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21 01:49:22
Name style
File #1 1432125658_Screenshot_2015_05_20_21_39_51.png (1.01 MB), Download : 70
File #2 2015_05_21_00;35;34.PNG (38.5 KB), Download : 17
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사이다 공격





나바로 : 자비가 뭔가요?
최형우 : 글쎄 그게 뭘까?

홈런 4개 포함 24안타 25득점입니다. 97년 엘지 전 27점에 이은 1경기 구단 최다 득점입니다.
살펴보니 역대 리그 전체에서도 2위네요.



하이라이트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id=128107&listType=total&page=3

아이싱하다가 어리둥절 : 나바로가 또 쳤어?

나바로가 16, 최형우가 15개로 홈런 1, 2위. 타점은 최형우가 1위. 득점은 나바로가 1위. 박해민도 도루 1위입니다.
타율에는 유한준이 오늘 4할 찍었습니다.
피가로도 오늘 6이닝동안 4실점했지만 6승을 따내며 밴헤켄과 공동 1위이네요.
동시에 오늘 홈런으로 구단 4,000홈런 달성에 1개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오늘의 류중일 감독
경기 전
매미만 울어라하고 있어. 빨리 울어라라고
머라꼬? 난 못들었다 못들었다 (프리미어12 대회의 사령탑으로 유력하다는 취재진의 귀띔에)

경기 후
"올해 들어 가장 편하게 야구를 본 것 같다. 이게 야구인 것 같다. 못 칠 때는 그렇게 안 맞는데, 오늘은 안타가 많이 나왔다."
-안타가 너무 많이 나온 것 아닌가?
"그러게. 내일 상대 선발이 니퍼트인데, 솔직한 심정으로 좀 나눠쳤으면 하고 생각했다. 물론 계속 잘치면 좋겠지만."

그렇습니다. 이 사이다는 내일 바로 김샌사이다가 됩니다.


니퍼트가 선발이기때문입니다.
내일 저녁에는 그냥 공부나...


아 그런데 프리미어12  감독 안 맡았으면 좋겠네요.
빨라야 10월 초에 시즌 끝나고 곧장 와일드카드 시작해도 빠듯합니다.
11월 8일부터 시작인데 대회 준비할 여력이 있는 현역 감독은 없을거예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슬기
15/05/21 01:52
수정 아이콘
물없이 고구마랑 삶은 계란 먹은것 같은 목이 탁탁막히는 투수력 ㅠㅠ
나바로가 두개치고 최형우선수가 있어도
여전히 삼성전에는 차카니형이 제일 무서워요
오늘은 일찌감치 한화경기 본 두산팬입니다
내일 니느님이 사이다를 내려주실지ㅠㅠ
카루오스
15/05/21 02:0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럴리가 없어...
4월이야기
15/05/21 02:11
수정 아이콘
싸대기 동맹은 주고 받아야 하거늘..
내일은 니느님만 믿고 갑니다.
15/05/21 02:11
수정 아이콘
아으 화요일에 니퍼트경기 취소되고 오늘도 안나오길래 로테 한 번 거르는줄 알고 좋아했는데..
저승사자가 나오는군요
Jon Snow
15/05/21 02:12
수정 아이콘
1위팀인데 사정 봐주지 말고 후드려쳐야죠 크크
15/05/21 02:13
수정 아이콘
니퍼트 vs 장원삼
하... 스타리그에 집중해야겠네요.
오늘 비더레는 아무나 찍었어도 됐을텐데 다른팀 선수 찍어서 못 맞출뻔 했네요.
15/05/21 11:30
수정 아이콘
채태인 찍은 사람은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5/05/21 02:28
수정 아이콘
지난주까지 이어지던 이겨도 화나고 지면 티비를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의 경기력으로 원기옥을 쌓다가 오늘 터뜨린 기분이었습니다.

확실히 오더는 좀 손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팀내 최고 타자 두명을 떨어트려놓는건 확실히 비효율적이에요. 오히려 지금 분위기라면 킁킁갑이 리드오프를 맡고 2바로 3형우로 가던가 한번 보여준 적이 있던 1한이 2자욱(혹은 1자욱 2한이) 3바로 4형우로 가야죠. 물론 나바로처럼 눈야구 되고 생산성높은 타자가 상위타순으로 가는게 효율적이겠지만 최소한 그 뒤에 최형우를 붙여야 한다고 봅니다.

