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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1 01:00:4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안철수 삼고초려는 실패로 가는것 같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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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톼일
15/05/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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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낫다는걸 배웠으니
사티레브
15/05/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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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15/05/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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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중요한 시점에 치고나가는 결단을 못내리고 최대한 손해 안보는 결론을 내리니까 계속 내리막길만 걷는거죠.
적어도 자신이 대선후보급이라고 생각한다면 뭔가 정치적인 모험을 하는 결단을 한번쯤은 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 한번도 못봤습니다.
어떻게든 현상유지만 하는 사람한테 야권의 대선후보라는 타이틀을 달아줘야 되는 현실이 참 우습긴 하네요.
15/05/21 01:2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입니다.
차라리 아예 문재인과 회동을 하지 말건가..뭔가 도와줄것처럼 하고서는 발을 딱 빼버리니 괜한 반감이 드네요..
안철수씨가 안맡는 이유야 십분 이해하지만 매번 너무 재다가 악수를 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안철수씨는 본인을 가장 필요로 할때 모험을 걸만도 한데..
오바마
15/05/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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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줄것처럼 하다가 발을 뺐다고 느끼는 자체가
지금 아쉬운쪽은 새정치민주연합쪽이라는걸 증명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라는 카드가 정말 필요하다면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좀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5/05/2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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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바로 거절했는데 문재인이 바로 발표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발표하라고 부탁했다네요. 언플은 문재인.
단지날드
15/05/2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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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점은 많이 아쉽죠 정치적인 모험을 걸었던게 김한길 대표와의 연합 & 그리고 민주당과의 합당이었는데 그 수는 많은 분들이 평가하시는것처럼 내통장 남한테 맡겼다가 다 털린꼴이 되어버렸으니... 사실 당시에는 안의원의 행보가 어느정도는 이해가 됐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국회의원 처음 당선되었던 선거에서 김무성지금 새누리당 대표랑 한판 붙어보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안철수 의원이 국회의원을 달았던 달지 않았던 그 영향력의 차이가 크지 않았을거 같아요 차라리 그떄 한번 부딪혀보는게 실패했더라도 얻는게 많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엘렌딜
15/05/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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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안마당에서 벌어진 선거에서 4대 0으로 전패하고, 당내 갈등도 제대로 수습못해서 위기를 자초하는 인물이 야권 최유력 대선후보라는 현실이 더 우습습니다.
iAndroid
15/05/21 09: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안철수에게 기회를 주고 당내갈등 제대로 한번 수습해보라는 겁니다.
자기가 안나설 거면 적어도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잔소리는 하지 않겠죠.
술마시면동네개
15/05/21 09:11
수정 아이콘
기회를 줄꺼면 전권보장하소 아예 내세우던가요 권한은 제대로 주지도 않고 총알받이 세우는건데 이런도박수를 어느정치인이 받아서 합니까 말그대로 서서죽으란 소린데
iAndroid
15/05/21 09:1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전권보장'이 안되어서 혁신위원장을 못하겠다는 내용은 못봤는데요.
엘렌딜
15/05/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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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의 말장난에 가깝네요. 안철수가 대놓고 '전권보장' 안되서 못하겠다고 얘기해야 됩니까?
iAndroid
15/05/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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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대놓고 '전권보장' 안되어서 못하겠다고 이야기 못할 이유는 뭡니까?
받아들일 맘이 있는데 조건이 맘에 안든다면 조건부 허락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철수는 거기서 예외라도 되는 건가요?
엘렌딜
15/05/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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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전권보장하라고 하면 당내분열 운운하면서 들고 일어날게 뻔한데, 뭐하러 그런 개싸움을 벌입니까? 순서가 잘못됐죠. 문재인이 먼저 다 내려놓을테니 도와달라고 하는게 먼접니다. 지금 상황은 혼자 욕먹기 싫으니 덤태기 씌우는 거밖에 안되요.
iAndroid
15/05/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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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IF한 다음 가정법 적용해서 하지 마시구요. 확실한 것만 이야기하시죠.
문재인이 제안은 했지만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이종걸도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했습니다.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회의에서 하자고 동의했다면 당내에서 동의를 받을 곳은 다 받았다는 이야긴데, 누가 당내분열 외칩니까?
그거야말로 해당행위로 지탄받아야 하는거죠.
엘렌딜
15/05/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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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님// 문재인한테 유리한 상상의 나래 그만 좀 폅시다. 최고위가 승인했건, 문재인이 물타기하려고 낸 제안이건, 확실한 건 모두가 어처구니 없는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iAndroid
15/05/21 18:37
수정 아이콘
엘렌딜 님// 제가 문재인한테 유리한 상상의 나래를 편거라면, 님은 안철수한테 유리한 상상의 나래를 편 거네요.
모두가 어처구니 없는 제안이라면 그것을 승인한 최고위원회의도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승인한 거고, 직접 찾아간 원내대표도 어처구니 없는 제안에 동참한 거겠군요.
결론은 새정연 지도부는 완전 개판이네, 라는 거군요.
엘렌딜
15/05/21 21:04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새정연 지지부 개판인거 모르셨나요? 4대 0으로 개망신 당하고도 최고위 자리에서 공갈 운운하고 봄노래나 부르는 작당들인데 뭔 대단한 권위가 있다고 그걸 따릅니까? 어처구니 없는 제안이 아니면 여기 댓글들 반응은 다 뭐랍니까?
iAndroid
15/05/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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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 님// 개판인건 알지만 책임을 안질려 그러면서 뒤에서 총쏘는 김한길이나 박지원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들 숫자만 믿으시나 본데, 그걸 믿지 마시고 본인의 주장이 뭔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나 보세요.
도대체 어처구니 없다는 이유는 뭡니까? 그것도 제대로 설명 못하잖아요?
2012 대선에서 인터넷 반응만 따져보면 문재인이 대통령이었죠.
엘렌딜
15/05/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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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대표 된지 얼마나 됐다고 자기가 싼 똥을 못치우고 남한테 미룹니까? 안철수가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잔소리는 언제 했답니까?
몸소 광주에 가서 정태호 지지유세해주고 문재인 뒤에서 지원해준게 안철수인데요. 이런 발언은 자꾸 남핑계 대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iAndroid
15/05/21 13:58
수정 아이콘
광주에 가서 정태호 지지유세한게 그렇게 내세울 만한 일은 아닌 것 같구요.
남의 싼 똥이라고 생각되고 치우기 싫다면 나중에 대선후보라고 나서봤자 별 소용 없다는 겁니다.
당의 위기가 닥쳤으면 뭔가 팔걷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인정받고 결국 대선후보도 되는데요.
근데 당 위기때는 가만 있다가 안정되고 나서 나서면 뭔 소용인가요?
혁신위원장 추천은 당대표뿐만 아니라 최고위원회, 원내대표까지 나선 당 전체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 위기를 안철수 때문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근데 왜 남핑계 댄다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엘렌딜
15/05/21 14:47
수정 아이콘
당이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면 허울뿐인 직책 주면서 책임 떠넘기지 말고 사퇴하면 됩니다. 왜 권한은 쥐고 있으면서 욕은 안 먹으려고 합니까? 문재인의 이런 대인배 코스프레는 지난 대선때부터 봐서 기시감마저 드네요. 위기를 만든 당사자가 책임은 안지고 언플을 하는데 안철수가 거기 왜 끼어듭니까? 죄송하지만 이건 안철수 도량 문제가 아닙니다. 헛다리 짚으셨어요.
iAndroid
15/05/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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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직책이라는 내용도 확실하지 않고요.
문재인이 당선된게 올해 2월달입니다. 이제 4개월 채워가고 있는 기간인데요.
지방선거때 기초의원은 당 공천 안한다고 했다가 번복해서 한바탕 휘저어놓은 안철수와 김한길도 사퇴 안했습니다.
근데 사퇴해서 책임을 지라구요?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하죠.
제가 지금 당 위기가 안철수때문이라고 했나요?
지금 당 대표가 문재인이 아니라 손학규나 정세균이라 해도 지금 안철수의 행보에 대해서는 똑같은 이야기 할 겁니다.
엘렌딜
15/05/21 14:59
수정 아이콘
허울뿐인 직책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다고 생각하는건 여기서는 님뿐인것 같네요. 댓글 한번 죽 읽어보시길.
지방선거에서 신승한 안철수는 보궐선거에서 문재인처럼 챙피할 만큼 대패를 당하진 않았지만, 군말없이 바로 사퇴했습니다만, 문재인은 최고위에도 퇴짜맞은 이상한 결의문이나 올리려고 했죠? 읽어보니깐 책임의 책자도 안 보이는 글이더군요.

