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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4 09:55
다른 의견일 수도 있을 겁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중동에서는 풍토화 된거라 우리나라에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생겼으니 그리 예상해보았습니다. 서로 공부하는게 다르니 다른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15/06/24 10:43
풍토화라는 말이 좀 그렇지만 중동에서는 풍토화 되었다고 봐야죠.
http://arabhealthmagazine.com/best-practice-and-ethical-considerations-regarding-the-mers-cov-endemic/ 아마 중동에서는 낙타라는 매개체가 계속 바이러스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다를 수도 있지만 인구밀도가 더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면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5/06/24 10:55
다른 나라말을 못하다보니 링크해 주신 기사는 읽을 수가 없네요.
제가 전에 읽은 기사를 보면 사우디에서 일부 조사를 한 결과 항체를 보유한 사람은 2~3%였다고 봤던 것 같은데요. 그것도 아마도 높게 나왔을 거란 예측이던데, 그 정도를 과연 풍토병이라 할 수 있을까요?
15/06/24 12:07
풍토병이 일정한 제한된 지역에 정착해 유행을 반복하는 질병이라서, 감염자 숫자가 외부에서 보아선 '많지 않아도' 제한된 지역 내부적으로 유행에 도달했다면 풍토병이 될 수 있긴 합니다.
사우디의 일부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낙타를 일상생활에서 밀접히 접하는 유형의 생활이 주도적인 지역'의 풍토병 형태겠지요. 실제 항체를 통한 '감염규모 확인'에선 이전에 병원을 통해 보고된 양반보다 훨씬 많은 감염경험자가 확인되었다고 하니까요.
15/06/24 12:14
총인구중 2%지만 지역제한(낙타와의 일상적인 접촉 혹은 해당 접촉자와의 접촉)을 고려하면 '충분히 클' 수 있는 크기일수 있으니까요.
15/06/24 12:17
일단 저 2%도 특정 지역이 어느정도 더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하더군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라고하더라도 그 지역의 풍토병이지 사우디아라비아의 풍토병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요? 제가 딴지를 거는 것처럼 보여서 댓글이 주저되기는 하는데, 저로서는 원주민들도 대부분 걸리지 않은 병이 풍토병일 수 있는지 의아해서요. 만약 풍토병의 정의가 그런거라면, 제 안의 풍토병에 대한 기준도 변해야하니까요.
15/06/24 12:32
사우디아라비아의 풍토병이라기 보단, '특정한 양식의 생활이 일상적인 지역'에 제한된 풍토병의 형태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풍토병이라고 보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풍토병이라는 표현은 사실 지양되어야 할 물건이기도 합니다.)
15/06/25 09:06
뭐 상식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10%이상의 사망율이 될것입을 확신하는 질병이 그리고 전염력도 그리 낮아보이지 않는 전염병이 한국의 풍토병이 된다. 그런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그냥 망조입니다. 아니 대한민국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문제죠. 발현하지않는 숙주가 존재하는 중동과 달리 잠잠하다가 갑자기 발생할리없다고 보는거죠. 만약 인간임에도 미발현숙주가 존재하며 여기저기 퍼지는 바이러스라면 에볼라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이고 잠재적 인류멸명조건에 부합될거라고 봅니다.
15/06/25 09:44
잘 아시겠지만 대표적인 인도의 풍토병이 콜레라입니다. 물론 콜레라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콜레라 비브리오라는 균이지만 아프리카 심지어 한때는 어린이의 비만을 걱정하던 이라크도 상수도시설이 붕괴되고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콜레라로 죽어가죠. 인도의 풍토병 콜레라는 전세계적인 잠재적 풍토병이 되었습니다. 또 바이러스인 천연두도 마찬가지로 동아프리카나 중국등의 풍토병으로 의심되지만 전세계의 풍토화가 된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천연두같은 경우는 숙주 없이 끝임없이 새로운 감염자(인구수가 적당선 이상이여야하고 집단생활을 하며 새로운 아이들이 계속적으로 태어나는 사회) 를 발생시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정복되지 않았던 질병이죠.
