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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05:41
스타크래프트에 왜 이영호 선수가 빠졌나요 ㅠㅠ
그리고 사이클에서 랜스 암스트롱은 빼야하지 않을까요? 자기 실력으로 이룬게 아니라 약물로 이룬거니까요...
13/05/06 06:16
그거생각나네요..
애매한사람뽑기 대회에서 우승한사람과 애매한사람뽑기 대회에서 애매한등수를 얻은 사람중 누가 더 애매할까 애매한대회에서만큼은 애매함의 등수는 예외로 둬야하나...
13/05/06 06:48
본좌놀이 라기보다는 인지도 놀이 혹은 먼저떠오르는 것 인거 같아요
살인에 히틀러가 있고 살인마에 또 전두환이 있는건 너무 장난스러운것 같습니다
13/05/07 11:27
물론 본좌놀이라서 심각해서는 안되는것을 알지만서도, 아무래도 문학 관련해서는 본좌를 뽑는것이 저로선 머리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물론 그 기준은 영향력과 더불어 설문조사의 다수결로 인한 것이겠지만, 어찌됐든 문학은 '내 마음속의 본좌(최고)' 그거하나면은 충분하다고 봐요. :) 으호호
13/05/06 08:45
야구본좌는 약먹기 전의 본즈가 더 맞는 듯 합니다. 약먹기전에 이미 500-500을 달성했는걸요.
...댓글달고 다시보니 야구본좌랑 mlb본좌가 따로네요??? 심지어 그 둘이 다른 인물이고... 무슨 경우죠....
13/05/06 09:45
야구(MLB)는 당연히 베이브 루스죠.
약물복용여부 넘어가더라도 WAR이나 통산 OPS로 해도 베이브루스가 앞섭니다. http://blog.naver.com/chinadrum?Redirect=Log&logNo=70155793553 베리본즈 : 통산 타율 .298 출루율 .444 장타율 .607 OPS 1.051 베이브루스 : 통산 타율 .342 출루율 .474 장타율 .690 OPS 1.164 (방어율 2.28, 94승은 덤)
13/05/06 08:50
최연성 선수와 마레기가 들어간다면 이제동 선수 역시 들어가는 게 당연하다고 보네요. 그 어떤 기준으로도 뭐..
사실 이견이 많을 수밖에 없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뭐 즐기자는 글이니 일일히 따져볼 것까지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준이면 몰라도, 여지가 <아예 없을> 반론이 나올 항목이 좀 보입니다. 가령 축구나 복싱만 해도 그렇고...
13/05/06 09:02
복싱 부분은 타이슨도 굉장했지만 현 세대까지 왔다면 아무래도 메니 파퀴아오를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봐요. 비록 헤비급도, 헤비펀쳐도 아니었기에 임팩트 있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현대 복싱에서 '만화 소재'정도로, 그것도 동양인이 6체급 제패? 웃기고 앉아있네 같은 '만화임에도 황당한 부분'을 현실화 시킨 사람이니까요.
13/05/06 09:34
축구는 펠레. / 호돈신 저도 좋아하지만, 본좌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요.
세단은 메르세데스 벤츠. / 롤스로이스가 최고이기는 하지만 영향력이나 접근성을 따지면 벤츠 S클래스죠. 탈옥수 신창원을 이창원이라고 적은 거겠죠? 탈옥수는 미결수이기는 하지만 유전무죄 유전무죄의 지강헌이 기억에 남네요. 복싱은 알리. / 타이슨.. 대단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좀 과대평가된 부분이 있어요. 시계는 영원불멸의 파텍필립이죠. 바쉐론이나 피아제는 파텍필립횽아에 비하면 쩌리임.
13/05/06 09:39
무협지: 천마신군...은 누구 작품인지... 혹시 좌백 천마군림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현시점으로는 용대운 군림천하가 맞을 듯 합니다.
13/05/06 09:44
철학의 본좌로 플라톤이랑 니체가 꼽히는건 어떤 기준인지 궁금하네요...과학에서도 갈릴레오?... 칸트나 뉴턴 등등 본좌라 할만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안 뽑는게 나은 분야 같습니다.
13/05/06 09:50
뭐 철학은 대체로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아퀴나스/칸트/헤겔로 정리 될 테고, 이 중 둘만 꼽는다고 하면 플라톤과 칸트겠죠.
과학도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둘로 정리하면 무난할 듯 하고. 학술 분야야 학적 성과 내지 학적 기여로 평가하면 되니 비교적 정답이 잘 가려지죠.
