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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9 14:40
윗 글이 어떤 포인트에서 비판을 받는지는 알겠습니다만(그 비판에 공감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그보다는 이 댓글이이 저에게는 더 좋지 않아 보이네요.
14/05/19 14:02
저번에도 이번에도 그 놈의 "여왕" 소리 되게 거북하네요.(물론 맨 마지막 문단 읽고 쓰는 댓글입니다. 전후 사정을 알고 봐도 그렇네요.)
(추가) 여왕이란 단어가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것 외엔 게시판에 안 어울리는 글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혹시나 글 전체적으로 거북하다 그러는 걸로 오해하실까봐 댓글 추가합니다.
14/05/19 14:13
권력(행정, 입법, 사법, 언론)을 쥐고 있는 집단에게 이정도 비꼬기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하지 못한다면.... 글쎄요. 제가 이상해진건지 다른 분들의 인식이 이상해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4/05/19 14:19
개구리나 쥐, 닭보다야 여왕정도면 점잖지 않나 싶지만, 기왕 여왕이라고 하고 싶으면 박근혜의 이런이런 모습이 마치 여왕같다고 쓰는게
피지알에는 더 맞지(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맞추셨군요. 진짜 관계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왕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제 트윗라인에선 눈물로 선거가 다시 저쪽으로 기울었고, 이는 과도하게 까인 해경을 족치는걸 막지못한 야권때문이다란 논리가 다수인데, 제 생각은 이번 눈물은 어차피 기존 표의 결집효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거고, 오히려 KBS이슈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적인 영향뿐 아니라, 현재 사실상 정권의 제어수단이 없는 KBS선거보도가 선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새정연은 박근혜결집효과를 높일 세월호이슈 자체보다는 안전이슈나 KBS이슈 등으로 아웃사이드 복싱을 하는게 좋다고 보고요. 이에 대한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 지금도 경기 부산 인천 충북 세종 강원 중 충분히 3곳은 이긴다고 봅니다.
14/05/19 14:41
미워하는 마음이 이성을 충분히 덮지 못해서 차마 "설마 부정선거까지 했겠어?"하는 마음이 있었더랬죠
미워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졌던 거군요!
14/05/19 14:22
예전 청기와 식당 같은 패러디가 생각나는군요.
지피셜이니 걸러 들어야 한다 쳐도 몇몇 사람들 예상처럼 복국 좋아하는 김유신이 휘두르긴 엄청 휘두르나 싶기도 합니다.
14/05/19 14:28
뻘플이긴 한데.. 김유신 감독이라고 하니까
지가 평소에 처분 잘 못해놓고 "말 너 왜 누가 니맘대로 이런곳에 나를 오게 한거야" 하면서 말 모가지를 쳐내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14/05/19 14:35
전 진짜 영화에 대한 얘기인 줄 알고... 고현정이나 이영애가 대작에 원톱으로 출연한 영화인가 하며 읽기 시작한 지라 중간에 멘붕.
14/05/19 14:37
이게 pgr에서 모알라랑 쥐모모랑 또 뭐... 모르겠네요 뭐가 더 있는지.
그 중에 어디까지가 되는거고 어디서부터가 안 되는지 정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다 안 하기로 한거 아니었나요?
14/05/19 14:41
근데 진짜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노무현 전대통령이 오늘과 같은 담화문을 올리고 눈물을 흘렸다면 진정성있는 담화문이니 서민을 정말 생각한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왔겠죠?
14/05/19 14:43
뭐 역시나 상반되는 반응이 나왔겠죠.
지지자들은 진실하다는 반응이었을테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쇼한다고 비난했을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현 대통령은 쇼맨쉽이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정말 싫어해 마지 않는 전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 쇼맨십은 정말 차고넘쳤는데 말입니다.
14/05/19 14:44
그전에 언론의 공격으로 지지율이 잘해도 2~30%이하로 떨어졌을건 확실해보이네요.
더구나 뭘해도 까이던 노무현 후반기라면 넷이라도 장담못했을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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