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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0 14:38:21
Name 메를린
Subject [일반] [원피스관련] 왜 오다(작가)는 등장인물들을 죽이지 않는가? +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 (원피스, 데스노트 스포있음)
이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원피스 관련글이 많이? 올라온지라 자제했던 글입니다. 이제 좀 쓰게 되네요.

다음은 오다의 인터뷰입니다. 등장인물들을 죽이지 않는 이유말고도 많은내용이 있군요.

週刊プレイボ?イ31?より 尾田?一?インタビュ?
        주간 플레이보이31호에서 오다에이이치로 인터뷰


     -「ワンピ?ス」は、仲間が死なないこと、敵を殺さないことも特?的です。
  言い換えれば、「人は生き返らない」。 
        他のマンガの?に「人は生き返る」世界?を採用しなかった理由はなんですか?
        원피스는 동료는 죽지 않는다는 것,적을 죽이지않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달리 말하자면[사람은 되살아나지 않는다]
        다른 만화처럼[사람은 되살아난다]는 세계관을 채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尾田:だって不自然じゃないですか、人が生き返るのは(笑)。
        僕は、こてこてのファンタジ?は好きじゃないんですよ。
  だから話の中で細かくいろんな事に理屈をつけたいんですけど、
        死んだ人が生き返るぐらいだったら、最初から死ななきゃいい。
  死ぬような目にあっても、うちのキャラクタ?は死なないんです。

         왜냐하면 부자연스럽지 않습니까,사람이 되살아나는 것은(웃음)

        저는,지나친 판타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속에 상세히 여러일에 구실을 대고싶은데요,

        죽은 사람이 되살아 날 정도라면,처음부터 죽지 않으면 된다.

        죽을 뻔한 일을 당해도 제 캐릭터는 죽지않아요,




     -昨今、「泣ける」といわれている作品の多くは基本的に人が死ぬ事で?を流しますが、
       「ワンピ?ス」の?の質は全然違うと思うんです!
        요즘 눈물나온다고 하는 많은 작품 중 기본적으로 사람이 죽는 것으로 눈물을 흘리지만,
        원피스의 눈물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尾田:人が死んだから泣くってね、感動じゃないんじゃないかと思うんですよ。
        お葬式に行ったらみんな泣くでしょう。その?と同じなんですよね。
        오다:사람이 죽기때문에 운다라...감동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례식에 가면 모두 울잖아요. 그 눈물과 같은거겠지요.

        (中略)『感動の?』はそれとは別なんです。
        (중략) [감동의 눈물]은 그것과는 다른 것 입니다.

        (中略)とにかく辛い事があったくらいではまず泣かない。
        もっと辛いことが起こっても泣かない。
        もっともっと辛いことがあってもまだ泣かない。
        (중략) 어쨌든 괴로운 일이 있는 정도론 먼저 울지 않아요.
        더 괴로운 일이 생겨도 울지않아요.
        더욱 더 괴로운 일이 있어도 울지않아요
        耐えて、耐えて、そして優しい人が現れた時にやっと出て?る?っていうのはもうしょうがない!
        견디고 견뎌서, 그리고 상냥한 사람이 나타났을 때에 겨우 나오는 눈물이란 것은 이제 어쩔 도리가 없어요!
   しょうがないと僕が思えた時にやっと泣く?が『感動の?』なんです。
        その時は僕も泣きながら描いてます(笑)。
        어쩔 수 없다고 제가 생각했을 때 겨우 우는 눈물이 [감동의 눈물]입니다.
        그때는 저도 울면서 그립니다(웃음)



        -連載20周年も迎えられそうですか!?
        연재 20주년도 맞이할 것 같습니까!?

        尾田:はっきり言って分かりません(笑)。
        僕はほんと、予定どおりにいかないんですよ。
        『このシリ?ズは30話で終わる』と思って描き出すと、
        だいたい3倍の90話かかる(笑)。
        (中略)最終章、最終回のイメ?ジは連載を始めた頃からはっきりあって、
        そこを目指して描いているんです。
        정확히 말해서 모르겠습니다(웃음)
        저는 진짜,예정대로 가질 않아요.
        [이 시리즈는 30화에서 끝난다]고 생각해서 그려내면,
        대충 3배의 90화 걸려요(웃음)
        (중략) 최종장,최종회의 이미지는 연재를 시작할때부터 확실히 있고,
       그것을 향해 그리고 있습니다.



