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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6 16:42:01
Name Calvinus
Subject [일반]  [통합진보당 사태] 비례 3번 김재연의 사퇴 거부 기자회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007&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드디어 떴습니다.
'권고'안에 대한 (밀본의) 첫 반응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대로 사퇴 거부입니다.

청년비례선거는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졌고
온라인에 부정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니
합법적이고 당당하다고 얘기합니다.

김재연 당선자는 당권파가 미는 제 2의 이정희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http://m.blog.ohmynews.com/litmus/177034 진중권씨의 글입니다.)
이제 이석기 당선자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아직 통진당 부정선거 사태는 봉합될 길이 멀어보입니다.

추가 1.
http://youtu.be/Wr0qv0NY_Ss
김재연 당선자가 조작이 사실이면 사퇴한다고 하는 동영상입니다. 물론 사퇴한다고 하기까지 궤변을 한참하니까 1분 정도 참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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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2/05/06 16:42
수정 아이콘
그래 이래야 내 밀본답지.
마프리프
12/05/06 16:43
수정 아이콘
이제 유시민을 암살하려 들겠군요 개파이가 누굴까?
12/05/06 16:45
수정 아이콘
이거 또 불판이 될거 같은 예감이..

뭐 좀더 지켜봐야할듯 싶네요..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덴드로븀
12/05/06 16:46
수정 아이콘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한수네요.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나보고만 머라그래!!! 난 할꺼야! 한다고!
벙어리
12/05/06 16:50
수정 아이콘
이사람 통진당 국회의원이었군요-_-;
학교에서 청년국회의원 어쩌고저쩌고 강연 포스터가 상당히 많길래 어디소속인가 싶었더니......
Afterglow
12/05/06 16:50
수정 아이콘
이제 무슨일이 있더라도 제 손에서 통합진보당에 표가 갈 일은 없겠네요.
마바라
12/05/06 16:51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링크가 있지만.. 진거사의 예상이 날카로웠네요. 역시 자기 나와바리에서 싸우면 만부부당.

당권파의 논리
비례대표 3번 김재연 당선인은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부정선거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퇴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경선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실, 부정선거가 저질러졌다는 조사위의 결과가 발표된 후에도 그녀는 끝내 사퇴하지 않았다. 어떤 (이상한 ) 의미에서 그녀는 말을 바꾼 게 아닌지도 모른다. 왜? 당권파의 논리에 따르면, 선거 부정 자체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말했듯이, 그들은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도 아니라고 발뺌하고도 남을” 사람들이다.
수사권도 없이 당 차원의 내부감사 따위로 부정의 전모를 세세히 밝히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 당권파는 당 밖으로는 ‘공안탄압’ 코스프레를 하며 당 안으로는 ‘동지를 검찰에 팔아먹느냐’는 정치적 수사를 사용할 것이다. 실제로 운영위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정희는 “민노당 시절엔 당직자가 구속이 되면서까지 당원정보를 지켰다.”고 말한 바 있다. 한 마디로, 검찰수사 없이는 부정선거의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잡아뗄 것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 적에게 동지를 내주는 배신자로 낙인찍겠다는 얘기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선거부정의 확실한 증거가 아니다. 설사 검찰이 부정선거의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고, 그 증거가 법정에서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사태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그것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08년 분당을 부른 '간첩' 사건 때 이른바 '자주파' 당원들은 피의자가 법정에서 인정한 혐의사실마저 부정했다. 어떻게 적들의 검찰, 적들의 법원에서 행해진 진술을 믿을 수 있느냐는 게 그들의 논리다. "동지의 말을 믿어야지, 왜 적의 말을 믿느냐?" 이게 그들의 멘탈리티다.
12/05/06 16:51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군요.
이왕 이렇게된거 억울하더라도 깔끔하게 내려놓는게 보기 좋을텐데.. 아쉬운 모습이네요.

