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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03:43
홍가혜가 했던말들의 대부분이 맞아들어가고있네요.
도대체 언딘이란업체는 그좋은장비로 왜 다른 민간잠수부만도 못한지 모르겠습니다. 실력이나 경험이 뒤떨어지는 업체인걸까요...
14/04/30 04:15
홍가혜는 그냥 관종일뿐입니다
다른말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물속에서 생존자와 대화했다는 말 들었다.. 이말한마디로 모두 패닉으로 몰아넣었죠 알고봤더니 인터넷에서 떠도는말 짜집기 .. 저말 한마디때문이라도 구속시킨건 잘한일입니다
14/04/30 04:54
홍가혜가 한말은 현장에서 엿들은(?) 민간 잠수사 분들의 이야기와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과 허풍을 섞어서 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잠수사 분의 이야기와 맞는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물론 헛소리도 있고요.. 문제는 홍가혜 덕분에 확인이라도 해봤어야 할 일들까지도 "쓸데없는 불신"이란 여론으로 그냥 파묻혔죠. 하긴 지금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저런 일들을 확인하고 사실이라면 정정할 주체가 있었는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자격증도 없으면서 잠수사라고 인터뷰를 한 것 부터가 그냥 관종임을 보여줍니다.
14/04/30 03:48
[앵커]그러면 강 선생님께서는 많은 구조작업에 들어가시지 않으셨습니까? 서해 훼리호 사건도 그렇고요.
그때 상황과 지금 상황을 비교해 보자면 초기대응에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느끼시는 모양이죠? [강대영/잠수부 : 확실히 문제가 아니라 전체가 문제죠.] [앵커]전체라 하면 무엇 무엇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강대영/잠수부 : 조류는 거기가 세다고 하나 배가 워낙 규모가 크고 에어포켓이 잡혀 가지고 선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거는 얼마든지 그 배의 균형이 이미 잡힌 겁니다. 구조작업은 얼마든지 침투해서 작업할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이죠. 작은 배들은 에어포켓이 생겨 둥글면 바로 가라앉아버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배는 격벽이 많이 있어서 에어포켓이 많이 잡혀버리는 경우죠. 그 정도라면 많은 시간을 그 필요로 안 해도 얼마든지 들어가서 작업할 수 있죠. 충분히 구조를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슨 생각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와.... 이건뭐 진짜 욕나옵니다. 그놈의 조류조류타령만 계속하더니만 -_-
14/04/30 03:55
전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 대처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고 문제점들을 확실히 파해쳐서 관련자들 다 아작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목에서는 걸리는게 하나있네요. 카페리는 화물 운반용 칸이 매우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격벽이 일반 선박에 비해서 극히 적지 않나요? 격벽 운운은 좀 더 알아봐야 할거 같은데.
14/04/30 04:00
저도잘은 모릅니다만 서해훼리호가 110톤인 것에 비해
세월호는 무려6600톤짜리 선박입니다. 이미 크기부터가 압도적이죠. 님이말하시는 화물칸을 생각한다해도 세월호 자체가 워낙에 큰 여객선이라 잠수부는 그걸 생각하고 말한 것인듯 하구요. 맞는말인것같네요. 실제로 세월호는 바로 가라앉지않고 이상하게 오래 떠있었죠.
14/04/30 04:05
인터뷰하신 잠수부의 생각은 배가 더 이상 가라앉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게 에어포켓때문이다 라고 생각하신것 같아요. 배를 떠 받친게 공기인지 기름인지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언딘이 실제로 구조를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14/04/30 04:08
뭐 공기때문이겠죠 물과 기름은 밀도차이가 작고
실제로 배를 며칠이나 가라앉지않도록 지탱해줄만한 물질은 배가 가라앉기전까지 배를 가득채우고있었던 공기라고 해야 맞겠지요.
