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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14:32
아랫글 배려는 개소리고
윗글에 홍어X는 공식회견장에서 비속어를 사용한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한건 새누리에 단일화에 따른 트라우마가 있다는 정도?
12/11/09 14:36
정옥임 트윗이야 뭐 페미+트위터가 결합하니 바보짓 나올 수 밖에 없는거지 하고 신경쓰이지도 않지만, 김태호는 대체 뭔 생각으로 저렇게 말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비속어 하나 때문에 본인에 대변인에 사과하고 이게 뭔 난린지...
12/11/09 14:36
뭐 무거우니까 여성분을 위해 남성분들이 의자 옮기는데 도와주는 신사적인 문화가 있으면 좋긴 하죠.
저사람 생각이 전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말은 일기장에 적어줬으면하네요. 왜 맨날 트윗이 일기장이야..
12/11/09 14:39
그렇게 의자끄는거 하나가 힘이 들어서 여성대통령 만들겠나요.
박근혜 후보 대통령으로 만드려면 여자도 다 할 수 있다는 면을 강조해야지... 자기들만의 특색을 부정적인 특색으로 만드네요. 참 재밌는 당입니다.
12/11/09 14:39
정옥임 트윗보고 페미니즘에 대해 헷갈려서 검색해보고 왔습니다.
저런 여자가 있는한 페미니즘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12/11/09 15:08
여성한테 자리좀 양보하고 기사도 정신 좀 발휘안된게 아쉽다는 말이 뭐 그리
큰잘못을 한건지..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세상이 각박해진건가요?아님 제가 구식아나로그 인가요? 그리고 트위터에 자기생각 쓰지.뭘씁니까? 달갈들처럼 리트윗이나 주구장창 할까요? 진영논리발언은 너무 나간거 같아서 삭제합니다 뭐 김태호야 말할가치도 없구요
12/11/09 15:12
후에 한 이야기들은 사실상 사족에 가깝습니다.
첫 언급만 보면 누구나 전부 늦었는데도 자리 안 만들어줬다고 징징 대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온갖 사족은 붙었지만 자기가 쓴 트윗의 의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기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오히려 마지막에는 온갖 비꼬는 말을 남기고서 트윗을 그만두겠다고 했죠. 이런 태도가 문제인 겁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넘어가면 괜찮을텐데... 오히려 싸우려 들고 자기 의견이 관철되지 않자 그만두겠다. 이런 사람들이 박근혜 후보 주변에 있다면 뭐 알만 하지 않나요?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정권 잡았을 때에도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명확하잖아요.
12/11/09 15:25
김태호 발언은 실언이니 그 정도의 비판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생식기라는 발언 갖고 물고 늘어지질 말 것이지.
정옥임의원 트위터는 저로선 별 문제를 못느끼겠네요. 단지 황상민 교수의 발언을 갖고서 '남성정치인의 막말, 상대당이나 저희 당이나'라고 표현한 건 잘못됐네요. 황상민교수는 정치인도 아니고 민주당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죠.
12/11/09 15:33
이 와중에 독고영재씨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할복하느니 마느니 하면서 정치성향 드러내는 군요. 정치성향 표현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유명인이 저렇게 막말하면서 정치성향 밝히면 좋을게 없을텐데.
12/11/09 15:41
기사를 잘 보시면 참 웃겨요.
'문재인 집권 시 -> 할복, 이민' 처럼 제목을 달아놨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문재인 집권 후 탄압이 들어올 시 -> 자결, 이민'입니다. 이거보다 문제가 되는 발언은 박원순 시장을 쓰레기로 지칭한 것인데 이건 뭐 실드의 여지가 없네요. 독고영재씨가 무슨 정치인도 아니고 어떤 스탠스를 취하던 본인 마음이라 생각하지만 넷상에서 너무 경솔하게 이야기했죠..
12/11/09 15:48
자기 생각만 쓸려면 자기 일기장에 써놓고 책상서랍 안에 넣어두어야지요.
특히나 정치인이라는 공인의 입장으로서 트위터 등 SNS는 개인의 생각을 단순히 써내는 곳이 아닙니다. SNS가 왜 1인 미디어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12/11/09 16:01
차라리 여성에 대한 작은 배려가 아닌 그냥 "작은배려가 조금 아쉬웠다" 라고 썼으면 참 좋았을껀데
왜 자꾸 여성을 들먹이는지..
12/11/09 17:22
헐.. 저는 하루아침에 홍어X가 됐네요.
하긴 나라당이 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꿔도 그 앞에 붙는 게 金과 性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는데 어떤 사안을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주어서 반갑습니다. 대선후보도 지금 소위 시대정신이라 말하는 것들과 전면으로 배치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데 거침이 없는데 그 당에 그 후보입니다.
12/11/10 00:32
좋아요..
MBC사태나 이런 키워드이슈나.... 점점 사그라 들었던 투표근에 불을 짚히는 군요 새누리당은 그냥 조용히... 지금 이대로... 시간만 흘러다오..를 고대하고 있을 텐데 이런 이슈메이킹은 역적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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