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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 20:18
중반에 sk가 너무 강력했던 시절이 있어서...당장 왕조라고 불리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이포스로 1~2년 더 우승하면 왕조 탄생이죠
12/11/01 20:24
저도 삼팬입니다만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단빵님 말씀처럼 1~2년은 더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7년 이후로 6년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가 아직은 더 가깝지 않을까요?
12/11/01 20:25
...................................
슬퍼져요 ㅠㅠ 아직은 "귀족"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두번만 더 이대로 간다면 왕조라는 거에 누가 이의를 달겠어요 ㅠ
12/11/01 20:27
삼성이 왕조라는 얘기는 들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SK가 연속 우승하던 시절은 1위 팀이 절대적 강자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렇죠뭐...
12/11/01 20:33
왕조라는 타이틀에 집착할 필요 있을까요? 원년 구단, 역대 최고 승률, 최고의 타자들을 가진 한국 야구 최고의 명문인데요. 저는 타이거즈 팬입니다만, 원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꾸준하고 강한 야구가 10회 우승에 비견되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한국 야구 최고의 명문이라는 타이틀에 반대되는 근거는 경기장 뿐입니다.
12/11/01 20:34
왕조 그런거 머 중요하나요 크크
지금 이순간 우승을 한다는게 중요한거지... 방금 안지만 삼진으로 삼성 2년 연속 우승까지 아웃카운트 4개...ㅠㅠ
12/11/01 20:35
삼성이 구 해태처럼 왕조소리 들을만 한건 아니였고 명문, 지방 대호족? 정도의 평가는 받을만 했는데, 이대로 조금만 더 하면 구 해태를 따라잡을 강력한 왕조의 탄생이 기대됩니다.
12/11/01 20:36
저도 최종적으론 한 10-15년 안으로 삼성이 해태 9회 우승 기록 넘을것 같아요. 삼성이 항상 보면 꾸준히 상위권이라..
결국 이런 장기 기록 레이스는 꾸준한 쪽이 이기는것 같더라고요
12/11/01 20:42
본좌논쟁인가요...
근데, 다른 건 둘째치고, '2001년 이후'라는 조건이 별로네요. 조건이 10년도 길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딱 '10년'이란 게 있지만... 올해 삼성이 우승하면 적어도 03년 이후부터 세야죠. 우승 4회, 준우승 2회요. 그리고 앞으로 삼성이 얼마나 더 연속우승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6년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가 워낙 커리어는 높아보입니다. 현재 컨디션은 2년연속우승이 보이는 삼성이고, 5년정도 수준으로 치면 단연 SK고, 역대로치면 아직 해태-기아고...
12/11/01 20:43
롯데를 제외한 7개구단 모두 2001년 이후로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이 있네요..
이런데도 롯데 감독은 우승 못하면 짤려야 되는 운명인가???
12/11/01 20:47
해태왕조를 후덜덜하게 바라보았고
무적포스의 SK를 경험해서인지 삼성은 아직 쫌 더 갈길이 있을 거 같아요. 그러니 오승환에게 종신계약하고 5번만 더 우승하죠?
12/11/01 20:48
원년포함해도 삼성이 최다 한국시리즈 진출로 알고있는데.. 최다 정규리그 우승팀이기도 하고..
사실 왕조따윈 관심도 없는데 정규리그 최다우승팀인데도 뭐랄까 무시당한다는 느낌이 팍팍드네요 한국시리즈만 가면 죽쓰던느낌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포시 흑역사를 가장 많이 만든팀이라 그런건가...
12/11/01 20:55
1년만 더 리그를 씹어먹으면 왕조라고 불려도 된다고 봅니다.
삼성이 작년은 SK랑 투닥투닥했고, 올 해는 초반에 바닥을 치고 온지라 '리그를 혼자 다 씹어먹었다' 라는 해태, 현대, SK의 포스에는 잘 미치질 못하죠. 해태나 현대, SK가 왕조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비단 코시 우승이 문제가 아니고 페넌트레이스 도중에도 '저놈의 팀은 도대체 지질 않어' 라는 포스의 성적이 뒷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죠. 삼성은 그렇게 생각이 되기엔 작년과 올해는 살짝 부족하고요. 경기가 끝났기에 첨언하자면, 삼성팬분들께 삼성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사실 애초부터 SK의 타격이 삼성 투수진을 넘어설 것이라고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았고, 이겼던 경기들도 삼성이 실책과 셀프 멘붕으로 자멸해서 그렇지 결코 SK 타자들이 제대로 터진 것이 아니었죠. 3경기에서 터진 것도 결국엔 공갈포 였을 뿐이고요. 내년 시즌을 봐야 하는데 내년 시즌에도 삼성의 강력함을 따라잡을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크네요. SK 타선이 좀 살아나면 상대가 될 것 같은데, 다른건 다 유지하면서 어째서 타격은 바닥을 기는지 만수감독 내년엔 좀 살려봅시다...
