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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2 12:23
"난 바보 같았죠? 내가 떠나면 날 돌아 봐 줄줄 알았거든요,
그사람 마음 영원히 내껀줄 알았어요. 난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인가봐요" "그럼 제대로 한번 던져봐요! 뒤돌아 보지 마요. 여기 다른공이 있잖아요. 캐치볼은 반드시 두사람이 필요해요. 혼자선 할수가 없죠. 그리고 던지는 사람은 상대방의 가슴을 향해 던져야 해요. 받는 사람도 가슴높이에서 받아야 하고요. 던지는 사람이 준비가 안되있어도, 받는 사람도 준비가 안되 있어요. 공을 놓칠수 밖에 없어요. 마음 다해 던지면 상대방은 가슴으로 그 마음을 받아주는거죠, 자! 이제 나한테 던져봐요!" "잘 안될것 같아요" "잘 안되는것 보단 던지고 싶은 마음이 더 중요한거잖아요?" --------------------------------------- 제가 즐겨보던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나온 대사 입니다. 흔히 사랑이야기나 연애 이야기 듣다보면 여자가 어장관리를 한다더니 피해자라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지만 제가 겪어본 지론은 한가지 입니다만.. 본글과 주제가 맞지 않아서.. 연애만큼 사랑만큼 어려운것도 없죠
09/10/22 13:06
글쎄요, 누군가가 누구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감정은 각각 다를지언대,
사랑이라는 단어로 일반화 하여 모두를 이해하려 하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무리였는지 모릅니다 사랑은 당사자가 아닌 누군가가 이해하는 순간 이미 그 사랑 자체가 아닌 게 아닐까요
09/10/22 13:51
#1번 여자분 설명을 들으니 머릿속에 많은 분들이 스쳐가네요..
#2번 남자분 설명을 들으니 제 얘기인 줄 알고 뜨끔했습니다. T.T 그러나 사랑하고 계신다는 건 다르군요.. 저 남자분도 저런 훌륭한 여자분과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건가요..부럽네요.. 두분 행복한 사랑 되길 빕니다..^^; 요즘 사랑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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