        「『グランドラインでは何でもありだ』と漫?の中で一本筋の通った理屈をつけているから
        僕は何を書いてもいいわけですよ。例えば、インドみたいな?を描きたいと思ったら、
        次の島で描いちゃえばいい(笑)。スポ?ツマンガが描きたいなって急に思っても、
        “スポ?ツ島”みたいなのを作ればいいんです。だから、新しい連載をしたいとかは全く
        思わないんです」
        [그랜드라인에서는 뭐든지 있다]라고 만화 속에서 의 구실을 대고있기 때문에
        저는 무엇을 그려도 좋은겁니다.예를들면,인도같은 나라를 그리고싶다고 생각하면,
        다음 섬에서 그리버리면 되(웃음).스포츠 만화가 그리고싶다고 갑자기 생각해도,
        "스포츠섬"같은 것을 만들면 됩니다.그래서,새로운 연재를 하고싶다던가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プレイボ?イのインタビュ?より。
        플레이보이 인터뷰에서



        ちなみに、完結まではあとどれくらいかかる見?みなんですか?
        덧붙여서,완결까지는 어느정도 걸릴 전망입니까?


        尾田:それは?が遠くなるのであんまり聞いて欲しくない質問ですね。
        う?ん、半分は行ったと信じたい。……いや、もうそういうことを考えるのはやめよう!(笑)
        오다:그것은 정신을 잃을 것 같으니까 그다지 안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이네요
        음...반은 갔다고 믿고싶어요..........아니,이제 그런걸 생각하는건 그만두죠!(웃음)


 

        インタビュ?인터뷰
       (2010年1月7日記載)


        1999年11月26日の朝日新聞(夕刊)に
        作者「尾田?一?」が登場していました。
        1999년11월26일의 아사히신문(석간)에
        작가[오다에이치로]가 등장했습니다.
        作者が言うには、最終回の構想もラストカットも決まっていて、
        ?容は、主人公の周りだけで小さく話が?まるんじゃなく、
        あの世界すべてが動き出す展開になるはず。
        とのことです。
        今後、考察していく上で、?考になる貴重な?言ですね。
        작가가 말하길,최종회의 구상도 라스트 컷도 정해져 있고,
        내용은 주인공의 주위만 작게 이야기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 세계 전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개가 될 예정.
        이라는 것입니다.
        이후,고찰해 나가기에 참고가 될 귀중한 증언이군요

        <??>
        (朝日新聞 1999年11月26日)
         <발췌>
         (아사히 신문 1999년11월26일)

       「ONE PIECE」の物語の骨格は、まさに少年マンガの王道ですね。
        이야기 골격은, 역시 소년만화의 왕도군요

        王道です。少年マンガは冒?なんだ、旅だ、仲間なんだ、と。
        友情とか愛とか、書く方は恥ずかしいと思うけど、
        子供たちはストレ?トに受け取ってくれる。
        だから王道から逃げちゃいけない。
        僕らは子供の時からそういうものを?んできたし、
        結局それが一番面白いのに、なんで最近ないんだろう、と思っていた。
        僕は、奇をてらうより「ど?ん中」をかいてワクワクさせたい。
        ?も、昔ながらのマンガらしさを生かしたい。
        例えば、うまそうな食べ物を前にした時ぺろっと舌を出すような。
        そんな表現、安易に使えば古いと言われるけど、
        すごく分かりやすくて正しいんですよ。
        왕도입니다.소년만화는 모험이다.여행이다.동료다.라고
        우정이라던가,사랑이라던가, 쓰는 분은 부끄럽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스트레이트하게 받아줍니다
        그래서 왕도에서 도망가면 안돼요
        우리들은 어렸을때부터 그런것을 읽어왔고,
        결국 그것이 제일 재밌는데, 어째서 최근 없는거지,라고 생각했어요.
        저는,남과 다르게 해서 인기를 얻는 것보단 [한가운데]를 그려서 두근두근거리게 해주고싶어요
        그림도,예전부터의 만화다움을 살리고 싶어요.
        예를들면,맛있어보이는 음식을 앞에 두고 날름거리며 혀를 내미는 듯한.
        그런 표현,쉽게 사용하면 구식이라고 듣겠지만,
        굉장히 알기쉽고 옳아요.

