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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4 23:18
더 화가나는건 저런 오심에 수긍해야되는 선수들이야 그동안 당한게있으니 이해합니다
번복이 되지않더라도 나와서 항의도 못하고 벤치에서 두눈만 끔뻑이는 인간이 감독이라는게 화가나네요
14/05/24 23:15
요새 오심을 보면 '난 니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급의 의지의 오심인거 같은데... 니가 우리 야구팬들은 아닌가 봅니다.
14/05/24 23:16
이건 무슨경우죠? 오늘은 야구 못보긴했지만.. 이젠 진짜 갈 때까지 가는가보네요.
넷상에서 야구의 망조를 심판이 이끈다라는 말을 보고 웃으면서 그냥 가볍게 넘겼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솔직히 좀 불안해지네요.
14/05/24 23:21
우리 구단감독이 진짜 호구중에 상호구라 이기고있으니까 지 편한자고 항의도없이 넘어갔는데
지고있는상황에서 8회 역전찬스에 1사 만루가 될상황을 저런 오심때문에 2사 1,2가됬다면 열뻗쳐서 잠도 못잤을거같습니다
14/05/24 23:39
영상보면서 이거 SK팬이면 진짜 속 터져나겠네.. 싶었는데..
다행히 오늘 경기결과는 sk가 승을 챙겼네요. 타팀응원하는 사람이라 이런말 드리기 참.. 죄송합니다만.. 이만수 답이 없네요. 정말 어떻게 저 상황에서.. 다행히도 결과가 좋으니 좋은밤되시길 바랍니다..ㅠㅠ
14/05/24 23:22
안정광이 원래 어리버리합니다 SK가 원래 선수들은 심판판정에 항의를 거의 안합니다
김성근 감독시절에는 감독님이 알아서 강하게 항의를 해주셨죠 영상보시면 몸에 맞자마자 윤요섭이 일부러맞은거라고 심판한테 어필을하죠 심판은 무슨마음인지 윤요섭의 어필에 보답을해주고요
14/05/25 01:51
정근우 선수 맞췄던 빈볼 사건은 정찬헌 선수 표정관리도 안되고 욕먹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억지로 맞출이유도 없고 손에서 빠져서 옷에 스쳤는데 저번사건때문에 양아치소리듣는건 선수입장에서나 지켜보는 팬입장에서나 약간서운할것 같네요
14/05/24 23:34
근데 각도상 몸에 맞은건지 확실하게 단정짓긴 힘드네요.
XTM은 우타자 정면에는 카메라 설치를 안한건지 아니면 저때만 안돌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실망스러운 중계네요. 심판 포수 타자가 모두 몸에맞는공이 아니라고 수긍했다면 그쪽이 맞을 가능성이 더 많은거죠. 자세히 보시면 사구가 맞다고해도 유니폼을 스친정도고 맞을때 딱소리도 나고 느린화면으로 볼때 공이 팔에 반이상 가렸다가 팅겨져 나가는걸로 보면 방망이 끝에 맞은것 같아요.
14/05/24 23:45
그걸 제대로 못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이제 오심이 아주 당연한듯이나오니까 저런건 제대로 못보는것도 쉴드칠수가있나보네요 저런거 제대로 보라고 심판 세우는건데요?
14/05/24 23:47
사구는 보통 소리랑 타자가 맞은 부위를 보고 판단하는데 옷깃을 스치는 경우는 잡아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배쪽에 늘어진 유니폼을 스치는건 비교적 잘 잡는데 그 이외의 부위는 쉽지 않은가 보더군요.
14/05/24 23:52
하늘하늘님 입장은
저정도의 사구상황이 잡아내기 쉽지않다는 말씀이시죠? 배터박스 밖에서 스친것도아니고 배터박스 안으로 빠진공에 맞은것도 잡기 쉬운일이 아니라고요? 맞은당시 소리 수십번도 더 들어봐도 배트에맞는소리는 절대 아닌데요
14/05/24 23:53
그니까 저상황에서 주심, 포수, 타자 모두 몸에 맞은게 아니라 방망이 끝을 맞고 팅겼다고 인정했다는거죠.
실제로 소리 들어보시면 퍽소리가 아니라 딱소리가 나면서 팅깁니다.
14/05/24 23:38
링크된 동영상 보시면 제대로 맞았는데요
중계진도 알았고 안정광 선수도 1루로 나가려는게 보이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뜸금 없이 XTM을 왜 까시는지요? 그리고 배트 끝은 몸을 이미 튼 상태라 등지고 배 앞에 가져다 댄 상태인데요
14/05/24 23:42
저도 영상보고 말씀드린건데요.