소독용에탄올님의 말대로 풍토병이라는 말을 지양해야하지만 메르스가 끝임없이 발병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건 한국에서 새로운 풍토병화 된다고 말을 하는 건 합당하다고 봅니다. 인류멸망에 부합해야지만 풍토병이라고 불려야하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15/06/25 10:36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이며 세균이 원인입니다 비브리오 역시 세균으로 전염이 되죠. 뭐 세균과 바이러스의차이는 아실테니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바이러스인 천연두역시 숙주가 없지않죠. 인간이 전염병과 싸우게된건 수렵에서 농경으로 전환되면서 가축을 기르게 되면서 라고 알려져있으며 천연두 역시 소에서 유래된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멀게는 설치류로 알려져있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전염되는 풍토병은 문명화된 사회에서 존재하기 힘들며 만약 그런 풍토병이 존재하게 된다면 사회시스템이 마비되겠죠. 풍토병이라고 한다면 미발현 숙주가 반드시 존재하여 본인은 피해가 없으면서 남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숙주가 존재하여야합니다. 예를 들어주신 천연두역시 인간대 인간으로 미발현숙주가 존재한다면 그건 재앙입니다. 인류멸망에 부합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과연 한국에서 미발현숙주가 존재할수있느냐가 중요한거겠죠. 메르스가 과연풍토병이 된다면 그건 염소나 소처럼 또다른 숙주가 존재하여야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서는 메르스를 풍토병으로 걱정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며 오히려 인간대 인간의 감염과 지역사회감염을 가을겨울이 오기전에 얼마나 빨리 마무리 하는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과 메르스가 구분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오면 그때는 산에 들어가야죠
15/06/25 11:08
풍토병이란 정의에 숙주동물이 반드시 존재해야지만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정지역에 영향결핍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풍토병이라고하죠. 즉 풍토병이라 말은 넓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소독용에탄올님의 말대로 풍토병이란 말을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만 메르스가 끊임없이 우리나라에 발생하고 독감과 구분이 어려워지는 시기가 온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걸 한국의 풍토병이라 부를겁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게 메르스는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어 문명사회의 어쩌고 저쩌고를 할 상황이 아닌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25 11:30
풍토병의 정의를 말하시는거라면 영향결핍뿐만아니라 기후부터 더 다양하게 특정지역에서 발현하는 전염병을 뜻하는걸텐데 아무리 넓게본다고해도 메르스를 풍토병으로 볼수없다는거죠. 영양이 결핍해서 걸리는게 아닌 기후가 덥고 습해서 발생하는 수인성전염병이 아닌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어야 걸리는거라는거죠. 그리고 그 바이러스는 사람의 경우 전염이 되면 발현이 된다는거죠. 풍토병의 사전적 정의및 사회적 정의를 아시는거 같은데 소독용에탄올님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전문가도 아니 비전문가도 풍토병을 걱정하지않을겁니다. 풍토병이 될려면 사람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유입없이 지역적 발생이 되어야한다는건데 그게 된다면 굳이 한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닐꺼라는겁니다. 메르스라는 바이러스가 중동에서만 발생하는건 지역적 이유가 있는거죠. 한국은 풍토병을 걱정할게 아니라 현재 발생하고있는 병원내 감염이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는걸 막아야한다는겁니다. 메르스가 한국의 풍토병을 걱정해야한다면 에볼라도 한국의 풍토병으로 걱정해야할겁니다.
15/06/25 11:51
에볼라와 달리 지속적인 환자발생과 병원내 감염으로만 설명되지 않은 케이스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한국 풍토화를 걱정안하는 전문가와 비전문가있다고 하니 정말 한심하네요. 秀峨님을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정부가 메르스는 중동감기다 걱정말아라와 뭐가 다른가요?
