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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6 18:24
사우디가 축구 잘하지 않았나요?? 아시아에서도 약팀으로 분류되는 시대가 된건가...
사실 한국축구는 월드컵을 제외한 대회들에서는 그다지 힘을 못쓰는것같은....
14/03/26 18:25
사우디는 브라질 월드컵 예선 이후로 몰락했습니다. 2011년 아시안컵때는 일본한테 0:5로 참패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 월드컵 예선도 3차예선 통과도 못했구요.
14/03/26 18:24
우리나라는 조별리그가 은근 꿀이네요.
물론 개최국 호주가 있긴 합니다만 오만과 쿠웨이트는 일단 한 수 아래니까 8강은 쉽게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드디어 8강에서 이란을 안만나겠군요!
14/03/26 18:37
C조...전력상 이란이 강팀으로 분류 되겠지만,
네팀 다 중동팀이라는 것. 중동팀끼리는 은근히 물고 물리더라고요.. 이란. 사막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14/03/26 18:41
P.S)C조는 4팀 모두 지옥이겠네요. 540분동안 과학의 끝을 보여줄 침대축구가...
-> 먼저 누울 수 있는 팀. 승리 할 지어니....크크크 -> ACE침대는 C조 A보드 광고 때려야 합니다. 진짜..크
14/03/26 18:42
참고로 D조 관련 2014 AFC 챌린지컵은 5월 19일~30일에 몰디브에서 열리며, 참가국은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팔레스타인,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8개국 입니다.
14/03/27 00:00
애초에 챌린지컵 우승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 것 자체가 본선 구경하기 힘든 하위권 국가들을 끌어올리려는 AFC의 정책적 의도가 있으니까요.크크
14/03/26 18:47
우리나라는 무난히 올라갈것 같고
8강에서 붙을 b조는 서로 진흙탕 싸움하며 진을 다 빼고 올라 올것 같아서 대진상으로도 유리.. 일본은 요르단 이라크 하고 월드컵예선에 이어서 아시안컵에서 또 붙네요
14/03/26 18:49
일본과 함께하는 대회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왜 항상 일본은 꿀조에 편성되는 것일까요?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건지 기분 탓인지...
14/03/26 18:53
꿀조네요.
솔직히 이란-일본 피한 이상 매우 만족스러운 조편성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호주는 2006 월드컵 이후 전력이 너무 약해졌기 때매 우리가 정예 멤버로 싸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오만, 쿠웨이트는 대회 장소가 중동이면 모를까 시차도 거의 없는 호주니 2골 차 이상 승리 예상합니다. 특히 쿠웨이트는 2004년에 4-0으로 깨부순 전례가 있어 자신감을 가질 만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섬나라 친구들의 꿀단지는 그리스의 그것을 연상케 할 정도네요. AFC 챌린지컵 출전하는 팀들 보면 아시겠지만 나머지 출전국에 비해 정말 약체들입니다. 이라크, 요르단도 뭐 쉽게 이겼던 만큼 1위가 매우 유렵해보이네요. 부럽다 일본;;;
14/03/26 19:28
아 2006월드컵 최종예선때 이겼던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전 2004 아시안컵을 말한 거였어요.
놀랍게도 2004 중국 아시안컵에서도 쿠웨이트를 조별 라운드에서 만나 4-0으로 두들겼거든요. 맞장 떠서 두 번 4-0이라;;; 위에 자신감을 가질만 하겠다고 쓴게 더욱 설득력이 실리는군요.
14/03/27 10:20
9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은 쿠웨이트의 밥이였기에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의 천적이었던 쿠웨이트를 3연벙 한것은 본프레레의 3대 업적으로 손꼽힙니다. (나머지 두 개는 2군으로 독일 1군 격파, 월드컵 본선진출 성공)
14/03/27 10:18
근데 요르단은 최근에 일본을 잡아본적이 있긴 하네요. 작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요. 물론 혼다가 빠지긴 했습니다만. 우리가 짜장메시에게 농락당한거와 비슷한 실점을 당해서 일본 내에서도 굴욕적인 경기였다는 말이 나왔지요.
14/03/26 19:01
요르단이 최종예선에서 일본한테 털린거 보면 죽음의 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번 최종예선때 최종 플레이오프(vs 우루과이)까지 간 저력은 있지만요. 특히 AFC 챌린지컵 우승팀은 진짜 호구들이라 D조보단 한국 조가 더 치열할 것 같습니다. 진짜 죽음의 조는 우즈벡-사우디-중국이 속한 B조인 것 같네요.
14/03/26 19:30
우즈벡이 근데 우리나라한텐 정말 약합니다.
제 기억으로 98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부터 우즈벡이 우리나라를 이긴 적이 없어요. 여전히 공한증에 시달리는 중국이나 이빨빠진 사우디나 B조는 누가 나오든 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까다로운건 한국만 만나면 미친듯이 잘하는 북한이 아닐지..
14/03/27 00:14
맞아요. 사실 그 뒤로 우리가 국대로 중국 이긴 적이 없죠.
그래도 뭐 상대 전적은 여전히 천적이니 저렇게 썼습니다. 요즘 중국 국대도 별로기도 하고 해서요.
14/03/27 10:15
중국은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최근에 변경된 FIFA 규정에 의하면 회원국은 1년에 2개 이상의 대륙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2개의 다른 스쿼드를 운용해야 합니다. 중국의 경우를 들어서 쉽게 말하자면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선발된 중국 국적의 선수는 코파에는 참가할 수 없습니다.
중국으로서는 나름 고민이 되는 부분일겁니다. 코파에 비중을 두기 위해 아시안컵에 2군 내보내면 3연속 조별리그 광탈이라는 수모를 겪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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