        主人公のルフィたちは潔い。敵を殺すこともない。さわやかなマンガですね。
        주인공 루피일당은 결백하다.적을 죽이는 일도 없다.명쾌한 만화군요

        最近見ない男?、心意?を持った少年を描いたつもり。
        ?正面からぶつかって、??なことを言い切る心意?。
        「心意?」は「ONE PIECE」のカッコよさです。
        최근  보지못하는 의협심,의기를 가진 소년을 그릴 생각.
        정면에서 부딪혀서,진지한 걸 잘라 말하는 의기.
         [의기]는 ONE PIECE의 멋진 부분입니다.

        苦しい?いが「終わったぁ?」という時、
        だれか死んでいるのがイヤなので、
        基本的には人は殺さない。
        絶?の決め事じゃないけど、後味のよさを大切にしたいから。
        「괴로운 싸움이[끝났다아~]라고 할때,
        누군가 죽어있는 것이 싫으므로,
        기본적으로는 사람은 죽이지 않아요
        절대 정해졌다곤 할 순 없지만,뒷맛의 좋음을 소중히 하고 싶으니까요」

        連載が長くなると、どうしても?いがだんだん激しくなっていき、
        流れる血の量も?えてしまう。
        ?者の要求にストレ?トにこたえるなら、その方向にどんどん進むしかない。
        でも、エスカレ?トさせるのとは違ういろいろな面白さも見せなければ、と思う。
        연재가 길어지면 어떻게해서든 싸움이 격렬해지고,
        흘리는 피의 양도 늘어버려요.
        독자의 요구에 스트레이트하게 답할 수 있다면,그 방향에 점점 나아갈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격화시키는 것과는 다른 여러가지 재밌는곳도 보이지않으면...하고 생각합니다.

        ルフィは、ゴムのように手足が伸びる能力を使って?いますよね。
        激しい?いでも面白く描くために考えた設定です。
        ??に?っていても何だかふざけているように見える。
        루피는 고무처럼 손발이 늘어나는 능력을 사용해서 싸우잖아요
        격렬한 싸움이라도 재밌게 그리기 위해서 생각한 설정입니다.
        진지하게 싸우고있어도 뭔가 장난치는 듯 보입니다

        ルフィの仲間は今四人ですが、もっと?やす予定。
        さらに先の話をすると、?は、最終回の構想もラストカットも決まっています。
        主人公の周りだけで小さく話が?まるんじゃなく、
        あの世界すべてが動き出す展開になるはず。
        問題は、いつそこにたどりつけるか。何年かかるのかな。

        루피의 동료는 지금 4명입니다만 더욱 늘릴예정.
        게다가 나중의 내용을 하자면,사실은 최종회의 구성도 라스트 컷도 정해져 있습니다.
        주인공의 주인공의 주위만 작게 이야기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 세계 전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개가 될 예정.
        문제는 언제 거기에 도착할 수 있을까.몇년 걸릴까.


위에는 언젠지 모르겠지만, 아마 09년 인터뷰가 아닐까 싶고, 밑에는 예전인터뷰군요.

왜 등장인물을 죽이지 않는지, 인터뷰에서 밝혀놨네요.

다시 살아나는건 부자연스러우니까...

그리고 제가 원피스를 좋아하는 이유도 나와있군요.
지나친 판타지는 지양한다.
물론, 원피스 자체가 현실에 비교했을때, 판타지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저 말은 개연성이 너무 없게 얘기를 구성하지는 않는다.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군요. 물론, 더한 뜻을 담고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기에^^;



뱀다리. 스포를 보는것에 대해 전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예전에 데스노트가 한창 연재될때, 전 정식판을 모으고 있었기 때문에 정식판으로 사서 보는것만 고집했습니다. 물론, 모으는 경우는 대여점에서 빌리고, 괜찮아서 모으는 거였구요. 불법스캔본을 다운받지 않는건, 단순한 이유입니다. 재미가 없어서요. 제 취미생활에 이정도 돈은 투자할만하다 생각하구요.
어쨋든, 그렇게 정식판으로만 보고 있는데, 그 당시 만화를 보는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데스노트 얘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판 스포를 본 친구와 안본친구사이에 정보의 갭이 존재한단게 문제였죠. 뭐, 그건 친구들이 어느정도 자제해주면, 될 문제였지만...더 큰 문제는 인터넷을 하는데 불편함입니다.