15/06/25 12:02
병원내감염이 아닌 가족간 감염은 이미 확인되었고 지역감염의심도 이미 나타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풍토병이랑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기본적으로 풍토병이 될려면 메르스가 2~3달 환자가 전혀 발생하지않다가도 해외유입없이 발생해야 풍토병이 되는거죠. 메르스 풍토병을 걱정하는것 보다 차라리 현재 국내에는 없는 사스를 걱정하는게 확율이 높다 이거죠. 그리고 풍토병을 논하는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정부의 중동감기타령은 정신승리고 풍토병은 변이가 발생하여 염소등 타매개체가 미발현 매개체로 전염되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15/06/25 12:09
秀峨 님// "메르스 풍토병을 걱정하는것 보다 차라리 현재 국내에는 없는 사스를 걱정하는게 확율이 높다 이거죠"는 말도 안되는 말이고...다시 말씀드리지만 매개체를 전염되는 것만 풍토병이라고 불리지 않는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매개체도 아직 확인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에 메르스가 대유행되면 분명히 그 매개체또한 발생할 여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어떤 자신감으로 풍토병화 되지 않을거라고 말씀하시는지 꼭 초기 메르스 대응하는 정부관계자같은 말씀이라 글을 끊을 수가 없네요.
15/06/25 13:03
모모스2013 님// 풍토병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나 글을 하나라도 예를 들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풍토병가능성이 높다라는 생각을 마치 가능성이 정말 높은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어떤근거로 하는건지 마치 who근거로 사건을 키운 정부와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어떤 자심감이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을 근거로 말씀드리는겁니다. 기사등을 예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것역시 정부관계자들이 원하는 소스만을 말하는거라고 하실것 같아서 그냥 메르스 풍토병으로 기사검색을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15/06/25 13:28
秀峨 님// 별로 찾을 것도 없네요. 대부분 정부관계자들은 秀峨님처럼 풍토병화 가능성이 없다고 메르스 초기대응처럼 뻐꾸기처럼 조잘대구요. 전문가들도 의견이 나뉘지만 정부관계자처럼 언론에는 가능성 없다고 하죠. 있으면 괴담유포자죠.
http://www.hankookilbo.com/v/496af13acc53407f89f180f3c9208dc0 이런 기사도 있네요. 합리적인 의심을 이리 끝까지 억누르시는 秀峨님 대단하십니다. 박근혜대통령님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괴담 유포자라고 공격할 것 같네요.
15/06/25 13:52
모모스2013 님// 기사내용을 비약하자면 풍토병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분의 의견은 바이러스가 상온에서는 3일이상 생존할수없으니 냉장고에서 냉동보관되어 1년뒤에 다시 사람에게 전파되서 나타날수있으니 이건 풍토병이 될가능성이 있다 이런건데 이런걸 합리적 의심이라고 하시는 모모스님이 대단하십니다. 같은 뉴스를 보고 다른반응은 하실수있지만 원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풍토병을 조심스럽게 예상하시는게 아니라 확신하는것 같네요. 저는 풍토병이 되는건 불가능한걸 확신하니 내년이맘때쯤 되면 알겠네요. 아 물론 또 다른 중동발 메르스는 올수있죠. 그것도 역시 풍토병이라고 하시면 뭐 풍토병이겠네요. 본인의 의견을 마치 사실이 될것 처럼 조심스럽게 예견하시는데 저도 조심스럽게 풍토병은 못된다는것을 예견합니다. 이번사태가 마무리되면 정부책임자부터 싸그리 책임지고 삼성병원도 일벌백계해야하겠죠.
http://www.ajunews.com/view/20150609071437450 그 서정욱 교수가 주장하는바는 복지예산을 줄이고 보건예산을 늘리자 인건가요? 내년에도 메르스가 나올지도 모르니 복지예산줄여서 보건예산으로 써야한다는데 뭐가 더 합리적인지 모르겠습니다.
15/06/25 14:02
秀峨 님// 대단하시네요. 기사를 달라해서 줬는데 뭐라고하면 전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메르스는 풍토병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제 본문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풍토병이 아닐거라는 확신을 하시든 어떠시든 전 상관없구요. 그 가능성도 인정합니다. 다만 제가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것 충분한 의심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심도 하지 말라는 입다무라 괴담유포하지말라는 정부의 뜻과 같네요.