뭐 아무튼 내일은 메가라이온즈 포 터진 다음날에 니느님 선발이니 전 술 마시러 가겠습니다.
15/05/21 02:29
수정 아이콘
하 본진 두산이 엄청 털리면서 마야 8:0으로 만드는거보고 다른 구장꺼만 봤는데
응원하는팀 and 순위때문에 이겼으면 하는팀이 모두 지더군요 ;;
꽤 멘붕오는 하루 였습니다.
냉면과열무
15/05/21 02:38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엄청 기네요... 덜덜
헤나투
15/05/21 03:59
수정 아이콘
이경기에 온힘을 쏟은 삼성타선은 다음경기에서 거짓말같이...
하늘하늘
15/05/21 05:35
수정 아이콘
김샌 사이다란 말이 왜이리 통렬한가요.. ㅠㅠ
니느님 제발 자비를~~
재문의
15/05/21 05: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작은 구장도 아니고 잠실에서

이딴 스코어를 기록하는 만행을 보여줄 줄이야;;;
최강삼성
15/05/21 06:30
수정 아이콘
5선발 장원삼이니까 져도 본전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고 원삼아 ㅠㅠ
Shandris
15/05/21 06:33
수정 아이콘
잔뜩 독기 품은 두산에 삼성 상대 니퍼트라...보는 입장에서 경기는 재밌겠네요, 크크크...
15/05/21 06:39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날즈음 덕아웃 비추는데 원삼이가 웃고있더군요.

웃음이 나오냐 먹튀야 ㅠㅠ

오늘은 야구안하는셈 치고 스포츠뉴스도 안보려구요.
삼성그룹
15/05/21 08:09
수정 아이콘
오늘 우취아닌가요??크크크크
하.. 먹튀..ㅠㅠㅠ
하르피온
15/05/21 08:55
수정 아이콘
재용이형한테 서울에 인공강우에 돈좀 써달라고 해주시면..
둥실둥실두둥실
15/05/21 06:41
수정 아이콘
니퍼트 나오면 못칠거기 때문에 미리 당겨친듯요. 흑흑.
15/05/21 07:34
수정 아이콘
어라 니퍼트 나오네요? 야구 하루 쉬어야겠다
랜드로드
15/05/21 07:47
수정 아이콘
오늘 왜 삼성은 경기가 없죠? 이상하네요.
15/05/21 07:54
수정 아이콘
근데 작년 니퍼트vs삼성 경기보면 은근 대등하게가서 결국 니퍼트 내려가고 연장간 경기도 있었는데 두산 불펜도 호투하면서 결국 삼성이 지더라고요... 이걸 보면서 진짜 무슨 마력이라도 있나 싶었던;;

