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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3 14:42
그러나 이것이 진품이어도 진품이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만약 '그 남자' 가 이것을 그렸다면, 현대의 감정 방법으로는 이것이 위작이라는 것을 간파할 수 없으니까요.
09/10/13 16:13
케이트 겐즈라는 사람 대성통곡을 하겠네요.
2천만원에 그림을 살 정도면 부유하게 사는 사람은 맞겠지만, 2천억원이란 금액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갑부가 아니면 쉽게 볼 금액이 절대 아니니깐요.
09/10/13 16:24
Ms. Anscombe님// 예술적 가치에 2000만원, 그 이상의 금액은 역사적 가치가 플러스 되었다고 생각하면 좀 덜 씁쓸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인간이 매기는 금전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면 좀 씁쓸한 기분이 들긴 합니다;;;
09/10/13 16:48
그림의 가치는 배제하더라도 다빈치라는 위대한 인물에 대한 가치라면 그럴만도 하네요.
세계적인 스타의 유품같은 것이 고가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저 정도 인물과 저 정도 역사에 대한 가치는 어마어마 하겠죠. 그리고 다빈치를 보면 프로게임계의 베르트랑선수가 생각나네요. 스타,워3 동시 4강 그리고 포커까지...
09/10/13 17:33
그림의 기교,아름다움,화려함등은 매년 미술상을 받는 요즘화가들이 절대 떨어지지는 않을겁니다.
허나 당장 저만해도 백년전의 화가 오원 장승업의 그 투박한 그림이라면 오!하고 눈이 돌아가겠지만 현대의 무명화가의 멋들어진 그림은 그냥 음 잘그렸네 정도죠 그림은 그걸 그린 화가의 레벨로 가치가 정해지는거니 저게 다빈치의 진품으로 결론나면 솔직히 2000억도 최저가로 적었다고 봅니다. 모르긴해도 진품판정후 경매나오면 유럽의 돈있는 거부들은 속된말로 개거품물고 달려들텐데
09/10/13 19:27
노짱을 돌려됴님// 미술전공하는 전공자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미년 미술상을 받는 요즘화가의 그림과 세계 고전 명화들은
수준차가 확실히 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몇백년을 살아온 그림이라는 건 사진이나 이미지로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남다름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툭툭툭 검색하면 다양한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것과 마주했을때의 감동은 모니터 안의 이미지와는 천양지차일겁니다.
09/10/13 19:54
다빈치 그림 진퉁이면..2천억이 아니라...그냥...부르는게 값일듯..
일반인들도 알고있는 작가들 그림은 보통 수천억대에 형성되어있으며 그러나 다빈치작이면...시대적으로 훨씬 앞으로 가있기에.....무한대입니다. -__-;;..
09/10/14 00:03
진짜궁금해서그러는데.....2천억이 가능한 액수인가요-_-? 투자목적이 아닌이상...회사단위로 그림을 살이유는 없을것이고,
그럼 개인이 사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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