당위기는 당연히 문재인 때문인데, 님은 그 위기를 안철수가 안 도와준다고 물타기 하고 있어서 핑계대지 말라고 얘기한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대표가 문재인이 아니라 손학규나 정세균이었으면 상황이 이지경까지는 안 왔겠지요. 문재인 정치 정말 욕나올만큼 못하네요. 최악 오브 최악입니다.
단지날드
15/05/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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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한길체제 사퇴는 지방선거 신승(?)후가 아니라 7.30재보선 참패이후였죠 그것도 전략공천문제 때문에 선거 처음부터 내내 시끄러웠구요 당시 지도부의 실책은 이번 선거 문재인 지도부의 실책보다 더 컸습니다 이번 천정배의원의 탈당후 출마도 그때 남은 빚에 이자가 붙은거죠 그거 처리 제대로 못한 현 지도부의 책임도 있겠습니다만 7.30땐 전략공천에 맞서서 경선을 보장해달라던 양반이 경선보장해도 나간다는 양반을 어떻게 해볼수도 없었으니... 그리고 안철수의원도 이번 재보선때 열심히 도와뒀지만 김한길 안철수 지도부 아래서 치뤄진 선거도 전부 다 문재인도 열심히 도와줬죠.사실 이건 당연한건데 이놈의 새정치 연합은 당연한걸 하는 양반들을 찾아보기가 힘드니... 지난 대선때도 경선같어 했던 양반들중에 도와준 양반이 손학규 뿐이었고...이번 사태때 김한길이 한짓거리가 참 맘에 안들어요 뭐 제대로 도와준것도 없으면서 앞장서서 흔들고 있으니....
iAndroid
15/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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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번 죽 읽어보라는 이야기는 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신승이라는 이야기는 첨 듣네요.
기초자치단체 무공천을 천명했다가 부랴부랴 바꿔서 난리친게 6.4 지방선거입니다.

그리고 자꾸 문재인을 끌어들이시는데, 문재인을 싫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그게 안철수가 복지부동하는 거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합니까? 왜 그걸 안철수가 도와줘야 하는 주장을 한다고 해석하죠?
엄연히 당대표+최고위원회+원내대표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문재인의 의견이 아니라요.
당대표가 문재인이 아니라 손학규나 정세균이라도 안철수에 대해 똑같은 이야기를 할 거라구요.
엘렌딜
15/05/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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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님//
역시나 똑같은 패턴이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지난 지방선거를 신승이라는 의견에 콧방귀 뀌는거. 그러면서 이번 재보선의 망신살 뻗치는 패배는 그까짓 재보선이라고 이야기 하는거보면 참 내로남불이 이런건가 싶어요. 이런식으로 당대표+최고위원회+원내대표 공통 의견이라고 문재인 책임을 희석시키는 행위는 문재인 얼굴에 똥칠하는 행위라는 점을 좀 아셨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이 어처구니 없어하는 제안하나 던져놓고 거절한 안철수한테 복지부동한다고 얘기하시는거, 님의 그런 얘기가 물타기고 핑계대는 행위라는거 좀 아셨으면 하네요.
iAndroid
15/05/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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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 님// 신승이라, 뭐가 신승인가요?
세월호 사건이 2개월 지난 이후에 치뤄진 지방선거입니다. 근데 그 정도 결과밖에 못냈죠.
그 상황에서 이정도 결과는 잘 했다는 자화자찬 정도는 들어봤어도, 신승이라고 자기 얼굴에 분칠하는 의견은 첨 들어보네요.

그리고 그까짓 재보선이라, 누가 그런 말을 했나요? 남이 안한 말 했다고 괜한 소리 하지 마시구요.
당대표+최고위원회+원내대표 다 동의할 정도로 이견이 없는 의견이란 겁니다.
안철수에게 혁신위원장 맡기는 게 그게 왜 잘못된 의견인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게 왜 똥치우는 겁니까?
이야기 못한다면 그냥 문재인이 제시한게 싫어서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엘렌딜
15/05/21 21:02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끝도 없는 도돌이표 지긋지긋하네요. 문재인 좋겠네요. 이렇게 폭망해도 지원사격 해주는 지지자들 있어서. 새정치연합 앞날이 훤히 보이네요.
iAndroid
15/05/21 22:02
수정 아이콘
엘렌딜 님// 새정치연합 망해도 별 신경 안쓰입니다.
문재인은 스스로 행동해서 폭망하기라도 하지, 안철수는 그런 배짱도 없죠.
그리고 '일부' 안철수 지지자들은 그런 현실도 인지 못하구 환상에만 빠져 살고 말입니다.
swordfish-72만세
15/05/21 01:07
수정 아이콘
현명한 거죠. 솔직히 문재인 의원도 겉보기에만 맛있는 저런 걸 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확률로 실패할 터인데 같이 죽는 역할이죠 저거
차라리 어떻게든 손학규 불러서 전권을 맡기는게 더 실현 가능성 있는 것일 정도입니다.(한마디로 가능성 없단 이야기)
재문의
15/05/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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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같이 죽는게 아니라 욕받이 역할이죠.
박영선이 그랬던 것처럼.

