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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16:53
에뮬레이터로 세이브하고 죽으면 로드하는 식으로 한번도 안죽이고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대체 이 게임 끝판이 있긴 한가요... 끝이 안보이네요..
15/06/23 16:48
저에게 올드게임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게임들은...
잃어버린 금광을 찾아서, 고인돌 golden axe death track rampage 대항해시대1 삼국지연의(지관) 삼국지 무장쟁패 이정도를 많이했었네요. 그 이후부터는 256칼라시대라 더이상 올드한 느낌이 안나요. 형들이 울티마를 하긴 했는데 전 영어의 압박으로 할 수가 없었죠.. 그당시에는 컴퓨터 학원에서 장당 얼마받고 게임을 불법카피해줬던 기억도 나고...
15/06/23 16:51
적혀있는 모든게임 다 해봤습니다.
특히 재미있게 했던거는 death track이군요. 죽음의 경주로 번역되었었던거같아요. 그래서그런지 ski or die도 주금의 스키로 번역되었죠.
15/06/23 17:35
금광을 찾아서가 진짜 재미있었죠.
그런데 좀 하다보니 카드게임 이기기가 너무 쉬워져서 초반 자금불리기가 너무 수월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15/06/23 16:51
올드게임이라 하면...
8086XT 단색 혹은 4컬러로 플레이했던 남북전쟁/수왕기/버블보블이 있네요. 페르시아의 왕자 1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컬러시대로 넘어가자면 고인돌과 삼국지2가 생각납니다. 대항해시대2, 삼국지3, 프린세스메이커2까지 가면 이미 고전이 아닌 것 같습니다. 흑흑.
15/06/23 17:03
아... 그 세 사람이 키보드에 들러붙어서 열심히 건물 때려부수던 거 말씀이군요! 아마 제목이 Rampage였던가요? 구형 키보드가(요즘도 싸구려 키보드는) 4개 키 이상의 동시입력을 안먹는지라 셋이서 같이 하다 보면 연방 헛손가락질만 해대곤 했었죠. 옛날 생각 나서 좋습니다.
15/06/23 16:52
91?2년 쯤에 동네 오락실에서 전대물 분위기의 4인 횡스크롤 액션게임을 한 기억이 나는데 도통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15/06/23 17:12
야구왕(...)보다는 2.3년 정도 빨랐다고 기억합니다.
레이저총 쏘고 하는 전통적인 전대물 같은데, 기억상에 착오가 있는 건지 도저히 못 찾겠네요..
15/06/23 18:52
검색해봤는데 http://feena74.blog.me/220332392401
제목은 안나오는군요 ㅠㅠ 중간쯤에 있는 슈퍼특공대 라고 블로거는 말하고 있는데 혹시 이게임 아닌가요?
15/06/23 17:16
블루스브라더스, 고인돌 하고 같은 TITUS 게임이고,
여우가 아니라 터번 쓴 아랍 사람이 나오는 MOKTAR 도 똑같은 게임일 겁니다.
15/06/23 17:05
Fox는 그 고인돌이랑 같은 로고 뜨면서 1스테이지가 뒷골목에서 여우가 이것저것 들고 던지는 그 게임 아닌가요... 3스테이진가에서 스케이트보드 타고 가는 게 꿀잼인던... 그거 결국 마지막 스테이지를 못봤는데..
15/06/23 17:44
게임은 생각이 안나는데 웃기게도 제목을 보자 아 그거 재미있었는데!!!라는 생각만 나네요....
범피가 어떤 게임이었더라 재미있는 건 확실한데
15/06/23 17:46
범피가 그 화면에 막 줄 이 그어져있고 공처럼 생긴 캐릭터를 화살표로 움직이면서 맵에있는 오브젝트를 먹어치우는거 였었죠 그.. 나중되면 어떤 바닥은 한번 밟으면 없어져버리고 어떤거는 세번 틩겨야 열리고 어떤거는 페이크고... 바닥에 떨어지면 죽는..
