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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3 20:55
첫 출근이시라니 많이 긴장되시겠네요. 사회인으로의 첫걸음 축하드립니다.
취업 고민하시던 글부터 읽었었는데(답변을 달았었는진 모르겠네요 흐흐) 같은 전공을 하는 입장에서 부럽습니다. 전 박사과정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하나둘씩 들려오는 취업 소식에 난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 맞는길을 가고 있는건가 걱정도 되네요. 결말은 광개토태왕님처럼 헤피엔딩이겠죠? 흐흐
14/04/13 21:09
설레임 반, 걱정 반... 그러실꺼 같네요. 일이 힘든 것보다 내부 사람과의 관계가 더 어려운 게 직장 생활이더라구요. 일이야 몇 달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하겠지만 이유없이 자신을 싫어하는 혹은 껄끄러운 사람은 답이 없지요.
처음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무조건 힘들다고 보면 되구요. 사람이 적응하는 기간에는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겁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에 익숙한 대왕님의 모습을 보게 될테구요. 첫 출근 잘하세요!!
14/04/13 21:30
조건 잘 따져보세요
기본급은 얼마인지 상여는 얼마인지 연월차는 있는지 근로계약서 잘 보셔야 합니다. 연매출 천억넘는 중소기업인데도 월차 아예 없고 연차는 일년차 하루, 이년차 이틀,, 최대 연차가 6일... 법정공휴일에도 못 쉬게 하다가 작년하반기부터 쉬네요 야근수당은 명목상으로만 있어서 그냥 고정입니다. 첨에는 나아지겠지 했는데 업무만 점점 늘고 부사수만 들어오면 대충 가르쳐놓고 튈까하고 고민 중입니다.
14/04/13 21:46
근데 막상 첫날 출근해도 모르는거 투성이인거 같아요.
놀라운건 다니는 사람들도 모르고 다닌다는거 크크크 주변에 리서치 연구하는 분들 스트레스도 많이 받던데 일도 좋지만 스트레스 해소할만한 취미도 잘 찾아보시고요~ 여튼 축하드립니다.
14/04/13 21:59
전 2월에 회사 첫 출근 시작해서 이제 3개월차 되어갑니다
첫주에는 다 어색하고 모르겠고 그랬는데, 몇주 지나고나니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금방 안정되더군요 힘내세요!
14/04/13 23:34
첫 출근하시는 신입사원분 힘내세요~
저도 얼마 후 있을 인적성 감독 교육에 살짝 갔다왔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일단은 내일 쏟아질 업무 스트레스에 일요일에도 한잔 걸치긴 했습니다만.. 분명 출근하시면 어제 술 먹은 상사가 있을꺼예요. 크크크
14/04/14 00:16
아 일단 축하드립니다. !!
저도 첫 출근날엔 정말 엄청나게 긴장했었다능... 출근준비 다 하시구 문밖으로 나오시면서 크게 한번 쉼호흡하고 화이팅하세요 !!!! 이제 부터 진정한시작입니다? 흐흐
14/04/14 00:35
축하드립니다.
저도 날이 밝으면 이직한 회사에 첫 출근합니다. 지금까지 하던 분야와 약간 다른 쪽으로의 이직이라 걱정반 설레임반입니다. 같이 화이팅 하시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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