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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1 08:47:17
Name 종이사진
File #1 4월의_집밥들.jpg (1.06 M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4월의 집밥들.



예전에 댓글에서 잠깐 이야기했는데,

저는 안산이 고향이고, 초중고를 안산에서 지냈습니다.

떠나온지 이제 5년 남짓 되었네요.

아직 부모님과 여동생이 안산에서 살고 있고, 갈 때마다 설레고 늘 그리운 곳입니다.

다가올 5월의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또 얼마나 많은 분이 눈물을 흘리실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화원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은 늘 5월이 바빠 도와드리는데, 웃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단원고 희생자 중에는 지인도 있고, 지인의 혈육도 있네요.

부디...다시는 이런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단원고 교사/학생이 아닌 다른 피해자의 유가족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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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조
14/05/01 08:54
수정 아이콘
아내분께서는 무슨 이유로 요리를 잘 하시는거죠?
종이사진
14/05/01 08:55
수정 아이콘
결혼전에는 음식을 잘 못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언제부턴가 잘하더군요;;;
어디서 배운건 아니고, 인터넷 레시피를 보고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세계구조
14/05/01 08:59
수정 아이콘
재능이군요 시켜볼 수도 없는거네요 으으
종이사진
14/05/01 09:00
수정 아이콘
원래 바리스타를 하던 사람이라...감각은 있는 것 같아요;
Around30
14/05/01 09:01
수정 아이콘
고...고기..덕후
부럽네요ㅠ
무무반자르반
14/05/01 09:07
수정 아이콘
19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annenbaum
14/05/01 09:15
수정 아이콘
우어 고기다 고기!!!!

누군가 이렇게 요리를 해주면 정말 행복할것 같습니다
종이사진
14/05/01 09:49
수정 아이콘
행복....합니다.
언뜻 유재석
14/05/01 09:23
수정 아이콘
고기는 언제나 정답입니다.
종이사진
14/05/01 09:50
수정 아이콘
예외는 없죠.
14/05/01 09:46
수정 아이콘
고기만이 살길이죠.
종이사진
14/05/01 09:49
수정 아이콘
진리입니다.
Made in Winter
14/05/01 10:32
수정 아이콘
고기는 진리입니다.
펠릭스
14/05/01 14:51
수정 아이콘
띠동갑 vs 저런 부인.

여러분의 선택은? 저는 후자.
종이사진
14/05/01 15:26
수정 아이콘
결혼이 필수는 아닙니다.

물론 저는 행복해요.
광개토태왕
14/05/01 17:54
수정 아이콘
고기는 식사하는데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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