일단 독자세력이 없어서 위원장에 추대하는거 같은데.. 이거는 안철수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공천권문제도 당내 갈등이 심한데 이거 룰정하거나 특정 배제기준에 따라
바로 당내 제일 피해받는 세력에게 척지고 시작하는 건데요.
오큘러스
15/05/21 01: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이름듣는게 간만이네요
그런데 그게 당이 풍비박산날 위기때 쇄신하라고 떠넘기듯이 안겨주니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재보궐 승리하고 문대표 승승장구 하더라도 저런식으로 안에게 접근해서 큰일해주십사 했을까 궁금하네요
재문의
15/05/21 01:17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풍비박산나고 위기때 영웅이 나타나는 법이죠.
당연히 승승장구 할때 권력을 나눠줄리가 없으니.....
쪽빛하늘
15/05/21 01:17
수정 아이콘
거절한 게 천번 만번 현명합니다.
이걸 받아들이는게 대선후보 자격이 없는 거죠.
라라 안티포바
15/05/21 01:17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때부터 느낀건데
문-안 두사람이 누가 더 낫다, 누가 잘못했냐 이런문제를 떠나서
둘이 참 케미가 안 맞아요...
PolarBear
15/05/21 01:18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라는 분께서..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야권입장에선.... 아쉽게도..
15/05/21 05:2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라는 분이 더 가능성이 없는 것 같네요.
15/05/21 15: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박근혜이길가능성보단 높았죠. 뭐 결과적으론 문재인은 이길수 없는 카드란게 증명됬고요
PolarBear
15/05/21 15:17
수정 아이콘
두분께서 말씀하셨지만... 문재인 카드도 이제 힘이 다 빠져버렸죠... 대체 카드를 지금 찾아야 되는데.. 내년 총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내년 총선에서 뭔가 격차가 줄여야 대선이 보일것 같은데..
강나라
15/05/21 01:22
수정 아이콘
전권이라도 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아무 권한도 없는데 나중에 책임 뒤집어 씌우기는 좋은 그런 자리를 거절하는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당일 바로 거절했다는데 다음날 나오는 기사와 발언들은 좀 벙찌더군요.
게르다
15/05/21 01:22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몸빵하라는 소린데...

안철수가 아무리 호구라도 저건 안받죠.

애초에 전권 가진 당대표도 못하는 혁신을 감투 하나 씌워놓고 뭔수로 하겠습니까.
15/05/21 01:23
수정 아이콘
뭐 떠맡기 난감하고 꺼려지는 상황인건 알겠는데,
저렇게 가만히 있어서야 계속 뒤쳐질 수밖에 없지 않나요. 대선이 얼마 남았나 생각해보면 지금부터 뭔가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것 같은데요
본인의 무기였던 신선함은 이미 다 빠진 상태인데. 계속 중심에 서 있는 문재인과 서울시장으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박원순을 뭔수로 잡겠단 거죠
MoveCrowd
15/05/21 08:52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대표하면서 느꼈을겁니다.대외적인 활동만이 정치는 아니라는 것을요.
안철수에게 필요한건 아직 3년 남은 대선 지지율 같은 허상이 아니라 진짜 밀어줄 팀들이고 그걸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가이다이
15/05/21 01:25
수정 아이콘
딱봐도 샌드백 열할을 해달라는건데 뇌가 비지 않고서야 받아들일리가 없죠.
살랑살랑
15/05/21 01:25
수정 아이콘
권한 없는 바지사장직인데 받으면 호구 인증이죠. 혁신위원장이 최고위원회 아래라는데, 권한도 계파도 없는 안철수가 무슨수로.... 선거 실패하면 쓰일 욕받이 무녀죠.
거절 잘했다고 봅니다.
15/05/21 01:26
수정 아이콘
거절하는게 맞죠

안철수가 혁신위원장을 해서 잘해서 효과를 본다고 쳐도
(한다고해도 폭망할 가능성이 훨씬 크지만)
안철수 추천한 사람들이 가져가면 가져가지
그건 안철수 공으로 안 쳐줄껄요
Special one.
15/05/21 01:2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은 당대표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큰꿈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려는 인상인지라 확률 낮은 도박은 안 할것 같았습니다. 현명한 판단이였다고 봅니다.
15/05/21 01:27
수정 아이콘
이걸 수락하면 바보죠
15/05/21 01: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문재인씨가 너무 안되보이네요..
거기에다 사지에 들어갈수도 없는 상황의 안철수 의원도 상황이 너무 딱해 보입니다.
사실 문제는 두 분이 아니라 주승용 등을 비롯한 호남호족들인데....뭐라 딱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네요..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과 안철수씨가 어떻게는 힘을 잘 모아서 이 사태를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그깟 재보선이 뭐라고...보고 있기 참 딱하네요..
재문의
15/05/21 01:38
수정 아이콘
????????
이 리플만 보면
무슨 순정만화 주인공 두사람의 이야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너무 2분법적으로 호남만 나쁜놈 취급이신거 같은데
그리고 친문세력과 갈등이 호남쪽만 있는것도 아니고
엘렌딜
15/05/21 11:18
수정 아이콘
그깟 재보선이라? 이제 재보선의 의미를 그깟 재보선이라고 축소하는 친문 지지자들을 보고 있자니 애잔하네요. 참 딱합니다.
15/05/21 01:41
수정 아이콘
호구가 안 낚이니까 시무룩한 폰팔이들처럼 보입니다.

극한의 상황에 처해서 사람의 손을 빌리는 경우라면 전권을 줘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파죽겠다면서 병원에 와 놓고 의료행위은 일일이 지시하겠다는 환자님이죠.

전부터 말하지만 어지간히도 남을 위하지 않는 정치를 합니다. 모든게 자기들 기준이고 편한데로네요. 말로는 기득권을 다 내려놓겠다는데 뭘 내려 놓았는지

안철수 의원이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자신의 이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지 남의 이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니죠. 호구지

문재인 대표는 지금의 상황을 제어하지 못하면 빠르게 그 영향력이 줄 겁니다. 박원순 시장은 사실상 차차기입니다. 상당히 먼 이야기이죠.
마술사
15/05/21 08:0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5/05/21 01: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안철수는 대선에서 양보한걸로
3당합당급 개 삽질만 안하면 주구장창 까일 필요도 없죠

박근혜랑 양자구도에서 단한번도 진적없는 안철수가
매번 그 욕 먹으면서 결국엔 후보직 사퇴하고 물려줬는데 못 이겼잖아요?

