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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8 18:38
sk팬으로써.
야구 보려면 중계도 소리 끄고 보고, 인터넷이고 신문이고 다 끊어야 한다는걸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곧 여기도 니들이 잘못해놓고 무슨소리냐. 라는 리플이 쌓이겠죠.
09/10/18 18:40
오마이뉴스 시스템이 열린 시스템이다 보니 저런 게 양날의 칼로 작용하죠.
블로거와 기자가 구분이 안 되는 태생적 한계. 따로 기자를 고시봐서 선발하는 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이건 그냥 기사라기보다 블로그 포스트군요. 이 정도면 그냥 개인 의견이죠 뭐. 즉 일기를 일기장에 쓴 거죠 ^^;;
09/10/18 18:41
이거 기사 맞나요? 걍 블로그에 올린 개인적인 글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 글을 메인에 올린 오마이뉴스가 잘못된거지 기자분이 잘못한게 아닌듯. 왜냐면 기자가 아니니까요.
09/10/18 19:01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신문들의 기사를 메인으로 올라오게 만든 네이버의 시스템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개편된 후로 여러가지 맘에 드는 점도 많지만, 메인 뉴스 만큼은 예전 방식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09/10/18 19:04
저건 기사가 아니라 일기 맞죠.
뭐 오마이뉴스의 한계인데... 야갤에서 어울릴 글이 포탈 메인에 올라갈 때 필터링 못한건 오마이뉴스가 책임져야 하는 건 맞습니다.
09/10/18 19:07
Christian The Poet님// 저건 네이버의 잘못이 아니라 오마이뉴스의 잘못입니다. 뉴스캐스트 편집은 각 언론사에게 맡겨졌는데, 기존 언론의 편집이 포탈이 했을 때 보다 더 선정적인건...
09/10/18 19:08
아아, 저도 저 기사 눌러보고 진짜 화가났습니다. 한화팬을 몰상식한 사람들로 만들어놨군요....단지 자기가 싫어하는 SK를 까내리기 위해......에효......
09/10/18 19:09
한화팬이 기아 응원하면 속좁은 인간인거 맞나요?
두산팬이 기아 응원하면 마찬가지로 속 좁고 그런건가요? 그런건 또 아닌거 같은데요? 저건 뭐 기자가 혼자 욕 먹는건 몰라도 다 속좁은 인간 만들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09/10/18 19:19
누가 누구를 응원하는 것은 그 개인의 자유니 뭐 속좁고 뭐고를 따질 필요는 없겠지요.
저도 준플은 사직 멀어서 두산 응원했는데요~뭐... 어차피 SK 3년 팬이면 까말 정신이 자동으로 풀게이지 채워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론 스스로가 자신들의 위치를 깍아내리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 수만 늘리려는 얄팍한 장사 심보만 보이니 민족 정론은 커녕 밑 닦을 종이로도 씌이기 아까운 언론들만 늘어가는 것 같아 씁슬합니다.
09/10/18 19:27
문제는 여전히 언플 좀 해주면 거기에 홀라당 놀아나는 사람들이나
그걸 믿고 악질적인 언론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솔직히 이번 껌싸인이나 전력분석 얘기는 정말 기도 안찹니다. 더 어이없는건 입닫고 있으면 잘못한게 되는 여전히 목소리 크면 이기는 이동네 꼴이죠.
09/10/18 19:45
보아하니... 기사가 뜬 곳이 블로그 연합 같은 곳이군요...
단순한 블로그라면 일기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건 일기장이라고 보기에만은 너무 오픈되어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내용이나 여러가지 면을 보았을 때, 기사라고 하기도 뭐하고... 거 참... 그런데 다른 내용은 모르겠지만 한화 팬 물고늘어지는 것은 참 한심해 보입니다.
09/10/18 20:12
기아팬이긴 하지만 요즘 인터넷 게시판이나 기사 보면 SK팬 분들 모습이
문보살과 겹쳐보이더군요. 일단 한화 팬 물고늘어지는 건 참 아니라고 봅니다.
09/10/18 21:47
빙그레 시절 생각하면 기아 응원할 일은 없을테지만..아..너무 오래된 일이라 좀 희석이 됐나요..;
전 아예 관심이 없어서 그냥 무덤덤한 듯 싶네요.
09/10/18 22:33
요즘은 기자들이 참 글솜씨도 없고 개념도 안드로로 가 있는 분들 꽤 있더라구요.
피겨 조영준기자는 글솜씨가 중학생급이고, 축구 김현회 전기자는 저번에 축구 4강 가야할 10가지 이유 보고 경악을 했고 축구 최원창씨도 매번 소설에 혼자 단정짓고 생각하고 그걸 매번 기사로 쓰고... 오늘 또 뒷골땡기는 기사를 덕분에 보네요. 저런 시스템의 문제인지 참 추합니다. 암튼 요즘 제대로 된 칼럼쓰는 분 한 분 꼽자면 박동희님을 꼽고 싶네요.
09/10/18 22:34
저는 환화팬입니다..
빙그레시절부터 팬이었지요. 장종훈 선수의 싸인볼 잃어버린 생각만 하면..ㅠㅠ 해태 생각하면 기아가 마음에 드는 건 아닙니다만.. SK가 더 마음에 안들더군요.. 왜 T1은 좋은데 축구팀이랑 야구팀은 마음에 안드는건지..
09/10/18 22:48
나님//
전 제대로된 칼럼 쓰시는분으로 농구의 이준목님(매니아사이트에서의 구사일생님)도 꼽고싶네요. @ 개인적으론 sk를 안 좋아합니다만.. 기자들은 정말 sk에 대해 일부러 안좋게 쓰는 사람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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