12일날 열리는 중앙위에서 정리가 될겁니다. 거기서 내리는 결정은 강제력이 있을겁니다. 일단 출당시킬 수는 있죠.
게다가 경기동부로서는 쪽수가 딸리니.. 사실상 12일까지의 시한부 당선자라보면 될겁니다.
12/05/06 16:52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돼-_-;;;;
12/05/06 16:53
수정 아이콘
그래 이래야 내 밀본답지. (2)
강동원
12/05/06 16:55
수정 아이콘
정기준 보고 있나? 여기 밀본을 뛰어 넘을 조직이 있다네...
April,30th
12/05/06 16:55
수정 아이콘
이쪽의 논리를 보니 무슨 조사를 하던 본인들이 원하고 만족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다..... 천안함 보고서... 이번에도 천안함 보고서 드립이 나왔죠.. 앞으로도 그렇겠죠
우리는 납득할 수 없다... 조사가 잘못되었다 그러니까 난 사퇴안한다 잇힝~
12/05/06 16:56
수정 아이콘
이러다 며칠 사이에 칠무해 자리도 꽉 차겠네요.
12/05/06 17:00
수정 아이콘
공지영작가의 말이 모처럼 공감이 되네요.

'공지영 작가의 말이다. “모두가 보고 있는 걸 알면서도 저 정도인데 안 보는 곳에서는 어떨까? 대체 지성이 무엇이고 자기 성찰은 무엇일까. 80년대 토론 중에서 남이 무슨 말을 하든 앵무새 같은 말을 반복하던 날들의 재방을 보는 것 같다. 30년 전이다. 오월이 부끄럽다."

안보는곳에서는 이미 유시민씨는 사탄이자 악의축이라고 몰렸을듯 싶습니다.
마바라
12/05/06 17:02
수정 아이콘
유시퍼라고 불린다는데요.. 하하..
12/05/06 17:27
수정 아이콘
나이도 어리고 정치경험도 없으면 최소한의 창피함은 알아야 하는데 어떤 사상교육을 받았길래
이모양인지 한심스럽네요. 가만이나 있지 참.
12/05/06 17:30
수정 아이콘
1. 12일날 중앙위가 제대로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황을 너무 쉽게 보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 생중계되는 방송에서도 패악질을 하는 집단인데, 중앙위가 열릴 것 같나요.

2. 경기동부의 문제가 아니라 (구) 민노당내의 관행의 문제라고 본다면
인천과 울산은 경기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집단이라는 겁니다. 단, 당권을 제대로 잡지 못했을 뿐이겠죠.
그 집단이 과연 유심노와 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것도 지금 상황에서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정치가 이른바 경기동부와 다르냐는 것을 확신할 방법이 별로 없네요.

3. 쉽게 말해서 인천이나 울산은
자신들이 줄곧 하던 집단에서 소수파를 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집단의 소수파가 될 것인가의 선택입니다만
후자의 선택만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석기 당선자가 유시민 대표를 만나서 담합을 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이 있는 마당에
다른 식의 담합이 인천이나 울산에 없을리는 없겠죠.

요구사항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중앙위를 무산시킬테니, 유심노의 손을 잡지말고 관전만 해달라.

순수한 경기동부 당권파 세력과 유심노의 대결에서
유시민 대표가 분당까지 불사한다는 선택을 던지면 '심노'가 안돌아 선다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돌아서지 않더라도 이 분들이 관전만한다면 집니다.
HELIOS_K
12/05/06 17:50
수정 아이콘
울산&인천에게 그런제안이 안갔을리도 없죠.
과연 머리를 잘 돌려서 최대한의 이득을 얻을지 아니면 더복잡해질런지.
12/05/06 17:53
수정 아이콘
그래 이래야 내 밀본답지. (3)
뚫훓쀓꿿삟낅
12/05/06 18:24
수정 아이콘
그래 이래야 내 밀본답지. (4)
진짜 더러움의 끝이네요
새누리당이 정말 깨끗하다고까지 생각되게 한 정당 니가 첨이야 어헝헝
루크레티아
12/05/06 18:24
수정 아이콘
그래 니네 짱 먹어라 정말....
ReadyMade
12/05/06 18:33
수정 아이콘
욕은 욕대로 먹고 결국 울면서 사퇴 기자회견 할거같은데..
앉은뱅이 늑대
12/05/06 19:1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사퇴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력구도의 변경을 의미하는 것이라 쉽게 응할리가 없겠죠.
당권파입장에서는 가장 원하는 것이 아예 판을 깨는 것일겁니다. 당내 헤게모니를 넘겨주는것보단 차라리 판을 깨서 몸집을 줄이더라도 헤게모니를 유지하고자 하겠죠. 상황이 이렇게 된 만큼 아마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써서 그쪽으로 갈 빌미를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제가 무조건적인 해산요구, 판을 깨서는 안된다고 하는 주장은 이런 위험을 배제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무조건적인 해산요구를 가장 달가워하는 쪽은 당권파 쪽이라는 거죠. 거기다 불명확한 사실관계로 공격할 경우 당원들을 움직일 명분까지 서게 되는거죠.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핵은 유시민입니다. 노회찬 심상정은 대중적 인기는 있었지만 실제적인 조직력이 없었기에 당권파에 대항해서 싸울 힘이 없었습니다. 결국 분당 외엔 답이 없었죠. 유시민은 대중적 인기와 함께 실질적인 당원들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싸움을 벌일수 있었던 겁니다. 물론 유시민 혼자론 어려웠겠지만 노,심까지 연합했으니 가능했던 거죠.