15/06/23 18:17
띠용 띠용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크
큰 스테이지 깨면 특수기호 알려주고 시작할때 입력하면 거기부터 할수있어서 적어놓고 하다가, 그걸 또 잃어버려서 다시깨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15/06/23 16:54
혹시 예전에 개인블로그 같은데서 고전게임배포하시던분이신가요?
닉네임이 굉장히 익숙한데... 여튼 반갑습니다. 저도 아재는 아니지만, 컴퓨터를 도스로 입문해서 도스게임들 많이 즐겼습니다.
15/06/23 17:03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오빠 따라다니면서 했던 스냅파이터인가요? 그게 기억나네요 별을 모아서 우주 비행기에 양옆에 뭔가 합체되면서 유도 미사일이나 레이저 빔 등의 강력한 무기로 업글되었던게 기억납니다. 그밖에도 4인용이었던 후크랑 삼국지 게임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무슨 은행강도를 잡는 문이 3개 잇는데 그중에 하나 열리면 거기서 강도면 총쏘고 아니면 돈을 받았던 게임도 기억나네요.
15/06/23 17:37
슬랩파이트(slap fight) 입니다.
어릴때는 어떻게 했는지 지금 하려니 무지하게 어렵네요. ㅠ.ㅠ 물론 오락실 스틱과 키보드 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15/06/23 17:08
뭐 오락실이나 패밀리 시절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PC시절 부터 진짜 열심히 한 것 같아요.
KOEI 대항해시대 1, 삼국지 2, 람페러, 신장야의야망 프린세스메이커, 원숭이섬의 비밀, 뭐 국산은.. 그날이오면 3, 이스2 스페셜을 정품으로 처음 사봤네요.
15/06/23 17:14
그날이 오면 3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2 스페셜은... 허허... 정말 죽일 놈의 게임이었죠. 정품 샀는데 샐몬의 신전을 빠져나오지 못해 결국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게임이 미완성 상태로 출시되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 것은 거의 10년도 더 넘어서였습니다. 아, 지금도 열받네요...
그러고 보니 엔딩 못 봐서 열받은 게임 양대산맥이 이스2 스페셜과 소오강호(동방불패)였는데요. 소오강호는 손가락이 못 따라줘서 클리어를 못했던 슬픈 기억이 납니다. ㅠㅠ
15/06/23 17:23
이스2 스페셜 버그 패치가 후에 나오긴 했죠. 하지만...저는 패치가 나오기 전에 부모님 따라 해외로 나가야 했고 그 바람에 패치를 받을 길이 없었던지라 끝내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15/06/23 17:41
애플II를 쓰던 초등학교 컴퓨터부 시절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잘 짰다고 상으로 컴퓨터 선생님이 카피해주셨었어요.
졸라맨 스러운 캐릭이 땅파서 적을 빠뜨리는게 뭐 그리 재미있었는지..
15/06/23 17:11
고전중에 생각나는 게임은... 금광을 찾아서, 구석기시대올림픽(?) 등이 있네요. 어릴땐 게임잡지만 봐도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스팀에 사놓고 아직 안해본 게임이 한가득...
15/06/23 17:31
컴퓨터 학원 PC는 허큘리스였습니다. ^^;;
무려 흑백 CGA!! 가 탑재된 '알라딘 286!' 을 샀을 때는 신세경이었습니다. simcga도 필요하지 않아, 삼국지2가 풀 스크린! 으로 나와.. 게다가 무려 20'MB' 하드디스크까지!!
15/06/23 17:21
패미컴 라그랑쥬 포인트랑 최강의 7인 재밌게 했었는데 공략집도 마지막에 흐지부지 마무리해서 결국 엔딩을 못봤습니다.
엔딩 보신분 계실까요?
