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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9 11:41
야구는 참 좋아라하는데
방법론을 몰라서, 동호인을 찾기 어려워서 즐길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게으름이 가장 컷겠지만요 그냥 캐치볼이라도 하고 싶건만 그조차 상대가없네요 이건 뭐 전미가 우는 수준...
09/10/19 11:54
아 저도 요즘 천하무적야구단을 보면서 야구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기회나 어디서 해야할지 할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더라고요.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돌산에 올라가서 친구들이랑 야구하고 놀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 때문에 다들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모이면 술.... 그때 처럼 야구 하고 싶네요^^
09/10/19 12:39
야구라는것 자체가 하면 할수록 어려운 운동입니다..
야구라는것이 보기엔 쉽지만 자기가 하기엔 정말 어렵거든요.. 처음야구를 하시는분들은 왠지 모를 절망감에 빠지기 딱 쉬운 운동입니다;; 그리고 사회인야구를 좀 하시면 프로야구선수를 절대 못까게 돼죠
09/10/19 12:53
어릴 때 야구 몇 번 해보고 바로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트라잌 볼 판정시비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일단 진루하면 무한도루는 기본. 남의 집 유리창 깨먹는건 보너스..
09/10/19 12:54
야구와는 담을 쌓고 지내다가... 그나마 요즘에는 캐치볼 등등 하여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 둔산동에 오락실이 있는데 배팅과 피칭 기계가 모두 있어서 가끔 가서 즐기기도 하구요. 그런데 피칭 정말 어렵습니다;;; 9분할해서 던져야 하는데 프로 투수들도 그 정도로 던질수 있나요? 전력투구로?
09/10/19 12:57
저는 사회인야구단은 아니지만,
피처를 꿈꾸고 있는데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다리 신경 써야지...다리신경쓰면 팔 동작이 문제지...팔 동작 신경쓰면 허리가 안 돌아 가지... 허리 안돌아 가면 구속이 딸리지....에휴
09/10/19 13:19
DEICIDE님// GM에 보면 그런 에피소드 있죠. 4분할해서 던지면 일반투수, 9분할해서 던지면 명투수, 16분할하면 괴물이라고.
09/10/19 13:29
정말 야구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갭이 너무 큰 스포츠죠... (뭐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요.)
DEICIDE //// 9분할해서 맘대로 던질 수 있으면 아마추어 평정일겁니다... 아마추어끼리는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 있는 제구력만 되도 투수할 수 있다죠... (물론 공이 느리면 gg!!!) 흠 //// 그래서 저는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안타=3루타 아니냐고 농담하곤 합니다. 제가 지금 포수를 연습 중인데 왠만큼 어깨가 좋지 않으면 주자를 절대 못 잡습니다. 아무리 주루를 못해도 포수가 2루 견제하는게 진짜 어렵거든요. 개인적으로 PGR 야구 동호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만 다른 스포츠보다 야구는 동호회를 만들 때 이것 저것 돈이 들어가는게 많은 편이라서 대충 만들어서 하자라고 하기에도 좀 뭐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철저하게 준비해야겠죠.)
09/10/19 15:39
혁이아빠님// 좌완으로 만드세요.
류현진처럼 훈련시켜서 FA대박나면 빌딩은 혁이아빠님꺼~~ 저도 요새 피쳐하고 있는데 제구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엄정욱이 빛을 못 보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09/10/19 16:06
하하 대장님// 저희 아들 양손잡이에다가 보통애들보다 10센치 정도 키가 크네요 20년후에 혁이라놈이 프로에서 뛰면 저의 아들로 알고 있으세요.. 요즘 아들이 남한산성으로 등산도(집이 남한산성이라서) 다니고 할머니하고 알게 모르게 훈련을 시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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