당시, pgr유게만 가더라도 엄청난 제반니. 제반니가 킹왕짱. 이런게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엄청난 퀄리티로 혼자 다 베껴냈기 때문에)그것도 안본사람들에겐 엄청난 스포가 되거든요. 거기에다가 + 댓글같은거에서 실수로 ? 아니면 고의로 스포를 흘리기도 합니다. 거기에다가 인터넷은 더하죠. 데스노트를 쳐보기도 힘들고, 심지어는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가기도 힘듭니다. 어쨋든 전 어디선진 몰라도(아마 pgr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날 다 찾아봐버렸습니다. 물론, 재미는 아주 극감된 상황에서 봤죠. (물론 데스노트는 다 모았습니다. 모으던거기도 했고, L이 죽었다 하더라도 전 재밌더군요. 물론, L때보다 뭔가 말은 더 안되는것 같긴했지만...메로는 대체 왜 행동력을 위해 죽었을까요...)



그리고 지금 원피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나 검색어순위에 에이스죽음. 이런게 올라오고, 인터넷에 에이스만 쳐봐도 그 뒤에 검색어 다 뜹니다. 고의는 아니겠지만, 유게에도 현재 스포우려되는 게시물도 있습니다. 즉, 원피스 애독자나 매니아라면, 인터넷하기도 힘든거죠. 거기다 같이 취미를 공유하긴 더 힘들고,  아예 그런 환경자체를 없애버린다면 모를까. 비단 원피스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마찬가지고, 거기에 인터넷이란게 세계자체가 다 연결되다보니, 스포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결국 그래서 전 불법이긴 하지만, 어쩔순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만화를 제대로 보려면, 사서 보는게 낫다는건 당연하구요. (전 원피스도 현재 모으고 있습니다)


뭐...왜 안죽이는가에 대한 얘기는 조금이고, 사족이 길어져버렸네요. 이 글은, 스포를 퍼온 것도 아니니, 불법에 관한얘기로 소모전하지 않았음 합니다.
어쨋든 오다가 왜 안죽이는가? 에 대한건 저 인터뷰가 해결해주네요. 저는 저 인터뷰를 이번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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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 14:50
수정 아이콘
저.. 제미니가 누구지요?
메를린
10/02/20 15:02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보셨나요? 뭐, 글 클릭하고 들어오신거보면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마지막에 데스노트 한권을 만들어낸 FBI입니다. 근데 적어놓고 보니 이름이 제미니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군요; 집에가서 찾아봐야겠습니다.
zephyrus
10/02/20 15:19
수정 아이콘
"제반니" 가 아니었나 싶네요.

데스노트를 결말로 이끌어버린 "데우스 엑스 마키나" 였죠...
어떤 면에서는 데스노트 등장인물 중 가장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부엉이
10/02/20 15:20
수정 아이콘
사신중 최고라는 복 사신?
메를린
10/02/20 15:20
수정 아이콘
아 제반니였군요;;; 수정해야겠습니다.;;
10/02/20 14:50
수정 아이콘
그러나 루피를 보며 마르코가 '에이스의 의지'라고 칭한거보면..
죽더라도 '그의 의지or 정신적 가치'는 남아있어! 따위의 이야기로 납득시키기도 하는 것 같네요.
메를린
10/02/20 15:00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는 에이스가 되살아나지 않는다는걸 의미하기도 하지요. 굳이 아예 안죽인다는것보다는...전에 인터뷰 어디선가, 여행중에 이별도 해야한다? 라고 했던것 같기도 하네요.
센트럴팍NO.1
10/02/20 15:01
수정 아이콘
그럼 에이스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거군요...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였는데.. 참...ㅠㅠ
메를린
10/02/20 15:04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는거긴 하지만...저 인터뷰를 보고 아마 로져부활설이 나왔나봅니다;;(제가 전에 퍼온내용)
부엉이
10/02/20 15:06
수정 아이콘
아직 죽지않았다라는 가능성자체는 있습니다. 골d에이스드립, 불능력자에이스 ,오다
10/02/20 15:25
수정 아이콘
장담하건데 아무도 안 죽을 겁니다.
알라바스타에서 그렇게 감동적으로 죽어버린 그 매도
살았죠-_-

그 뒤로 원피스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렸습니다...
말은 '죽은 사람이 되살아 날 정도라면,처음부터 죽지 않으면 된다.'
라고 했지만 드래곤볼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
죽었다 살아난 것과 다를바가 없지요.
10/02/20 16:37
수정 아이콘
sungsik님// 전체적인 스토리랑 관계가 없어서 굳이 죽이지 않은것이고 에이스는 스토리랑 큰 관계가 있기때문에 그런식으로 억지 부리지 않을껍니다..
信主SUNNY
10/02/20 15:32
수정 아이콘
전에 봤었던 인터뷰들이네요.

