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30 01:58
전 해결책이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그래도 되는상황을 안되게 만들면 됩니다.
제대로 된 법 만들고 잘 지켜지나 감시하고 확실히 집행하면 됩니다.그래야 국가라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법이라는 확실한 규칙을 믿고 그에 맞춰서 살아가겠죠.전 수구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이 법치라고 생각합니다. 속된말로 자칭 보수정도 된다면 있는법은 기본으로 지켜줘야죠.
14/04/30 04:49
병들어있는 사회를 국민 스스로 치유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처럼 정치판 싸움에 휘둘려 분열된 국민들을 생각하면 그저 이렇게 조금씩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14/04/30 05:25
지방 선거 결과를 보면 지금 윗 사람들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다만 인터넷 여론이나 젊은이들의 생각보다 현 시대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14/04/30 07:44
솔직히 보수주의라는 이념 자체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진보라고 해도 어차피 인간인 이상,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어느 선 까지는 분명히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진보라고 까지는 못해도 끊임없는 쇄신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쇄신은 점진주의 혹은 적응주의와는 구별해야겠죠. 보수도 말그대로 가만히 있는 건 아니죠. 현실에 맞게 변화해 가니까요. 그래서 저는 보수주의가 아니라 현실주의, 적응주의가 더 올바른 표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이러한 현실적응주의가 많은 부패를 만들어내죠. 이를 막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이끼가 끼지 않도록 끊임없는 쇄신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쇄신이라고 정말 본질적이고 중요한 가치까지 바꾸는 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좀더 나은 미래에 더 적합한 건 적응보다 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응은 뒤따르는 자, 쇄신은 앞서는 자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