즉 전 조심스럽게 풍토화될 수도 있다고 예상함, 秀峨 님의 풍토화가 안될 가능성이라는 것도 인정함. 秀峨 님은 무조건 풍토화 안됨. 모모스 넌 틀렸어입니다.그러니 나중에 보자... 이게 무슨 전개입니까? 대단하십니다. 이제 메시지로 안되면 메신져를 공격하네요.서정욱교수이야기가 왜나옵니까? 정부나 검찰에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15/06/25 14:37
모모스2013 님// 뭐 정부나 검찰에서 많이 쓰는방법이라고 하시는데 아몰랑도 정부에서 요즘 미는 방법이죠.
제가 알고있는 바이러스의 전파및 생존기간으로는 현재의 낙타숙주 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데 자꾸 아몰라 풍토병이 그런것만 있는거 아니잖아라고 하시면 저도 할말없습니다. 풍토병은 지역에 국한된 병을 말하게 되는데 지역에서만 발현하는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거라는거죠 만약 한국에서 메르스가 풍토병이 된다면 그건 한국에 국한된 풍토병이 아니라는점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고요. 한국의 어떤 특이점이 메르스의 풍토병이 될수있다고 보는건지 정말 그런상상을 하는것도 황당합니다. 저 메신저라는 서정욱교수도 국내어딘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다. 라는 전제인데 이게 전형적인 아몰라 아닌가요? 아몰라 어딘가에 3일 생존기간을 극복한 바이러스가 1년을 살아남아서 버티고 전염을 다시 시킬꺼야인데 어떤게 더 황당한지 모르겠습니다.
15/06/25 14:54
秀峨 님// 제가 아몰랑을 시전한다고 말씀하시네요. 끝까지 낙타드립하시구요. 말라리아의 예에서 보듯이 아프리카에만 있던 말라리아가 중남미에 다른 모기에도 퍼져 풍토화 되고 아시아의 여러모기에도 전파되어 우리나라 강화도 인근에는 풍토병화되어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도 포함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 낙타없으니 아몰라 풍토병없어...무조건 숙주동물 낙타여야해. 그러면 저도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 발현하는 이유에 따라 충분히 풍토병화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한국에서 풍토화가 된다고 전세계 각지에 풍토화가 안되라는 법도 없죠. 그건 다르게 불러야하나보죠..
"풍토병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나 글을 하나라도 예를 들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하시더니 계속논쟁이되네요. 그전문가가 잘못되었어...그에 다른 이야기들봐...그게말이야...이거잖아요. 풍토화가능성이 낮고 풍토화 안될 수도 있지만 秀峨님처럼 불가능하다고 장담하기엔....지칩니다.
15/06/25 15:14
모모스2013 님// 아니 자꾸 모기드립같은 다른나라 다른질병드립을 하시는데 지금하고있는 이야기는 메르스입니다. 그리고 말라리아 아프리카모기든 남미모기든 아시아모기든 모기는 모기인거죠. 에볼라는 왜 다른지역으로 크게 확산되지못하고 사람간전파가 됨에도 불구하고 시에라이온부근 에볼라강근처에서만 나타나는지 아실꺼라 생각되고 그렇기 때문에 그놈의 낙타드립만 죽어라 하는겁니다. 매개체가없는데 모기같은걸로 전파가 되게 변이된다면 그건 한국에 국한된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그건 풍토병이 아니건구요. 풍토병이 아닌 다르게 불러야한다면 그건 더이상 풍토병이 아니고 전지구적 재앙이 시작된것이구요.
