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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9 02:51
그 지은이를 자꾸 지은이로 보게 되네요(..) 첫플부터 이래서 죄송합...
근데 요조가 생각보다 연기를 잘했다는 얘기가 많네요. 사실 저는 좀 많이 어색했는데...
13/03/29 08:37
많이 어색했죠. 그런데 기대치가 낮았으니까요. 거기다 의외의 매력을 볼 수 있었고. 그냥 신인배우였거나 뒤에 노래 안불렀으면 더 평가가 박했을겁니다.
13/03/29 03:03
영화보다 요조의 노래가 더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의 가사를 곱씹어보면 결국 언젠가 우리의 사랑은 영원을 약속할 수 없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요. 이후에 이상순씨와의 결별 소식을 듣게 되면서 그 노래룰 들을 때마다 더욱 더 묘한 기분에 휩싸이곤 합니다. 이 노래룰 차에서 대시하던 여자와 자주 듣다가 결국 잘 안 된 것은...ㅜㅠ 제 실수죠 뭐...
13/03/29 03:05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눈이 별로 안좋아서 연기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영화 기저에 깔려있는 분위기와 작품의 메세지가 정말 와닿더군요..
13/03/29 03:41
음악 외적인 것으로 인해 노래가 떠서 불편하실 수도 있겠네요.
전 오히려 윤하의 이번 노래가 참 좋은데 묻힐까 걱정이었거든요. 일부에서 나얼이 직접 불렀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지만 제가 윤하 목소리를 좋아하다 보니 이 쪽이 더 좋네요. 어쨌든 작곡자와 관련된 스캔들로 화제가 된 게 나쁘진 않아 보여요. 아시다시피 연예인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떠야 되고 가수는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들어줄수록 좋아요. 가사의 의미를 누군가와 결부시킬 수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좋은 노래가 사장되지 않아서 기쁘네요.
13/03/29 08:41
음악 외적인 것도 그렇지만 너무 나얼 노래 같았던 것도 별로 였거든요. 곧 나올 정규앨범이 콜라보 위주라던데 죄다 이런 식일까봐 지레 걱정이 될 정도 입니다.
13/03/29 09:46
윤하 팬으로써 아니야가 어떤식으로든 뜬다는건 기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좋은 노래 가지고 나오는데 안뜨는것 같아서 안타까웠거든요... ㅜㅜ
13/03/29 11:00
사실 윤하네가 1인 기획사라서 홍보에 엄청 취약하죠.
그래서 나얼씨(+한혜진)에게 무한한 감사를...큭 외적인 요소라고 해도 결국엔 국이 짜거나 싱거우면 그런것도 못 받아 먹는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나쁘게만 볼건 아니라고 봐요
13/03/29 12:52
동감입니다. 외적인 요소로 운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노래가 별로면 ...
윤하씨 오래된 팬 입장에서 '아니야' 곡 자체는 윤하씨와 딱 맞는 옷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중요한 시기에 486 아류작 느낌에서 못벗어난 혜성이나 텔레파시 같은 노래를 계속 타이틀로 한게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보여주고, 들려줄 매력이 철철 넘치는 가수인데.. 그걸 그렇게밖에 못보여준 소속사는 참 뭐라고 해야할지. 나이는 어리지만(?) 마인드도, 실력도 탄탄하고 음악 외적인 행보도 사려깊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니 팬질을 안할 수가 없어요. 윤하양 오빠가 항상 응원하고있다 ㅜ.ㅜ
13/03/29 14:17
혜성이야 이미 일본에서 먼저 불러서 좋은평을 받은 노래고 486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아류작이라 보긴 힘들고 텔레파시까지는 당시 나이를 감안했을때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1,2,3까지 끌고 간게 악수였다고 보이네요. 차라리 이때 오늘 헤어졌어요가 나왔으면 좀 더 이미지를 구축하기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13/03/29 13:41
윤하의 최고 앨범은 일본 1집이라고
아직도 생각하는 팬 입장으로썬 486아류작 노래만 타이틀로 했던게 아쉬우셨던 윗분 말씀에 크게 동감합니다 여전히 동나이대 보컬로썬 갑이지만 점점 색깔이 없어지고있죠 잘되길 바랍니다 윤하 누나 동생이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13/03/29 18:02
사실 그런 부분때문에 윤하가 많이 힘들어했죠.
잡지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이 나온부분이 있었어요. 소속사의 방향이랑 자신이 방향이 맞지 않지만 모두가 편한 길이라고 생각해서 참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힘든건 맞다. 이런식으로... 그런데도 뜬금포로 금발 가발 씌우더니 원샷 싱글 나오고 크크크크크크크크 결국엔 소속사와 1년간 소송해서 set me free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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