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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8 01:39
오늘 이청용 선수 에브라에 거의 발렸다던데.. 좋은 경험 되었으면 좋겠네요.
박지성 선수는 적어도 올시즌 반이 지나갈 때까진 출장기회 거의 못 잡을 것 같습니다.
09/10/18 01:44
RedTail님//
댓글 좀 너무하시네요.... 딱히 EPL 팀 어디에 감정이 좋고 나쁘고가 없지만... 그 리플은 좀... 지나치게 ....;;
09/10/18 01:58
리버풀 아스날 통합빠로서... 까여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라파법사가 나쁜 감독이 아니란걸 알지만,,, 팀과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진지하게 감독교체를 고려해봐야할듯...
09/10/18 02:13
리버풀 정말 힘드네요.
올시즌 리버풀의 문제라면 일단 캐러거... 심하게 부진하네요 작년초반의 갈라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많은분들이 알론소의 공백을 지적하시는데, 작년시즌 리버풀은 로비킨-토레스 투톱세우고 중미자리에 제라드주전에 알론소나 마쉐라노 둘중 하나 돌린 전반기에 1등했습니다. 알론소의 공백이라기 보단, 그 알론소 대신 주전으로 들어온 루카스가 너무 못한다는데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루카스는 애초에 공격능력은 시망에 헤딩도 못하고 수비도 그닥인데... 문제는 루카스를 대체할 자원이 없죠 ㅠㅠ 또 하나의 문제라면.. 4백+루카스,마스체라노 의 헤딩경합 능력이 너무 쳐집니다. 다른팀의 수비수는 헤딩골도 곧잘 넣고 하던데, 캐러거+스크르텔은 자책골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제라드,카윗,토레스의 공격시 헤딩능력은 쓸만하나 수비에선 대충하는지 눈에 뛰는 모습은 못본거 같구요. 그래서인지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이 노출된게 아닐지..
09/10/18 02:14
맨유는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항상 선두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스쿼드상으로는 이번시즌 어렵다고 예상되지 않았나요. 시간이 좀 흐르고 보면 어느새 1-2위권이네요.
09/10/18 02:18
38*3=114
우승가능 승점은 90점 정도 여유분은 24점 .. 리버풀은 9경기만에 반을 까먹었군요 .. 무재배로 까이더니 이젠 비길바에야 지겠다는 건지 ..
09/10/18 02:27
첼시야 원래 아스톤빌라 원정은 죽을 썼으니 그렇다고 쳐도......라고 넘어가려고 해도 열받는 건
열받는 거군요; 세트피스에서 두 골이라니. 덕분에 맨유가 1위로 올라섰다는 사실에 스팀 2배...... 이번 주의 MVP는 1샷 1킬의 킬러본능을 보여준 풍선 선수겠죠;;;
09/10/18 02:31
B급 수집가, 베니테즈 부터 짤라야 한다는 칼럼을 봤는데,
물론 그 컬럼이 아주 정확한 팩트보다는 다소 조금은 감정적인 내용이 좀 포함되어있었겠지만요. 라파법사가 부임한 이후로, 리버풀과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사용한 돈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맨유는 확실한 A급 선수를 좀 비싼 가격에 데려오는 반면, 리버풀은 B급 선수를 A급선수 가격수준에 데려오고 있다고..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totalboard&uid=1995556598 여기를 보시면.. 아예 수치로 정리된 게 있는데..04년 이후로 오히려 순 지출은 리버풀쪽이 더 많았군요.. 맨유는 진짜..클래스가.. 스콜스, 긱스, 네빌, 반데사르..노장4인방이 여전히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긱옹의 회춘으로 이건뭐..
09/10/18 02:32
맨유 스쿼드가 약하다고 해도...
호날두 하나 나간거라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약화되었다고 보기는 힘드네요... 물론 날두가 있을때의 다이나믹함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올해는 클래시컬한 4-4-2운영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 꾸역 꾸역 이기는 경기는 계속 해주네요... 날두 중심으로 운영할때는 루니가 그만큼 커버를 많이 해준거고... 날두 없으니 루니는 역시나 날라다니고 있고... 4-4-2로 전향하자 긱스옹은 다시 클래시컬한 윙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죠... 퍼기경이 버티고 있는한 맨유의 성적이 떨어질거라 생각하기 힘드네요... 그나저나 지성이형이 팀의 변화에 빨리 적응이나 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스타일로는 올해 맨유에서 중용받기 힘들어 보입니다...;;;
09/10/18 02:34
forgotteness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지송이횽은..돌파..크로스 같은 기존의 클래시컬한 윙어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좀 부족하죠.. 루니,테베즈,호날두,안데르손 등과 함께 무시무시한 활동량으로..무한로테이션일때..진가 제대로였는데..ㅠ
09/10/18 03:02
오늘 이청용선수는 에브라라는 큰벽을 느꼈을겁니다.
에브라에 완전 지워지더군요. 뭐 단한번 좋은 돌파가 있었긴 하지만. 이번경기 이후로 더욱 성장하길 거너스 팬은 갓데발이 없어짐으로써 더욱더 예전 거너스 경기스타일로 돌아간거같아 너무 기쁩니다.
