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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31 12:35:49
Name LightColorDesignFram
Subject [일반] 조금 늦게 알게 되었네요, 제롬 데이빗 샐린저가 별세했습니다. (수정)
피지알에는 올라와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소식을 전합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D. Salinger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지난 1월 27일 별세했다고 합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님의 블로그에서 부고를 전해듣게 되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기도 하고 관련된 내용도 전해 드릴 겸 해서 이동진님의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079351696

(날짜 다시 확인해보니 27일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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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Toss
10/01/31 12:3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1/31 13:06
수정 아이콘
제 고등학교 영어클래스에서 읽어야 했던 책들중에 가장 재밌던 책이 호밀밭의 파수꾼이였죠. 안타깝네요.
민첩이
10/01/31 13:07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파수꾼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별세 소식이 신문에도 나오고

나온지 50년이 넘었는데도 미국에서 금서니 필독서니 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10/01/31 13:49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을 군대에서 후임추천으로 읽었습니다.
제목은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읽기전에는
'개발을 위해 호밀밭에 들어오는 불도저나 대형트럭등을 몸으로 막는
외롭게 홀로사는 잭 할아버지'
대충 이런 이야기를 상상했습니다.
전혀 다르더군요. 재밌게 잘 봤었습니다.
그저께 버스타고 오는데 샐린저 얘기가 나온다 싶었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
보니 별세하였더군요. 안타깝습니다.
10/01/31 16:04
수정 아이콘
장수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unaticNight
10/01/31 17:00
수정 아이콘
호밀밭의 파수꾼 정말 재밌게 읽었었는데..
수많은 필독서들이 모두 이만큼 재밌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10/01/31 17:11
수정 아이콘
읭?님// 저도 그랬습니다. 학교 영어시간에 배운 책중에 호밀밭의 파쑤꾼이랑 앵무새 죽이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박진호
10/01/31 17:15
수정 아이콘
영화 '파인딩 포레스트'나 한번 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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