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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11:48
지방 공무원 7급이면 상위 티어죠
지방의 경제가 망해도 공무원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테니까요 안정성을 중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최상위 티어일 껍니다
22/05/13 11:51
5급(행시) - 7급은 차이가 크지만
7급-9급 은 별 차이 없어요. 직렬에 따라 다르지만 9급->7급이 그렇게 오래 안걸려서... 그냥 지방공무원정도 가치지 별다른건 없다고 봅니다.
22/05/13 13:15
6급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천지차이라 그래도 7급이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공무원이라는 사회 밖에서 보면 별 차이 안나는 시민 1이지만요.
22/05/13 14:48
9에서 7이 시간지나면 되는건 맞는데
그 위를 봤을때 바로 7에서 시작 하는거랑은 차이 커요. 내부적으로도 그렇고 외부적인 인식이나 합격난이도도 차이 납니다.
22/05/13 12:36
알아주는 대기업 없는 동네 & 행시 출신이 근무할 기관이 없는 동네에서 7급이면 탑티어 아닙니까.
대전 KT&G 제외하면, 대충 경부선 라인에서 대전-대구라인쪽에서 7급이면 진짜 어마어마 할 것 같은데.
22/05/13 13:04
세종까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니 좀 덜하다고 해도,
국내 어떤 대기업이랑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직원 급여 및 복지를 가지고 있는데 주변에 비벼볼만한 대기업 없는 대전 유일의 대기업이니..................
22/05/13 13:27
국7이 세종에 가서 근무해야 하는 디메리트가 커서,
지7이 더 선호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광역시에서 지7이면 매우 상위 티어죠 어쨌든 지9가 지7로 가기 위해서는 5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40살의 지7과 25살의 지9 같은 극단적 비교가 아닌 이상 지7이 모든 면에서 유리합니다
22/05/13 14:12
들어주신 예가 아주 엄대엄이군요..
사견으로는 7출 32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9출이 30살 정도에 7급을 달 수 있겠지만, 입직 경로에 따른 이익이 분명 있다고 보거든요 조직 내에서 7출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무래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2/05/13 14:39
9출도 7출도 서로 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네요. 9출이라고 못난사람만 있는 것도 아닐테니 본인이 노력하면 뭐 따라잡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9출로 시작한 7급 동년배와 비교하는건 당연히 9급이 호봉도 좋고해서 9급출신도 꿀릴거 없을거구요 이제 9급인 사람과 비교하면 당연히 7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대위랑 상사 비교하는거 같네요 크크.
22/05/13 16:49
"저 과장 7급 출신이래."
라는 똑같은 말이 부정적인 기관이 있고 긍정적인 기관이 있습니다.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고 하시니 아마 긍정적인 기관에서 일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렇다는 것 자체가 7급의 대우가 좋다는 방증이죠. 사실 공무원의 자부심, 가치와 승진, 급수는 전혀 별개라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급수별로 언제 승진하고 어디까지 승진하고 이런 것들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너무 심해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일찍 승진한다, 라는 수준의 도시괴담 정도밖에 안됩니다. 근데 부정적인 의미로 "승진사무관"이라는 말을 쓰는 기관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승진한 사무관을 의미하는데, 보통 꼰대에 무능력한 사람을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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