14/04/30 04:09
지금까지 민간잠수부의 인터뷰를 보면 장비를보니 우리보다 좋아서 저 사람들이하면 좀 더 수월하게 구조를 하겠구나 하고 자기네들은 옆에서 서포트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왔다 이렇게 보이는데 제가 이해를 잘못한걸까요
14/04/30 04:16
정리하자면
민간잠수부가 시신을 먼저 발견하자 언딘이 양보를 요청했고 민간잠수부는 양보하면 언딘이 더 좋은 장비들로 구조작업을 이어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에 철수하니 언딘도 같이 철수하였다. 인것 같습니다.
14/04/30 05:15
기름은 물과 밀도차가 크지 않고 선내의 기름 양도 많지 않았습니다. 배가 떠 있었던건 잠수부의 말대로 100% 내부의 공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공기가 포켓의 형태로 선실에 머물렀는지 아니면 선실을 빠져나가서 1층 선수로 모여 배만 둥둥 띄웠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14/04/30 08:45
이거는 평형수를 빼서 밸라스트 탱크 공간이 그 만큼 남아서 떴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당시 잠수부들은 못들었을테고 당시는 암초때문에 좌초했다는 설이 더 설득력있었으니
14/04/30 12:28
전 아직도 첫날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배 수십년 몰아본경험자가 배에 화물을 과적한뒤 제대로 안묶어서 순식간에 배가 가라앉은거다라고 하니 그 자칭 전문가란 사람들이 암초좌초 드립치던걸 잊지 못하겠네요
14/04/30 03:58
하도 조류거려서 유속이 겁나 빨라서 2차피해가 우려되어 안들어간줄알았는데 초기에 구조할 생각이 없었네요 만약 이게 사실이면 구할 수 있는 생명을 버린거나 마찬가지에요 정말 이 미친나라 어디가 끝인지..
14/04/30 04:06
정부도 어리버리.
해경당국도 어리버리. 실제 구조를 지휘하는 언딘은 무능. 그야말로 이번사건은 무능의 삼위일체라고 할만합니다. 쩝.
14/04/30 04:27
이게 사실이되고있다는 현실이 너무 끔직합니다. 거짓말이였으면 좋겠지만 저런 인터뷰가 뜰 정도면 조만간 확실한 팩트로 관계자 여럿 잡혀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으리라봅니다. 이건 뭐 음모론이라면 정말 질낮은 수준인데 팩트가 되어가고 있고 이젠 증언까지 뜨다니...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 것인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14/04/30 04:36
인터뷰 당사자가 첫번째 시신 인양자라는 것을 어디서 본 것같은데요.(아랫글이었나요?)
그 외에도 신임이 갈만한 자격을 갖추었지만, 일단은 한 사람의 인터뷰입니다. 기레기들이 아기새처럼 주는 떡밥만 똑같이 읆어대기만 하여 원하는 정보가 나올지 별로 신용은 안갑니다만, 부검 결과와 더불어 이 부분도 자세하게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14/04/30 04:47
손석희씨의 발언에 의하면 다수의 증언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저분이 대표격으로 나온거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확실한건 1인의 발언은 아닙니다.
14/04/30 05:08
자식을 두번 죽이는 것 같아서 차마 부검 신청을 할 수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죠..
부검 신청을 하시는 부모님은 진실을 밝혀달라고 소중한 내 자식을 넘겨주는 것이니 부검이라도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발표도 투명하고 명확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걸 걱정해야 하는 지금 이 상황이 참....
14/04/30 05:33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부검 관련 기사도 드물지만 몇개 있습니다.
비록 부검 결과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이 기사 이후로 뚜렷한 기사가 난것이 없으니, 현재 부검 관련 상황이 어떤지 저도 궁금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50851481&code=940100
14/04/30 05:47
아직까지 그래도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는데 이 기사는 뭔가요 참내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애통한 마음이 혹시나 엇나가 엄한데 분풀이나 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슬슬 분노하게 되네요 정말 이게 무슨 일인지
14/04/30 05:49
혹시 부검 진행 상황 같은 기사인가 해서 얼른 링크 가보니 이미 본 기사네요..
부검 신청만 받고 시설은 없다는... 알아서 적합한 곳으로 이송해서 제대로 하고 있는 상황이길 바랍니다..