13/05/06 09:51
태클 걸데가 하도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본좌를 뽑을 수 없는 분야도 한둘이 아니고.. 등수놀이는 어떤 분야든 다 퐈이어되는 주제인데, 이걸 한데 모아놓으니..
13/05/06 09:52
종합격투기는 호이스 그레이시, 앤더슨 실바, (조르쥬 생피에르) 추가해야 합니다. 효도르까지 포함해서 자기 체급에서 경쟁자의 씨앗을 말려버린게 저 정도라...
야구에서 A-rod가 연봉말고 본좌였던 적이 있는지 좀 의문이고, 베이브 루스나 베리 본즈, 월터 존슨을 넣어야 할 것 같네요. 권투도 타이슨은 과대평가가 좀 심하고, 슈거레이 로빈슨이나 리카르도 로페즈, 조 루이스 정도가 p4p 최강 소리를 들을 겁니다. 과학에서 갈릴레오가 짱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뉴턴쪽이 좀 더 지지받지 않을런지? 의학에서도 히포크라테스가 뭘 했는지 참 잘 모르겠군요(..) 현대 의학자도 아니거니와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히포크라테스의 관계는 이름 끌어다붙이기 정도라... 해외 가수에서도 마잭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냐는 굉장히 논란 거리입니다. 분명히 킹 오브 팝이긴 한데, 대중지지도건 음악적인 영향력이건 음악사적인 위치건 비틀즈가 마잭한테 밀릴 게 별로 없습니다.
13/05/06 09:53
야구(MLB) - 베이브 루스죠.
http://blog.naver.com/chinadrum?Redirect=Log&logNo=70155793553 WAR수치로 본 역대최고의 시즌 BEST 10입니다 1위 베이브루스의 1923년 2위 베이브루스의 1921년 3위 베이브루스의 1927년 (이때가 60홈런 친 시즌인데 당시 팀홈런이 60개이상인 팀은 본인의 팀인 양키스밖에 없었음-_-;) 4위 로저스혼스비의 1924년 5위 칼 야스트렘스키의 1967년 6위 베이브루스의 1920년 7위 베리본즈의 2001년 8위 베리본즈의 2002년 9위 루게릭의 1927년 10위 베이브루스의 1924년 우리가 직접 볼수 있었던건 7,8위뿐이지만 굳이 약물복용여부나 인기,영향력까지 안 따지고 기록만 보더라도 베이브루스는 야구에서는 넘사벽 본좌입니다.선구자로서의 가치/스타성이나 투수로서의 성적(94승 방어율 2.28 역대 가장 과소평가된 좌완투수라고도 불림),포스트시즌성적(월드시리즈 수훈선수에게 주는 상이름이 베이브루스상이죠)까지 합치면 더욱 넘사벽이구요.베이브 루스랑 비교할수 있는건 농구의 마이클조던이나 축구의 펠레밖에 없죠.
13/05/06 10:13
흠... '본좌'라는게 원래 해당 분야의 많은 강자들이 치고박는 혼란의 시기에 그 모든 강자들을 짓눌러버리고 절대적 강자가 된 케이스를 부르던 단어인데, 의미가 변형되었어도 너무 황당하게 변형되서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혼돈의 시기를 겪기도 전에 선구자로 그 분야를 만든 코카콜라,맥도날드에도 본좌칭호를 붙여야하는지 물음표이고 스타에서 일반인들은 대부분 임요환만 알듯이 (마레기는 쓰레기짓으로 그에 못지않게 유명하긴 하지만...). 겜덕이나 되어야 임이최마를 부르고 다니는데 다른 분야에 오직 1명씩 놓기에는 너무 무례하다봅니다. 충분히 본좌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한 분야에 여려 명을 두어도 된다 보거든요. 그리고 살인마 같은 전혀 경의를 표할 필요가 없는 것들에 왜 본좌를 붙이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본좌라는 단어가 아깝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따로 분리를 해주세요.
13/05/06 10:46
카메라회사는 라이카
명품은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시계는 파텍필립 과학자는 갈릴레오 뉴튼 아이슈타인 수학자 오일러 가우스 pgr다수결 본좌놀이인 모양이죠?