15/06/23 18:01
http://blog.naver.com/fckingdom/20188289670
최강의 7인때문에 뒤통수 맞은 국딩들이 한트럭이었죠 헐헐
15/06/23 17:21
옛날에 핑크팬더의 고전게임 홈페이지였나? 많이 이용하던 고전게임 사이트가 있었는데 홈페이지 주소가 www.oldgamer.어쩌구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중고등학교때 스타 질리면 아무거나 걸리는거 다운받아서 끝판깨보고 했는데....추억돋네요
15/06/23 17:21
저도 말씀하신 고전게임 분류에서 50개 정도 정품으로 갖고 있었네요. 제대로 발매 안된 복사본까지 치면 500장 정도?
특히 룸, 원숭이섬 등 루카스필름 하고 블루스브라더스, 고인돌 등 TITUS 게임을 좋아했고요. 여기 언급 안되는 게임들 중에는 D-GENERATION 아슬아슬 90년대 중반 걸치는 구영전4, 영걸전 등
15/06/23 17:25
edit config.sys
files=30 cuffers=30 device=himem.sys device=emm386.exe ram 2048 dos=high,umb
15/06/23 17:46
어린시절 오직 근성 하나만으로 모든 난관을 해쳐나갔던 저를 얕보시면 곤란합니다. 제 최고기록은 619입니다.
마우스 없이는 623을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15/06/23 17:27
혹시 APPLE II+ 게임 아시는 분? ㅠㅠ 레스큐 레이더스, 아콘,엘리트, 바즈 테일, 울티마 등등의...지금 봐도 그래픽 외엔 안꿀릴거같은 게임성...ㅠㅠ
(위에 리플 보니 로드런너가...ㅠㅠ 인디아나 존스도 꽤 재밌게 했던 기억...) 오락실 겜중에선 본격적으로 돈 투자한건 더블 드래곤 이었던 기억.... 참 많이 했지만 아직도 못해본게 더 아쉬운...시간이 너무 아쉽다는....
15/06/23 17:30
어제 문득 옛 생각이나서 마성전설2 리메이크 판 하다가 잤습니다. 월하의 야상곡도 그렇고 던전 액션RPG류는 코나미가 짱이었는데...
역시 명작은 한참 시간이 흘러 즐겨도 재밌더라구요.
15/06/23 17:40
마성전설1이 지옥의 게임이었죠... 3스테이지까지는 그럭저럭 갈 수 있는데 아무리 죽을 힘을 다해도 4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의 제게 넘을 수 없는 벽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게임이었습니다.
15/06/23 17:36
개인적으로 열혈 시리즈 광팬이었습니다.
특히 열혈피구, 열혈하키, 열혈 신기록 그리고 열혈물어2... 캐릭터들이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었죠.
15/06/23 17:43
이거 정말 많이 했습니다 크크
젤 쉬운건 열혈피구였고 일어 압박 때문에 물어 시리즈는 진도를 많이 못나갔어요. 돈모아서 펀치랑 킥 빨라지는거 산 기억 나네요.
15/06/23 17:46
이제 와서 다시 할 여력은 안되고 아프리카 고전게임 방송을 간혹 봅니다.
테일러장군님 방송을 자주 보는데 역시나 제일 많이 요청들어오는건 던드..
15/06/23 17:50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일종의 액션 게임인데 보스들과 일대일 대전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주인공은 빨강 꽁지머리구요 뭔가 SD스러운 사이즈에요 총이 있는데 그냥 쏘면 조그만 빨강에너지가 나가고 장풍 모양 입력하면 큰 푸른색 덩어리가 나갑니다 대공기나 돌진기도 있어요 악당들은 저마다 타고 다니는 메카 한대씩 있습니다
15/06/23 17:58
반갑습니다. 오락실 대선배님 이시군요 흐흐;
스파2 시절에 아케이드 시작해서 아직도 간간히 오락실 다니고 있습니다; 어릴땐 스파, 아랑전설, 용호의권 같이 2D 격겜 주로하다가.. 3D격겜들 나오고부턴 소울엣지로 시작해서 솔칼시리즈 쭈욱하고..철권은 태그1 까지만 했습니다.; 리겜은 펌프2때 리겜 입문해서 DDR이랑 이지투DJ/댄서랑 파라파라 정도를 열심히 했네요. 대학생땐 이니셜D 아케이드 줄창하고.. 이니셜D 버전4에 실망해서 접고나선 길티나 블블같이 마이너 2D격겜 하다가 최근엔 점점 스틱 게임기가 없어지는 추세라 리겜으로 다시 전향해서 비마니 시리즈 하고있습니다 -_-; 하..뭔가 돌아보니 나도 킹오파나 철권같이 메이저게임이나 겁나 팔껄..하는 생각 드네요..