14/04/30 05:52
처음에는 시체찾으러 가신게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에어포켓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그안에 있는 "살아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고자 가신 분이니까요.. 그리고 그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의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설령 살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해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은 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이야깁니다. 링크의 전문을 읽고 나면 이해하실 듯 합니다.
14/04/30 06:35
???
지금 현재 학생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찾는다 라는 뜻이 아니라 그냥 살아있는 학생을 찾는다는 뜻이죠 '그건 절대 아니었습니다. 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일단 유리창을 파괴하고 들어가면 그때부턴 얼마든지 [시체]를 찾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말하나요? -_-
14/04/30 07:05
일단 잠깐은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럴 때 바로바로 의견을 말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충격'이라는 단어를 글쓴이분이 너무 남발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그러나 '어차피~~ 생존시간이 다 지난 후' 얘기는 좀 -_-; 너무 쿨포지션 잡은 거 아닌가요. 19일 새벽이면 아직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놓지 않았을 때이고, 또 다 죽으면 수색하지 말자는 얘기로 전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14/04/30 07:44
그 생존시간이라는것이 어떻게 산출된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19일 새벽이면 사고시각으로부터 72시간이 채 안된 때였습니다. 그정도면 에어포켓이 있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살아있는 학생이라는 워딩을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14/04/30 07:48
또 시작되는군요.
메세지를 공격할수 없으면 메신저를 까라. 19일 새벽 그 시점에서는 살아있는 승객이 있을거라는 추론이 충분히 가능한 시각이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지상파 방송들을 포함한 모든 언론들이 생존이 가능하다는 말을 계속 얘기하고 있던 시점이었고, 그에 대한 실례로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실제 생존자가 있던 사례들을 언론이 방송과 기사로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모든 언론이 다 하고 있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그때 얘기를 하는 이 잠수부의 말이 왜 뜬금이 없게 되는지요. 여하튼, 이 인터뷰를한 잠수부는 당시의 생존자 존재 가능성과 구조작업의 필요성을 생각해서 발언한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아무리 가능성이 낮았다 하더라도 생존가능성에 기반한 "살아있는 학생들" 이란 말이 뜬금없다는 님 발언은 오히려 좀 어이가 없습니다.
14/04/30 08:59
"어짜피 저기서 말하는 시신을 발견했을때는 생존시간이 다 지난 후 이지 않았습니까? "
사실관계 확인하고 말하세요. 19일입니다. 29일이 아닌 19일입니다. 생존가능성이 있었을때입니다. "갑자기 시체 찾으러 가신분이"라니요. 당시 시신뿐 아니라 생존자 구조도 목적에 있었습니다. 적어도 사실관계는 확인하고 글 쓰세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쓰는 이런 글이야 말로 "뜬금없고 충격적"인 글입니다.
14/04/30 09:20
물론,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어느정도 알려져 알고 있었지만 뉴스에서 직접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니까 충격적이긴 하더군요.
마지막 줄은 말이 좀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14/04/30 09:32
맨처음부터 시체 찾으러 간게 아니죠 저분들이 맨처음 도착했을때는 배가 완전 침몰하지 않고 끝이 살짝 떠있는 상태 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에어포켓이 존재하는다는 사실이라고 뉴스에서 한창 떠들었죠 그리고 그때는 시신 찾기보다는 모두들 구조를 기다리는 시점이구요 어디 외국 갔다 오셨나요?
14/04/30 09:36
포지션이 바뀌셨네요.
예전엔 그래도 막 던지고 집중포화 맞으면 피드백 하는 척은 하시더니 요즘은 그냥 막 던지고 잠수타시네요. 후덜.. 클라스가 한단계 더 상승 하신듯 -_-b
14/04/30 06:57
제목에 세월호 관련 소식이란 내용 추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뒤없이 다자고짜 충격적이라고 하니..... 온라인에 흔히 보이는 "일단 클릭부터 하게 만들자" 라는 식의 자극적인 기사제목들을 보는 듯한 기분이네요
14/04/30 07:54
JTBC 방송의 진실성 여부를 놓고 한바탕 전쟁을 치뤘는데요.
