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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6 15:09
04 드래프트는 롯데 프런트 신의 한수였는데
06 드래프트의 류거나는 신의.... 이대호, 이승화, 박종윤, 최준석을 픽한 01 드래프트나, 장성우, 전준우를 뽑은 08 드래프트도 평타 이상이네요.
14/04/16 15:16
기아팬인데 08년 1번픽인 전우엽은 정말 생소하군요. 나지완은 대졸타자로 쓸만한 투수가 다 뽑혀나가서 픽했던 게 기억나고 김선빈은 피지컬 문제 때문에 안 뽑으려고 했던 걸 나름 팬들의 압박(?)으로 하위 순번에서 뽑았다가 대박 난 케이스라는 걸 기억하는데... 전우엽은... 누구지? 투수였나?
14/04/16 15:18
위와 같은 덧글을 달고 검색해보니 전태현이 개명한게 전우엽이었군요;;; 아 진짜 누가 야구판에 개명한 사람 목록 좀 정리해주시길 흑.
14/04/16 15:26
기아 1차지명 보면....
정원(01년) - 09년 방출 김진우(02년) - 재활군 고우석(03년) - 12년 방출 김주형(04년) - 재활군 곽정철(05년) - 재활군 한기주(06년) - 재활군 오준형(07년) - 방출 전태현(08년) - 전우엽으로 개명, 재활군 정성철(09년) - 11년 2차드랲으로 NC행, 방출, 현재 한화 심동섭(10년) - 재활군 한승혁(11년) - 4/15 첫 선발(유일한 1군) 박지훈(12년) - 재활군 손동욱(13년) - 수술 후 군입대 차명진(14년) - 재활군 재활병동.......ㅠㅠ
14/04/16 15:32
한기주 인터뷰보면, 기아의 재활시설이 시설자체는 좋은데 사람이 하도 많아서 서울로 올라갔다고 말하죠...
김주형은 올해 출전 후 수비하다 재활이고, 김진우도 시범경기에서 공맞고 재활이니 빨리 오길 바랄 뿐이네요.ㅠㅠ 심동섭과 박지훈은 그나마 빠르게 재활군에 간 덕에 실전피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승혁은 입단하자마자 긴 재활끝에 재작년부터 조금씩 올라오더니 드디어 올해 뭔가 될 것 같네요.
14/04/16 15:36
삼성의 08~09픽은 선감독의 의도적인 박한이 몰아내기 픽이였죠...(08-우동균, 허승민 이영욱 09-정형식 배영섭 오정복)
하지만 그 픽들이 대박 나기 시작합니다 후덜...(10-이영욱 오정복 11-배영섭 12-배영섭 정형식 13-배영섭 정형식) 그 덕분인지 09년끝나고 박한이가 팽당하기 시작하고...당시 한대화 감독에게도 유명한대사를 내뿜으면서..("박한이는 내가 잘안다.") 팽당하고 착한이의 시작이 되는데...ㅠㅠ
14/04/16 16:18
전 기대접었습니다...향후 3~4년은 최형우가 버티고있을거고 2년뒤면 배영섭복귀 정형식도 연착륙중이고(아직은 기대만큼 아니지만 ㅜ ) 박한이도 2~3년은 평타수준은 해줄거라고 보고 있기때문에...
게다가 이영욱 문선엽 이상훈 등등...경쟁 치열할거에요 흐흐...
14/04/16 16:21
저도 우동균 보다 문선엽이 훨씬 기대됩니다.
감독님이 문선엽보다 저놈을 더 선호하시는거 같아서요. 이왕 개막 엔트리부터 들어갔으면 좀 잘했으면 싶은데.
14/04/16 15:40
엘지는 2008년 드래프트 부터는 대박은 없지만 착실하게 전력을 모으고 있는데
그 이전 드래프트들은...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확실하게 망한 드래프티들도 많지만 제대로 뽑은 드래프티들을 키우지도 못하고 타 팀에 넘겨 대박 터진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서... 아예 못뽑았으면 프런트만 욕하겠는데 키우지도 못한 코칭 스탭들까지..
14/04/16 16:19
한화는 류현진 하나만으로도 다른 모든걸 상쇄하고 남는다 생각됩니다.
타팀은 잘 몰라서 넘어가고 롯데는 쏠쏠하게 활약해주거나 급할때 트레이트로 써먹은 선수들로 볼때 확 튀는 해는 없어도 다 고만고만하게 평타이상은 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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