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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7 23:21
베이스볼투나잇 보는데 하이라이트 녹음한 아나운서가 애매한 판정이라고 코멘트하는 거 보고 실소가 나오더군요.
저게 무슨 애매한 판정이라는 건지....쯔쯔
14/05/27 23:23
이쯤되면 크보에서 슈퍼스타 주심이나 크보팝스타 같은 거 런칭하면 어떨까 생각을..
적어도 선수들에게 권위적으로 대하진 않겠습니다. 믿어주세요 크크
14/05/27 23:29
전 그 보복성판정이라는 단어 자체도 심판들의 적반하장을 보여주는거라 봅니다 보복은 누구한테 당했을때 하는게 보복이죠
지들이 때려놓고 왜 때리냐고 묻는 선수들에게 다시 매질을하는건 보복이아니라 양아치짓이죠
14/05/27 23:29
접전 상황에서 인간의 오감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경우라면 모를까
올해는 유독 정신나간 판정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토토질 아니면 심판들의 자질 부족에 정신 공황 상태까지 겹친 듯.
14/05/27 23:45
참...K리그 항상 직관다니는 저로서는 동병상련이네요. 항상 K리그에서 가장 수준 낮은 부분은 선수들이 아니라 보상판정과 경기진행 루즈하게 만드는 심판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PGR와서 최근 야구 관련글 보면 거의 오심이야기네요. 야구나 축구나 선수와 팬, 그리고 열심인 구단들(아닌 구단도 있으니...)을 엿먹이는 건 심판이군요.
14/05/27 23:55
첫짤에 공이 안보여서 글러브 안에 있나보다 했고
둘째짤에도 역시 글러브 안에 있는데 왜 오심이지라고 생각했는데 공이 심판 머리에 딱하고 붙어 있네요. 항의 했나요 ????
14/05/28 00:05
그런데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생각보다 더 간발의 차이네요. 세이프이긴 하지만 그동안 보아온 오심에 비해서는 양반이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14/05/28 00:11
그런 생각이 든다는 자체가 현 우리나라 야구 심판 판정의 심각성을 보여주는거죠. 얼마나 오심이 난무하고 더 심한 판정이 많으면
저걸 "그나마 덜 심한 오심이네" 라고 생각하게 돼는 지경까지 왔는지.. 참 웃프네요
14/05/28 00:11
이건 좀 심하네요. 심판들도 두 장면이 동시에 안 보이기 때문에 1루에선 귀로는 글러브속으로 공이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눈은 루를 봅니다. 발을 밟는 순간과 공을 잡는 소리 사이에서 판단하는데 이정도 차이를 구분 못 하는건 그냥 자질 부족이죠.
14/05/28 00:16
오늘 목동구장 직관했습니다.
저는 목동구장에서 좌월 홈런을 유일하게 잡을 수 있는 좌익수 뒷편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요. 1루와의 거리는 100m 좀 넘을 겁니다. 제 자리에서도 정상호 선수가 도저히 아웃으로 보이지 않았고 주위 사람들도 아웃 판정에 의아해했는데, 왜 아웃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거리도 멀었고 넥센 응원석이라 다들 그냥 아웃이었나보다 하고 넘어갔지만) 공 잡을때부터 이미 아웃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14/05/28 00:46
오심은 계속 일어날껍니다.
그 이유는 베트맨에서 언/오버 도입했기때문이죠.. 심판들이 맘만먹으면 쉽게 조작 가능하죠.. 승패는 몰라도 점수 언오버는..
14/05/28 00:55
정말 웃긴건 자꾸 심판들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는 겁니다.
지금 심판을 옹호하는 쪽도 실수하는 거라고 옹호하고 있다는 말이거든요. 이건 반대로, 옹호하는 자기들도 작심이 섞여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실수라 한들 이렇게 많이해서는 안되죠. '어차피 가을 야구 못할 거라면'이나, '어차피 못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신인 선수나 보고 싶다는 말 많이 하는데요. 어차피 이렇게 실수가 많을 거라면 지금 심판들 다 짤라버리고, 새로운 심판이 실수하는 거 보고 싶습니다. 그 쪽은 하다보면 잘 할 거라는 기대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현심판들은 쭉 해왔는데 본인들 주장으로 실수하는 거고.
14/05/28 00:56
이정도 타이밍은 박빙이 전혀 아닌데...
이걸 못봤다는건 말이 안되죠. 매일 오심관련으로 말이 많으니 소주를 한짝씩 드시고 심판일 보시는게 아니라면... 예전 마모씨 사건처럼 필받은 검사분이 계좌 한 번 털어봤으면 싶네요.
14/05/28 01:14
김응룡 감독이 짬으로 밀어붙여도 안되고....
대스타 출신인 이만수 감독도 안되면.... 이건 뭐.... tv는 감싸주기만 하고.
14/05/28 06:48
중계를sbs에서 했는데 캐스터와 해설 모두 명백한 오심이란 멘트를 하더군요 하이라이트 방영한 타 방송국은 옹호한 모양입니다...
14/05/28 01:42
승부조작 터졌을때 심판들 한번 털어봤어야 합니다. 국가대표 1선발 차기후보였던 박현준도 조작했는데 심판이라고 안했으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말이죠
14/05/28 01:55
첫번째 사진보고 당연히 공이 글러브에 들어온줄 알고
이 정도면 박빙인데 세잎할수도 있지 생각했는데... 두번째 사진 공위치보고 할 말이...;;;
14/05/28 07:44
오심한 심판들이 도박을 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철밥통에 갑질 할 수 있으니 일어나는 현상 같네요. 그리고 아마도
도박을 하는 심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은 드네요. 오심 하면 불이익이 있다, 오심하면 위치가 달라진다, 이런 게 좀 있어야 되는데 불이익은 미미하고 오히려 오심을 할 수록 선수들이 더러워도 잘 보여야 하니 심판들이 노력도 안 하고 맘 놓고 심판 보니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14/05/28 08:45
프로야구에서의 오심은 오심 그자체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그 오심으로 인해 피해를 본 선수들의 멘탈까지 제대로 파괴시켜버리는 프로야구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요즘 말이 하도 많다보니까 캐스터와 해설들도 처음에는 감싸주다가 요즘은 오심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14/05/28 10:11
가장 짱나는 말은 오심한 심판도 마음고생하고 있다 힘들다...
지가 잘못해놓고 뭔 마음고생이고 힘들다는건지...애초에 잘 보던지...
14/05/28 10:55
실상 메이쟈 심판들도 오심에선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메이쟈는 적어도 비디오판독이 도입되어있다는점 오심해놓고 권위적인 심판,오심해놓고 두눈부라리며 성질내는심판,막말하는 심판들에대한 철퇴가 납득할수준이라는점이겠죠
14/05/28 11:58
업으로 야구하는 선수들이 플레이 하는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초보적인 에러가 발생하는 것처럼
아무리 전문적이고 평생해온 심판들이라고 하더라도 오심은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의도적이라거나,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억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오심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빨리 4심합의로 인한 판정 번복이나 비디오 판정등 사후 대책이 필요한때라고 생각합니다. 오심 자체가 눈쌀 찌푸리게 하는것보다, 판정에 대한 항의에 대응하는 심판들의 모습이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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