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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1 11:12
맞아요.
전에 보니까 실종자중에 외국인도 있었다던데... 당연히 학생들과 그 가족에게도 관심이 필요하지만 다른 피해자분들에게도 애정의 손길이 미치면 좋겠습니다. 추천함.
14/05/01 11:14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인데, 소외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언론이 다수의 희생자에게 집중하면서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네요. 진정한 2차 피해자는 이런 분들이 아닐지...
14/05/01 11:18
사고로 사망한 청해진 아르바이트생 두 명에 대하여
정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청해진 측에서 장례비 지급을 미루고 있다는 어제자 뉴스를 보고서 분노 이런걸 떠나서 그냥 한숨만 나오더군요.
14/05/01 11:30
맞습니다...
이런데 관심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학생들의 죽음이 감정적으로는 더 안타까운거는 맞겠습니다만.. 대우까지 달라져서는 안되겠죠..
14/05/01 11:58
피해보상 및 장례비용은 안산시나 정부에서 우선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관차원에서 소송 통해서 청해진으로부터 받아내고...
안 그러면 유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4/05/01 12:04
동의합니다. 지난 jtbc 뉴스9에 일반인 희생자 유족 한 분이 나오셔서 서러움을 토해내셨죠. 합동 분향소에 일반인 희생자는 모시지 않고 있다구요. 이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 입니다.
14/05/01 12:46
임시 합동 분향소에서는 없었습니다.
어제 화랑 유원지에 위치한 합동 분향소에 가보니 일반인 희생자 분들도 모시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사이드 쪽에 있어서 아쉬운 맘이 ..
14/05/01 13:01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생명은 누구의 것이든, 무엇이든 다 소중한 것인데 언론이나 여론이 너무 한 쪽에만 치우쳐 있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14/05/01 17:49
저는 정부에서 우선 지원하고, 나중에 책임있는 자들 - 근데 정부도 책임있는 자들 중 하나일 것 같긴 합니다... - 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이 피해자의 상황과 사회정의를 고려한 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14/05/01 19:32
정말 동의합니다.
단원고 학생들에게만 맞춰진 방향을 다른 피해자 분들에게도 나눠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노란 리본에 쓰여진 말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반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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