예를 들어주신 그 전문가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아몰라 1년뒤에 또 나올꺼니까 복지줄여서 보건쪽으로 예산돌려줘 보입니다. 그 전문가라는 분이 예를 들어주신 예보다 그렇지 않은 예가 훨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예시로 보여지고요. 국내어딘가에 어떤방식으로든 살아남은 메르스라니....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저도 지침니다 어차피 소귀에 경읽기니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15/06/25 15:36
秀峨 님// 저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인데 학위도 나름 괜찮게 있는데 소귀에 경읽기라고 하시니 인격모독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모기도 종에 따라 아주 다르고 말라리아를 옮길 수 있는 모기가 따로 있습니다. 무슨 모기가 모기입니까? 제가 말라리아나 다른 풍토병에 대한 예를 든건 드립이고 본인 말씀하신건 적절한 예인가보네요. 그 전문가도 저처럼 소귀에 경읽기인가봅니다.
秀峨님과 다른 의견은 전부 소귀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전 秀峨님의 의견을 인정하지만 秀峨님은 저의 의견에 인정하지 않는게 이 논쟁의 핵심입니다. 나만 맞고 넌 틀려가 이 논쟁의 핵심이죠. 내가 더 많이 아니 넌 틀렸어가 문제입니다. 전 풍토화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秀峨님은 무조건 풍토화가 안되라고 하십니다.
15/06/25 15:54
모모스2013 님// 하~이게 마지막 댓글이 될것같습니다. 소귀에 경읽기라고 함은 서로 소귀에 경읽기라는 뜻입니다. 어차피 의견이 다른사람이 논쟁해봐야 히틀러가 될뿐입니다. 저희끼리 백날 이야기해봐야 소모성 이라는거죠. 전 모모스님의 의견중에 메르스가 풍토병화된다는부분에 동의할수없다는것이고 그에대한 생각은 어차피 대중적으로 다들 생각하는바가 있겠죠. 학위로 따지면 위에 말씀하는 서울대 교수님이 더 학위가 높으시겠죠. 전문분야시니까요. 언제 이논쟁의 핵심이 나맞넌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전 어차피 제가 말한다고 모모스님의 생각이 바뀐다고 생각하지않고 저또한 모모스님의 의견에 동의할수없다고 누누이 적었습니다 그럼 그게 끝인거죠. 풍토병이 안될수도 있지만 풍토병이 될수도 있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는데 [바이러스 자체도 그 종에서 감염을 일으킬 때도 계속 변이를 할텐데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는 숙주가 죽어버리니 상대적으로 도태될거고 치사율은 낮고 감염성이 높은 바이러스가 일반적이 되어서 널리 감염되고 개체수도 많고 인구밀도도 높은 우리나라에서 메르스는 풍토병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이건 아무리봐도 풍토병을 전제로 하신것 같아서 쓰는글입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외국인 타자용병이 엄청나게 활약하고 6월승율이 엄청나게 높아진 kt가 우승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와 제가 받는 느낌은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생길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이 거의 없다에 수렴할만큼 엄청나게 낮은 확율을 마치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는것처럼 글을 쓰셔서 읽는 저는 혼란스러웠던것도 사실입니다. 다들 배울만큼 배웠고 학위도 있을만큼 있겠죠 모모스님이나 저나 그리고 그서울대 교수님이나 그 반대의견이신분들도 마찬가지로 자기의 의견이 있겠죠. 아 마지막으로 무조건 풍토화가 안된다고 단정짓지않았습니다. 생길수도 있지만 만약 그런식으로 풍토화가 된다면 그건 한국에 국한된 질병이 아니게 될거란점도 누누이 글에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풍토병이아닌거겠죠. 한국에만 국한되어 있는 매개체란 존재하지않을테니까요.
15/06/25 16:06
秀峨 님// 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풍토병화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계속 말씀드린겁니다. 너무 단호하게 낙타없으면 안되라고 하시니 당연히 반박을 할 수밖에 없죠. 저도 풍토화가능성보다 풍토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휠씬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박원순에 말처럼 전염병에는 과잉대응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어떻다고 예상하지마시고 제 정확한 워딩을 보세요. 전 풍토화 될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수차례 논쟁을 하면서 적었습니다. 질병에 대한 특히 전염병에 대한 확신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秀峨 님의 글을 제대로 캐치한 것이 없나 다시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토론문화와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5/06/24 09:47
사망자는 대부분이 60~70대 노인들이고 현재 그 수가 많지 않은 점
감염 추세가 안정화 되고 있는 점 퇴원자들이 늘고 있는 점 이 부분들을 봤을때 향후 추세는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죠.