죽지 않는다는 것은 바람의검심도 죽지 않았죠. 어쨋든 주인공 일행은 죽지도 않았고, 죽이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럼 연재중엔? 다들 아시다시피 카오루가 죽었다가 사실은 죽은 것이 아니라 인형이었다.... 라는 것이 있었으니까요.

원피스에서도 팔콘 페루가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참뒤에 어떠한 설명도 없이 슬쩍 살아났으니까요. 얼마전 루피도 독에 의해 녹았다가 이완코프에 의해서 살아나기도 했구요. 이 경우야 주인공이니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만.

뭐 저야 골디로저가 살아왔다는 것이면 실망할 듯 하구요. 그외에는 살아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라이디스
10/02/20 15:58
수정 아이콘
페루는 한참뒤에 어떠한 설명도 없이 나온게 아니라
알타바니스타 마지막에 사막에 뜬금없이 의사같은 사람이 나오면서 몸이 낫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급하냐며
잊은물건 가져가라고 하는데 그게 페루의 두건이었죠.
페루가 산거 자체는 뜬금없지만, 나중에 애들 현상금 떄나 표지 미니극장에 나온건 그렇게 뜬금없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10/02/20 19:58
수정 아이콘
죽는 사람 꽤 됩니다.

실제 역사에서 사망하는 오오쿠보 도시미치를 제하더라도

주연격인 사이토의 손에 죽은 우스이가 있으니까요.
10/02/20 15:40
수정 아이콘
원피스 법칙은
만화가 시작되기 전에 죽었던 인물 = 살아나지 않는다.
연재가 시작된 뒤 등장한 인물 = 절대 죽지 않는다.

그리고 바람의 검심은 죽는 인물 있죠
몸에 붕대 칭칭 감고 있던 최종보스랑 그 여자. 그리고 그 부하였던가요.
여튼 꽤 있습니다.
장군보살
10/02/20 15:46
수정 아이콘
바람의 검심에서는 켄신이 역날검으로 살생은 하지않겠다고 설쳤지만.. 사실 꽤나 죽는 인물이 많지않았나요? 단역이나 악역들 몇몇은 죽었던걸로..

그래서 저도 에이스가 부활하거나 아직 죽지않았다에 한표.
롯데09우승
10/02/20 16:35
수정 아이콘
루피해적단원중 한명이 죽는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시나리오 일텐데 말이죠..
구성원들이 약해 빠졌는데 하나도 안죽고, 엉뚱한 에이스가 죽어나가니 좀 어이가 없네요.
아무튼 그리는건 만화가 맘이니 어쩔수 없는거지만, 핵심인물들이 막 죽어나가는건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Siriuslee
10/02/20 19:34
수정 아이콘
약해빠진 구성원이라면 저격왕이랑 선의 말인가요?