지금이야말로 수십년 먹은 진보정당의 구태를 극복할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입니다. 물론 이번 한번에 모든 것이 변화되진 않겠지만 일단 물꼬가 트이고 나면 그 이후엔 걷잡을 수 없는 흐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정당에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조건적인 환멸과 혐오를 투척하는 것보다 오히려 당권파와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그들에게 힘을 실어줘서 판을 깨지않고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쪽으로 밀어줘야 합니다.

이번 사태가 결국 당권파의 패배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당권파만의 문제도 아니고 경기동부가 악의 축이어서 경기동부만 몰아내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음지에서만 움직이던 문화를 햇빛 아래 끌어냄으로써 더 이상 그런 문화가 발붙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이번 사태는 진보정당의 위기가 아니라 둘도 없는 기회입니다.
12/05/06 20:08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당권파와 같이 갈 수 있으려면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 김재연 후보를 포함한 관련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퇴,
책임자에 대한 명백한 규명과 이에 대한 당내처벌, 그리고 이번 선거부정의 배경이 된 세력에 대한 엄중문책 및 자기 반성이 있어야만 가능하겠죠.

당권파가 이런 일련의 너무도 당연한 사항들을 수용했다면 간명하게 끝낼 수 있는 문제였고,
그래서 위원회가 열렸지만 1박 2일의 파국은 다들 보셨던대로였습니다. 물론 이걸 당내 헤게모니 싸움으로 본다면
당권파로서는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겠지만, 이번 문제는 이념을 둘러싼 당내 헤게모니 싸움이 아니라
선거부정을 둘러싼 정과 부정의 대립이고 현 당권파는 협상을 제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책임을 지고 반성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 전제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설령 그 쪽에서 판을 먼저 깨고 나가더라도 이를 감수할 수밖에 없죠.
어제도 얘기했지만, 지금 공은 여전히 당권파가 쥐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당권파가 기존 민노당을 구성하던
다른 비당권파의 문제까지 수면위로 떠올려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려손 치더라도, 그게 기존의 구태라면 역시 똑같이 책임을 묻고 반성을 요구해야겠죠.
철저한 반성과 변혁만이 진보정당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고, 당장 눈에 보이는 외관이 줄더라도 결국에는 발전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봅니다.
타테시
12/05/06 20:31
수정 아이콘
잘 되었습니다. 이 참에 이 사람들 정치적으로 아웃시키죠.
이미 국민들 눈에는 그저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구태정치인으로 비춰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이정희가 내려왔고, 오늘은 김재연이 내려올 차례입니다.
한겨레에서 강한 어조의 사설을 냈더군요. 민중의 소리 빼고 지지하는 언론이 있는지나 궁금합니다.
그들을 지지한 10%의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당권파의 이익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그냥 쓰레기나 다름 없는 집단이라 봅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참 재미있네요. 좋습니다. 얼마나 가나 보자구요. 4년 후에 과연 당신들을 지지해줄 국민이 남아 있는지
얼마나 잘 버티냐 봅시다. 진보정당 무너지고, 진보의 가치 망가뜨려도 자기네 정치적 이익이 중요하다면
스스로 무너지고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12/05/06 20:36
수정 아이콘
썩었어도 진보정당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겨두자, 안고 가자 뭐 이런 말이 자꾸 보이네요. 정말 세상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 걸 느낍니다.
12/05/06 20:44
수정 아이콘
여기가 자기네 당 내부 게시판인줄 착각하는겁니다. 자기들의 대의가 투표함 바꿔치기한 세력을 안고 갈 정도로 숭고한 것인줄 단단히 착각하고 심지어 외부인들이 동조해줄줄 아는거죠.심각한 인지부조화 상태라고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될대로되라
12/05/06 2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찌어찌 밀봉해서 그냥 가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매듭집는게 좋다고 봅니다.
당권파와 타협해봐야 신의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고 명분과 여론이 있을 때 확실하게 축출해버리는
묘안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이후에 진보신당과 사회당, 노동계층 정치인들 입당해 제대로 된
진보정당 하나 탄생하면 아주 그만인데 말입니다.
12/05/06 20:53
수정 아이콘
당권파측 지역구 의원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파이란
12/05/06 21:31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91gDdrGdtGc&feature=related
http://www.youtube.com/watch?v=165wr-7KLe8&feature=related