13/05/06 11:34
컴퓨터 - 폰 노이만
(스티브 잡스도 한 획을 그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메모리 구조나 프로그래밍 구조는 폰 노이만을 앞서지 못할것임) 권투 - 슈가레이 레너드 (이것은 개인적이 취향입니다.) 경제 - 애덤 스미스, 칼 맑스 과학 - 맥스웰 수학 - 가우스 MLB 투수(2차세계대전 이전) - 월터 존슨 MLB 투수(2차세계대전 이후) - 그렉 매덕스 MLB 타자(2차세계대전 이전) - 베이브 루스 MLB 타자(2차세계대전 이후) - 윌리 메이스
13/05/06 11:58
타이슨은 90년대이후에 복싱을 본 분들이라면 본좌에 넣을수 있겠지만 좀 단명한감이 있죠.천재성만이라면 손에 꼽지만....
굳이 복싱의 본좌라인을 뽑자면 조루이스-록키마르시아노-슈가레이 로빈슨-무하마드 알리-슈가레이 레너드인데.... 한명만 뽑자면 역시 알리를 선택하겠습니다.알리가 없었다면 조지포먼은 타이슨이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헤비급 역사상 최강의 선수로 군림했을겁니다.
13/05/06 12:20
레너드 광팬이긴 한데 본좌였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P4P에서도 실제 경기에서도 해글러에 대해서 압도적이지 못하고(편파 판정 의혹은 여전하고... 저는 레너드의 승리라고 보는 쪽이긴 한데), 듀란한테 한 방 제대로 맞기도 했고...
13/05/06 12:40
스타1은 굳이 한 명만 꼽자면 이영호, 위에 적은 사람들이 다 들어간다면 이제동 선수도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좌라 할 정도면 정말 압도적인 오오라가 풍겨야 된다고 봤을 때.. 이제동 팬으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ㅠㅠ 이영호 선수 한 명만. 앞쪽 본좌들은 이영호 선수가 다 훼손해 놨죠.
그 외에.. 당장 떠오르는 '압도적인' 본좌들은.. 축구 - 메시 농구 - 조단 피겨 - 김연아 테니스 - 페더러 골프 - 우즈 과학 - 아인슈타인 MC - 유재석 만화책 - 드래곤볼 (좀 더쳐주면 원피스) 라면 - 신라면 안드로이드 - 갤럭시 시리즈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네요. 앞쪽의 카테고리를 생각했을 때 자연스럽게 뒤쪽 인물 혹은 제품이 생각나는 수준의.. 거의 동일시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본좌가 아닐까 싶어요. (써놓고 보니 메시는 좀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13/05/06 13:54
시대 무시하고 퍼포먼스만으로 비교하자면,
그 때는 축구화도 별로였고 잔디도 별로였고 공도 별로였고 체계적인 훈련도 없었고 쌸라쌸라하면 밑도 끝도 없죠.. 축구는
13/05/06 13:59
여자 개그맨 이경실이라..
이경실 전성기 때도 별거 없다고 보는데요. 제2 전성기 세바퀴때도 신변잡기 노닥거리기에 불과하고... 건강한 웃음 보다는 어느한쪽 기분 나쁘거나 머쓱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웃기죠. 다른 본좌들이랑 나란히 놓기 실례 아닌가 싶네요. 정도껏이라야죠. 김미화는 쓰리랑부부 때 좋았지만 본좌라... 전 30대 중반이지만 차라리 김신영, 신봉선이 훨씬 훌륭한 개그우먼이라고 봅니다. 연기, 개그, 토크가 다 되는 흔치 않은 개그우먼이니까요. 여자개그맨은 굳이 안 넣어도 될 항목 같네요. 없는 본좌 굳이 세울 필요 없지 않겠습니까.
13/05/06 21:21
레슬링의 심권호 선수도 엄청나지만, 러시아의 알렉산터 카렐린도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복싱에서 파퀴아오 < 타이슨, 알리 라면 같은 근거로 심권호 < 카렐린으로 생각되네요.
13/05/07 11:04
많은 부분에서 이견이 있을 거 같아요... 수학에는 가우스 집어넣으면 될 거 같은데.
과학에선 갈리레오는 좀 쳐지지 않나요? 뉴턴, 맥스웰, 보어 정도면 몰라도. 의학에서 히포크라테스를 꼽는다면 한의학에선 황제를 꼽아야 할테고 한의학에서 허준을 뽑는다면 의학에선 갈레누스나 이븐시나 같은 사람을 뽑아야 될거 같아요. 하비 이런 사람들도 대단하긴 한데 본좌 같은 느낌은 아니니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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