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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7 14:02:07
Name 워터플러스
Subject [일반] 귀화 혼혈 3인방 드래프트 결과와 내년시즌 kbl 예상.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057649

결국 귀화 3인방은 다 팀이 정해졌습니다.

동부-이승준, 오리온스-전태풍, 모비스-문태영

의외란점은 sk가 문태영을 선택하지않아서 샐러리가 가장빡빡하던 모비스가 별 경쟁없이 문태영이라는 최대 대어를

차지한점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오리온스는 kbl최고가드를 내치고 다시 최고가드를 데리고왔네요.

이들의 영입이후 스쿼트는

오리온스: 전태풍, 전정규, 김동욱, 최진수, 용병

이 유력한데 어느프로그램을 보니 오리온스는 이동준에대한 미련이 거의없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김동욱계약은 거의 확실한걸로보고요. 뭔가 변수라면 이동준을 사인엔 트레이드로 보낼것인지

그냥 fa로 보낼것인지가 문제겠네요. 그로인해 2번보강도 기대할만한 요소겠죠.

모비스:양동근(김시래)-노경석-문태영-함지훈-용병

겉으로 보기에 가장 화려한 스쿼트입니다. 1-3-4번이 국내 kbl에서 3손가락안에 드는 인물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거기에 감독도 국내최고감독이라는 유재학이고.. 아마 가장 강한전력이라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동부: 박지현-이광재-이승준-김주성-용병

결국 이승준은 동부로감으로서.. 이게 탄탄한 동부조직력이 묻어나올것인지는 모르겠지만..겉으로보는 전력은 탄탄합니다.

이팀도 충분히 우승노릴만한 전력이라고봅니다.

번외로서

지난시즌 우승팀 kgc

김태술-이정현-양희종-오세근-용병

이팀도 겉으로 들어난 전력은 엄청 강해보이고 이정현 오세근이 젊기에 성장요소도 갖추고잇는강한팀이다만.

이정현에게 주전으로서?는 붙고, 양희종이 과연 챔피언전의 모습이 일시적인건지 본래의 무록신으로 회귀할것인지가

큰문제겠죠.

개인적으론 오리온스가 2번을 얼마나 보강하느냐에 따라 내년시즌 우승할 전력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전태풍은 누가머래도 kcc에선 맞지않는 옷을 입고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탑3가드 성적을 찍었습니다.

자신과 색이 맞는 오리온스의 빠른농구에 맞춰진 전태풍은 감히 양동근보다도 스탯면에선 더좋은 가드가 될거라고 생각입나.

kbl 최고의 포텐덩어리 최진수의 성장여부 김동욱이 오세근과 함지훈을 얼마나 막아낼수있느냐?

이게 가장큰 여부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내년시즌은 올해처럼 절대강자팀이 나오진않을거같고 아주 흥미진진해 졌습니다.

sk 의 불운은참.. 안타깝기까지합니다. 올해 혼혈을 차지못함으로서 이제 sk는 혼혈영입기회는 사라지는군요.

올해가 적기였는데 문태종을 차지하기엔 그때 드래프트픽엔 대어가 나오기에...올해가 적기였는데.

sk프런트는이해가 안되는군요.

각설하고 다음시즌 프로농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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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2/05/07 14:04
수정 아이콘
KBL을 요새 다시 보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왜 혼혈 선수들이 팀을 옮겨야만 하는 상황인가요?
오히려 스타성을 위시해서 팀의 프랜차이즈로 써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불쌍한오빠
12/05/07 14:10
수정 아이콘
근데 혼혈선수가 한국국적으로 귀화해도 3년룰이 적용 되는건가요?
4월3일
12/05/07 14:10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김시래를 포인트가드에, 양동근을 슈팅가드에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양동근이 리딩도 잘하긴 하지만 오히려 득점력이 더 뛰어난 선수죠. 김시래에게 리딩을 맞기고 편하게 득점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모비스는 정말 무섭겠어요. KGC긴장해야합니다 ㅠ
위원장
12/05/07 14:10
수정 아이콘
사실 오리온스 - 전태풍, 모비스 - 문태영 이 2개의 픽은 거의 확정적이었고
과연 동부, SK가 문태영, 이승준 중 어느 선수를 찍을 거냐가 관건이라고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동부 팬이고 강감독을 봐왔기 때문에 이승준 찍을 거다라는 확신이 있어서 SK 제발 문태영 찍어라 헀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동부 입장에서 잘 되었지만 SK는 아쉽겠네요.
유리자하드
12/05/07 14:1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혼혈을 가지고 간 팀들이 확실히 쎄보이네요
포가포가 노래를 하던 오리온스에 전태풍
확실한 득점력을 가진 선수를 데리고 온 모비스
윤호영 공백을 메워줄 그 이상의 선수인 이승준을 데려온 동부..
헤나투
12/05/07 14: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동부와 모비스가 팀융화를 어떻게 시킬지 궁금합니다. 문태영 이승준 둘다 좋은 선수지만 팀에 잘 융화시키기는 어려운 선수죠. 유재학 감독은 잘할거 같고, 강동희 감독은 제대로 역량을 평가할수 있겠네요.