그때 야당이 못 이기면서 야당도 시무룩했지만
사실상 안철수 대선후보 생명은 끝난겁니다

신드롬이 계속 이어지면 신드롬이 아니죠
아무튼 리즈시절의 그때처럼 대선후보도 힘들어보이는게 사실이고 그냥 물 빨릴때까지 야당에 있다가
이용가치 아예 없어지면 자연스레 소멸되겠죠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21 01:53
수정 아이콘
두 번쯤 당한 것 같은데 세 번을 당하면 바보죠
15/05/21 01:53
수정 아이콘
이거 받으면 진짜 호구죠...
Sydney_Coleman
15/05/21 01:5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안철수 두 이름이 동시에 언급되면서 든 생각입니다만, 어쨌건 문재인의 새민련 전체에 대한 장악력이 이런 지경인데 안철수는 과연 어떨지 일면으로는 걱정스럽습니다. 이게... 사람 얼굴 앞에 두고 친노패권 운운, 종편tv까지 출연하며 망설임없이 당 이미지를 박살내버리는 걸 보니 원로급 인사들의 노욕은 참 무섭네요. 시쳇말로 오늘만 사는 사람같아요.
15/05/21 02:31
수정 아이콘
이걸 받으면 안철수는 거의 호구 of the 호구죠.. 뭘 권한이라도 확실히 주던가 그냥 얼굴마담일텐데..
실패하면 똥통은 혼자 다 뒤집어 쓰는건 확정으로 보이고
단지날드
15/05/21 02:33
수정 아이콘
뭐 어느정도의 권한을 주면서 제안한건지를 알 수가 없으니... 뭐라 평가하기가 그렇네요 그나저나 조국교수가 언급되고 기사보니 계파안배 생각안하고 칼춤한번 제대로 출것처럼 언급했던데 한번 맡겨봤음 좋겠지만 그렇게 할수가 있으면 새정치연합이 지금 이 모양 이꼴일리가 없겠죠 아마 칼춤추려고 하는 순간 조국교수도 친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5/2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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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선수들의 스트리밍을 보면서 생각을 좀 해봤는데 안철수 혁신위원장 계획만 날라가는 것이 아니라 조국 혁신위원장 계획도 날라가거나 실패하는 쪽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사실상 안철수 의원에게 제시한 조건 이상을 조국 교수에게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상을 제시하면 왜 안철수 의원에게는 제시하지 않았냐는 말이 나오고 그 저의가 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SNS에 조국 교수가 올린 글을 보면 요구하는 전권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조국 교수가 제안을 거절하거나 하더라도 본인의 구상에는 많이 부족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플랜B로 조국 교수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조국 교수의 SNS글은 정말 도움이 안 되는 글입니다. 전권을 받고 그 후에 저런 말을 해도 들어먹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선임도 되기 전에 공격적 발언을 하는 것은 성급한 것이겠죠. 즉 문대표는 조국 교수에게도 제대로 접근해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선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 조언식의 제3자가 바라보는 듯한 글을 썼을까 싶네요.
15/05/2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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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제안하는 문재인은 진짜 사악하네요. 수락하면 낚아서 좋고 아니면 말고
15/05/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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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하는 것처럼 통큰 대인배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뭔 양보하거나 자기가 손해나는 거 하는 걸 보기 힘드네요. 자기가 져야할 책임은 나눠 가지려고 하고. 그러면서 새누리와의 대결에선 항상 패배고.
천무덕
15/05/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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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저걸 받을 이유가 없죠.
완전한 흐름이 왔을 때도 경험이 없다면서 기회 자체를 주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저런 요구를 하는 것 자체가 더 기가막힙니다.
만약 안철수가 양보했었던 당시 대선에서 이겼었다면 과연 저런 제안을 했을까요. 토사구팽당하고 말았겠죠.
깎아내려야만 하는 반대편 입장도 아니고 아군이라는 사람들끼리 목적이 정해지면 목적달성을 위해 서로 어느정도의 손해는 감수해야하는데 그런생각은 안하고 협조성도 전무하다가 지니까 책임론만 터뜨렸으면서 대체 무슨 염치로 또 손을 뻗습니까.
SCV처럼삽니다
15/05/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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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가 아니라 호구 요청이죠
무무무무무무
15/05/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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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전권이라도 줬어야 결단이니 도박이니 자기합리화라도 가능한거죠.
이런 건 안받는 게 정상인 인증입니다.
술마시면동네개
15/05/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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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문재인도 대선도 양보해줘라 몸빵도 해줘라 요구하는건 참 많아요...

이거 받았으면 안철수는 정치능력 제로라는거 인증하고 정치 떠야죠
비밀....
15/05/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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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씨가 불쌍하다는 리플에서 벙쪘습니다. 이건 문재인씨가 양심이 없는거죠; 욕받이 역할로 안철수 내세우려고 하다가 자기 뜻대로 안되니까 언플하는게 정치꾼 다 됐네요. 최소한 지지자들 생각처럼 문재인씨가 마냥 좋은 사람은 아니란건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는데 발표 미뤄달라고 요청해놓고 언플하고 조국은 본인은 추천하지도 않았다는데 언플하고... 이건 뭐 치졸한 언플은 이미 새누리당급이네요.
꽃보다할배
15/05/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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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안철수가 불쌍하게 느껴질까요 감투하나 쓴다고 해결될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공동 대표할때 이미 당해봤을텐데 왜 무리한 희생을 또 강요하는지요 안철수가 두번이나 양보했음 이제 좀 냅뒀음 합니다 차기 대권 나갈 양반도 못되는데요 이젠
성기사는용사
15/05/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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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삼고초려라는건지.. 이건 안철수 의원이 잘 하는거죠. 독이 든 성배도 아닌 독이 든 독잔을 그대로 권유하는 문재인 의원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요새 문재인 의원의 한계를 참 많이 느끼네요.
15/05/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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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한테 저거까지 시키는건 진짜 노양심이죠.
삼공파일
15/05/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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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얘기하던 리플들이 생각나서 피식하게 되네요
블랙숄즈
15/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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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그러게요
이제야 문재인이 정상궤도에 오른것 같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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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는 있었는데 문재인아 유비만큼의 깜냥이 아니었나보네요
15/05/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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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돌아가는걸 보니 다음도 새누리일듯 합니다.
iAndroid
15/05/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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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철수가 지금 안하면 별로 할 게 없어요.
내년 총선에 뭔가 비벼볼려면 지금 뭐라도 해봐야 하는게 안철수의 상황인 것 같은데, 본인은 지금 거기에 대해서 별로 자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비노진영에서 노골적으로 공천권 달라 그럴 정도로 공천권 전쟁이 치열한 판국에, 자기사람이 없는 안철수가 과연 내년 총선에 자기사람을 공천받을 여지가 있는지는 상당히 의문이구요.
국회의원이라고는 송호창-그것도 전략공천에 한번 당적을 바꿔서 내년 총선에 공천을 받을지도 불투명한-뿐인 안철수는 지금이라도 중앙당에서 활동하여 자기 사람을 점점 키워나가는게 중요합니다.
독이 든 성배니 어쩌니 해도 자기가 뜻이 있고 뭔가 세력을 키울려면 어찌되었든 간에 도전하고 맞부딪쳐 봐야 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자기 세력을 키워야 이후 총선에도 자기 사람을 공천받아 국회의원에 올리고, 국회의원이 많아지면 계파 수장으로서의 권위가 생기고, 권위를 이용해서 다시 계파세력을 키우고, 계파세력이 충분히 커지면 대선후보로도 오를 수 있는 건데 말입니다.
근데 하는 행동을 보면 이런 것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이, 그냥 일절 손해만 안보고 가만히 있을려고 합니다.

