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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17:50
그림 정말 아름답네요... 와...
그리고 저도.. 어렸을때.. 음 초등학교 저학년 때 수업시간에 꿈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지구본 보는게 취미였고, 초딩용 세계문화 서적을 정말 많이 읽어서 탐험가라고 당당히 발표했다가 선생님이 지금시기에 탐험할 곳이 어디 있냐며 애들 앞에서 무척 창피를 줬었죠..
12/11/09 18:01
좋은 본문과 그림에 어울리지 않는 답글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림을 보면 아무 감흥이 없어요. 시를 봐도 그렇구요. 물론 저도 어디 놀러가서 멋진 풍경을 본다거나 하면.. 아~~ 좋다 라거나 하는 기분은 드는데 그림을 보면 잘 그린 만화책의 한 컷보다 더 유의미한 어떤 걸 찾을 수가 없네요 시에 대한 느낌도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그림보다는 덜 하구요.. 그래서 미술관 가서 그림 보는 것에 대해 전혀 공감을 못하고 있는 1人입니다. 뉴욕에 있을 때 엄청 기다려서 MOMA도 갔었고 (금요일 저녁 공짜)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몇몇 사진 전시회, 그림 전시회 등도 가봤는데, 내심 뭐 이런걸 돈주고 보냐.. 하면서도 겉으론 응.. 좋네 하고 말았네요 혹시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어떤 깨달음(?)을 얻고 그림이 좋아지신 분은 안계신가요? 계기 공유좀... 어차피 한 번 사는건데 그런 것도 일종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될텐데 저만 못느끼는 것 같아서 억울해서 말에요.
12/11/09 20:04
난멸치가싫다 님// 터너가 국회의사당 화재를 소재로 그림을 그린 것은 맞는데 직접 화재 현장을 보면서 그렸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그림들은 일단 본문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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