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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5 14:41
헨도옹은 나이도 나이고 발자취도 발자취인지라 당장 은퇴해도 아쉬울 거 없죠 뭐
근성가이라 은퇴 안 한다고는 했지만요. 존 존스랑 알도는 언제까지 가려나 궁금하고 존스 vs 코미어나 케인 vs 베우둠 헤비급 타이틀 매치도 기대되고 상승세의 김동현도 기대 되고, 업적을 떠나 그저 그런 선수가 각성한 것, 대단한 걸로는 앤더슨 실바만큼 대단하게 느껴지는 맷 브라운의 행보 또한 궁금합니다.
14/05/25 15:42
오늘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성아나의 '달라쇼의 갈라쇼' 드립에 빵터졌는데 그말대로 되버린 느낌이고 달라쇼의 현란한 스텝과 체력에 정말 놀랐네요. 핸더슨을 데리고 커다란 공처럼 노는 코미어는 정말..... 너무 강해서 어이가 없었네요.
14/05/25 15:43
진짜 딜라쇼가 도전자의 모습이 아니라 여유있게 바라오를 농락하는 수준까지 올라와서 놀랐습니다.
딜라쇼의 퍼포먼스가 환상적이었지만 루드윅이 진짜 뒤에서 선수를 어떻게 조련하길래 이정도로 하는지 놀랍더군요. 코좀도 복귀 슬슬 다가오는데 여건되면 알파메일가서 훈련좀 했으면 합니다. 루드윅이 이제 떠나지만 알파메일 경량급 선수들이 대부분 강자들이니 말이죠. 코미어 레슬링은 뭐 명불허전이었네요.. 할말이 없더군요.. 이번 로비가 엘렌버거 쉽게 잡아냈고 이제 다음 넘버시리즈에서 로맥과 우들리 경기 결과에 따라 차기 웰터 도전자도 결정날텐데.. 김동현선수도 꼭 롬바드 임팩트있게 잡아내고 경쟁했으면 좋겠네요.
14/05/25 17:35
크크 저도 무슨 프로레슬링 보는줄 알았습니다.
존스와 굽슨 승자가 고미에하고 붙는데,, 아마도 그때도 미에양이 윷놀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14/05/25 18:17
바라오가 딜라쇼의 스위칭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더군요.
그 만큼 딜라쇼가 능수능란하게 오소독스<->사우스포 스위치를 잘한 것도 있지만 라운드 초반 딜라쇼의 오버핸드로 때리는 훅에 바라오가 제대로 걸린게 큰 것 같습니다. 라운드별로 딜라쇼의 스위칭에 대해서 천천히 적응해나갈 수도 있었는데 큰 걸 너무 빨리 맞았어요. 그 다음부터는 딜라쇼의 페인팅동작 하나하나에 바라오가 눈에 띌정도로 움찔거리는게 보일 정도로 주도권을 완전히 뺏겨버렸습니다. 바라오가 그 동안 쌓아놓은 커리어도 크고 브라질팬들도 많으니 조만간 2차전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4/05/25 20:17
아...딜라쇼...
뭐랄까 이소룡을 보는 듯 했습니다. 미칠듯한 스피드와 스텝, 마음대로 바뀌는 전투자세까지 ... 기존까지 쌓아올린 격투기의 법칙을 자유롭게 해석해서 자신의 기술로 만드는 천재같네요 뭐 이런 선수가 있죠? 와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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