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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8 10:57
HBK 경기가 많네요.
근데 3이 두번 들어갔어요. 3. 하디 보이즈 VS 더들리 보이즈 VS E&C 2001년 레슬매니아 17 TLC 매치 랑 3. 트리플 H VS 캑터스 잭 2000년 노웨이아웃 헬 인어 셀 매치
14/05/28 11:25
15번 참 짠했죠.
숀 마이클스가 마지막에 릭 플레어 커리어 끝난다는 점 때문에 머뭇거리는데 릭 플레어가 어서 들어오라고... 근데 나중에 릭 플레어 또 복귀한 게 함정...
14/05/28 11:25
저는 9. 숀 마이클스 VS 브렛 하트 1996년 레슬매니아 12 아이언 맨 매치 추천합니다.
애초에 장시간 경기를 진행한다고하면 일종의 패턴이 있는데(초반에는 단순 해머링만 한다던지 핀폴을 해서 시간을 번다던지) 60분간 한순간도 빈공간이 없는 꽉 짜여진 합이 맞는 매치를 보여줍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14/05/28 11:39
전 커트앵글 숀마이클스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숀이 정말 레전드긴 레전드임.. 숀 은퇴하고 나서 레슬링에 흥미가 없어졌어요 전
14/05/28 11:40
2004 Backlash
믹 폴리 vs 랜디 오튼 no hold barred match 이거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흐흐 압정을 등에꽂고 싸우다니;
14/05/28 12:33
숀 마이클스 제리코 는 정말 역대급 매치라고 봅니다.. 큰 스토리 비중도 다룬 경기는 아니었지만 경기 자체로 와 진짜 쩐다 라고 하는 제리코도 자기 자서전에서 자기 최고 명경기는 레메 에서 숀 마이클스 와의 경기였다고 매번 말했고..
숀은 뭐 별명 부터가 미스터 레매니깐..
14/05/28 13:13
둘이 상성이 잘 맞죠. 무엇보다 둘 다 비슷한 스타일인 듯 하지만(외모, 마이크웍 등등) 다른 유형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인지라 볼거리가 많습니다.
숀이 기술과 퍼포먼스가 화려하다면 제리코는 하트 가문의 던전 출신 답게 꽤 정석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는 편이죠. 락이나 오스틴, 트리플 H 같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쇼맨쉽을 가진 선수들의 경기가 레슬링 역사에 길이남을 매치로 남지만 레슬링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은 어찌보면 숀이나 제리코, 앵글, 벤와(...) 같은 선수들의 경기를 더 기억할지도 모릅니다. 크크
14/05/28 13:04
오스틴 대 락은 경기내용은 위 경기들보다 퀄리티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무게감이 엄청나지요. 이 둘이 붙으면 프로모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레슬 17 림프 비즈킷 MY WAY 배경음으로 만든 대립 프로모는 정말 손에 꼽는 명작 프로모같아요.
14/05/28 13:48
2001 노웨이아웃 트리플에이치대오스틴의 3 stage in hell도 대단한 경기였고.. 그 외에는 대부분 정말 대단했지 싶은 경기였죠
14/05/28 13:55
묻어가는 질문드립니다. 보통 2000년대 초반 wwe 전성기를 에티튜드 시대라고 부르는데요.
이 에티튜드 시대라고 부르는 어원을 알고 계신 분 있나요? 저도 에티튜드 시대때 wwe 많이 보던 세대인데 궁금하더라고요..
14/05/28 15:05
WCW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를 보여주면서
일종의 캐치프레이즈(?) 형태로 알려지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로고도 만들어지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WWE 티비쇼에서 처음 인트로 영상 시작전에 Now, Then, Forever 문구가 나오는것처럼 그 당시 쇼가 끝나면 마지막에 WWF 로고 밑에 애티튜드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서 나오기도 했구요. 어느 인터넷 매체나 네티즌들이 부른게 어원이 된것이 아니고 WWF 자체적으로 내세운 단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14/05/28 15:18
말그대로 월요일밤 시청률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WWF의 자세(나아갈 방향)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자극적인 각본, 매력적인 캐릭터 등을 내세워서 WCW 니네들한텐 질수없다 라고 빈스가 생각한 부분을 반영시킨 단어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4/05/28 15:13
본문과 리플에 나온 경기들 외에 저는
1. 레슬매니아 10 : 브렛하트 vs 오웬하트 형제대결 (전년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일어난 갈등) 때문에 이경기를 너무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행여나 브렛이 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면서.. 롤업에 졌을땐 진짜 어린마음에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2. 섬머슬램 2000 : WWF 역사상 첫번째 TLC 3. 2001년도 5월 스맥다운 : 제리코&벤와 태그팀 시절 스맥다운인가에서 열린 TLC도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도 그중 세가지만 꼽아보면.. 위에 나온 락vs오스틴 / 브렛vs숀 / HHHvs오스틴 (3stage in hell) 이네요.
14/05/28 17:21
딱 기억에 남는4경기가
베노아 챔피언 올랐던경기 언더 vs 숀 2경기 그리고 존시나 cm펑크의 레슬매니아 직전의 경기 ... 특히 존시나 cm펑크는 경이적이기도 했습니다..(존시나가 이런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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