중계진이야 우리랑 보는게 크게 다르지 않고 심판,포수,타자가 제일 가까운곳에 있었고 정확히 판단할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XTM은 뜬금없이 까는게 아니라 카메라수가 넘 적어서 이런 애매한 순간에서 아쉬운적이 많더라구요. 방금도 우타자 정면카메라로 찍은것만 보여줬어도 논란이 확 줄었을텐데 화면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있는데 안보여주는건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안보여주네요. 그런점이 실망스럽다고 한겁니다.
14/05/24 23:49
님은 몸에 맞는것이 보여서 그러는 건가요?
이 각도에선 확실하게 단언할수 없습니다. 근데 제일 가까운곳에 있었던 타자,주심,포수가 수긍한 걸 바탕으로 화면을 추측한거죠. 그리고 화면을 볼때 적어도 팔뚝을 맞은건 절대 아닙니다. 맞아도 옷깃을 스친정도인거죠.
14/05/24 23:53
네 전 몸에 맞은게 정확하게 보입니다.
이 각도에서 단언하실 수 없다하셨는데.. 마침 밑에 글렌피딕님이 스샷도 올려주셨네요. 무엇보다 영상을 잘 보시면 타자, 주심,포수가 수긍했다고 하셨지만 타자는 짧게나오지만 1루로 나가려는 액션을 취하고 포수였던 윤요섭은 피하지않고 억지로 맞았다는 어필을 심판에게 바로 합니다.
14/05/24 23:58
대체로 타자는 어떻게 하든 1루로 진루하려고 하는데
몸에 안맞아도 맞은것 처럼 나가려다 다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근데 타자가 1루로 나가려는 액션이 있다고해도 그리 크지도 않고 항의도 하지 않아요. 그게 선수가 순진하고 팀이 약해빠져서 그렇다고 보는데는 전 그다지 동의가 안되고 타자도 방망이에 맞고 팅겼다는걸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14/05/25 00:05
"타자도 방망이에 맞고 튕겼다는걸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이부분에서 정말 멍하니 10초동안 님 글만 쳐다보고 있었네요. 혼자서 다른영상을 보고 계시는건 아닌지.. 아니 딱봐도 팔에 맞는게 보이는데.. 혹시 아는 지인이나 가족,친척들 중에 kbo심판이 계신지.. 아니면 저 주심의 지인이 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행동 그만하세요.
14/05/25 00:08
저도 궁금한데 그럼 타자는 왜 공이 팔뚝에 맞고 저리 팅길정도의 뻔한 사구를 맞고
고통스러운 표정도 없고 제대로된 항의도 하지 않고 맞은 부위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하지않았던걸까요? 정말로 '구단팬들이 힘이없어서 빈볼맞아도 항의도못하고 조금만 잘못해도 쌍방과실은 생각안하고 일방적으로 물어뜯기다보니 이제 이런것도 항의도 못하는 호구 구단'이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인드립은 대응않겠습니다.
14/05/25 00:11
하늘하늘 님// 팀이 이기는상황이고 1사 1,2루찬스 자신은 최정 부상때문에 콜업된 비주전선수
그 상황에서 사구로 걸어나가는것보다 안타를쳐서 나가 자신을 알리고싶은마음이 앞서고 사구가 인정안됬지만 안타를치고 나가는게 더 좋다는판단하에 항의를 안했겠죠
14/05/25 00:14
하늘하늘 님// 얼굴에 맞은것도 아니고 팔뚝이나 등같은 부분은 보통 맞아도 심하게 항의 안합니다.
그리고 sk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까 더더욱 길길이 날뛸 필요가 없죠. 선수가 항의를 제대로 안한다고 심판의 판정이 옳은거다? a가 b를 구타 했는데 b가 아무렇지도 않은척 덤덤히 있으면 a의 구타가 정당한 행위로 용인 돼는겁니까? 다른걸 떠나서 영상을 계속 보세요 저게 방망이에 맞은건지 팔에 맞은건지요.