사실 진정한 오보계의 강자는 연합뉴스죠. 지난번 "사상최대의 작전" 기사에 이어 다시 한번 한 건 해주셨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9/0200000000AKR20140429190600061.HTML 유가족 기자회견에서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라고 기사화 했지만 사실 유가족 분이 했던 멘트는 "아이들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님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거 였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g5dcXKK9Lw (2분28초 경을 보시면 됩니다) 쪽팔리는건 아는지 기사에 기자 이름이 없군요.(설마 리얼리즘 홍?)
14/04/30 08:0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060315531
언딘 관련 쓰레드에 IMO 규정 상 ISU회원사에게만 대형해난사고 처리에 입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었는데요.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SU 자체가 능력인증기관이 아닌 카르텔에 가깝고 실제로 회비만 지불하고 회원사 2곳 이상의 추천만 받으면 가입 가능한 단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ISU의 역할은 "회원사의 법적 ,정치적, 사업적 이해를 보호하고 증진시키며 구난 산업을 위해 효과적인 로비를 하고 회원사간에 협력을 도모한다" 라는 군요. 이게 무슨 인증기관입니까? 이제껏 언딘이나 해경에서 있지도 않은 IMO규약을 들먹이며 언론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언딘이 과장광고로 자기들 주가를 올리는건 부도덕하나 사기업으로서 드문 경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해경이 나서서 거짓정보로 특정업체를 밀어주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14/04/30 09:30
이것도 거짓, 저것도 거짓...
조금만 들춰내면 드러날 거짓말을 왜그리 하는걸까요. 정말로 국민들 수준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드러나봐야 끄떡없다고 자신하는건지.
14/04/30 08:31
잠수사가 언급한 19일 새벽 당시의 시점에.
에어포켓은 지상파를 포함한 대부분의 언론들이, 님 표현대로 하면 "운운" 하면서 해외 생존사례까지 말하고 있었죠.
14/04/30 08:34
잠수부 말은 못믿고 정부가 에어포켓 운운하면 믿으실 수 있나요?
그럼 믿으셔야겠네요. 그때까지는 거의 모든 뉴스나 기사나 관련 기관에서 에어포켓 가능성을 얘기했었습니다.
14/04/30 09:42
잠수부가 운운한게 아니라 배 앞쪽이 바다위로 모습 보일때 각 종 전문가 석학 박사 들이 배가 떠있는 이유는 에어포켓이 존재할 확률이 크다고 했습니다. 외국이라도 갔다오셨나요? 뉴스 좀 보세요 그때는 지상파 케이블 다 상관없이 에어포켓이 존재한다고 했으니까요
14/04/30 09:56
이건 그냥 대놓고 막 분란질하자는거죠.
에어포켓 유무가 이 인터뷰의 본질입니까? 이런 댓글 쓰는 목적이 대체 뭐죠?? 본인의 논점일탈 특기를 자랑하고 싶어서?
14/04/30 08:28
사실 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한강에서 시체장사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2000년대 들어서는 없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순진했나 봅니다.
14/04/30 08:32
방금 들은 김현정 뉴스쇼의 유가족 대표 인터뷰에서도...
차마 말을 아끼고 있어서 조심스러웠지만, 시신의 상태가 사고 직후 사망했다고 보기엔 너무나 좋아서... 부검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할 정도라... 수일간 구조를 기다리며 생존했다가 사망한 사람이 만약에 있었다면 정말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게 점점 의혹에서 사실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14/04/30 08:57
손석희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과 뉴데일리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이 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뉴데일리가 그동안 한 짓을 생각해보면 더더욱요.
14/04/30 09:14
[뉴데일리]
메인화면 보고 느끼시는점 없으세요? [애국전선][변희재칼럼][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일베랑 여기랑 뭐가 다를까 생각하는 곳입니다. 이딴곳도 언론이라니... 상당히 편향적이고 편파적인 뉴스매체들도 많고 진보니 보수니 각 그 성향이 있는 언론들이 많지만 그중 가장 최고는 [뉴데일리] 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뉴데일리 보도 자체를 보면 신뢰도는 바닥을 뛰어넘어 땅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뭐 북한 관련해서는 정통하고 전문적인 곳일지도 모르죠...