15/06/24 10:01
변이가 일어나서 그 변이가 풍토병이 될 거라는 거죠? 치사율이 낮아진다는 건 단순히 죽을 확률이 낮아진다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해당 바이러스가 좀 더 쉽게 극복된다는 걸 의미하죠. 아니면 죽지는 않는데 아프기만 오래 아프게 변이될까요? 그럼 왜 사우디에선 그렇게 변이되지 않았을까요?
15/06/24 10:08
오늘도 4명이 늘어 179명이 되었던데.. 웬지 주변 분위기나 포털 분위기는 거의 메르스가 끝나가는 분위기에요.
너무 메르스 공포에 떨면 안되지만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광우병사태일때 처럼 우리 나라 종특 막 끓어 올라다가 확 식어버리는 그런 분위기인거 같기도 하고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네요
15/06/24 10:11
소잃고 외양간 공사 들어가서 그나마 감염자의 확산은 제한적인 상황이긴 한데
오늘도 한달만에 발병한 사람이 나왔어요. 간호사라는데... 가뭄에 역병에... 이럴때 군주탓하면 안되나요? 문제만 생기면 남한테 삿대질밖에 못하는 인간이 최고 권력자인 나라라니...참 국격이...나라꼬라지가...
15/06/24 10:39
최고책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맨날 하는거라면
격노, 진노, 대노 그리고 그걸 잘했다며 신문기사에 실리고. 사장 '야, 왜 우린 그런거 못만드는거야' 직원 (그걸 니가 묻고 있으니까)
15/06/24 10:40
최소한 경기도에선 지역행사 재개 등 실질적으로 시마이 분위기로 가고 있는건 같은데..
이게 실제로 그런건지, 아님 대통령 발언 등의 이유로 그런 방향으로 가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라디오에선 확진자 한명이 7천명 접촉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15/06/24 10:47
지금 메르스 상황을 보면 완전 통제 불능으로 보이더군요.
매일매일 3~4명 계속 추가되고, 이중에는 감염 경로도 불확실한 사람들이 있구요. 이젠 뭐 병원내 감염밖에 없다 이딴 소리도 더이상 안하고 있죠. 그런데, 참 이런 심각한 상황에 언론은 메르스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지 않고 있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적어도 8~9월까지는 메르스 잡는건 글렀다고 보이네요. 메르스 통제는 안하고, 언론 통제만 해서 메르스가 별거 아닌듯한 착각을 만들려는거 같군요. 메르스로 사망자 나와도 더이상 언급도 안되는거 같고, 오히려 완치 한명 나올때마다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니...
15/06/24 11:10
'감염경로 미궁' 20명 육박..당국 '끼워맞추기'만 급급
http://media.daum.net/issue/636/newsview?issueId=636&newsid=20150624103207710 진정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진정된것 처럼 인식하길 원하는거죠.
15/06/24 10:55
근데 수치로 보기에는 예전이랑 별다른게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언론이 조용해지내요. 그래서 꼭 사그라든것 처럼 보이긴 한데 실제로도 그런지는....
여왕의심복님 와주시면 좋겠눈데... 바쁘시겠죠.
15/06/24 13:13
장기화되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진 않고 그냥저냥 유지되는 수준이니 반응이 초기보다 시들해진것도 있고
최고존엄님이 각잡고 신경쓰시니 메르스보도는 최소한으로 다뤄야하기도 하고.. 병든털은 안골라내도 미운털은 확실하게 골라내는 정권이다보니까 시류에 맞춰가는거겠죠 이번에 돈 전염병이 메르스여서 천만다행이라 생각중입니다 사스였다면 정말 끔찍했을듯..
15/06/24 11:51
6월초 삼성병원에 출입했던 사람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관리는 하더군요.
보건소에서 문자보내고 전화해서 체크하고...(정부 지시 보다는 시장님 지시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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