15/06/23 18:06
전직 오락실주인 손자 였던지라 명절에는 동전 수북히 쌓아놓고 돈빨로 엔딩봤었지요 동전이 돈으로 안보이는 경지랄까....
그래서인지 실력은 안늘더군요.....
15/06/23 18:07
문득 내인생의 첫 게임이 뭐였나를 생각해봤네요.
할아버지가 친구분 당구장에 놀러가실때 따라가서 한게 처음인듯 한데요. 당구대옆에 방구차랑 그.. 777만드는 게임 두개가 있었죠. 둘중에 어느걸 먼저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15/06/23 18:09
아.. 글보니 옛생각 새록새록 나네요.. 콘솔(닌텐도 8비트)에서는 마계촌, 태권도게임 생각나네요.. 횡스크롤게임, 태권도로 적 물리치면서 계단 올라가는 겜이요.. 아 패드말고 총으로 새잡던 기억도 나는군요 흐흐. 오락실은 원더보이죠. 방패사고 검얻고 장화사는 원더보이. 백원으로 끝판깨고는 했는데 크크크
15/06/23 18:33
묻어가는 댓글인데,
제가 예전에 오락실에서 되게 열심히 했던게임인데 무기는 케릭터 별로 다르고, 밑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싸우는 방식입니다.(위에서 밑으로도 있을수 있음 - 세로형식) 네모모양에서 적인가 무기인가 나왔던 것 같아요. 그게 무지개 색. 케릭터는 8명중에 한명 골랐던 것 같아요. 한 때 오락실 가면 했던건데 다른 곳에서는 못봐서 게임 이름을 모르겠네요.
15/06/23 20:39
ASO(Armored Scramble Object)일 겁니다.
1호는 8방향 발사, 2호는 방어막, 3호는 전방기관총, 4호는 유도탄, 5호는 냉기레이저, 6호는 핵폭탄미사일, 7호는 화염레이저, 8호는 천둥번개
15/06/23 18:41
사이드암즈 아시는 분? 원코인클리어가 꿈이었었죠
이까리라고 빨간람보 파란람보 둘이서 할 수 있는거였는데 거기에도 제 동전이 우수수
15/06/23 18:43
30대 초반 핏덩이(?)라 저한텐 8비트부터 32비트까지가 고전게임입니다 크크
콘솔쪽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던 게임인 msx의 양배추부터 패미콤의 슈퍼마리오1,3 열혈시리즈 록맨 그리고 최신기술이 집약된 ps1의 슈로대f 정도가 기억에 남고 오락실쪽엔 역시 스파2를 비롯해 kof, 월드히어로즈,사쇼,던드등이 기억에 남네요. 피시쪽엔 그시절 국민게임들인 삼국지3,4,5 영걸전 대항해시대2 영전3 가 최고였고 어둠의 3신기였던 동급생 노노무라 애자매도 반 남자애들 사이에선 엄청난 열풍이었죠.
15/06/23 19:23
월드 히어로즈 크크
호혈사 일족과 함께 약간 마이너 하지만 재밌는 격겜이었죠 월드 히어로즈랑 사쇼랑 둘다 핫토리한조 유저였습니다.
