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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12:56
아니 저 어린 여성분은 자신의 안전을 제일 뒤로 미루는데... 배도 오래 탄 선장 이하 놈팽이들은 지들 살자고 제일 먼저 튀었단 말입니까?
너무나도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하네요
14/04/17 13:06
말씀이 옳지만... 저는 고인이 저렇게 좋은 분, 훌륭한 분이었다는 걸 들으니 자꾸자꾸 화나고 억울해서 눈앞이 캄캄하네요. 하루 빨리 많은 분들이 구출돼서 지금의 비극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빕니다..
14/04/17 13:28
아뇨 뭐 책하거나 잘못했다거나 그런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는 없는 문제죠...
14/04/17 13:23
선장은 언급할 가치가 없으니 논외로 치고 사관급은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 이하 선원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선박 승무원들은 철저한 위계질서로 움직이는 시스템이고, 선장은 배에서 군대의 포스타 혹은 대통령입니다. 배가 멀쩡하게 움직이고 있어도 선장이 탈출하라고 명령하면 즉각 탈출해야 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14/04/17 12:57
비상사태에, 비록 머리로는 알아도 실제로 행하기 어려운 행동을, 직접 해내신 당신께 참으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3: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상황에 저도 저렇게 할 수 있을지 전혀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글쓴 분께는, 고인이 성인인 만큼 '양'보다는 '씨'로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려 봅니다. 그냥 왠지 마음에 걸려서요...
14/04/17 13: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고는 정말 우리사회의 어두운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라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지는것 같습니다.
14/04/17 13:19
세상은 참 뭔가 반대네요. 아니,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물드는건가..
안쓰럽습니다.. 부디 좋은 곳 가셨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3: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항상 의로움을 강조하지만 막상 그들은 지키지 않는 것을 보니, 그들이 말하는 의로움이란 어쩌면 평범하지만 진정 의로운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기 위한 기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14/04/17 13:24
아름답네요, 모두가 기억할테니 즐겁고 행복한 곳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있습니다. 아니 어떤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당신 같은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3:33
이토록 착하고 아름다운 영혼이 이렇게 쉽게 꺼지다니요...
더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3:56
당신이 영웅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4:18
아까 sbs뉴스에 나왔는데 청해진해운에선 '실내에 남아있으라고 방송한 직원 3명'이 고 박지영씨 이하 실종된 선원 2명이라고 주장하더군요.
정말 씹어먹어도 시원찮은 놈들이라고 느꼈습니다.
14/04/17 16:21
캡틴 아메리카 보고 왔는데
저런 분이 진짜 슈퍼히어로죠 부끄럽지만 저 같았으면 저 살기 급급해서 누구 도울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16:22
정말 하늘도 무심하시지..라는 이 계속 입가를 떠나질 않네요
당신이 영웅입니다. 진정 아름다운 영혼입니다. 천국에서는 꼭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4/17 21:36
왜 항상 이런 세상에 꼭 필요한분들은 빨리 가시고, 있지말아야할 쓰레기들은 가라고 해도 안가는지...정말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이런분들 안데려가도 그 위는 충분히 살만하지않나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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