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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8 22:11
저것도 다 3~40억년 뒤에 안드로메다 은하와 우리 은하의 충돌 과정에서 태양계가 온전히 남아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별과 충돌할 확률은 별로 없지만 다른 별의 중력의 영향을 받아 궤도가 엉망이 될 확률은 꽤 높다더군요.
밴더님 // 지구의 나이는 45억년 조금 넘었다는게 현재의 정설입니다.
12/05/08 22:59
과연 인류가 저 때까지 살아남을수 있을지..
만약 항성간 이동 및 타항성의 행성 개발이 자유롭게 가능할떄까지, 불가항력으로 멸종하지 않는다면, 왠지 살아남을수 있을것 같기도하고,. 여기까진 왠지 한 넉넉잡아 1만년정도 운좋게 문명이 정체없이 발달한다면 아주 어려울것 같진않습니다. 그런데 그렇다 할지라도 언젠가 이 우주는 팽창끝에 얼어붙어 정지하게 될테니, 그때 살아남을려면, 우주와 다른 우주, 차원과 차원을 넘나드는 기술을 정복해야할텐데,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12/05/08 23:07
무슨 상상이던 우주쪽으로 넘어가면 어마어마해 지는거 같습니다. 흙에서 흙으로 돌아간다라... 노잉에서 태양폭발이던가요?? 그것으로 인해서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을 보고 내가 저곳에 있다고 상상하니...어휴..... [m]
12/05/08 23:35
호모 사피엔스가 멸종에 대한 백신을 맞은 것은 아니겠지요...언제든지 멸종될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
자연 앞에 겸손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2/05/09 01:23
지금껏 이만큼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의 현상과 우리 주변 바깥의 현상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한 종이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있었는데 그들도 사라진건지 아니면 인류가 그냥 지구역사 최고로 많은걸 알아낸건지 흐음
12/05/09 02:56
인류가 생존해 있을까요...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기간이 겨우 오천년정도 밖에 안되는데..(이것도 매우 관대하게 잡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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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년 뒤 지구.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