽죠; 이런건 단수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라서.. 말그대로 윗학년부터 자정해나가야..
10/05/08 12:46
사람은 너무 나약합니다. 여대생의 기사를 보고서 느낀 감정은 아마도 모두 동일할것입니다.
"왜 저러냐. 나였다면 저렇게 까지 하지 않았을 텐데, 저것들은 정신이 돌아서 그런거냐!" 일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자신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가해자 혹은 그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던 다른사람들과 자신을 동등하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나와 저들은 다르니 나는 사건이 저렇게 될때 까지 만들리 없어!"가 되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되다보면 위의 예와 같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떻게 해야 당연한 사실 앞에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행동할수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나도 저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동하는데 있어서 내가 그토록 증오하던 사람들과 같아 지지 않도록 항상 생각하고 행동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간의 두얼굴이라는 EBS라는 다큐를 한번 쯤 보시면 이해 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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