14/04/30 09:44
기사가 신뢰성을 얻기위해서는 정확한 사실 판단에 근거해서 글을 써야하는대 뉴데일리 같은 경우는 전 대통령 선거때 부터 좀 아니잖아요? 저도 JTBC가 쌓아온 신뢰가 아직 적기 때문에 무작정 믿는것에는 아니라고 보지만 뉴데일리는 그동안 불신을 엄청 쌓아왔죠 그래서 안믿습니다.
14/04/30 09:04
jtbc와 뉴데일리라면 일단 jtbc 쪽에 무게감을 두겠지만, 뉴데일리 기사 자체를 못 쓸건 없겠죠. 하다못해 이 윗글은 대놓고 미디어오늘 기사를 바탕으로 글을 썼는데요.
14/04/30 09:00
JTBC가 이종인씨 인터뷰를 했고 새로운 글로 등록할만한 건도 아니라 여기 쓰레드에 붙입니다.
이종인씨 작업에서 실적나오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당국이 이종인씨에게 맡긴 곳이 4층 선미 중앙격실이라고 하는데 며칠 전 기사에 의하면 그곳 상황이 아주 안 좋다고 합니다. 붕괴되어 수색불가 판정 받은 곳이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251760
14/04/30 09:23
현지상황 때문에 투입도 쉽지 않은거 같던데, 투입돼도 성과는 기대할 수 없겠군요..
어찌됐건 이종인씨 이번에 많이 고생하고 노력하는거 같던데, 큰 상처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면 더 좋겠구요.
14/04/30 12:54
이종인씨 관련되어 벌어진 논란은 다이빙벨의 효율성에 집중되었던 것이라 작업이 어려운 곳이라서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실제 작업하는 잠수부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는것이 증명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럼에도 말씀하신데로 실적이 없다면 과연 언론에서 어떻게 때릴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JTBC가 있어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그림은 막아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4/04/30 09:29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느쪽이 거짓말인지 흥미진진 하군요.
개인적으로 언딘이 더 믿음이 안가긴 하지만 혹시라는게 있으니
14/04/30 09:36
허허 이건 참.. 솔직히 전 설마 오보겠지... 언딘말이 맞겠지 생각한것도 있거든요. 이런 저런 잡음이 나와도 무능 혹은 경험부족 때문이겠거니 했고 그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니까요. 근데 정말 본인들이 하려고 민간의 작업을 막고 작업을 미뤘다면 이건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이런 사고에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했을까 싶은... 진짜라면 정말 상상이상의 것을 보여주는건데...
이제 다시 언딘이 반론을 할 차례인거 같은데... 후 정말 보면 볼수록 이젠 머가 먼지 모르겠네요. 상식이 무너지는 느낌...
14/04/30 09:43
1.다이빙밸 투입을 이종인씨가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음, 후에 정부에서 왜인지 소형 다이빙밸 가져옴(현장투입은 안함,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없어서 투입을 안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려고..) / 가이드라인 침해와 기존 구조작업의 혼선으로 2차피해를 우려하여 다이빙밸 투입 불허, 사고관련가족들도 기존구조방법 유지 요청 2.민간잠수부가 첫 시신 발견, 정부는 언딘이 발견했다고 허위발표, 구조는 언딘이 했으나 20시간가량 지나고나서야 첫 시신 인도, 이 과정에서 윗선드립/김이사의 지속적인 "양보"운운 / 구조에 미온적인 대응의 의혹 발생 굵직한 두개의 이슈 다이빙벨과 언딘에 대해 저렇게 이해하는게 맞나요? 너무 축약해서 이해하려고 하는것인지..자게글을 대부분 보고나서 내린 현재 까지의 결론인데..
14/04/30 09:47
1. 다이빙벨을 가져온 측은 정부가 아니라 언딘입니다. 그리고 사고관련가족들도 기존구조방법 유지 요청 이 부분은 조선일보만 보도한겁니다. 사고가족중 일부의 입장인지 합의가 된 사항인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다이빙벨은 어제 시험 운용에 성공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실전에는 아직 투입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2. 네 맞습니다.