당 대표가 못했던 당 수습을 혁신위원장이 해내면 혁신위원장의 가치가 제일 많이 올라갑니다.
혁신위원장을 추천한 당 대표도 어느정도 가치가 올라가겠지만, 그걸 직접적으로 해낸 혁신위원장의 가치상승보다는 분명 못하죠.
그런데 만약 지금 안하면? 내년 총선에 자기 계파 끼워넣을 건덕지가 없죠. 한 게 없거든요.
내년 총선에 실패하고 나서 문재인이 사퇴하면 그때 비대위원장에 나서겠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민주당 계열 비대위원장은 관리성향의 인물이 뽑혔지, 결코 혁신성향의 인물이 뽑히진 않았거든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벗어나고 당대표 선출 하면 분명 비노계열이 먹을 겁니다. 박지원이 다시 도전해서 성공할 수도 있겠네요.
안철수가 그때의 당 대표 선거에서 뭘 할수 있을까요? 자기 국회의원도 없고, 그렇다고 당 내 계파가 굳건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지금 새정치연합 대선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사람들, 모두 다 자기 자신만의 뭔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학규가 지금 칩거하고 있어도 자꾸 정계에서 언급되고 대선후보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은 새정치연합에 자기 계파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박원순은 서울시장이라는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자기 이름을 알리고 있고, 안희정도 그보단 못하지만 충남도지사로 계속 일하고 있죠.
그런데 안철수는? 국회의원 활동 말고는 별로 하는게 없죠. 혁신위원장을 해라 그래도 자기가 스스로 안한다고 그랬구요.
차기 대권을 위해서 사전에 광역자치단체장을 할려 그래도 도전할 수 있는 지역이 서울경기인데, 서울은 박원순 예약이라서 나설 수 없고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는 지금 상황에서는 패배할 확률이 높죠.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도 무게감이 있는 사람이 나올 텐데, 지금 안철수는... 글쎄요.
늦어도 19대 대선까지 뭔가 이뤄내지 않으면 안철수는 그냥 옛날에 등장했던 제 3후보가 걷던 길을 똑같이 걸을 겁니다.
엘렌딜
15/05/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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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문이 싸고 수습은 안이해야 되는건지요? 나가라고 해서 대표자리 그만두고 2선으로 물러간 사람한테 어린아이처럼 떼쓰지 말고, 대표가 됐으면 대표다운 정치력을 끝까지 보였으면 합니다.

지금 안철수의 미래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문재인의 미래를 걱정해야 되는거 아닐지? 여기서 수습 못하면 문재인은 끝난 겁니다.
절대, 네버, 총선 대선 다 못이겨요.
SwordDancer
15/05/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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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기 어려운 혁신을 문대표가 해낸다면 문대표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가겠죠. 본인이 이걸 못하겠다면 애초에 대표경선에 나와서도 안됐습니다.
iAndroid
15/05/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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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문재인이 했지만 그 내용은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상황입니다. 최고위원들까지 떼쓰고 있는 건가요?
안철수의 미래를 걱정해주는 게 아니라, 그냥 예상되는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거에요.
그리고 문재인이 총선 실패하면 알아서 대선후보 나가리 됩니다. 그 상황에 대해서 뭐라 그러지도 않을 거에요. 그게 자연스런 것이거든요.
엘렌딜
15/05/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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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이 당대표가 맞기는 맞습니까? 이제는 문재인을 하다못해 최고위원회 뒤에 숨기시는겁니까? 문재인이 바지 사장이란걸 스스로 인정하시는 건가요?
iAndroid
15/05/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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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인가... 저번때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와 의논도 안하고 광주에 단독으로 내려갔다고 비선이 어쩌니 뭐라그랬죠?
그때 최고위원들에게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15/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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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원들까지 떼쓰지는 않아도 어차피 자신들이야 손해 볼거 없으니 이참에 둘다 보내버릴수 있는 패는 맞지요.
단지날드
15/05/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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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팟캐스트에서 한겨레 정치부 기자의 말을 들어보니 안철수의원은 김한길쪽이랑 정치적 행보를 같이하려는 모양이더라구요 당권대권분리론 처럼 김한길계쪽의 대장은 김한길이 하되 그 계의 대선후보는 아마 안철수의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그렇게 자기 통장 까먹은 양반이랑 계속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는걸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iAndroid
15/05/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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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는 행보를 보면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만, 안철수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순진한 생각이죠.
김한길 입장에서는 별 힘 없는 안철수를 배려해서 공천권을 나눠줄 생각은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이론상으로 봐서는 저 둘이 짝짜꿍하면 김한길이 당대표하고 안철수가 대선후보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김한길이 대권욕심이 있다면 이 구도가 어그러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단지날드
15/05/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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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안타깝다고 봅니다 안철수의원이 이러니 저러니 말도 많고 안티도 많지만 정권교체하는데 정말 중요한 자산중 하나죠 뭐 이건 안문 문안 똑같긴하네요. 김한길은 대권욕심은 딱히 없어보이긴 해요 정치권에서 구른세월이 있는데 자기판단은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니 안철수와 손잡은걸꺼구요
성기사는용사
15/05/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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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원 역시 지금 뭐라도 하지 않으면 할 게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 재보선으로 인해서 지도력, 통합력에서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걸요.
iAndroid
15/05/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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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볼려고 혁신위원회를 만들고 안철수를 위원장으로 앉힐려고 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뭐 한다면 또 친노가 뭐니 어쩌니 할거고, 거기에 대해서 자유로운 안철수에게 혁신위원회를 맡길려고 하는 거고 말이죠.
근데 사태가 이렇게 되었으니 김한길을 위시한 비노세력만 좋은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재문의
15/05/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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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비노세력"만" 좋은 상황이 아니라
문재인"만" 당내 장악력이나 리더십이 의심받는 상황이 됐죠.

야구로 치면 유망주 포텐셜 실링이 생각보다 아니었다 라는 인식의..
단지날드
15/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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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패권주의 라고 얘기나오는 세력이 당내 장악이 안되다니 새정연은 참 재밌는 동네에요
iAndroid
15/05/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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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당내 장악력이나 리더쉽을 의심받아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그건 당대표가 당연 져야 할 일이니까요.

다만 비노세력 이야기하는 걸 보니 공천권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할 정도로 신나는 분위기이긴 하더라구요.
문재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여기는 것 같더군요.
삼공파일
15/05/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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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사안을 안철수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자체가 과도하게 문재인 편 드시는 거에요 ;; 문재인이 안철수한테 기회를 줬는데 안철수가 거절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이 사안을 그렇게 볼 수 절대 없죠 ;;
iAndroid
15/05/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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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문재인이 당대표였다는 거지, 문재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같은 제안을 했어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안분지족이랑 복지부동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무슨 대선후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떻게 대권을 노리겠냐는 거죠.
삼공파일
15/05/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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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당대표가 안철수였는데 일반론적으로 해석할 제안이 전혀 아니죠. 둘이 완전 특수 관계인데요.
iAndroid
15/05/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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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당대표 차원에서 제안했고, 최고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원내대표까지 안철수 설득에 동참했습니다.
특수관계가 끼어들 여지가 없죠. 최고위원회와 원내대표까지 연관된 일이거든요.
삼공파일
15/05/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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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내 지도부가 합의해서 신중하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위기에 빠진 문재인의 정치적 돌파구라고 보는 게 훨씬 상황에 맞는 것 같은데요. 그 최고위원회가 해체되고 공석에 혁신위원회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따로 기구 하나 만들어서 안철수랑 손잡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당내외 여론을 잠재워 보려는 시도였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보는 게 합리적이죠.
iAndroid
15/05/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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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문재인 외에 원내대표, 최고위원들, 초재선 의원 12명이 안철수에게 혁신위원장을 맡으라고 요청했습니다.
과연 이 사람들이 문재인의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라는 아주 사적인 이유로 안철수에게 요청을 한 걸까요?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이 만만한 사람들이거나 친노계열이라고 말할 수 없는데, 이런 사람들을 자기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맘대로 주무르는 능력이 문재인에게 있다면 이정도까지 궁지에 몰리진 않았겠죠.
이렇게 보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삼공파일
15/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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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지부진한 안철수를 대선 후보급으로 제대로 성장시켜주기 위해서 움직였을까요? 문재인이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안철수를 떠봤다가 실패했다 정도로 보면 끝날 일입니다. 안철수가 잘못하고 잘하고를 따질 이유가 아예 없는 일이고 문재인을 주어로 해서 상황 분석을 해야 의미가 있죠. 안철수가 혁신위원장이 되면 득볼 사람이 문재인 밖에 없었는데요.

