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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9 20:19
박근혜의 국가관은 참 희한해요.
위안부문제에 대해 일본에 강력한 태도를 취하겠다면서 당정은 교학사 교과서를 못 뽑아 안달이고, 방통위에는 저런 말하는 사람을 추천하고 속마음은 어느 쪽입니까?
14/05/09 20:26
국사편찬위원장으로 유영익 씨를 임명한 것부터가...
유영익 씨는 이승만을 모세, 세종대왕과 같은 위대한 인물이며 짐승 같은 조선인을 신학으로 거듭나게 했다는 등의 드립을 쳤던 사람이죠.
14/05/10 00:02
아무리 그래도 이승만은 실존인물인데 모세에 비유하다니......
팀킬하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유영익씨는 저랑은 '세계관'이 다른사람이라 '찬사'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14/05/11 00:25
모세에 비유한 게 팀킬인가요?
저는 교인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모세라는 인물이 교회에선 구세주로 추앙받는 사람 아니었는지?
14/05/11 02:17
아브라함계 종교 내부에서야 그런 '위치'에 있는 양반이지만,
그 외부에선 '전승'의 '등장인물'정도죠...... 사실 '바리데기' 같은 구원자라고 '찬사'를 보내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14/05/09 20:46
뉴라이트는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저 이미지에 나온 김완섭이라는 사람은 뉴라이트 쪽에서도 학을 뗄 만 한 인간인데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완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벌점 안맞을 자신이 없기에 더이상은 이야기 못하겠네요.
14/05/09 20:49
일단 저런 사람은 안쓰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런데 이런데도 지지한다고 하시기에 물타기용으로 하나 투척합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57042&ref=A 이쪽도 한 개그하지요.
14/05/10 11:19
네, 물타기 맞네요.
이런 사태가 일어난 배경을 알아야지 설명이 되는 상황이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87 자격 논란에는 변 모씨와 청와대가 깊숙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14/05/10 00:08
박효종교수 인터뷰 등을 봤을때, 저 언급된 '자료'에 나온 말을 직접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좌파의 도덕성부재나, 사회의 정의론 드립을 치면서 '뉴라이트'에 포함되어 있다는것이 참 묘하지만요.
14/05/10 09:39
본문만 봐서는 상기 인물들이 왜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짤에 나온 발언들을 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뭔가 구체적인 보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심각하게 문제있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말이죠. 단지 뉴라이트 소속이었다는 이유만으로는 크게 부족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사자가 직접적으로 하지 않은 말들을 근거로하여 이런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그 모양새가 몇몇 저질언론들이 보이는 왜곡과 선동이 기반된 선정적 기사들과 딱히 다르지 않은것이 아닌지 조심스레 지적해봅니다.
14/05/10 09:52
왼쪽 사진만 정말로 맞는 사실인지 알아봤습니다.
안중근 테러리스트, 김구에 대한 발언 - 강인한이라는 이상한 사람이 쓴 글, 뉴라이트와 하등 관계없음 김완섭 - 신친일파로서 뉴라이트와 하등 관계없음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 이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네티즌들의 주장을 인용한 것이지만 미디어스 기사가 이미 지적했듯 명백한 오류다. 아직 아무도 볼 수 없는 교학사 교과서의 내용을 마음대로 추측·재단했다는 사실이 문제일 뿐 아니라 대안교과서 내용마저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있다. 종군위안부 문제의 경우 대안교과서에 ‘자발적 성매매’로 묘사된 것이 아니라 92페이지에서 93페이지에 거쳐 제대로 묘사되어 있다("한편 일본군은 한국, 만주, 중국, 동남아, 남양군도에 이르는 전 주둔지에서 군 시설의 일부로 위안소를 설치하였다. 그곳에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출신의 여인들이 위안부로 노예처럼 수용되어 일본군에 성적 위안을 제공하였다. 일본군은 노예제를 금한 국제협약을 위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4.19는 대안교과서 173페이지에 “4.19 민주혁명”이라 기술되어 있고 5.16 역시 180페이지에 “5.16 쿠데타”라고 분명히 기술되어 있다. 다만 5.16의 경우 “근대화혁명의 출발점”이란 가치평가가 들어가 있고 이것이 뉴라이트의 시선인 것인데 그렇더라도 “5.16은 혁명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주장이 사실은 아니다. 5.18 역시 218페이지에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분명하게 표기되어 있다. (미디어스) 이영훈 - 그의 저서 《대한민국 이야기》와 여러 논문에서 이영훈은 무력이 아니라 법과 무역을 통해 전개된 식민지적 수탈을 논하였다. 대한민국 이야기에서 이영훈은 정신대와 종군위안부의 차이점을 명확히 밝히고, 위안부는 강제 징집된 것은 아니나 배후에 일본군과 조선총독부가 있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왼쪽만 알아보니까, 대부분 틀린 사실이네요. 오른쪽을 보더라도 한승조씨의 자유시민연대는 뉴라이트가 아니라, 극우 올드라이트 족이고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는 진보매체인 미디어스 지적대로 완전 왜곡수준이고 100% 틀린 자료를 올려주신 부분에 대해 응당 수정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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