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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4 01:39
언놈이 내앞을 가로막으면서 피를 철철흘리면서 무시게 말했는지 아니?
"이장군님 살려주십시오" 몽고말도 아이오 왜구말도 아이오 우리 고려말이오 "이장군 살려주십시오" 사스가..
14/04/14 02:14
오늘의 핵심은 드디어 이인임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는걸 깨달은 이성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성계가 정치를 그만두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도 이인임이나 조민수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정도전의 생각과 같아져가는 자신을 발견해서였겠죠. 그리고...조준의 조민수 탄핵을 생각외로 빨리 처리한게 의외네요. 하긴 이번 화로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과전법도 안 나왔으니...다음 화 예고가 의미심장하네요. 결국 정도전의 마지막을 흑화로 처리할 모양인 듯...
14/04/14 02:40
9살짜리 세자 비판 -> 11살짜리 방석을 세자로 옹립
요동정벌 비판 -> 요동정벌 추진 이인임이 만든 괴물 정도전 -> 정도전이 만든 괴물 하륜 동료 사대부를 몰아붙인 정도전 -> 동료 개국공신을 몰아붙인 이방원 결국 정치가 아닌 무력으로 내란(위화도 회군)을 벌여 권력 쟁취 -> 결국 정치가 아닌 무력으로 내란(왕자의 난)을 벌여 권력 쟁취 정치를 내세운 정몽주의 죽음 -> 정치를 내세운 정도전의 죽음 스포일러(?)일지 모르겠는데 결국 이런식으로 마지막에 다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하는 전개가 아닐까 합니다.
14/04/14 02:43
스포일러 크크크
정도전이 방석 옹립과 요동정벌을 주장할 때 내세울 명분을 어떻게 그릴지, 또 그에 따라 이방원 측에서 어떻게 반박을 하게될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14/04/14 03:32
추천 꾹~!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뒤집기는 캬~~ 진짜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 실수로 [부모]를 두 번 넣으셨네요. 뒤에는 [시대]가 맞죠.
14/04/14 04:46
하륜은 나중에 이인임 업그레이드 판이 될것 같네요.
유난히 옆에서 보고 듣거나 가르침받는 장면이 많았던 것도 그렇고...무협소설로 치면 장문제자같은 느낌이랄까요 왕자의 난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14/04/14 07:43
근비 역할 맡은 배우 처음 봤는데 연기 잘하더군요. 본문 글대로 목소리가 짜증나긴 한데 사극에 맞는 톤이라 앞으로도 사극에서 많이 나올듯.
14/04/14 08:39
매번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원하는 건 사진이나 구체적인 대사까지 요약해서 올리시니 너무 늦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내용은 좀 줄이거나 사진을 생략하셔도 좋으니 간단한 평과 함께 방송 끝나면 바로 올라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 뭐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첫 단락 오타가 있군요 사람은 부모를 닮는게 아니라 세상을 닮는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이인임은 3연갱 당하는 삼봉을 보고 찌질하다 비웃었지만... 뒤에 한칼을 준비하고 있던 정도전... 이제서야 주인공 답네요...
14/04/14 10:05
1. 글을 올리기전에 정도전을 보는데
1회차는 대사치면서 보고 2회차는 영상 캡쳐하면서보고 3회차는 캡쳐화면 업로드하면서 봅니다 캡쳐화면 업로드가 생각보다 많이 번거롭긴 하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말씀하신대로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정도전은 다크히어로인지.. 원래 다크한지 이제 구분이 모호해지는거 같습니다??? 3.수정했습니다.
14/04/14 10:47
세자를 보위에 올리며 실세에 오른 조민수와 그 조정자 이인임
그걸 탄핵시킨 조준과 정도전의 계략을 이렇게 까지 역어낸 작가의 상상력과 경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배우들의 내공에 그저 감탄하면서 봅니다.... 와...이걸 이렇게 엮어내나?....덜덜덜
14/04/14 10:47
광평군 복귀를 주창할 때 조민수 캡쳐가.. 눈 부분이 무섭네요. 뜬 것도 아니고 감은 것도 아니고 크크
그리고 [동정]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뭐랄까 딱 그 시대 신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일 잘할 것 같아요.
14/04/14 10:51
최근 회차의 삼봉은 그 포스가 엄청나지만 예고편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더 대단하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어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조준의 다크포스도 그에 못지 않고요 요즘 주말저녁이 너무 즐겁습니다. 또한 월요일에 보는 해원맥님의 정도전 다시보기 또한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14/04/14 12:48
리뷰로 다시봐도 찌릿찌릿하네요
이제 반환점 돌았는데 극후반부에도 이 퀄리티를 유지해주시길 Cape Diem님 말씀대로 예고편은 정말 지립니다
14/04/14 13:07
이번주 정도전은 니체의 명언이 떠오르더군요. 괴물과 싸우다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정도전이 소름끼치고 또 그걸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작가진의 역량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색 정몽주를 빨리 죽여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흐....
14/04/14 13:40
정도전같은 어그로꾼을 사람들이 바라는 걸까요?(물론 pgr에서는 안좋은 뜻이지만 이런 의미가 아니라)
김한길대표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보통 너무 물러터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강경하지 못하다고 어그로 만렙시절 노무현, 유시민을 보면 또 말 막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정치인이 좋은건지,,,
14/04/15 14:18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해원맥님^^
사진은 그냥 원하는대로 올리시면 되지 않나 싶네요 많든 적든 저는 후기 보는 자체가 좋네요 싫으면 안 보면 될 일 아닐지ㅜ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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