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9 11:04
뻔한 글이지만 저는 백종환 선수가 뭔가 할 줄 알았습니다...
1부리그 자부심이라는 게 이런 거군요. 껄껄. 사실 저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잔류 확정이 되고, 위건의 잔류 확정 경기처럼 사람들이 막 경기장에 쏟아져 나와서 함께 덩실덩실했으면... 승강제 홍보가 제대로 되었을텐데 하고 좀 아쉬었습니다...?
12/11/29 11:15
지쿠 고맙워요.. 덩실덩실. 초반 시마다도 그렇고 웨슬리, 지쿠, 데니스 등등.. 마사나 라피치도 있었지만 그 동안 용병 복이 타 팀에 비해 박복해서 참 아쉬움이 많았는데 한꺼번에 터졌네요. 아마도 올해 잔류를 위한 기다림이었나 해봅니다. 물론 캡틴 김은중을 비롯한 우리 국내 선수들, 김학범 감독을 위시한 코칭 스태프와 프런트의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그들의 활약이 빛을 볼 수 있었겠지요.
힘들게 1부리그에 잔류했지만 이게 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재정문제가 산적해있고 내년부터의 강등경쟁은 더 치열해지겠죠. 모쪼록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어서 계속 K-리그 1부리그에서 강원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강등의 문턱에 있던 얼마 전, 나르샤에서 선수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실제로 기사까지 난 거 보고 찡했습니다. 올해는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구경 못 갔는데, 이번 최종전이나 내년 경기들은 최대한 가보겠습니다! 강원 팬분들도 모두 화이팅!
12/11/29 11:50
축하드립니다~
주말에 원정가면서 우리가 이겨서 강등시키면 어쩌나 했는데 맘편해졌네요~ 춘천이 아닌 강릉이라 좀 아쉽지만요 내년에도 숭의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