15/06/23 19:23
킁킁. 어디서 동전냄새가 난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저도 유년시절에 열심히 혼나가며 오락실을 다녔었는데, 아직도 기억나고 한 7~8년전 까지 MAME를 통해 즐겼던 인생게임 중 하나인 '아르고스의 전사'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오락실에서는 야쿠르트(-_-;) 전사로 붙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간편하면서도 심오한 조작과 음산한 음악, 쉬엄쉬엄한 스테이지가 나오다가 4스테이지 단위로 엄청나게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하는 적절한 완급 조절 등으로 참 재밌게 즐겼었네요. 끝판은 27탄이었던 것 같고 21이던가 24던가? 부터는 이어하기가 안되서 무한 동전러쉬도 안되기에 끝판 보기가 정말 어려웠던 기억이... 어렸을 땐 몇번 엔딩 봤던거 같은데 MAME 키보드로는 절대 못하겠더군요;;
15/06/23 19:35
테켄축구 돈킹콩 쿵푸 이소룡 몽대륙 마성전설 제나두 이스 겔포스 오우거 텍틱스 신검의 전설 탱크 베타리언 팩맨 방구차 보글보글 이정도면 올드 게임 유저 맞죠? 반갑습니다
15/06/23 19:37
당시 중산층에서는 휴대용 게임기 즉 닌텐도DS같은 걸 접이식으로 돈킹콩이나 미니 조이스틱 일체형으로 3D틱하게 구현한 게임기 들고 다녔고 컴터학원에선 베이직을 가르쳤고 가서 아이큐2000에 롬팩 꼽고 놀았죠
15/06/23 20:07
군주 온라인 재밌게 했었죠. 초반부터 했는데,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더이상 라이트하게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최근 그향수를 즐기려 했으나, 초반 현질없이는 많이 힘들더라고요. 좋은 마을 들어가서 도움도 어느정도 받으면서 했지만, 필요한템들이 기본은 100억을 넘어가니.
15/06/23 19:39
위에 쓴게 80년대 중반이니 꽤 오래전이군요 하하 70년대 말엔 오락실에 겔러그 너구리 막 들어오던 시기구요 이거 처음 수입한 업자가 그 유명한 김정주씨입니다
15/06/23 20:16
저의 오락실 첫 게임은 4인용 닌자거북이었어요.
라이프 줄이 몇번 맞으면 순식간에 줄어서 긴장감 최고였어요. 버블보블. 스노우 브라더스. 다크씰도 저의 용돈 갈취 게임들이었는데.. 대전 게임은 워낙에 좋은 작품들이 많지만 뱀파이어,강시.설인등이 나오는 다크 스토커즈(나이트 워리어스)랑 네오지오에서 나온 더블 드래곤만 징하게 팠었네요. 초 유명한 것들은 워낙에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쭈구릴 수밖에 없어서..크크
15/06/23 20:24
시노비에 미쳐 살았던 국민학교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거랑 수왕기, 팬티 바람으로 새벽부터 오락실에서 시노비 하다가 아버지한테 끌려가서 개 맞듯이 맞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5/06/23 20:44
이런 피씨게임도 아시는분이나 구할방법 알려주실분 있을려나요.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설명하자면 이게임을 했던 시점은 95년도에서 2000년도 사이로기억합니다. 486컴터 가지고 삼국지2,3 용의기사2 대항해시대2 하던시절말이죠 팬티엄일떄는 리니지 하느라 고전게임에 별로관심 안뒀던거 같네요. 우선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팩맨류에 그나마 가까운데 팩맨처럼 동글동글한(진짜 동글한 모양인가는 확실하지않음) 본체?를 조종했던게 기억납니다. 조종하면서 출구까지 가는게 목적인데, 화면구성이 당시 모니터 한화면에는 안들어올만큼 컸고, 벽이랑 녹색유사한 색깔의 타일과 볼링공(아마 둥글햇던거같음)같은게 화면에 가득또는 빈공간과 함께 있었고 출구까지 가는길은 당연히 타일또는 볼링공에 막혀있었습니다. 플레이 방법은 타일을 먹음 그 자리가 비게되고 만약 볼링공 밑에 타일이 잇따면 그타일을 먹고 그자리를 벗어남으로써 볼링공을 아래로 떨어트려서 볼링공 있떤자리를 빈자리로 만들어서 지나가는 형식으로 출구를 찾아가면됩니다. 타일 잘못먹어서 더이상 길을 뚫을 방법이 없거나 떨어지는 볼링공에 맞아서 죽으면 해당스테이지에서 다시시작했던거 같네요. 며칠전에 그림판에 그려서 질게에다가 물어보려했는데 도저히 그림판실력이 제 머리속에 있는걸 구현해내질 못해서 포기하고있다가 이런 추억의 고전게임글이 있길래 물어봅니다..
