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세상이 하수상하네요.
날씨도 그렇고...

1월에 나은이 돌잔치 했어요.
돌잔치라고 하긴 그렇고;; 친척분들만 모시고 가볍게 저녁 식사 한 끼 했네요.

예전 직업 때문에 친구 결혼식, 돌잔치 이런 데 가서 밥도 못 먹고 찍사만 했던터라..
친척분 중에 사진기사님이 계심에도 스냅 사진 찍으시는 분을 따로 섭외했었죠.

돈 쓴 보람이 있게 사진 잘 나온듯..흐흐흐~

돌상도 저와 시어머님이 준비하고
풍선장식도 없었고
포토테이블이나 이벤트 선물도 없었지만...

나은이의 돌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과 오붓하니 즐겁게 보냈습니다.

식당이 좀 꾸져서.. 제 분노를 사긴 했지만 좋은 날 좋게좋게 넘어갔어요~

아... 김태희보다 이뿐 우리 나은이 사진을 투척하며 이만~

(자게에 이런 글 올려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사진이 있어서 유게로 가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