12/11/01 20:58
현재 삼성이 크보를 씹어먹는팀이 맞긴하지만
왕조로까지 불리려면 조금더 시간이 지나야하지 않을까요.. 해태나,현대를 뛰어넘기엔 아직 부족한듯싶고. sk는 이미 벌써 뛰어넘었다고 생각됩니다. 아 물론 , 김성근감독시절 sk는 뭐 후덜덜이었지만요.. 삼성 V6 축하합니다 ! 우리 엘지는 언제쯤...
12/11/01 21:03
사실 응원하는 팀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삼성이 21세기 들어서 12번의 한국시리즈 중에 8번이나 올라가고 우승5회 준우승 3회를 했지만 포스는 못느끼겠습니다. 항상 불안불안해요 크크
과거 4회연속 우승하던 해태 최고승률우승 현대 07-08 sk 세팀은 진짜 무서웠거등요.
12/11/01 21:03
가장 최근의 왕조라 불리웠던 sk왕조가 아직 건재(왕조시절 포스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한 강팀..)하다는게 삼성왕조라 불리는것에 걸림돌이 아닌가 싶네요. 2년연속 삼성에 밀리긴 했지만 6회연속 한국시리즈의 위엄은 후덜덜..
그래도 현재 가장 강력한 전력, 최강팀이 삼성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껍니다. 자연스럽게 다음왕조에 거의 근접한팀이죠. 내년시즌까지 먹으면 충분히 삼성왕조가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쓰고보니 이거 왠지 예전 본좌논쟁과 비슷한거같은데.. 크크
12/11/01 21:07
왕조를 향해 달려가고 있죠.
코칭스테프를 잘 만나 왕조를 건설했던 sk는 코칭스텝이 바뀌자 왕조가 무너져버렸지만 삼성은 코칭스텝이 설사 바뀐다고 해도 전체적인 시스템의 힘이 큰 삼성은 앞으로도 강력함을 유지할거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무너지려면 구단 자체가 흔들려야 하는데 삼성이야 국내 최고 기업이니 그럴일은 없을테니까요. 삼성 우승 축하합니다.
12/11/01 23:22
6회연속 올라온 sk가 있으니깐요. 방심은 하면 안되지만
확실히 김성근감독님이 나가고 11년부터 sk가 삼성에게 밀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투수력이 좋으팀은 1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우승하기 더 힘들어 질꺼 같고. 어쨋든 삼성은 1위에 sk만 두번 밟고 우승한거라 내년에도 sk만 잘 견제하면 또 우승할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일단 fa는 다 잡고 애기해야겠네요.
12/11/01 23:48
현재 최강은 맞는데 왕조라고 하기엔 6연속 결승의 SK도 있고 올해 페넌트레이스 초반에 허우적대던 모습때문에 무리죠.
현대가 삼성보다 기간은 짧았을지 몰라도 역대 팀중에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만큼 압도적으로 리그를 씹어먹었으니 왕조소리가 저절로 나왔지요.
12/11/01 23:54
뭐가 그렇게 조급하시나요.
어차피 지금 전력 상황에서 스프링캠프에서 무슨 큰일이 있지 않은 이상 가장 유력한 팀은 역시 삼성이죠. SK는 내년이 올해보다 더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이고...
12/11/02 01:03
우승해서 기분 좋네요. 헤헤(과제에 치여 1,2차전 밖에 못 본것이 아쉽지만요...)
왕조라는 타이틀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삼성이 프로야구에서 최고로 꾸준한 명문팀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운데요. 문득 4강에 못들어 군대에서 엄청난 분노를 표출했던 09년이 기억나네요...;;
12/11/02 08:29
왕조고 뭐고 이미 야구는 7팀이 열심히 경기해서 삼성이 우승하는 스포츠죠....
야구가 팀 스포츠여서 더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올해 바닥을 길 때도 그랬고 내년도 그렇고 도저히 삼성을 꺾고 우승할 팀이 안보입니다.
12/11/02 11:13
쳇.. 내 맘속의 왕조는 롯데입니다..
비밀번호 찍다가 가을야구 연속 4번한 롯데 무시하나요? 내 평생 롯데가 이정도였던적은 없단 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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