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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02:03
뭐, 그정도야 한나라당 집권 시작 부터 익스큐즈 된 것 아니겠슴미콰.
민주당 집권 10년간 감을 잃은 모양인데 원래 그정도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가 허용되는 나라보다 많습니다.
12/11/06 02:05
저는 심의 자체도 불만이지만 새누리당 이외의 당을 비난했을 때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가
새누리당 비난도 아니고 비판만 해도 난리나는 건 정말 왜 이러나 싶습니다.
12/11/06 02:15
SNL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를 본 기억에 의하면,
가장 욕을 많이하는 캐릭터는 또, 가장 폭력을 많이 행사하는 캐릭터는 문제니 입니다. 나머지 엠비는 조곤조곤 안쳤어는 특유의 어눌하게 구라돌이는 새침스럽게 이야기 하는 편으로 기억됩니다. 다만 또가 욕할때 예전에는 삐- 를 삽입했는데 요새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ps. 진중건 편에서 보면 눈물연기에도 소질있던데.. 겸둥이 슬기야 힘내라. 화이팅
12/11/06 02:17
심의를 피하려면 어떻게 하냐고요? 국회의원이 하면 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1i701BlbZI
12/11/06 03:07
SNL코리아 초반에 봤을때에는 어느정도 기울어진게 보여서 안 봤던게 있고...지금 몇 편 봤는데 그 때 비하면 편향성 논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은 한거 같다만 미묘한 불균형은 남아있다고 보입니다. 뭐 그건 그렇고, 풍자로서의 재미에 대한 부분은 취존중으로 놓고(솔직히 전 재미없었습니다), 이 정도의 수위로 방송해도 되느냐의 문제라면 19금에 케이블이라 해도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현의 자유를 말하지만 글쎄요. 방송을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수위만 조절하라는 처분이 나올 문제를 두고 굳이 독재시절을 끌어낼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입니다. 수위 낮아졌다고 풍자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형식이라면, 어느정도 다듬어지는 과정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마귀 유치원 건때에는 최효종을 지지했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싶네요.
12/11/06 03:20
언론에 관한 한, 노태우 시절보다 후퇴하였음이 확실하네요.
물론 새누리당이 재집권할 시 전두환을 넘어 박정희 수준까지 갱신할 것은 안 봐도 비디오겠죠.
12/11/06 03:21
여의도 텔레토비가 좀 수위가 심해서 문제가 될 소지는 충분히 있지만 그래도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크크
다만 정치인 비판이라는 주제를 떠나서 프로그램 자체가 욕설이나 수위가 여타 프로그램에 비해서 과한부분이 있어서 그부분만 약간 순화시켜도 좋은 풍자프로그램이 될텐데;; (SNL 자체가 장난이 아니긴 한데)
12/11/06 04:57
과거에 이런 풍자프로그램이 없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규제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네요.
MBC에서 짝 패러디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던가 대놓고 풍자한다던지, 여의도 텔레토비에 대해 소송이 들어왔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뽀를 왕따(?)시키는 모습 같은걸 봐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쾌하거든요. 특정 인물을 대놓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부당한 처사에 대해 '유머'로서 풍자하는 게 나빠보이지 않네요.
12/11/06 08:48
노이즈 마케팅으로 도와주는 걸텐데....
이미 기사는 나왔고, 유투브만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을테니, 가만있던 SNL만 신나겠는데요.
12/11/06 10:38
채널 돌리다가 두어번 봤는데
그때는 안쳤어 맞나요? 는 아예 얘기를 안 할때였고 그 중에 또가 성격이 제일 드러워보이더군요. 물론 그때 상황에서 제일 까고 있는건 이정희쪽이였지만...
12/11/06 11:30
혹시 어제 강용석의 고소한19 보신분 계신가요?
이것도 정치풍자 프로그램인데 강용석이 귀엽게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여전히 국회의원하고 싶어 하네요. 20대선거에 나온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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