그리고 류감독님은 진짜 13 WBC-14 아시안게임 국대감독 맡으면서 안쓰러운 부분도 많았는데 이번 국대 감독은 안했으면 ㅠㅠ....
15/05/21 08:15
수정 아이콘
어제 류감독이 마지막 1사 만루에 이승엽 대타로 진갑용을 낸건 나름 매너게임였을까요.. 아니면 기록 세울려다 실패한걸까나요.. 기왕 내는거 기록을 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국대 류감독은 더 이상 네이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욕많이 먹고 병특도 없다보니 동기부여도 안되고 고생할텐데 말입니다
하늘하늘
15/05/21 08:47
수정 아이콘
표면적인 이유는 베테랑 체력안배죠.
근데 전 그때 더블플레이로 이닝 끝낼 생각이군 이라고 외쳤어요.
역시나 귀신같이 더블플레이. 그것도 홈 - 1루 로 이어지는 ~ 크크
15/05/21 08:58
수정 아이콘
후반에 나바로, 최형우, 이지영 다 뺀건 뭐 체력안배, 후보군의 경기감각 유지 등등을 위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승엽은 사실 지타라 체력문제도 크게 없을거고, 6타수 3안타로 잘 치고 있었다 말이죠. 근데 매너게임 치고는 나름 삼성 대타카드 중에서 제일 좋은 진갑용을 낸게 의아했습니다. 크.. 뭐 대놓고 적당히 하라고 할 이유도 없고 개인기록도 있으니 그럴리는 없겠지만 여튼 좀 기묘했습니다.
하르피온
15/05/21 08:54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가 팀4천홈런+만루홈런으로인한 역대최다점수(28점)을 세우기를 기대했는데..아까웟네요
15/05/21 09: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그런 대기록 밀어주기가 있지 않을까 해서 기대했는데.. 교체되서 으잉? 했어요.
난다천사
15/05/21 11:07
수정 아이콘
어제 이경기 보다가 더멘붕인것은 두산여팬 삼성남팬이 잡혔는데 그여팬이 전여친이였다는..........
헤어진지 10년이나 지났는데 왜 멘붕이왔을까???
하르피온
15/05/21 11:10
수정 아이콘
아.....
바리미
15/05/21 11:1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넘어가야죠 니퍼트 상대로 점수 내는거 둘째치고 7이닝에서만 안봐도 다행인데 오늘 선발이 장원삼이라 더욱 걱정이 되는군요
Frameshift
15/05/21 12:15
수정 아이콘
갓바로 영구결번 추진합시다 헣헣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334 [일반] 빛은 충분히 빠르지 않다. [25] 우리강산푸르게9632 15/05/21 9632 0
58333 [일반] 독일의 대공황 발발과 회복과정 [5] endogeneity8998 15/05/21 8998 1
58332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사이다 공격 [31] style6146 15/05/21 6146 3
58330 [일반] 안철수 삼고초려는 실패로 가는것 같네요. [158] 삭제됨10579 15/05/21 10579 0
58329 [일반] [매드맥스] 보기 전 팁과 감상평 [11] 쿠크다스멘탈5095 15/05/21 5095 0
58328 [일반] [KBO] 엘지 양상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운영방식 [85] 삭제됨7334 15/05/21 7334 1
58326 [일반] 역대 상금 누적액이 가장 높은 국내 프로바둑기사 Top10 [17] 김치찌개11097 15/05/20 11097 1
58325 [일반] 전 세계에서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자동차 기업 Top10 [11] 김치찌개3672 15/05/20 3672 1
58324 [일반] 도서정가제는 성공적일까..? [41] 삭제됨6548 15/05/20 6548 0
58323 [일반] [KBL] 충격과 공포의 FA 시장...... [45] ll Apink ll7084 15/05/20 7084 1
58322 [일반] [매드맥스 짧은 감상평 및 몇 가지 팁과 의문점_스포주의] [9] cheme8127 15/05/20 8127 1
58321 [일반] JYP 걸그룹 오디션 식스틴 소감 [28] 오크의심장6913 15/05/20 6913 0
58320 [일반] 미국의 사드 압박 + 반기문 방북 취소 + 북핵 소형화 = ? [24] 야율아보기7584 15/05/20 7584 1
58319 [일반] 아베노믹스는 성공적인가? [45] 常勝6553 15/05/20 6553 0
58318 [일반] 백아연/호란/N.Flying/박정현/히스토리의 MV와 허각X정인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광팬세우실3076 15/05/20 3076 0
58317 [일반] 꼰대가 돼가는 것 같습니다.. [66] 삭제됨7783 15/05/20 7783 2
58316 [일반] 서양의 마녀사냥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52] swordfish-72만세6903 15/05/20 6903 10
58315 [일반] 가수 김창렬 "'창렬스럽다' 유행에 가슴앓이 심했다" [73] 우리강산푸르게9903 15/05/20 9903 0
58314 [일반] 우리는 아직 잊지 않았다.(5.18에 대해) [8] 바람이라2859 15/05/20 2859 26
58313 [일반] 여성시대의 오유 회원 성폭행 주장이 주작으로 밝혀졌네요 [172] 루비아이17094 15/05/20 17094 14
58312 [일반] [19금] 한달간의 시끽. 롤링타바코 리뷰. aka. 각련. [13] 유리한20165 15/05/20 20165 6
58311 [일반] [야구] 교육리그와 윈터리그는 무엇인가? [5] 비타에듀7601 15/05/20 7601 2
58310 [일반] 1 [43] 삭제됨11017 15/05/20 11017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