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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1 22:30:17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K리그] 드디어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합니다.
3개월의 휴식을 끝내고 드디어 K리그 클래식 2013이 개막합니다.
이제 3개월동안 먼지가 쌓였던 유니폼에서 먼지를 걷어내고 직관을 가야할 때가 다가온거죠.
사실상 승강제 원년인 올해는 13,14위팀이 자동 강등, 12위팀은 K리그 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칩니다.

개막전 경기는 총 7경기로 2일, 3일에 거쳐서 치러집니다.
빅매치를 빨간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공식 개막전
3월 2일(토) 14시 서울(H) vs 포항(A) - 상암월드컵경기장(중계-KBS1)

-1라운드 다른 경기
3월 2일(토) 14시 울산(H) vs 대구(A) - 문수월드컵경기장(중계-SBS)
3월 2일(토) 15시 전남(H) vs 제주(A) - 광양 던전(중계-SPOTV Plus, 여수MBC)
3월 3일(일) 14시 성남(H) vs 수원(A) - 탄천종합운동장(마계대전/중계-MBC SPORTS)
3월 3일(일) 14시 인천(H) vs 경남(A) - 숭의아레나(중계-TV조선)
3월 3일(일) 14시 부산(H) vs 강원(A)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중계-SPOTV Plus, 부산MBC)
3월 3일(일) 16시 대전(H) vs 전북(A) - 퍼플아레나(중계-SPOTV Plus, CMB 대전)

올해는 주목할만한 요소도 많은 시즌인데요.
강제 빌바오 포항
리그 2연패 도전, 아챔 약체 서울의 아챔 극복기
SJMY에서 서정원으로 감독이 바뀐 수원
강등권 평가를 받는 강원,전남,대구,대전의 강등권 탈출기
K리그 아이콘(...) SJMY이 부임한 부산 등등

여러분은 어떤 팀이 우승하고 어떤팀이 강등될 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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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1 22:55
수정 아이콘
강제 빌바오 크크

그런데 크리그를 자주 안봐서 그런데 포항이 어떤 경위로 용병이 없게된 건가요?
화성거주민
13/03/01 23:04
수정 아이콘
모기업 사정으로 인해 구단 운영자금이 줄어들었고, 결국 외국인 선수 수급 vs 국내 주축선수 재계약 양자 택일 상황에서 후자를 택한것이죠.
13/03/01 23:18
수정 아이콘
K리그 보면서 여태껏 이렇게 많은 스토리가 생겼던 시즌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이번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클래식 뿐만 아니라 K리그 역시 너무 기대되구요.

전북이 본진인지라 우승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우승권 경쟁보다 12위랑 K리그 우승팀이랑 벌일 강등 플레이오프가
제일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장님이랑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이신 학범슨 감독님의 강원 기대합니다..지난시즌 인터뷰 하셨던
나 김학범이야!! 이번시즌에 꼭 잘되길 바랍니다!!
Go_TheMarine
13/03/01 23:43
수정 아이콘
수원 이제 우승할때 됐다. 우승한번 하자.
생선가게 고양이
13/03/01 23:56
수정 아이콘
전북빠인데 이번엔 공식 개막전 포항경기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근데 포항은 작년 후반기부터는 거의 용병이 큰 역할이 없었지 않나요??
지쿠나 조란은 정말 존재감이 미미했던 것 같고 아사모아는 임팩트가 있었지만 조찬호나 노병준으로 충분히 메울수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항상 전북-포항 경기를 가장 기대합니다.