김동욱이 4번 수비 굳이 할 필요 없지 않나요? 최진수가 수비를 꽤나 잘해주는거 같았는데... 가끔씩만 4번 수비 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오룐스 엄청 기대중인데 다음시즌에 응원 열심히 해야할거 같군요 흐흐.
워터플러스
12/05/07 14:12
수정 아이콘
위원장//모비스가 확정적이라기엔 가장 샐러리가 빡빡한팀이었습니다

문경은 sk감독도 문태영에 관심이있다고 계속 인터뷰했었고요.. sk는 아무리생각해도 프런트의 입김이 관여했지않나싶네요ㅕ

화려한농구를 함으로서 팬을 끌어모으겠다는..
위원장
12/05/07 14:13
수정 아이콘
샐러리가 빡빡하던 안빡빡하던 무조건 최고가격 불러야죠. 데리고 올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 최고가격 부른걸로 알고 있어요. 5억인가 그럴겁니다.
12/05/07 14:15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가 김승현한테 한 거 생각하면 이가 갈리긴 하지만..
번외로 김승현 <-> 김동욱 트레이드는 정말 오리온스가 대박을 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간혹 김승현 선수가 보여주는 감에 위안삼기에는 일단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너무 떨어져있다보니 즉시전력감이 아니었고,
결국 이정석 선수의 빈 구멍은 시즌 끝까지 빈 구멍으로 남았죠. -_-;

김승현 선수 이제 젊은 나이가 결코 아닌데 과연 올 한 해 열심히 연습해서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당장 이정석 선수와의 포지션 경쟁도 쉬울 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하늘연데보라
12/05/07 14:16
수정 아이콘
이승준선수가 동부로 가게됨에 따라 내년에도 동부는 강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네요!

모비스, KGC, 동부, 오리온스 내년에 이 4팀 전력 정말 좋아 보이네요!
위원장
12/05/07 14:1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KCC는 이제 어쩌나... 하승진, 추승균, 전태풍이 팀을 떠나면... 강병현도 없고... 신인 픽이 빠른 것도 아니고...
폴아둔!!
12/05/07 14:27
수정 아이콘
문태영의 영입으로 모비스의 양궁농구가 한층 더 강력해진 것 같네요
미들슛라인에서 강력한 문태영에게 볼이 가면 더블팀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질 것이니
모비스의 양동근 박구영 노경석의 3점슛이 더 힘을 받겠죠. 거기에다가 문태영이 잠깐 쉰다고 하더라도
박종천, 김동우 같은 3점슛이 좋은 포워드가 2명이나 더 있고요.(김동우선수는 3점슛 비거리도 엄청 길죠;;)
용병은 기술좋고 득점력 좋은 용병보다는 몸빵?좋은 용병이 들어 오면 좋겠네요.
12/05/07 14:32
수정 아이콘
KGC는 특급용병이라도 뽑지 않는 이상 4강 정도가 무난하다고 봐야겠네요. 뭐 작년에 우승했으니 괜찮습니다. 흐흐흐.
가야로
12/05/07 15:24
수정 아이콘
모비스는 양동근 - 김시래 - 문태영 - 함지훈 - 용병으로 갈거고
박종천, 박구영, 노경석, 김동우등 슈터 자원이 많아 교체에도 여력이 있습니다.
근데 양동근에 6억, 문태영에 5억을 줬는데 남은 샐캡 10억으로 함지훈외 다른 선수들 연봉 어떻게 주려는지.....FA도 없는데.

동부도 비슷하게 김주성 6억, 이승준 5억을 주고 박지현까지 있지만
여기는 황진원이 FA고 윤호영이 군입대를 해서 대충 맞출수는 있을겁니다......만 전 포지션에 걸쳐 대체자원이 전무합니다.
베스트 5 연봉으로만 21억을 다 쓸거 같아요. 황진원이 팀을 떠나게 되면 보상 선수를 주는게 부담이 되서 안 떠날 가능성도 보입니다....

오리온스는 고액 연봉자인 이동준을 보내고 전태풍을 잡으면 샐캡에 큰 변화 없이 맞출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동준의 이적으로 인한 보상선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죠, 전태풍 김동욱 최진수에 이번에 뽑은 신인 김승원까지
팀으로써 괜찮은 전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SK는 지금 주희정 김선형 변기훈 김효범 김민수에 신인 최부경까지 있고, 이번 10월 드래프트에서 또 좋은 픽을 기대할 수 있죠.
어찌보면 이승준 뽑으면 좋고 아님 말고였는데 이제 드래프트를 기대해 봐야죠. 하지만 SK는 멤버만은 매년 좋았다는게.....

안양사는 안양팬으로써 인삼은
김태술 이정현 양희종 오세근에 신인 최현민이 건재하기 때문에 1년은 더 걱정이 없지만,
핵심 선수들이 올림픽 예선을 치르게 되겠고(같은 감독이긴 합니다만....)
백업으로 쏠쏠히 활약 할 수 있는 박상률 김일두가 전부 FA에 걸려서 걱정이 됩니다.
김성철 은희석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을테고요......올해 우승한 것으로도 대만족합니다만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다른의미에서 걱정되는게 KCC인데 이 팀은 샐캡 채우는것 부터 힘들어 보입니다.
주전 5인방중 5명이 다 팀을 떠나게 되었어요......어떻게 되려나..
가야로
12/05/08 10:30
수정 아이콘
모비스가 샐캡을 비우기 위해 김동우를 SK로 보냈습니다.
SK는 주희정 김선형 김동우 최부경 용병이라는 스쿼드로 시작하게 되었고
변기훈 김효범 김민수라는 수준급 백업요원들까지 갖게 되었네요. 이번에 우승한 KGC만큼이나 좋은 스쿼드를 갖추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성적이 좋으면 내년에 문태종 뽑을수도 있고, 성적이 안 좋으면 김종규 드래프트에 도전할 수도 있고.......
용병 뽑기에서 다시 AJ를 뽑게 되면 SK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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