지금 조국이 전권 운운하고 있는데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조국을 앉혀 놔봤자 결국 민주당의 뭐 한계를 봤다 이러고 욕이나 하고 어그러지겠죠.
iAndroid
15/05/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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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회를 자신의 리더쉽을 증명하는 장으로 만들지, 아니면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안철수에게 달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안철수 자신에게 손해 없이 대선후보로 발돋움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건 없거든요.

그리고 안철수가 혁신위원장이 되면 왜 문재인만 득을 보게 되나요?
이미 당에서는 혁신위원장에 대해서 전권 위임한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그걸 받아서 당의 내분을 멋지게 해결하고 정상 궤도로 올려놓으면 젤 득보는건 안철수입니다.
친노비노 시끄러웠던 당 내분을 멋지게 해결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선후보 차원에서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안철수 혁신위원장 안을 젤 먼저 꺼낸 문재인도 덕보겠지만 안철수만 못하겠죠.

근데 안철수는 그걸 못할겁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정치행보가 그랬거든요.
제가 지적하는 것은 그 점이고 말이죠.
단지날드
15/05/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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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역학관계도 그렇고 야권지지자들간의 골도 그렇고 빨리 민주당을 비롯한 현 야권이 망해야 뭐가 되도 될거같네요. 저 죽기전에 이뤄지지 않을거 같은게 문제...
15/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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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걸 안현수라고 읽었을까요 크크 이게 뭔소린가싶어 급히들어왔네요
15/05/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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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다 그렇다 쳐도 언플은 좀 보기 싫더군요. 지금 보면 안철수의원 주장하고 문대표 주장하고 하나도 안맞습니다. 안철수는 애시당초 바로 혁신위원장 자리를 거부했다는데 문대표는 이를 고민하는 양 표현하고.. 그 사이에 발표자제해달라고 또 부탁해서 안철수만 더 간보는 이미지 강화시키고... 오늘 보니 혁신위원장으로 조국 교수 추천을 문대표는 안의원이 했다고 그러는데 안의원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고.. 당장 앞뒤가 안맞을 말을 뭐 이렇게들 하는 지 모르겠네요. 의도 됐다면 참 더티 플레이고, 의도 안됐다면 참 정치 못합니다.
단지날드
15/05/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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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박영선 비대위 시절 이상돈교수 건도 그렇고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긴합니다.그때랑 상황도 좀 비슷하고...
15/05/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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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대선 언플도 있었죠. 얼마전 손석희 가지고 언플한 것도 있고. 뻔하게 들통날 걸 왜 언플을 이렇게 하는지.
15/05/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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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자꾸 안철수가 손해 하나 안보려고 한다고 호도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손해 하나도 안 보고 양보 한번 하는 거 보기 힘든 사람이 문재인이죠. 문재인의 행보에 대해서 거의 칭찬이 주였던 이 사이트에서 지금 질책하는 의견들이 왜 나올까요. 책임은 혼자 지기 싫어해, 손해 하나 안 보고 양보 하나 안해, 그리고 새누리와 대결만 하면 항상 집니다. 아니 무슨 자기가 한 일에도 책임을 나눠지고 싶어한다면 이건 뭘까요. 문재인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나요;
단지날드
15/05/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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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양보를 하나도 안했다고 보기엔 좀 그런게 이번에 당대표되고 당내 인선을 계파 분배를 해버렸죠 최고위원 지명도 추미애를 하고 사무총장도 손학규계 인물로 하고 비서실장 대변인 전부다 비노쪽 사람들인데요... 뭐 이걸 잘한거냐 라고 한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고 저는 잘한게 아니라고 봅니다만.문재인이 다 내꺼야 만 외쳤다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iAndroid
15/05/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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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의견을 호도라고 이야기할려면 적어도 당당하게 직접 댓글을 다시던지요.
뭔가 반론을 이야기하고는 싶은데 그 당사자를 직접 지목하는 용기는 없으신가 보네요.
15/05/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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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그럴 리가요. 님께 댓글 다는 게 무슨 용기씩이나 필요한가요. 님이 무슨 위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한 리플도 아니고 계속 문재인이 들어야 할 말을 다른 사람한테 하시길래 그 댓글마다 하나하나 달 수도 없고 이렇게 단 건데요. 님은 처음 리플부터 보면 용기는 많아 보이긴 하네요.
iAndroid
15/05/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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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사자를 직접 지목하고 댓글달라고 말한 것밖에 없는데요.
그 당사자가 '저' 라는 것은 한마디도 한적이 없습니다만?
근데 "님께 댓글 다는 게 무슨 용기씩이나 필요한가요" 라니... 도둑이 제발 저리셨나 봅니다.
SwordDancer
15/05/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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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표권한으로도 못하는 혁신을 일개 임시위원장이 뭔수로 하라는건지 원..;; 대놓고 총알 맞아달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Polar Ice
15/05/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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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과욕과 정치사상이 보이네요. 문재인씨 내년 대선까지 대표로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5/05/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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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정권욕이 없다는 분들 계시는데 말도 안되구요. 지금까지 문재인의 행동은 대선 내가 꼭 나가야해로 일관성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하심군
15/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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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면 이젠 나말고는 없어죠. 사실이기도 하고.
15/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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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문쪽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이젠 나말고는 없어 한다고 하더군요. 문재인 보고 정권욕 없다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가요. 지난 대선부터 지금까지 다음 대선을 바라보시고 달려오시는데. 문제는 또 질 게 뻔히 보인단 말이지요. 김무성 나오면 땡큐가 야권지지자들이 많이 하는 말이었는데 이젠 그 김무성한테마저 지게 생겼으니.
하심군
15/05/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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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문쪽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부분에선 동의하진 않습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 때는 문재인 의원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항의하던 상황이었고 박지원 의원은 상대를 까내리기에만 급급한 모습만 보였죠. 이런 상황에서 문쪽이 이걸 다 유도했다는 결론이시라면 문측의 보좌가 상당하구나 생각할 순 있겠네요.
15/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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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문재인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 같지도 않네요. 그런데도 대권욕은 넘칠 정도라는 게 야권의 불행이긴 하지요. 총선까지, 그리고 가능하면 대선까지 문재인 뜻대로 쭉 해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야당에 메세지를 줄 수 있겠죠.
하심군
15/05/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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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욕이라기보단 책임감에 가까워보이긴 합니다. 자기 역량을 아는데도 할만한 사람이 없으니까 맡는다는 느낌이랄까. 진짜 대권욕이 있으면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죠.
15/05/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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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대권욕이 없고 책임감 때문에 이런다구요?; 책임감 있는 사람이 지금 안철수한테 이거 떠맡기려고 하고 책임 나누려고 하나요; 그리고 지난 대선 지고 몇개월 있다가 다음 대선 도전 욕망 확실하게 드러낸 분이 문재인입니다. 그동안 지키려고 노력한 대인배적 이미지와 달리 막상 질 책임을 시원하게 안 지죠 지금만 봐도.
하심군
15/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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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욕이 있다면 애초에 욕먹는 대표직같은거 안합니다. 예전처럼 뒤에서 입바른 소리만 해도 이미지는 깎일 일 없습니다. 지금의 행보는 지금까지 지적해온 아마추어적 행보라고 봐야죠.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을 책임 질 방법이 별로 없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아니었나요?
15/05/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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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을 안하면 뭘로 능력을 보여주고 대선후보가 되나요?; 당이 어려운데도 그냥 가만히 있다가 뿅하고 나타나서 나 대선후보될래~할 순 없죠. 책임질 방법 없다고 책임감 그렇게 강하신 분이 안철수한테 책임 나누자고 합니까. 뭐 처음부터 문재인 말고 야당에 대선후보도 없다, 문재인은 정권욕은 없는데 책임감이 너무 강하셔서 그런 거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그 생각은 저와 정반대니 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진 않네요.
하심군
15/05/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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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 님// 대통령후보가 되기위한 경력을 쌓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당 대표는 아니었죠. 오히려 대권에 손상이간다고 마다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에는 김대중, 김영삼과 같은 시대의 당이 곧 본인인 분이라 예외로 둬야하고요. 문재인 대표가 대권욕이 없어 걱정이다라고 했던 사람들이 많고 오히려 이제와서 욕심 가져주는 게 좋다는 분도 계시는 상황이죠. 너무 정직하게 가려고 하고 상황대처가 늦는 게 문제지 대권욕이 문제다? 애초에 문재인 대표가 맘에 안드시는 거겠죠.
15/05/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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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에서 지고 몇개월 후에 다음 대선 야망 직접적으로 말하신 분입니다. 대권욕이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이렇게 대선에서 3자대결도 하신다던 분이에요. 그냥 지지자들이 너무 욕심이 없는 분이셔~ 하고 만들어낸 환상이죠. 제가 처음부터 문재인이 마음에 안 들 리 있을까요? 노무현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그 노무현의 절친인데. 하는 일이 다 실패에 변명이고 책임 시원하게 지는 일 없으니 쓴소리 나올 수밖에 없네요.
15/05/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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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보니 조국 카드도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712083