14/04/30 09:50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성공했다고 한 다이빙밸 시험운용은 현재 세월호 주변의 유속이라던가.. 그런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루어진것인가요?
기존 구조작업을 얼마나 침해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상황에서 생존자를 단한명도 구조하지 못한것을 미루어보면 빠른 시간에 한번쯤 시도해보았으면 하는 답답함은 여전히 남게 되겠네요..
14/04/30 09:52
다이빙벨은 현장에서 바지선 접안후에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즉 현재는 언제든지 운용이 가능한 상태인듯 합니다.
14/04/30 10:44
위에서 4층 선미 중앙객실 붕괴와 이종인씨 작업영역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마침 기사화되었군요. http://news1.kr/articles/1655721 해군에 따르면 선내 곳곳이 부유물이나 붕괴등으로 막혀있는 모양입니다. 작업이 쉽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명도 남겨두지 말고 모두 늦게나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4/04/30 10:56
그러니깐 정부가 잘못한것에 대하여 비판 하는 사람들이 님께서 말하시는
"그 반대파들은 이 나라을 무너뜨리기 위해 온 노력을 다 할거다" 의 반대파 라는 이야기 라는건가요?? 그러니깐 지금 여기에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무너뜨릴 기회만 보다가 드디어 기회를 만나서 무너뜨리기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라는거죠???? 거기에 저도 포함되는거구요???? 흠...제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는 사람이었구나....저도 모르는 사실이었는데...어떻게 그렇게 저에대해 잘 아시는지....무서울정도군요.
14/04/30 10:56
변희재 말 틀린게 없는지는 모르겠고 이건 일리가 있네요.
나라를 기득권으로 바꿔보세요. 변희재 입장에서는 기득권이 국민이고 나라겠지만 요즘 정부나 정치권이 이야기하는 국민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14/04/30 10:58
지금 대한민국 국민 48.9%를 나라를 무너뜨릴 기회만 보는 사람으로 만들고 계신거 아십니까?
거기다가 애들 떼죽음 당한걸 기회로 잡아요?? 불쾌함을 한참 넘어선 모욕감이 느껴지는군요. 결국 문재인에 반대하는건 나라를 구하는거고 박근혜에 반대하면 나라를 무너뜨린다는 말을 하고 계신데. 제발 정신좀 차리십시오. 이게 대체 진영논리를 따질 일인지부터 생각좀 해 보고.
14/04/30 10:59
허 이건 완전 핀트가 엇나간 글이네요 이런식의 글을 피지알에서 보게될줄이야...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그동안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잘못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고 이것에 대해서 서로간의 의견 합의를 통해 잘못된 제도들을 개선하자 라는 방식으로 가셔야지 누가 나라를 무너뜨리고 누가 나라를 지킵니까? 소설 쓰시나요? 참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 무슨 사이트를 생각나게 하는 댓글이네요
14/04/30 11:17
정당한 이유로 정부를 비판해도 국가전복세력이 되는군요. 백투더 70년대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군요. 이제 유신만 발효하면 되겠네요.
14/04/30 11:34
논란피하고 싶어서 일부러 빼놓았었다는...그래도 저들이랑 동급은 아니라는 말 나올까 싶어서요.
비슷한 성향 가진 분에게 추억보정이라는 말 듣는거 보면 어떤분이 말했던것처럼 제 정치성향이 아직 유명하진 않은가 봅니다 크크
14/04/30 11:35
Bergy10님에게 추억보정 얘기한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얘기한 거였어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요즘 하도 추억보정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답답해서 한 얘기입니다.
14/04/30 11:53
이분도 참 꾸준하네요.
그냥 한마디만 할 게요. 나라, 정부, 여당 이 세 가지 구별할 줄 아세요? 이거 못하시면 그냥 북한 가시는 게 행복할 겁니다
14/04/30 12:38
원래 닉네임도 일베발 닉네임이었는데 운영진이 수정 요구해도 수정하지 않고 버티다가 저런 닉네임이 되었으니 어디서 유입되었는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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