14/05/25 00:14
글렌피딕 님// 만약 타자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상식적으로 1사 만루가 되는 상황을 타자가 거부한다는건 납득하기 힘드네요. 이재원 선수정도 된다면 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14/05/25 00:25
하늘하늘 님//타자가 그렇게 생각했건 안했건간에 심판판정에대해 바뀌는게없으니 다른 이야기가 될수가없으니까 그런거죠
님이 뻔히 몸에맞은게 뻔한 상황에서 몸에맞지않았다고 주장하는 "추측"에 대해 저도 나름대로 왜 항의하지않았는지에대해 "추측"을 해본겁니다 안정광이 저렇게 생각했는지 안했는지는 저도 모르죠 당연히
14/05/25 02:49
치토스 님// 어디에 맞더라도 심판에게 항의하지 않습니다. 사구가 인정될 경우는요.
근데 어디를 맞더라도 심판이 사구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떤 선수든 다 항의합니다. 옷까지 벗어서 맞은 자국 보여준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sk가 이기고 있다고해도 1점차의 불안한 리드였습니다. 최근 sk의 상황을 볼때 추가 점수는 정말 중요하죠. 사구가 인정되어서 1사만루가 된다면 투수는 점점 코너에 몰릴테고 sk가 추가점을 뽑을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거죠. 즉 타자가 맞았다고 느꼈다면 항의를 하는게 백번 자연스럽고 당연한상황이었습니다. 구타의 비유는 적절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반박할수 있지만 옆길로 샐것같고 윗글로 설명이 된다고 보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14/05/25 03:16
하늘하늘 님// 다른말 다 제쳐두고 팔에 맞았지 방망이에 맞은게 아니고 심판이 오심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아니라고 하신다면 님 눈이 나쁘거나 혹은 혼자 다르게 생각하고 싶어서 억지를 부린다거나 둘중 하나로 생각할게요. 애초에 맞는걸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하고 얘기해봐야 서로 우문우답만 왔다갔다할 뿐이니까요.
14/05/25 04:43
치토스 님// 님이 어떻게 생각하는건 제가 상관할바가 아닙니다만
저에 대해서 '님 눈이 나쁘거나 혹은 혼자 다르게 생각하고 싶어서 억지를 부린다거나 둘중 하나' 로 생각하는건 심히 불쾌하네요. 그런 생각은 그냥 생각만으로 그치시고 공개게시판에 적시하지는 마세요. 님의 말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제 의견을 밝혔는데 거기에 대한 반론이면 인정하겠습니만 이외의 것은 사양하겠습니다.
14/05/25 06:30
하늘하늘 님// 불쾌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다시 제 글 읽어보니 기분나쁜 언어들이 많긴하네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위의 판정에 관해선 더이상 그만 말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14/05/24 23:55
옷깃에 안맞고 맞은방향의 정반대방향으로 튕기는게 가능합니까?
아니 옷깃에 맞았어도 저 상황에서 파울이 말이됩니까? 안정광선수가 일부러 옷깃에 스칠려고했다면 파울이아니라 볼입니다 그건 아시고 하는말입니까? 설마 저 각도가 배트에 맞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맞을때의 소리도 배트에맞는 소리랑은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요?
14/05/24 23:56
맞을때 소리는 퍽소리보다 딱소리에 가까운데요?
그리고 저도 제가 맞다는게 아니라 당사자들이 인정한걸 이해해보려고 하는 수준입니다. 저한테 따져봤자 상황이 바뀌지는 않죠
14/05/24 23:59
수십번을봐도 저게 옷깃도 안스치고 다이렉트도 배트에맞은공처럼 안보입니다 그렇게 보이십니까?
님이 맞다고 확신도 못하면서 다른사람 속 뒤집어놓는소리만 편하게하시면 그걸로 끝납니까?
14/05/25 00:05
어차피 다들 추측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이장면에서 다른사람의 추측보다 제 추측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면봐도 그렇고 화면속의 정황을 봐도 그렇고 당사자들이 내린 결론을 봐도 그렇습니다. 많은분들이 주장하듯 공이 팔뚝에 맞고 저렇게 팅길정도면 팔에 자국이 남는건 물론이고 꽤 고통이 있어야하는데 타자가 고통을 참는것처럼은 안보이네요.
14/05/25 00:09
하늘하늘 님// 여기서 추측하자고 동영상에 사진까지 가져온거아닌데요
명백한 오심이라고 단정짓고 말하고있는겁니다 저는 화면봐도 그렇고 화면속의 정황을 봐도 그렇고 명백한 오심인데요 많은분들이 주장하듯 공이 팔뚝안맞고 저렇게 유니폼이 구겨질수가 없으며 많은선수들이 팔뚝에 사구를맞는것정도는 아무렇지도않게 출루합니다 팔뚝맞고 뒹굴고 날뛰는선수를 많이보셨나요 담담하게 1루로 걸어가는 선수를 많이보셨나요?