뭐 하긴 혁신안이 부족해서 혁신이 안되겠나요.. 위원장이 후져서 안되겠나요. 누가 들어와도 계파에 칼못대니 그렇겠죠.
15/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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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jtbc출연해서 큰칼 주면 하겠다고 하긴했지만 새정치에서 바라는건 큰칼든 사람이아니라 얼굴마담일테니...
현호아빠
15/05/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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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칼 하나주고 날뛰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15/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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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철수가 새정치 내 파트너로 김한길을 선택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왜일까요?
15/05/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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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안철수야 정치 시작할때 부터 친노와 같이 안하겠다라는 액션을 많이 했으니깐요.. 손학규계가 맹주가 없고, 박지원쪽과 손잡기도 애매하니 남는건 김한길 밖에.. 없지나 않을까나요. 뭐 그 안에 어른들의 사정이 또 있겠죠. 반대로 보자면 김한길이 없었으면 애시당초 통합도 안했을테니 교통정리가 끝나 있겠죠.. 제가 오히려 궁금한건 정치시작도 하기 전에 뭔소리를 들었는지는 몰라도 왜 그리 친노에 부정적이었을까나 하는거입니다...
15/05/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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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빠라서 그럽니다만, 친노 딱지는 안 붙여야 본인의 생존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맞으니까요. 정치적으로 보면 맞는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소위 친노를 빼고 나면 안철수가 기댈 곳은 박지원or김한길밖에 없긴 하네요. 정치개혁 이미지를 가져가려면 박지원은 불가능하니 남는 게 김한길뿐이긴 합니다. 하아. 명색이 제일야당인데 계파 계파 하더니 그 계파조차도 겨우 이 수준밖에 안 되나요.
단지날드
15/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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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국면에서 박지원은 친노로 분류됐죠 당시에 안철수 후보쪽에서 요구한것게 이해찬 박지원 사퇴기도했고...
15/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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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죠. 생각해 보니 무려 박지원이 친노 취급받았던 시절도 있었죠... 허허.
15/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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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무현 전대통령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존경합니다만 지금 친노들(문재인도 인정한 의미로서)이 그 노무현의 뜻을 잇는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살아계셨더라면 친노에게 쓴소리 많이 하시고 답답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노무현을 좋아한다고 해서 친노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좋아할 순 없더라구요. 생전 그렇게 지키고 싶어하셨던 뜻을 그 사람들이 잘 지켰으면 좋아했겠지만...
영원한초보
15/05/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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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생전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뜻이 뭔가요?
15/05/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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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철수가 김한길이랑 파트너 인가요?
15/05/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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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정치적 세력이 전무하다시피한 안철수는 파트너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파트너로 김한길을 골랐다고 보는 게 맞겠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선택한 것입니다.
15/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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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처음시작이 돌풍이였고 그때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정동영 생각이 나네요.
15/05/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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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바닥이 진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거기보다 더 어울리는 판도 없을 겁니다.
안철수가 한참 돌풍을 일으킬 때는 별 어중이떠중이가 죄다 모여들었고, 바람이 잦아들자 또 순식간에 자기 살 길을 찾아 흩어졌죠. 그 과정을 해쳐오면서 안철수에게 무언가가 남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특유의 불명확함 때문에 그 양반을 싫어하는 쪽에 가깝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몇 안 되는 소중한 가능성 중 하나니까요.
15/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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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자산으로 보지는 않지만 새누리당만 아니면 된다 입장이여서 손가락 자르는 심정으로 정동영에게도 한 표를 준 사람인데요.
안철수가 김한길과 파트너로서 다음 대선에 나오는데 혹여라도 공약이 일본같은 선거제도 개편이라면 차라리
혼자 해먹겠다는 새누리쪽이 낫다고 생각해요.
김한길 부인이면 몰라도 본인이야 대통령 안된다고 알테고 평생을 국회의원 하고 공천권 장사가 목표일텐데
일본같은 의원내각제는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15/05/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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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혁신을 원한다면 조국교수님께 전권부여가 맞죠. 다만 절대 그렇게 안하겠죠.
15/05/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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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책임지는자리는 절대안가죠 크크
15/05/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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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5/21 11:19
수정 아이콘
초기 댓글로 선점하려하다가 그래도 욕먹으니 끝에는 화제 돌리려는 거까지 보이죠.
재문의
15/05/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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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워낙 pgr에 자기편들(?)이 많다보니 그냥 막(팬럽사이트처럼) 싸질러도 되는 거처럼 글쓰시는분들이 가끔 보이긴한데
선점이 아니라 그냥 익숙해서 겠지요;;
15/05/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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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감도 없지 않지만 끝에는 자신들이 바라는 리플 방향대로 안되니 화제를 돌리죠.
Ace of Base
15/05/21 14:05
수정 아이콘
계시죠. 문지지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선때부터 안철수 글에는 득달같이 달려 들어서 까내리기 바쁘신 분들이.
15/05/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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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재문의
15/05/21 15:1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좀 지양합시다.
문재인씨나 안철수씨나 그의 열혈 지지자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은 아닙니다.
종결자
15/05/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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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im님 +1
15/05/21 11:1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좀 그만 써먹으시길..
영원한초보
15/05/21 11:24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로는 다음 총선 패배 예측되는 군요.
총선 패배면 문재인은 나가리 되는 거고 문재인 나가리 되면 누가 대선후보로 나오려나요
다음 대통령은 김무성이 되려나
TV조선에 역술인 한번 나와서 풀어주면 좋겠네요
재문의
15/05/21 15:13
수정 아이콘
재밌는 사실을 알려드리면
무속인 500여명이 대선직전 문재인 을 지지 했었다는 크크
무속인도 틀린 ㅠㅠ
꽃보다할배
15/05/21 11:26
수정 아이콘
전 박근혜보다도 김무성을 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요즘 같아선 다음 대선에 김무성을 볼꺼 같아 두렵습니다 거의 이명박 당시 대선후보 느낌과 비슷해요
문재인은 합리성을 강조하는 아집이 큰듯 합니다 단일화때도 그러더니 두번 양보한 안철수를 또 등떠미네요 그냥 안철수는 때려쳤음 좋겠습니다 본인을 위해서 그러나 발디디면 뗄수없는 정치속성에 무슨 힘이 있을까 싶네요
영원한초보
15/05/21 11:4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법안 부터 하나씩 차근 차근 나아가려는 모습이 보기좋더군요.
사나이가 포부를 밝혔으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끝까지 가봐야죠.
문제는 자기 정치를 하려면 자기 세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걸 키울 수 있느냐는 겁니다.
새정치내에서는 눈에 띄는 계파가 생기면 서로 죽이려고 야단이니까요.
그래서 계파없이 정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만들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재문의
15/05/21 15:17
수정 아이콘
노무현도 사실 ys밑에 있다가 dj 쪽으로 간 굴러간 돌이라
자기 계파가 없다싶이 한 사람인데