저는 악에 바쳐 소리 치는 당원들보다 그들을 방치하고 회의를 고의로 방해, 지연시키는 이정희 대표가 더 무섭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NL이라는 이름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것이 아닌지...
P.Caulfield
12/05/06 21:39
수정 아이콘
민노당해봤자 전국에서 3%득표율이 고작일겁니다. 나머지 통진당에 표를 준 7%의 사람들을 계속 무시하고 당원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하면 다음 선거때는 1%득표도 힘들겁니다, [m]
12/05/07 00:21
수정 아이콘
추가영상(100분토론)을 보니 정말 말귀 못알아먹는 여자네요.
못알아 먹는건지 알아들었는데 딴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같이 한 5분만 이야기하면 속이 터져서 죽을거 같아요.
12/05/07 00:27
수정 아이콘
독단에 찬 사람들이 원래 좀 그런면이 있죠.

결국 못알아듣기땜에 스스로가 정당화되는거죠.
실루엣게임
12/05/07 01:13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생중계를 볼때는(저는 나중에 봤습니다만) 정말로 이게 뭐하는 짓거리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짜증이 잔뜩 났고 정당 해산을 바라시는 분들에게 동감했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앉은뱅이 늑대님이 말씀하시는 어조에 더 공감이 가네요. 만약 통합진보당 자체가 박살난다면, 이정희와 겉으로 드러난 사람들은 축출되겠지만 자주파부터 시작했던 문제의 조직은 이름과 당만 바뀐 채로 그대로 남게 될 겁니다. 그리고 진보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남아있겠지요. 저는 그런 상황을 도저히 볼 수 없으므로, 이번 기회에 유시민 대표를 기점으로 한 연합세력이 당권파를 밀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네요.
겟타빔
12/05/07 01:30
수정 아이콘
쫓아내거나 그래서는 안되요 잡아두고 이들이 PD계열에게 했던것 그대로 고사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결단코 살아남을 수 있는 모든 길을 막아두고 고사시켜서 이 나라에서 멸균시켜야해요
12/05/07 10:24
수정 아이콘
당권파는 절대 한번쥔 권력을 내놓지 않을거라 봅니다.
본래 권력은 누구와 나누거나 양보할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한번 내려 놨다가 다시 쥐는건 거의 기적에 가깝죠.
이런 속성을 잘 아는 당권파가 스스로 물러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솔로몬의 판결에 나오는 가짜 아이 엄마처럼 통진당을 더 망치고 어지럽힐려고 할겁니다.
그래야 당에, 국민에게 애정이 있는 진짜 아이 엄마인 계파가 양보하고 물러나 줄 테니까요.
그리고 NL계열 사람들이 지도부에서부터 일반 당원까지 촘촘히 박혀있는 통진당에선 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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