14/05/25 00:12
글렌피딕 님// 그거야 사구로 인정되었으니 1루까지 걸어가서 1루에서 치료받고 하는거니까 그런거죠.
근데 이건 맞았는데 심판이 인정을 안한거잖아요. 그럼 타자는 보통 거기서 항의를 합니다. 아픈 표정도 짓고 맞은 부위도 보여주고 그러는거죠.
14/05/25 00:15
하늘하늘 님// 아 몸에맞고 항의안하면 맞은것도아니고 아픈것도 아닌건가요?
아픈척하고 맞은데 보여주면 그후에 심판이 우쮸쮸 그랬어? 사구판정 내려주나요?
14/05/25 00:22
글렌피딕 님// 사구맞으면 심판이 봤을때 애매할경우 맞은 부위를 눈으로 보고 판정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발벗고 양말벗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유니폼 걷어서 보여주고 장갑벗어서 보여주고 그러는거죠.
14/05/25 00:23
하늘하늘 님// 밑에 tannenbaum님과 같은 생각에 하늘님의 캡쳐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님과 저의 주장에 접점을 찾기보단 제가 놓친게 있나 궁금합니다. 이정도까지 말씀하시는데엔 그만한 근거가 있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14/05/25 00:02
볼이 유니폼에 꽤 두껍게(?) 스치고 지나갔고 튕겨나갔는데(일단 뭔가가 제대로 맞긴 한거죠. 유니폼만 스쳤으면 옆으로 가는게 아니라 그대로 빠졌을테니)
타자 배트가 나가는 상황도 아니었고 몸 안쪽으로 손+배트를 숨긴 상황으로 보이죠. 팔뚝이 엄청나게 얇은 선수가 아니면 유니폼에 맞은 후 팔이 아니라 배트가 맞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4/05/24 23:53
볼이 튕겨 나온거는 님과 제가 동일하고요 저는 팔에 맞았다 님은 배트에 맞았다로 차이가 납니다
님이 근거로 드신건 소리가 배트에 맞은 것처럼 경쾌하다이고 제가 주장하는 건 몸이 이미 틀어져 등을 보이고 있어서 배트에 맞을 수가 없다 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가로 주장하는 건 대놓고 맞았고 몸에 맞아도 저리 경쾌한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14/05/24 23:59
그걸 확인시켜줄수가 있는데 타자 정면에서 보는 화면인데 그게 없으니 이사단이 나는거죠.
보통 타자의 체크스윙때문에 타자 정면 화면은 거의 대부분 다 찍게 되어있거든요.
14/05/25 00:04
하늘님과 제가 여기서 100플 토론을 해도 결과는 그대로겠죠
저나 님이나 생각이 너무 다르기에 접점도 없을 듯 합니다 즐겁자고 보는 야구가 왜이런지...
14/05/25 00:06
그러게요.
근데 저도 제 주장을 위해서 캡쳐 작업을 해서 보충설명은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남의 속 뒤집는 소리를 편하게 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건 아니라는 이야기는 해야할것 같네요.
14/05/24 23:43
http://i.imgur.com/oDtTxZr.jpg
http://i.imgur.com/FJb4KD1.jpg http://i.imgur.com/BHPNW3W.jpg http://i.imgur.com/6x3F6hm.jpg 공에 맞는장면 캡쳐한겁니다 카메라 각도와 상관없이 팔뚝을 스친것도아니고 직격하고 튕겨져나오는 장면입니다 팔에 안스치고 유니폼이 저렇게 구겨질수가있나요?
14/05/24 23:55
어라.. 저건 선수가 강하게 항의를 해야하는데.. 안 맞은 것도 맞았다고 항의해서 출루하는데 선수가 좀 아쉽네요.
물론 그 전에 심판 눈은 동태눈이라는 걸 증명한듯.. 선수 인터뷰가 궁금하네요.
