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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6 19:59
그래도 슈스케4까진 어찌되었건 매 시즌 스타를 꾸역꾸역 생성해냈죠. 시즌4도 망테크 탄거같아도 로이킴과 정준영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이름을 많이 알렸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패는 결국 아웃풋이라 생각하는데, 슈스케는 냉정히 말해서 시즌5만 망했지 1,2,3,4 다 성공한 최고의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구요. 이 점은 공중파인 SBS K팝스타나 MBC 위대한탄생보다 후달리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거둔 업적이라 높게 평가합니다.
시즌 1 - 서인국 시즌 2 - 허각, 존박, 강승윤, 장재인, 김지수 시즌 3 - (슈퍼초울트라스타)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시즌 4 - 로이킴, 정준영 뭐 이정도면 아웃풋 짱이지 않나요. 어지간한 대형기획사보다 스타 탄생 많이 시킨거 같은데.
14/03/26 20:14
확실히 슈스케가 오래갈 수 있는 이유가..
이 우승자들을 CJ에서 단물만 쪽 빨아먹고 팽했지만 이들이 스스로 살아남아서 지금의 자신들의 포지션을 만들어냈죠. 서인국 정준영 존박은 예능으로, 허각 버스커버스커는 음원깡패로... 확실히 슈스케를 거친 친구들의 포텐은...
14/03/26 20:14
저는 슈스케 계속 보다가 시즌4중에 제작진의 장난질에 넌덜머리가 나서 관심을 거둔 케이스입니다.
특정참가자 밀어주기, 생방1주차 때 특정 참가자별 음향 차이(개인적으로 의심이 강함), 극단적인 방송분량 차이 등을 보고 이름만 오디션으로 내걸고 노골적으로 인기 참가자를 차별하는 게 꼴보기 싫었어요. 결과적으로 시즌4는 로이킴 정준영 정도를 배출했고 완전 망하진 않았지만 시즌4가 시즌5를 망하게 만든 주요 원인이라고 봅니다.
14/03/26 20:19
시즌 4는 노골적인 퍼주기가 문제였다면 시즌5는 노골적인 노잼이라...
차라리 공정하지 않도라도(어짜피 예능인데 말이죠..) 재미를 추구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정도였으니...
14/03/26 20:24
슈스케의 흥망은 뛰어난 참가자가 지원하느냐.... 과연 뛰어난참가자가 망한시즌5를 보고도 슈스케로 올것인가. 왠지 6는 모든 오디션에 다 탈락하고
그래 이거라도 해보자 하는 사람아니면은 없을거 같아 참가자수준이 점점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14/03/26 20:27
단물이 빠졌다고 할까..시즌2때 프로 끝나면 막 아쉽고 다음주 기다려 지던 몰입력이 전혀 없어요 지금은..
오디션 프로가 어차피 참가자수준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몇년 사이에 오디션프로가 엄청나게 늘어났으니 인재풀도 어느정도 바닥을 보일테고 포맷도 너무 식상하죠 이제.
14/03/26 20:30
지엽적인 지적이라 죄송하지만 로이킴의 표절시비는 억울한면이 많죠. 일으킨 사람의 악의작인 편곡 후 재등록에 낚인 분들도 많았고요.
칩거도 사실 그냥 입학한 대학 다니러 미국간거고요. 글만보면 로이킴이 잘못저지르고 칩거한 것처럼 써있어서...
14/03/26 20:54
슈스케6까지는 그래도 살아남을꺼 같습니다.
케팝스타도 시즌2는 기억에 남는게 악뮤밖에 없고 악뮤도 결국 활약도가 cf밖에 없다는점에서 아직까지 스타가 되기 위한 확실한 길은 아직은 슈스케죠. 결국 6가 흥하냐 망하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장날듯요..
14/03/26 21:00
인재풀이 떨어지지 않는다 않는다 하는데 진짜 이제 다 떨어진거 같습니다. K팝스타3만 봐도 뭐 잘하긴 하는데 상품성은 진짜 없는거 같아요
14/03/26 21:05
슈스케는 2가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이슈도 많이 됐었고 출연자들간 스토리도 재미있었죠 시청률도 잘 나왔고 크크
슈스케3는 그냥 울라라세션 무대 보는 맛에 봤죠
14/03/26 21:05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맨날 연애할 자신이 없다던 그 친구 끌어와서 포장할만큼 인재풀이 없죠..
요새 김보경 노래를 조금 들었는데.. 시즌2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많이 해요.
14/03/27 09:13
정말이지 시즌5는 다 최악이었어요.
우승한 박재정꾼 깔아내릴 생각없지만 허각, 존박, 버스커, 울랄라급은 아니었고;; 진짜 박시환은 슈스케 역대급 실패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즌6부턴 제발 예년의 슈스케가 부활하길 바랍니다. 저도 김보경씨는 아까워요. 그정도 실력이면 다른 시즌에선 탑 3 안에는 충분히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14/03/26 23:36
임신공격에서 흠칫하고 글내리다가 댓글에서 , 누구인줄알았다는거에.. 또 나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아니구나 하기도 하고..
그래도 슈스케정도면 시즌3까진 흥행, 4는 중박, 5는...
14/03/27 01:25
조금아까 라스에 나온 정준영 보니 물건은 물건이더군요. S4까지는 인정하는걸로..
근데 6시즌마저 5꼴나면 진짜 시마이할 것 같아요
14/03/27 02:17
로이킴의 표절논란 당시 저 개인적으로 상당히 그가 싫게 느껴지더군요.
근데 나중에 사실은 억울한 부분이 크다는 걸 알고보니 너무 안쓰러워졌음... 언론의 역기능...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론의 폐해 등을 떠올리게 됨;
14/03/27 11:02
로이킴표절은 억울하단걸로 결론된거아닌가요? 봄봄봄 발표후에 비슷하게 편곡해 올린걸로 결론난걸로아는데요
혹시 그뒤로 다시 뒤집어졌는지요??
14/03/27 23:19
장원기, 송희진, 박재정 정도면 참가자 수준 자체는 해볼만했다고 보는데
제작진이 박시환 띄우기로 방향을 잘못 잡았고 심사위원들 역시 스토리 강박에 빠져 괜찮은 참가자들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폭망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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