선의야 원래 사기캐이고, 저격왕도 CP9랑 싸움등등해서 성장한거 같은데, 마치 포프의 대모험처럼 우솝도 성장할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설정을 보면 우솝도 나름 사기캐..)
메를린
10/02/20 20:12
수정 아이콘
루피해적단을 보면, 전투력빼곤, 자기의 분야에선 다들 최고봉이니...전원이 다 사기캐나 다름없습니다.
루피-할아버지는 해군 원수급 중장. 아버지는 반란군수장. 형은 로져 아들에 흰수염해적단 2번대대장. 친구로는 사황중 하나인 샹크스
나미-다들 탐내는 최고의 항해사에다가 전투력도 늘어감...응용하기 나름이니...
상디-뛰어난 요리사(다들 맛을 감탄할정도로 최고) + 악마로 불릴정도의 강한전투력 + 루피해적단의 히든카드로써의 지략.
우솝-말 그대로 저격왕. 백발백중. 아버지가 야솝. 점점 성장중
프랑키-최고의 조선공. 이나즈마가 가위질해서 만든 길을 프랑키는 뚝딱뚝딱으로 만들어냄. 앞으로 더 성장할듯. 거기에 고대병기의 설계도도 가지고 있음.
쵸파-뛰어난실력의선의(최곤지는 잘 모르지만 거의 최고에 가까운거같음), 동물계능력을 개발해 6단변신(동물계능력자중에 독보적인 캐릭, )
브룩-뛰어난실력의 음악가(음악으로 재우기도 함, 거의 최고에 가까운 음악가일지도)+검술도 뛰어남
로빈-세계에서 하나뿐인? 최고의 고고학자, 원피스만화의 열쇠. 전투력도 작가가 설정만 잘하면, 남자상대론 자연계빼곤(거기만 잡아버리면...혹은 상대가 여자라도 눈을 찔러버림)지금도 나름 강함.
쓰고보니 다들 최곤데, 조로가 좀 약해보이네요...곧 세계최강이 되겠죠...
10/02/20 22:07
수정 아이콘
고대병기 설계도는 태웠죠.
10/02/20 22:23
수정 아이콘
외워서 머리속에 있을겁니다.
초보저그
10/02/21 01: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소년만화다 보니 아무래도 전투력이 중요한데, 최근 워낙 강력한 해적, 해군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보이죠. 웬지 조로는 특유의 근성과 수련으로 세계 최고의 검객이 될 것 같은데, 나미랑 우솝은 어떻게 성장해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원과 맞짱을 뜰 수 있을지 좀 막막합니다. 열매라도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10/02/20 20:13
수정 아이콘
우솝만이 할수있는 기술이 있잖아용..체력은 약해 빠졌지만..
오히려 브룩이 더 약하다고 생각되네요..검을 쓰는데 조로의 반만큼도 강하지 않은것 같고,
머 라분의 이야기가 있으니 동료로서 끝까지 같이 항해는 하겠지만요.
원피스 초반부터 루피는 음악가 타령을 하였고, 음악가로서의 역활은 훌륭하게 해내는거 같으니 머..
나이트해머
10/02/20 20:35
수정 아이콘
동료들이 다들 떠나있을때 주인공인 루피와 가장 가까운 사람을 죽였다는 건 그것 자체로도 큰 사건이지요.
그것도 죽는 장면을 정면으로 보여줬습니다. 루피에게 초점을 극도로 집중시키겠다는 표현일까요.
10/02/20 21:20
수정 아이콘
일주일마다 기다리며 찔끔찔끔 보는 게 싫어서 단행본이 나와야 보는데 이번 원피스는 그러기가 쉽지 않군요. 큭큭
근데 지금 하고 있는 에이스와 관련된 여러 의견들은 지금이 아니면 느껴볼 수가 없겠죠.
전 아직도 성전, 마재윤선수의 온겜제패와 3.3혁명까지의 스토리를 인터넷 등을 통해 생생히 못 느껴본게 아쉽더라구요.
그냥 경기결과를 보는 것과 팬들과 본좌론을 즐겁게 떠드는 것의 차이
원피스 단행본이 나오면 몰아서 보는 것과 한주한주 기다리며 에이스의 죽음에 관해 갑론을박하는 것, 각각의 재미가 있네요.
아, 그리고 메를린님의 이번 글 잘 봤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오다의 투철한 프로의식 맘에 듭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생각을
하지말고 스스로가 하고 싶은 것을 앞으로도 쭈욱 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그레이브
10/02/20 22:24
수정 아이콘
우리는 행콕을 원한다네 오다 선생.
루실후르페
10/02/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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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는 세계최강의 마초근성이있습니다! 조마초 최고!
술로예찬
10/02/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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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 한거 같다고 오다선생? 옆을 보시게... 더 파이팅은 끝이 안보인다네 -_-;; 세계챔피언은 언제 된다는건가~
티나한 핸드레
10/02/2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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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 정말 더파이팅은 100권 넘길듯 합니다~~

일보랑 일랑이랑 붙고 끝날줄 알았더니... 어느새 얘기는 먼 나라로...ㅠㅜ
10/02/21 04:00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은 한 150권은 족히 갈 기세

아직도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붙기에는 일보의 실력이 너무 떨어져 보여서-_-;;;

근데 더 파이팅은 재미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저 죽 끌어다 붙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계속 보게 되죠

시합끝나고 나서 일상생활에서의 개그도 재밌고...양만 불리는게 아니니까 뭐 인정 할 수 밖에 없죠 크크크
동료동료열매
10/02/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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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입니다.
사실 죽은캐릭터는 기억하기로 1권에 나오는 그... 산적두목 히그마였던가요? 그 양반이 죽은 거의 유일한 인물인거같은데..
에이스는 그래도 살아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알고리즘님이 스포에서 살아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안 살아나는게 전개를 위해서도 (뭐 루피의 각성? 그런 측면에서도)좋긴 할거 같습니다만, 오다니까 모르는거죠.

