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22 02:09
퍼스트클래스는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도 탑2 안에는 들어가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3보다는 좋은데, 오리지널 1에는 못미친다고 생각이 좀 되네요.
14/05/22 08:16
전 좌절했습니다
전 엑스맨 1,2,3를 집에서 봤고, 퍼스트클래스를 극장에서 봤는데 볼때마다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아이언맨이나 어벤져스, 윈터솔져 등등 마블 시리즈 아주 재밌게 봤는데 엑스맨은 정말 못봐주겠더라고요 특히 퍼스트클래스는 미쳐버리는줄 알았네요 뭔가가 저하고 안맞아요 아..
14/05/22 02:12
약 스포라는 것만 보고 본문 내용은 제치고 댓글만 다네요...
금요일에 보기 위해 퍼스트 클래스 블루레이를 구입 다시 한번 감상을 해봐았습니다.. 역시 엑스맨 최고의 작품 답다고 생각합니다.. 데오퓨가 이번에 ATMOS 개봉이 불발 되서 아쉽게 생각 하네요... 아이맥스 포맷 자체는 없으니 일반관 밖에 없어서... CGV 스타디움은 3D가 어두워서 일반관중 최상의 스펙을 갖춘 CGV 영등포 1관 THX로 달려 갑니다.....
14/05/22 03:06
저도 방금 보고 들어 왔습니다.
뭔가 전체적으로 밋밋한 국을 먹은 느낌이에요. 재료는 다 좋은데 전체적으로 뭔가 부족한 ..
14/05/22 03:07
재밌게 봤지만 살짝 아쉬운 감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아이러니한건 스틸사진 공개시 가장 걱정스러웠던 퀵실버가 영화내 가장 멋진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는 점이죠.
14/05/22 04:27
액션은 어떤가요
어차피 내용은 큰 기대안하고 액션만 만족스러우면 되는데 여기 저기 둘러보고 난 후에 느낀건데 전체적인 넷상의 평가에 비해서는 글쓴분은 평가가 좀 짠 편이네요. 제발 재밌으면 합니다.
14/05/22 21:14
오늘 감상하고 온 바로는 초반부터 30분까지는 너무 너무 재밌게 보다가
오히려 중반 이후로 액션이 조금 딸린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4/05/22 05:24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특히 퀵실버가 큰 재미를안겨줬습니다 크크크
아쉬운거는 결론이 어떻게 날지 뻔히 보이는 캐릭터들의 갈등..?
14/05/22 06:39
저는 데오퓨>엑스맨2>퍼클>엑스맨1 순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일반적인 영화팬들은 퍼클을 높이 사던데 전 엑스맨에 심폐소생기 달아줘서 고맙게 생각하긴 했지만 엑스맨2를 처음봤던 그때의 그 충격은 받지 못해서...
데오퓨는 엑스맨 영화를 탄생시키고 엑스맨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 엑스맨 팬들에게 정성스런 선물을 준 느낌이었네요. 지난 엑스맨 시리즈들을 곱씹어보게 하고 앞으로의 기대를 갖게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14/05/22 10:29
엑스맨 안보고서 퍼스트 클래스를 봤다가 나중에 1,2,3를 찾아봤는데 후회했습니다. 안찾아봤다면 실망도 안했을텐데 하고;;;
그만큼 퍼클은 대단한 영화였구요
14/05/22 22:03
(강스포에용)
액션은 초반 센티널,퀵실버 신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고 전 편의 아자젤,엔젤,벤쉬,엠마가 말도 안되게 갑자기 부검 사진으로 출연한 것이 너무 충격적이고 슬펐습니다 ㅠ.ㅠ 나의 엠마 짜응 ㅠ.ㅠ 3편에서 모든걸 너무도 아쉽게 종결 시켜버려서 이전 시간대 얘기 혹은 번외 얘기들로만(울버린 탄생이라던가..울버린 재팬이라던가.. ) 진행할 수밖에 없던 설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리셋해준 엔딩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엑스맨 시리즈가 너무 기대되요!!
14/05/23 02:19
퍼클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이번 편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2014년 최고작입니다.
14/05/23 12:26
이 글 읽고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워패스 비숍 하악하악... 엑스맨 팬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다만 팬이 아닌 분들에게는 조금 애매할수도 있을 듯합니다. 일반인에게 불친절해요. 퀵실버를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등장이나 대사가 뜬금없어보일 거라던가... 아 그리고 토드 귀요미
14/05/23 12:58
궁금한게 중간에 울버린 회상씬에 3편 내용도 얼핏 나오는 것 같았는데 3편 설정상 교수님도 죽은 것 아니었나요?
대강 줄거리 보면 3편에 이어지는 내용 같은데 교수님이 살아 있는 걸로 나오니 설정이 달라진건지 제 기억이 틀린건지 궁금하네요.
14/05/23 13:16
근데 이번편은 3편 뒷수습 할 겸 리부트 시작하려고 이렇게 만든건가요? 저도 오프닝 빼고는 원작 인물들이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전 엑스맨 시리즈 참 좋아해 울버린 빼고 다 봐서 상관없었는데 퍼스트 클래스로 접하는 관객들에겐 많이 불친절한 것 같기도 해서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14/05/23 13:53
사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실망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죠.
분명 영화의 중심축은 울버린과 퍼스트클래스에 나오는 멤버들에게 중심이 맞춰져 있는데 기존의 예고편이나 소식들은 분명 신구멤버의 조화...를 연상하게 했던 면이 크거든요. 뭐, 이 부분은 제가 좀 착각한걸수도 있고 근래 봤던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만화 때문에 착각했을수도 있지만... 어쨌던, 엑스맨 원작 시리즈의 리부트를 알리는 내용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근래 마블시리즈를 보기 시작하면서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를 통해서 엑스맨을 처음 접하게 되는 분들에게는 좀 불친절한 면이 컸죠. 사실 퀵실버와 나오지는 않은 스칼렛위치의 설정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음? 이라고 생각할 면도 좀 크기는 컸을테고요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14/05/23 14:08
울버린 - 병풍
미스틱 - 주인공 퀵실버 - OP (중간에 글로벌밴) 찰스 - 방구석폐인 에릭 - 민폐 키티 - 포탈 비스트 - 찰스 비서 기타 미래멤버들 - 1회용 기타 퍼클멤버들 - 고인 어떻게든 만들어낸 대통합의 장이긴 하지만 미스틱, 퀵실버 제외 모든 캐릭터들에게 안습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특히 에릭은 심하게 망가졌어요... 미스틱에게 중간에 까이던 부분을 봐도 퍼클쪽 빌런화를 위해 희생된 캐릭터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