계파가 아니라 노무현은 역대 최강의 극렬팬덤이 있었습니다.
안철수도 오히려 계파보다 지지율 유지나 언플을 위해 극렬팬덤이 좀 있어야 될 꺼 같아요.

문재인은 바보짓만 안하면 그냥 뭐 다 통큰 형님 리더십이고, 무슨 영웅적인 대인의 모습인데..
안철수는 뭘하건 소심한 사기업 운영자 마인드의 양반으로 폄하되니..


사실 정치적인 업적은 후광빼면, 스스로 뭘해본건 문씨나 안씨나 도긴개긴인데
단지날드
15/05/21 16:11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한 이미지와 더불어 안철수의원이 뭐랄까 자기 사람 자기세력을 좀 날린감이 없잖아 있죠 그걸 버리면서 정치적으로 강하게 배팅한게 김한길과 손잡고 새정연을 만든건데 그게 잘안되가지고... 그리고 통큰 문재인 이미지 망가진지 엄청 오래되지 않았나요 이 양반도 대선이후에 삽을 하도 많이퍼서.... 그리고 안철수의원정도면 극렬팬덤 엄청 많은거라고 봅니다. 아마 문재인 대표 빼면 제일 많지 않을까요...그게 아니라면 문안 논쟁이나 싸움이 인터넷에서 벌어질리가 없죠
영원한초보
15/05/21 18:09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에 군대있어서 노사모가 끼친 영향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와 지금은 차이도 많은데요.
저는 지금 안철수 극렬팬덤 활동은 눈쌀 찌푸려져서 최소한 인터넷 상에서는 부정적 효과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안철수는 대선때 후보통합과정에서 소심한 마인드로 비춰졌지만
요즘은 안철수 의원 본인의 행동은 안보살로 불릴 정도로 차분히 행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15/05/22 22:36
수정 아이콘
야권 정치인 팬덤 중 문재인 극렬팬덤의 눈살 찌푸려짐에는 정도나 머릿수나 비슷 근처라도 가는 곳이라도 없는데요. 2위라고 해도 1위 문재인 팬덤의 반의 반도 안될텐데. 문재인 팬덤의 각종 정도가 심하게 나간 짓에 환멸을 느낀 사람으로서 동의가 안되네요. 아무리 여기가 친문재인 성향 커뮤니티라고 해도 자신들이 한 걸 남한테 했다고 거짓말하면 안되죠. 당장 이 글 댓글에도 보이는데요.
영원한초보
15/05/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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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친문성향 커뮤니티 아니고요. woody님은 문재인, 안철수 편가르기 관점으로 밖에 이야기 못하시네요.
노사모랑 비교해서 안철수 팬덤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노사모는 못봐서 모르겠고 안철수 극렬팬덤 보기 안좋다고 하는데
논리가 궁색하게 문재인팬이 더 찌푸려진다는 피장파장의 오류로 넘어가시나요
그것보다 이전 댓글에 제가 궁금해서 여쭈어보았던 질문 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의 정신은 무엇이고 그걸 지금 어떻게 계승해야 할까요?
15/05/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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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은 자기자신은 이미 대통령은 물건너갔다고 판단하고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기로 한 듯 싶은데 안철수가 불쌍하네요. 아무것도 모를 때인 지난 대선 때는 안철수 이름 하나로 지지를 받았지만 국회의원 되고 당에 들어와서도 자기세력없으니 김한길에 붙어서 당대표도 했는데 보여준것도 없이 나가리되고 말이죠. 이거 실컷 이용당하다가 팽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당 분란 일으키고 자기 밥그릇만 신경쓰던 작자들과 제발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차기는 아니고 차차기감으로 박원순과 겨루면 관심도 폭발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새정치는 대권의지 없이 공천권만 노리고 시위하는 주승용 외 나머지들 제발 나가리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공청권 나가리 되어서 나눠먹기 하면 다음 총선에서는 호남에서도 새누리에 먹힐 것 같아요
15/05/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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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쪽 의원들과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정말로 천정배발 호남신당이 나온다면 내년 총선에서 새정연은 국회 지분을 상당히 잃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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