09/10/18 03:03
RedTail님// 여러팀의 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하네요. 여기가 유게도 아니고...
선미남편님// 이적료에 대한 것은 단순한 수치 비교로는 불가합니다. 퍼거슨이 전권을 행사하며 선수 영입을 해 왔던 것과는 반대로 라파는 아직까지도 XX같은 구단주와 힘 싸움 때문에 제대로 선수를 수급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맨유의 꾸역꾸역 승을 챙기는 모습은 정말...부럽습니다. ㅡㅜ
09/10/18 03:13
날두 떠난게 지성이형 한테 이토록 큰 상처를 남길줄이야...;;;
지금 공격진에서 스위칭이 그나마 가능한 선수는 루니 딱 하나네요... 공간창출이고 뭐고 뛸곳이 있어야 뛰어 들어가는데... 뛰어 들어가다보면 선수들 동선 겹치는게 대부분이고... 그나마 볼 배급을 창조적으로 하는 케릭마저 폼이 떨어진 상태라 지성이 형이 활용도는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올해 맨유의 해법이 클래시컬한 4-4-2 일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퍼기경은 그래서 더 대단해 보입니다... 초반 맨유의 선두권 유지의 키 플레이어는 긱스-루니-플래쳐 라고 봅니다...
09/10/18 08:23
리버풀도 남자의 팀인가요..
올해는 무승부따윈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시즌 전부터 빅4중에 리버풀이 가장 불안해 보인다고 예상은 했지만 벌써 4패라니... 반면에 아스날은 대단하네요 요즘 보면 매경기 다득점행진..후덜덜
09/10/18 08:49
리그 경기 종합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2) vs 첼시(1) 스토크시티(2) vs 웨스트햄(1) 선더랜드(1) vs 리버풀(0) 아스날(3) vs 버밍엄(1) 에버튼(1) vs 울버햄튼(1) 맨체스터UTD(2) vs 볼튼(1) 포츠머스(1) vs 토트넘(2)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2) vs 하노버96(1) 뉘른베르크(3) vs 베를린(0) 브레멘(2) vs 호펜하임(0) 프라이부르크(1) vs 바이에른뮌헨(2) 쾰른(1) vs 마인츠(0) 슈트트가르(1) vs 샬게04(2) 함부르크(0) vs 레버쿠젠(0)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1) vs 세비야(0) 레알마드리드(4) vs 비야돌리드(2) 발렌시아(0) vs 바르셀로나(0) [세리에A] 유벤투스(1) vs 피오렌티나(1) 제노아(0) vs 인터밀란(5) [르썅피오나] 르망(1) vs 불로뉴(1) 몽펠리에(2) vs 셍테티엔(1) 발랑시엔(2) vs 그로느블(0) 낭시(0) vs 마르세유(3) 옥세르(1) vs 보르도(0) 리옹(0) vs 소쇼(2) 릴(0) vs 렌(0) -차두리선수는 선발 출장 했으나, 안타까운 자책골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로 더욱 발전하는 이청용 선수가 되길 바라 봅니다.
09/10/18 09:11
RedTail님// 영구 제명 대상이라뇨
맨유나 첼시나 아스날이나 경력만 놓고 보면 리버풀 못따라옵니다. 유럽에서의 경력을 놓고 봐도 말이죠. 최근 부진해서 그렇지 잉글랜드 리그의 얼굴은 리버풀이었죠.(헤이젤 참사 시망전까지요.)
09/10/18 09:45
맨유가 작년까지는 호날도의, 호날도를 위한, 호날도에 의한 팀이었지만
팀 스쿼드 자체가 약한 팀은 아니었습니다. 호날도가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할수 있는 전술을 사용한 것이죠. 작년에 막장소리 듣던 베르바토프와 루니 2톱에 오웬서브의 공격진과 대등하다고 볼수 있는 팀은 첼시의 아넬카, 드록바 2톱과 맨시티의 테베즈, 아대바요르, 아스날의 반 페르시, 아르샤빈정도밖에 보이지 않죠. 확실히 미드필더진이 첼시에 비해선 약해진 느낌이지만 (팀의 키 플레이어가 나갔으니 당연하죠. 첼시야 워낙 탄탄한 스쿼드고 리버풀이나 아스날보다 나쁘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아스날 팬으로 아스날 속사정을 알고 있는 시점에서 아스날이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지만... 크게 보이는 것으로 절대 맨유의 미드필더진이 약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맨유의 미드필더를 현지 긱스, 스콜스, 나니, 안데르손, 발렌시아, 플레쳐가 돌아가면서 나오는데... 검증되있는 긱스, 스콜스는 나이가 너무 많고, 나니, 안데르손, 발렌시아의 경우 아직도 정말 잘한다는 느낌을 주진 않아서... 플레쳐 역시 조금 아쉽구요. 그래서 현재는 잘해주고 있는 느낌이지만, 확실한 선수가 없다는 느낌? 이 드네요. (아스날의 세스크, 리버풀의 제라드, 첼시 의 램파드, 에시앙 같은 선수)
09/10/18 10:11
NarabOayO님// 호날도가 없는건 지금 아스날에 세스크가 없다면? 과 동일하다고 봅니다(실력비교가 아니구요)
역시나 맨유 사기캐는 영감님이었다는게 다시한번 입증되네요 아직까지는..