올시즌 정말 기대되네요.
우승예상은 전북
강등예상은 조심스레 전남...예상해봅니다.
㈜스틸야드
13/03/01 23:58
수정 아이콘
아사모아가 그나마 가장 잘해준 축이었는데 스플릿 들어가서는 부상으로 거의 못나왔죠. 조란은 수원전만 잘하고 버로우...
생선가게 고양이
13/03/02 00:38
수정 아이콘
조찬호나 노병준으로는 가능하겠죠?
제가 볼땐 특히 조찬호는 한국 선수들한테 없는 리듬?이랄까 드리블하는 템포랄까 그런게 좀 있는 선수같던데 말이죠.
㈜스틸야드
13/03/02 00:41
수정 아이콘
조찬호는 크로스가 약한 좀 중앙 지향적인 스타일이라 스틸야드 경기야 괜찮겠지만 골 라인이 긴 빅버드나 상암 경기는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생선가게 고양이
13/03/02 00:56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조찬호가 약점이 있군요...흠...
전 전북빠지만 포항 미드필더진하고 패스플레이가 참 좋아서 볼때마다 감탄하곤 합니다.
특히 신형민-김재성-황진성 있을때는 정말 무서웠어요..

포항에 탐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위에 적은 조찬호도 그렇고 최근엔 이명주가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올해도 전북과의 불꽃대결 기대하겠습니다 흐흐
ComeAgain
13/03/02 00:32
수정 아이콘
강원이 어떻게든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에구구...
13/03/02 00:44
수정 아이콘
만세수원만세!!!!
아챔경기보고 실망했지만 어느때보다도 기대가되는 시즌입니다ㅠ
제발 전북포항좀잡았음좋겠습니다ㅠ
생선가게 고양이
13/03/02 00:57
수정 아이콘
헉...일단 수원이 계속 서울은 좀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전북 팬이었습니다.....
서울 잡아주시고 와서 전북이랑 대결합시다 흐흐흐
㈜스틸야드
13/03/02 00:59
수정 아이콘
서울 잡는건 SJMY께서 계시는 부산이 다 해주실겁니다? 흐흐흐
생선가게 고양이
13/03/02 01:02
수정 아이콘
헉 그러고 보니 그분이 이젠 부산에 계시는 군요.
믿습니다?!
긴토키
13/03/02 01:36
수정 아이콘
포항팬은 아닌데 포항이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농구도 그렇고 배구도 그렇고 k리그도 그렇고 용병의, 용병에 의한 스포츠화 되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의 포항의 활약은 가뭄속단비같았거든요
강제 빌바오긴 하지만 보란듯이 잘해서 상위권 쭉 유지해줬으면 좋겠어요
타블로장생
13/03/02 02:27
수정 아이콘
포항은 정말 골게터만 해결이 되면 우승도 문제 없을텐데요
성남은 안익수 감독이 어찌해줄까나요
샤빠도 포기한 개막전 수원전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ㅠㅠㅠㅠㅠㅠ
2라운드부터 응원해야지
13/03/02 10:07
수정 아이콘
우승은 무조건 전북입니다!
올해 기대되네요. 올해를 기점으로 K리그 클래식의 인기가 폭발하면 좋겠어요.
고마아주라
13/03/02 10:41
수정 아이콘
근데 12위팀이랑 K리그 우승팀이랑 플레이오프 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2팀 or 3팀이 강등되고 한팀만 올라오는건가요??
에위니아
13/03/02 10:53
수정 아이콘
3팀이 강등되고 한팀이 올라와서 12팀이 유지되는 형식입니다.
LowTemplar
13/03/02 11:53
수정 아이콘
1부 13위 팀과 14위 팀은 무조건 강등되고, 1부 12위 팀과 2부 1위 팀이 홈앤어웨이로 대결하여 승자가 1부리그로 갑니다.
1부 팀 수를 줄이기 위해 이번 시즌에만 쓰이는 방식이고, 내년 시즌부터는 1부 12개 팀을 유지하면서 승격, 강등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LowTemplar
13/03/02 11:11
수정 아이콘
챔스가 주중에 했으니 완전 새 시작은 아니지만 어쨌든 국내리그의 본격적인 시작이군요.
저는 비루한 K리그 2부리그 팀의 지지자라 2주를 더 기다려야 하지만 ㅡ.ㅜ
13/03/02 12:46
수정 아이콘
수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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