14/05/24 23:56
선수가 좀더 어필을 했어야 되지 않나 싶다가도
선수가 항의해봐야 결과는 안바뀔꺼고 하늘같은 심판님께서 눈을 부라리며 갈굴꺼고 그뒤로는 찍혀서 시즌내내 고생할꺼고 심판님의 노여움을 풀려면 심판실가서 90도인사까지 해야되니 선수입장에선 드러워도 수긍할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_- 저건 어딜봐도 사구인데 일부러 맞았다는것도 아니고 파울처리라니 -_-
14/05/25 00:06
맞는 각도를 보면 방망이 끝이 근처에도 없습니다. 팔뚝에 맞았는데요. 굴절까지 됐구요. 맞자마자 출루하려는데 심판의 콜을 보네요. 확신에 찬 심판은 바로 파울이라고 한소리를 더 합니다. 왜 항의를 안했냐고 한다면 최근 한화를 향한 보복 판정의 릴레이를 보면 선수 입장에서, 특히 주전도 아닌 선수 입장에서 항의하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일단 확실한건 방망이 끝과 상당한 거리가 있고 윗 팔뚝에 맞았고 공이 분명 굴절되었다는 겁니다. 캐스터, 해설, 감독, 투수까지도 모두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심판만 빼구요.
14/05/25 00:26
용병불러다가 90도 인사하면서 사과시키는 집단인데 항의 강하게 했다가 어떤 보복을 당하라구요?? 더군다나 안정광같이 아직 입지가 단단하지 않는 선수들은 더 그렇죠.
14/05/25 00:57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초짭니다
제 성질머리같아서는 저런 오심이 생길때마다 실시간으로 야구장 전광판 대형스크린에서 오심 하는 장면을 슬로우비디오로 생중계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4/05/25 00:59
이건 순간적으로 심판이 못볼수 있죠. 심판이 안정광에게 물어보는 장면도 있는거 같은데 결과가 왜그러죠? 전 안정광선수가 더 의아하네요
14/05/25 07:26
kbo가 계속해서 이런 오심들을 묵인하고 -> 항의하는 감독,선수 징계만 주고 -> 심판은 항의한 팀에게 보복 판정 내리고
이러니 감독이나 선수들이 억울해도 강하게 항의하기 힘들죠 ....
14/05/25 08:40
제 생각엔 옷깃 스치고 배트 끄트머리에 맞았지 않나 싶은데...
포수가 일어나서 가르키는것도 배트 끝에 맞았다고 얘기 하는것 같고.. 카메라 각도상 팔에 맞은게 확실하다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함이 있네요.
14/05/25 09:07
지금 한가로이 대책을 마련하자면서 리그 진행하며 천천히 진행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시즌을 멈추는 제안을 하고, 확정짓고, 멈춰 놓고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일단 당장 어찌할 수 없으니... 하면서 기다리다가 폭발합니다. 폭발하고 나면 시즌 중단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게 될 거에요.
14/05/25 10:56
이제서야 봤는데 타자 자신도 맞았는지 모르는것 같네요 심판도 제대로 못 본것 같고;;
아마 타자가 맞았다고 어필했으면 걸어서 나갔을것 같은데요. 저는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너무 열내시는게 아닌지...하긴 그동안 해온게 너무 커서 그렇겠지요..
14/05/25 11:11
글쎄요 너무들 과열되신거 같은데..
저도 처음볼땐 당연히 맞은줄알았지만 다시보기나 그이후 상황을보면 맞는판정인것도 같습니다. 옷깃에 스친후에 방망이에 맞으면 파울로 알고있는데.. 화면상으로 공이 심하게 굴절되어 튕겨져나간걸로봐서 옷깃만 맞은건 아니고 그이후에 팔뚝이나 배트에 맞은걸로 보입니다. 그정도로 심하게 맞았다면 꽤나 큰 통증이 왔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타자본인이 거의 어필없이 바로 진행하는걸로봐서는 맞는판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정말 느린그림 자꾸볼수록 몸에만 맞은걸로 보이긴하네요..
14/05/25 12:30
??몸에 스치고 그후에 배트를맞던 뭘하던 사구입니다
저게 오심이 아니라면 공이 옷깃도 스치지말고 배트에 맞았다는건데 그게 말이되나요
14/05/25 19:36
스윙하는 도중에 몸에 맞으면 스트라익은 맞는데
스윙이 아닌 상황에서 몸에 맞고 배트를 맞으면 사구죠. 날아오는걸 피해서 몸에 안 맞앗는데 배트를 맞으면 타격이 되는거구요.
14/05/25 11:49
요즘 얼척없는 오심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이정도 오심은 오심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것 같네요 이정도도 못보면 심판은 왜하는건지 눈 부라릴 힘있으면 눈 크게 뜨고 심판이나 잘보지
14/05/25 18:38
이제 뭐라하면 싸우자는 거니 할 수가 없네요.
옹졸해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든 다시 생각하려고해도 저 공을 사구주지 않은 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옷에 안 스쳤는데도 사구를 주는 오심을 했다면 그건 이해가 갈 정도의 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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