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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2 13:34
다른 문제가 되던 조공문제에 대해서는 팬카페에서 반박을 했더군요.
일단 다시 박시후씨측으로 반전의 기운이 보이는데... 소설을 더 써보면 전 소속사랑 헤어지고 1인 소속사 차린 지도 얼마 안됐고 동생이 매니저를 보는 것으로 봐서 전 소속사랑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03/02 13:37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제대로 당했네요.
안타깝네요. 죄가 없어도 당분간 활동은 힘들 것 같아서... 이제 피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근데 다른 기사들 읽어보니 본문의 내용은 썰이네요. 뭐 경찰에서 다 밝혀주겠죠.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13/03/02 13:44
그런데 이만하면 물질적인 증거는 다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박시후가 끝까지 아니라고 한다면 실제 성폭행이든 아니든 저 여성이 주장한다고 해서 성폭행으로 인정될 수가 있나요??
13/03/02 14:06
제 개인적으론 무고죄의 형량을 좀 높여야한다고 보이네요.
솔직히 이 사건이 박시후의 무죄로 나온다고 해서 저 여성분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부분은 별로 없게 되고... 박시후쪽은 무죄여도 이미 많은 피해를 봐버렸으니..;;; 이런식이면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돈 요구하고 받으면 좋고, 아니면 진짜 고소해버리고 합의금 받고, 실패해도 뭐 무고죄로 받는 형량이면 리스크가 크지도 않으니 꽃뱀들이 넘쳐나는거 아닌가 싶어요. 피고쪽도 유죄든 무죄든 고소되면 손해가 극심하니 돈 줘버리고 마는 경우도 있구요. 이 사건이 꽃뱀이라는건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일단 성범죄로 고소만 당해도 유무죄를 떠나서 피고쪽에 손해가 너무 심한 거 같아서 이런쪽 무고죄도 좀 형량을 높여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3/03/02 14:08
이 문자내용과 박시후의 성폭행 여부는 별개죠.
저런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해서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다만 많은 돈을 뜯어내려 했구나 하는 정도는 알 수 있죠.
13/03/02 14:13
저번 문자들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볼 때 꽃뱀쪽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업혀간 것도 연기가 아니었나라고까지 생각이 되네요, 약물반응도 안 나왔다고 하는 것 보니......
13/03/02 14:45
성관계를 아예 안한거라면 모를까
성관계를 한거라면 무죄입증은 거의 힘들지 않을까요? 진짜 한방에 훅갑니다. 무죄가 된다고 해도 과연 드라마에서 연기할때 일반 시청자들이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절대 보지 않겠죠. 영화에서 참 좋게봤었는데 참 아쉽네요.
13/03/02 14:56
박시후가 살수 있는 카드는 없어요... 저도 성관계를 했다는 팩트 자체로 거의 끝이라고 보구요. 저 메시지는 위에도 지적해주셨듯 성폭행이라도
여자측에서 할수 있는 말이죠. 박시후가 살려면 성관계 자체를 안했어야해요.
13/03/02 15:42
저도 동감입니다. 한참 어린 여자와 원나잇을 한건 인정했으니까요.여론도 처음에는 여자가 꽃뱀이라는 의견이 많았죠.그런데 이어지는 조사 안받고 버티기ㅡ나이 속인 사실 발각ㅡ 조공리스트 충격 ...이렇게 연달아 터지니 이미지 회복은 어려워보이네요.
13/03/02 14:58
이미 훅간건 사실이지만 설령 무죄로 밝혀져도 추락된 이미지는 복구가 힘들죠. 그동안 맡았던 드라마배역도 실장님이나 부잣집 자제등 엘리트, 상류층이미지가 있었던데다 박시후씨가 30대 중반이라 젊은 나이도 아니라서 1~2년 자숙한다 쳐도 30대후반이구요.
13/03/02 16:22
어차피 그전 카카오톡 내용은 사실로 밝혀졌으니 여자쪽의 주장보단 박시후쪽이 믿음이 갑니다.
상식적으로 강제로 성관계한 사람한테 그런 일상적인 문자가 가능한가요? 후배연애인을 고소하지 않았으면 모를까 성폭행범으로 고소까지 하면서 그런 문자를 보내다뇨; 조공리스트 역시 허위사실라고 팬클럽에서 공식으로 밝혔구요.
13/03/02 16:22
이런 기사 하나하나 반응 안 했으면 합니다.
판결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황이나 확인되지 않은 증거만으로 누군가의 책임을 묻는다면, 죄도 없는 탤런트가 성폭행범으로 취급 될 수도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한 순간에 꽃뱀으로 취급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13/03/02 16:27
뭐 지난번 카톡내용만으로 봤을때,
같이 고소한 K씨하고 다음날 클럽가자는둥 그런 카톡을 보낼수가 있나요? 제가 성폭행 당한 입장이라면 욕을 했으면 했지 그런것 못할것 같은데 말이죠....
13/03/02 16:42
성폭행보다는 준강간을 초점에 두고 사건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어느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여겨지네요.
13/03/02 19:08
전 카톡이 메시지를 다 저장하고 있는게 더 충격과 공포인데... -_-;;;;; 통신사 문자 메시지는 빌링 목적이고 기한이 정해져있지만 카톡은 그런것도 없을거 같고 역시 개인정보 따위 이 나라에선...
13/03/02 19:24
개인적으로 30대 중반의 남자가 원나잇한게 뭐 그리 심각한 일인지 이해는 되지 않지만서도, 우리나라 국민정서상 이 사건이 무죄가 되더라도 이미지의 타격은 피할수 없을거 같아 안타깝군요. 이제 막 빛을 보려하는 배우인데.
13/03/03 02:33
30대 중반의 남자가 원나잇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닌데, 만취 상태의 항거불능의 여자를 상대로 관계를 가졌다면 준강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죄가 확실하게 증명되면 요즘의 국민정서 상으로는 큰 피해는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이런 사건 자체가 확실한 증명이라는 게 어려운 것이라서...
13/03/02 19:26
어차피 이건 사건 발생후 벌어진 내용인지라 성폭행과 연관성이 적지 않을까 싶고 카톡 내용도 좀 애매한게...
성폭행을 당한 뒤에 지인과 이야기 도중 지인이 돈이라도 많이 받아내라라고 하는 부분일수도 있고.. 반대로 꼬셔서 넘어오게 한 뒤 지인과 이야기 도중 나온 부분일수도 있는거니깐... 경찰과 검찰의 판단의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13/03/02 20:28
어제 롤러와 봤는데 원나잇 즐기는 여자들이 다음날 기분 나빠서 그냥 고소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셋이 같이 밤샛는데 여자는 멀쩡하고 남자둘이 즐겨서 여자가 빡쳐서 고소했다는 이야기까지 나갔네요 크크
13/03/02 22:04
원나잇은 잘못이 아니고 무죄여도 이미지 훅가는 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선거의 대세론 같은 걸 보는 기분이라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해 특정한 시각을 당연시해 그 특정한 시각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거지요. 자기선언적 예언 같은 거랄까요.
13/03/03 11:41
이미지는 이미 훅 가지 않았나요. 예언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이미 일어난 현실이고 사실이죠. 무죄라도 한번간 이미지란 것은 잘 회복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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