다만 개연성에 관한 몇몇부분은 좀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그 에이스엄마의 임신22개월이었나요? 그 부분은 약간 억지성이 있었음에 분명하고, 샹크스의 팔부분도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역시나 좀 개연성이 떨어지죠. (사황이.. 이스트블루의 해왕류에게 먹히다니) 다만 이부분에 있어서는 나중에 샹크스와 루피가 다시 만나거나 했을때 오다가 어떤 화두를 던질거 같긴합니다. (널 위해 일부러 빚을 지게했다라던지)

사실 메를린님의 글이라 댓글달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만 예전에 논쟁한것은 그걸로 그냥 넘어가고 이제 서로 눈쌀찌푸리는 이야기 안하고 자기 생각에 대해 서로 토론해보고 그래봤으면 좋겠네요. 사족입니다만
메를린
10/02/21 15:39
수정 아이콘
네. 샹크스의 팔에 관한건 오다가 지금 복선을 깔고 있는것 같습니다. 샹크스는 이미 루피가 거프의 손자. 드래곤의 아들인걸 알았고, 에이스가 로져아들인것도 알았으며, 자신의 더 큰 목적을 위해, 루피를 자신의 큰 우방으로 여기게끔 하기위해 팔을 줬다고 말이죠. 이미 오다가 그 부분은 연재 초기라 오류를 범했다? 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하긴 하지만, 그 인터뷰는 잘 못찾겠더군요. 다만, 연재 초반의 오류같은것을 가면 갈수록 복선처럼 만들고, 오류를 자꾸 줄여나가려는걸 보면, 오다는 점점 완벽해지려하는것 같기 때문에 샹크스의 팔도 어떻게든 메꾸려고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님이 말한, 오다도 사람인데~실수할수도 있다. 라는 말도 맞지만, 오다의 그런점이 보여서 개연성을 찾아서 추측을 하려하는 겁니다. 오다는 실수도 복선으로 만드려하는것 같아서요. 물론 대부분의 틀은 짜여있다고 항상 강조하지만.

임신 22개월도 상당히 어색했지만, 그건 저 인터뷰에서 보듯이, 열매 하나로 모든게 다 정리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피스에선 억지가 없게되죠. 그걸 인정하고 우리가 보고있는거니까요. 이미 익숙해져있고,
그리고 연재 초기라면 모를까. 위에 적은 이유때문에 임신 22개월은 어느정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냥 넘어가려해도 독자들이 태클걸면, 짚고 넘어가야 할테고. 설마 긍지로 참아냈다 하진 않겠죠...
동료동료열매
10/02/21 17:05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확실히 그 팔부분은 저도 그 인터뷰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찾진 못했습니다. 카더라일 가능성이 높구요. 오류라고해도 뭐 나중에 잘 끼워서 맞춰버리면 그만이긴하죠 -_- 그 유명한 드래곤볼도 장기연재 덕분에 많은 오류들이 발생했는데... 애교로 넘어갈 수준이니까요. 저도 샹크스가 아마 루피가 자기를 동경하게하려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는 편이라 그 부분으로는 태클을 잘 안거는편입니다.
임신 22개월이 열매라면 정말 레알돋는군요;
10/02/21 14:06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근데 저는 그 팔 잃은게.. 루피가 10년간 강해진 만큼 샹크스도 10년간 엄청 강해지며 위대한항로 신세계의 사황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동료동료열매
10/02/21 15:31
수정 아이콘
nickyo님// 그 부분은 아닌게 샹크스와 흰수염이 만나는장면에서 '네가 이스트블루에서 팔을 잃고왔을때는 정말 놀랐었지..' 비슷한 대사를 친적이 있습니다. (미호크였던거 같기도하고 자세히 기억은안납니다) 아무튼 원래 샹크스는 4황의 실력에 올라있었지요
10/02/22 13:44
수정 아이콘
불법에 관한 소모전을 하자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블로그에 정리돼있는 기사를 그대로 퍼나르신게 아닌지;; 너무 자주봤던 기사모음자료네요.
기사자체를 짜집기한 자료라도 가져오신거라면 정리하신분의 성의를 봐서 출처는 밝히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 저작권같은 문제를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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