15/06/23 20:50
제목에 닉네임에 댓글 수 보고
이건 진짜 올드프로게이머가 피지알 가입해서 인사했거나 어그로다 하면서 들어왔는데 꿀잼글이네요. 댓글캐리!!
15/06/23 21:07
오옷...올드게임...제PC와 삼실제PC엔..MAME가 필수적으로 깔려있습니다..으흐흐흐..
요즘..조이스틱을 살까 고민중입니다...퍼즐이나 횡스크롤게임은 키보드로 얼추 하겠는데.. 슈팅게임이나 대전게임은...ㅠ_ㅠ...(필살기 한번 제대로 날려줘야 할텐데...) 요즘은 그...."블랙 터치"라는 마작비슷한게임에 빠져서 어디까지 가나 해보고 있습니다. 클리어 하고 다음판 넘어갈때마다 세이브해놓고 막히면 처음부터 뚫릴때까지 도전!! 그러고보니 초딩시절 돈은 얼마없고 시간은 때워야할때 즐겨하던게임이 생각나는군요.. 너클죠..그리고 블랙타이거..그리고 원더보이 몬스터랜드..등등등...
15/06/23 21:10
어릴때 했던 pc게임 중에서 잃어버린 봉인이란 게임을 아시는지요?
다시 해보고 싶어서 구글링을 해도 나오지 않네요. 흑... 중문판은 버그가 있다하고....
15/06/23 21:11
아...그리고...집에 있는 저금통 관련해서 엄니의 등짝스매쉬 당하신 분 많으시겠죠...?으흐흐흐
울 엄니께 맞았던 등짝스매쉬...그...스파2에 나오는 혼다에 버금가는 파워였습죠...-_ㅠ..
15/06/23 21:18
겜보이로 했던 알렉스 키드와 메가드라이브로 했던 스토리 오브 도어, 패미콤으로 했던 캡틴 츠바사.. 저거보다 재밌게 한게임도 많은데 유독 저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크크크
15/06/23 21:53
처음으로 했던 게임은 애플로 뱀이 사과먹는거랑 뿌얀, 로드런너 디스크를 넣고 부팅하면서 했었고,
오락실은 불량(?)한 장소로 교육을 받다 조금 늦게 큰누나 손에 끌려서 한 보글보글이 처음이었습니다. 대전격투는 눈팅만 하다가 플스사고 철권 폴 연습해서 이후에는 미친듯이 철권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이제는 피씨방비를 훨씬 더 많이 썼겠지만, 5년전까지만해도 오락실에서 철권으로 쓴 비용 > 피씨방으로 쓴 비용이었습니다 크크
15/06/23 21:58
저도 한게임했었는데, 은평구쪽에 살았습니다.
버파2 아키라로 거의 은평구를 평정했었는데, 모든 오락실을 다 돌아다닌건 아니니 뭐 그건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여튼 은평구를 평정하고, 날고 기는 사람들만 보인다는 대방동과 고속터미널을 한번 가보고자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그때 버파가 2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날 10000원을 쓰고 그 누구에게도 단 한판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은평구 고수로만 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15/06/24 14:09
초1때 형한테 이끌려서 동네 오락실에 처음 갔었는데, 그때 하던 게임은 기억이 잘 안나고..
게임을 하면서 이 게임에 있어서는 고수다 라고 뿌듯했던 첫 게임은 로봇레스링 이었던 걸로.. 스웨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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