09/10/18 10:55
NarabOayO님// 플래쳐가 아쉬우시다니...-_-; 다크 템플러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지난 시즌 말부터 이미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 epl\탑 미드필더로 성장했습니다. 당장 플래쳐보다 잘하는 중앙 미드필더 뽑으라고 해도 잘 생각이 안나는걸요..
09/10/18 11:00
국산벌꿀님//
저도 동의 해요, 현재 아스날의 세스크, 리버풀의 제라드, 첼시의 램파드 선수 같이 호날두 선수는 맨유의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핵이었으니까요. 리버풀은 현재 너무 많은 선수가 빠져나갔지만, 아스날과 첼시는 세스크, 램파드 선수가 빠져도 팀 스쿼드 자체는 괜찮은 수준이기 때문에 빅4도 못지킬 수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맨유처럼요. 퍼거슨 감독도 대단한 감독이군요. 호날두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우승하지를 알아서 그렇게 하였고, 호날두가 없을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같아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호날두를 거액에 넘겼기 때문에 그 돈 반만 들여도, 확실한 미드필더 영입은 가능했을텐데 그것을 하지 않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전술의 변화로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만, 호날두 자리에 발렌시아를 넣고 미드필더의 무게감을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에...
09/10/18 11:04
Shearer1님//
플래쳐 선수의 정말 많은 경기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맨유 경기는 굳이 찾아보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올 시즌도 아스날과의 경기와 두 경기정도를 더 보았습니다. 플래쳐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아스날은 플레쳐 선수에게 칼도 맞았죠, 작년에는 오셔선수한테 맞았는데 -_-;) 제가 말한 플래쳐 선수에게 아쉽다고 하는 것은, 호날두, 세스크선수 급이 아닌 것 같다는 것입니다. (08~09시즌 중반부터 주전자리를 꿰찬 느낌이 짙기 때문에 아직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9/10/18 12:13
진종님처럼 저도 아스날 리버풀 빠인데..리버풀 진짜 안습입니다..ㅡㅡ 무승부안하는건 좋은데 완전 남자의 팀이 되어버렸네요..안좋은쪽으로... 아스날은 1경기 덜하고 있어서 그경기 이긴다면 2위도 가능한 점수네요..^^ 아스날이라도 우승합시다~
그나저나 맨유는 왜이렇게 운이좋은것같을까요...볼튼 자책골ㅡㅡ
09/10/18 12:15
어제 리버풀경기는 제라드-토레스가 없을때 팀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 생각합니다 -_-;
전 결과 먼저 접하고 이건 멍미? 하면서 포메이션 라인업 봤더니 그럴만 하더군요;; 어제 GOTD 보니 3백에 중원은 루카스-스피어링 3톱은 베나윤-바벨-카윗이던데요 뭐 이건 마쉐-제라드-토레스 주축 라인이 없으니..
09/10/18 12:40
근데 궁금한 것이 어제 리버풀 경기에서 풍선 맞고 골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던데 풍선이 피치위에 있으면 심판 재량으로라도 치우고 경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레이나 골키퍼라도 주심에게 타임이라도 외치던지.
리버풀 입장에서는 엎친데 덮친 격이네요.
09/10/18 16:02
제리와 톰님//
보통 풍선정도는 무시하거나 선수들이 밟아서 터트려버리죠 .. 시작할때부터 페널티 에어리어를 굴러다녔는데 방치했다면 리버풀 수비진이 조금은 안일하게 대처한 셈이되고 갑자기 굴러들어온거라면 그저 재수가 없을뿐 ..-_-;
09/10/18 17:08
그렇군요.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올해 리버풀의 행보가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베니테스 감독이 올 시즌을 과연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런지...
09/10/18 18:36
바르셀로나 무승부네요 하고 자세히 보니 상대가 발렌시아군요. 초반 예상됐던 절대 2강체제는 기우였나 보네요.
리버풀은 제라드 토레스 없다고 털리나요 ㅡㅡ; 제라드 토레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심하네요. 떠나고보니 알론소가 얼마나 팀 기여도가 높았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듯. 그리고 이건 뻘글 추가지만 이런 알론소 선수가 스페인 국가대표 베스트11이 아니라는거 정말 후덜덜하네요.
09/10/18 18:41
리버풀이 약해졌다기보다는(실제로 약해졌지만) 나머지 팀들이 강해졌죠. 특히 맨시와 토트넘의 네임벨류는 사실상 아스날, 리버풀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자체는 맨시, 토트넘, 아스날 등과 비슷한데 전술상 공수를 연결해주는 가교가 사라지면서 지금의 성적을 만들어내는 듯 싶네요. 윈터 때 보강이 없다면 정말 6위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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