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19 13:54
캐치볼은 무척 좋아하긴 하는데, 또 캐치볼이라는 운동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모여서 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운동같아서;;;
점심 먹고 친구들이랑 "야, 캐치볼이나 할까?" 하고 잔디밭에서 한 15~20분정도 주고받는 것이 제맛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성분들도 쉽게 즐기실 수 있고, 옹기종기 모여사시는 분들이라면 친해지기에 참 좋을것 같네요.
09/10/19 13:57
야구라는 게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지요. 축구야 킥이나 드리블 연습이라도 하고, 농구는 골대만 있으면 될 일인데, 야구는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
어차피 타자보단 투수쪽이 관심인지라 던지고 받는 모임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09/10/19 14:03
DEICIDE님// 가볍긴 하지만 안다칠려면 러닝도 좀 하고 몸도 풀고 이러면 1시간은 훌쩍 넘기더군요. 그리고 캐치볼하다가 좀 질리면 배드민턴이라던가 그런 종류를 좀 구비하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거 같아요(?)
Ms. Anscombe님// 전 그래서 집안에서 혼자 스윙하고 폼잡고 ㅠㅠ
09/10/19 14:04
Ms. Anscombe님// 테니스도 벽치기[!]를 하면 혼자 할 수 있는데 야구는 참 힘들죠 -_ㅠ..
CC PGR인가요 그러면? 흐흐.
09/10/19 14:05
캐치볼이 질리면 수비 연습을 해도 좋겠고.. 테니스 공 야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저야 투구만 종일 해도 질리지 않지만..
09/10/19 14:06
Shura님// 어렸을 때 벽치기 무진장 했습니다. 플라스틱 테니스 라켓으로 벽치기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스쿼시란 스포츠가 있더군요.
09/10/19 14:10
Ms. Anscombe님// 전 요즘 교양으로 테니스를 듣고 있어서 벽치기를 해야겠다 라고 마음은 먹는..데..[응?]
같이 연습할 형님이 있어서 맨날 랠리 연습만 합니다. 뭐 퐝퐝 간지나게[?] 스트로크는 못 치고.. 그냥 넘기는 연습만 하고 있습니다. 스쿼시.. 저희집 앞 문화회관에서도 하는 건데, 아직 한 번도 못해봤군요.. * 저희 학교에서는 테니스공 야구 곧잘 하더라구요. 태평양처럼 넓은 학생주차장에서 깡깡
09/10/19 14:39
Cazellnu님// ...위험 수위...
캐치볼 하다가 더 발전하면 송구/수비 연습도 해도 될테고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저질 체력/동체시력/원근감인지라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폐가 될것이기에..^^:;
09/10/19 14:42
사실 몸풀고 (러닝 + 준비운동) 캐치볼 좀하고, 질리신 분들은 펑고(수비연습)하거나 아니면 프리배팅+수비연습을 해도 괜찮을 거 같아서요.. 아하하
09/10/19 14:49
뭐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공이나 글러브 하나들고나와서 캐치볼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마음까지 맞으면 식사도 하고 한잔도 하고 인맥도 넓히고 좋을듯합니다.
09/10/19 14:55
LastStage님// 시간과 장소(지역)가 가장 중요하겠죠. 공, 글러브,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되니 특별히 더 준비할 건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건 인원이겠지만.. 토요일 오전이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주말 오전 내 잠만 자 봤자 아무 도움도 안 되니..
09/10/19 14:59
Ms. Anscombe님// 장소는 학교 운동장이나 아니면 한강 강변(?)정도면 좋을 거같은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인원이야 사실 캐치볼이 축구처럼 22명이 있어야하는 것도 아니니.. 장소만 준비된다면 괜찮을거같아요
09/10/19 15:10
야구 모임보다는 약한 성격인 캐치볼 모임(좀 웃기긴 하지만;;)이 생긴다면, 기꺼이 참석하고 싶네요.
체육공원가서 벽과 노는 것도 지겹네요. 흐흑..
09/10/19 15:11
저는 저질 체력/동체시력/원근감인지라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폐가 될것이기에..T.T (2)
뭐..응원객 필요하시다면 상관은 없습니다만 (먼산)
09/10/19 15:36
캐치볼정말 좋아합니다! 친구들 한3명이서 운동장가서 멀리서던지면서 몸풀고 투수도해보고 그리고 한2시간하고나면
다음날 삯신이 쑤셔서 자주는못하지만 좋아해요 크크 5개월된 아들녀석빨리자라서 같이캐치볼하러 다니고싶네요.
09/10/19 16:26
오 좋아요 이런거 ~~~
피지알 캐치볼 모임이라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 항상 하고는 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는..;;
09/10/19 17:31
언젠가 친구들과 한번 해보면 좋겟다고 생각한게 있는데.
야구공 같이 실밥도 달렸는데 물렁물렁한 공도 있더라구요. 그 공으로 그립 잡고 던지면 변화구가 가능할지는 모르겟지만 공도 가볍고 해서 일반인이 던저도 구속도 꽤 나올테고 타자 입장에서도 공도 빠르고 물렁해서 맞추기가 쉽지는 않을테니 실제 야구공으로 하는게임과 흡사할거 같고 부상위험도 없고 재미있을것 같지 않을까요?
09/10/19 17:52
저도 요즘 동생하고 주말에 캐치볼을 즐기는데요.
옛날부터 있던 싸구려 글러브로는 경식구 받기에는 좀 아파서 포수미트하나 방금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올라운드 글러브 하나더 사려고요. 마침 이런글 보니 반갑네요~~. 그런데 글러브가 생각보다 꽤 비싸더군요......
09/10/19 17:58
Bright-Nova님// 탁구도 좋아합니다. 탁구 역시 혼자서는 불가능하겠죠. 밥상에 필통 쌓아놓고 치던 기억이 나네요..
Lixhia님이 슬슬 인원 모아서 추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9/10/19 20:41
lafayette님// 네 은근히 야구용품 많이 비싸더라구요 ㅠ
다음 카페 같은 곳 잘 뒤져보면 공동구매 하는 사이트가 좀 있더라구요. 잘 찾아보시면 그나마 약간. 싸게나마 살수는 있더라구요. ^^
09/10/20 03:05
흑흑 예전에 친구와 캐치볼하다가 잘못받는바람에 얼굴에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가 되서 일주일정도를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저질 운동신경의 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