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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4 17:25:06
Name 검은창트롤
Subject [일반] 인생은 드라마...축하해주세요!
인생은 참 드라마 같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뇌종양 오늘 확진 받았습니다.
입원하게 되면 바로 다음주 쯤에 조직검사 받습니다.
주사로는 어렵고...머리 윗쪽...그러니까...뚜껑 열고 한다네요. 머리 윗쪽 빡빡 밀겠죠?

일본 만화나 드라마 같은데 한번씩 나오는 갓파...가 되겠습니다. 크크크크

아 헛웃음만 나옵니다.

조직 검사 받으러 입원하기 전 까지 유게에서 깔깔깔 웃고 자게에서 키배도 하고 하다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겨우 만 서른 셋인데...아...술땡기네요 큽.
이런 쓰잘데기 없는 내용으로 열 줄 채우려니 정말 힘듭니다. 크크크크크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MRI 씨디도 받아왔는데 디씨 자랑갤 가서 뇌종양 MRI 자랑글이나 올려볼까요 크크크

건투를 빌어주세요. 권투는 빌지 마시고. (나름 개그입니다.)

덧붙이는 질문 :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국립 암센터 정도가 뇌종양 쪽으로 좋다는데 그 중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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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17:27
수정 아이콘
왜..왜이리 초연하게 반응하시는지...
쾌유하실껍니다.!!
기시감
11/11/24 17: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웃으면서 투병기라든가 그런거 올리실 수 있을껍니다. 힘내세요!
LowTemplar
11/11/24 17: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나으실 수 있길 빕니다.
스웨트
11/11/24 17:31
수정 아이콘
나으셔야 합니다..꼭 완쾌하실수 있습니다!!
11/11/24 17:31
수정 아이콘
나으실겁니다....
11/11/24 17:3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사촌형이 98년도에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받았지만 지금은 치료다하고 건강히 살고 있습니다
스치파이
11/11/24 17:3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줄진의 가호가 함께 하길.
내사랑 복남
11/11/24 17:34
수정 아이콘
힘내십쇼~! 괜찮아지실겁니다.

근데...어떤 증세로 어떤 검사를 받아서 뇌종양 확진을 받았는지...
저도 사실 두렵기도 한지라.
흰코뿔소
11/11/24 17:34
수정 아이콘
쾌유하실겁니다. 아는 친구의 아버지는 뇌종양 제거 수술 정기적으로 받으시는데도 정정하신걸요.
11/11/24 17:36
수정 아이콘
꼭 낫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초기증상이라던지 검사를 받는 계기가 어떻게 됐나요??
11/11/24 17:3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께서 무려 24년전에 뇌종양 상태에서 저를 낳으시고 수술까지 받으셨습니다.
뇌종양이 악성이 아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시술로 제거 하고 재발하는거 억제제알약 드시면서 지냅니다.
그 알약이 몸에 엄청 해롭거나 부작용이 있는건 아니라서, 사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종양이라도 그렇게 암처럼 극도의 공포를 주는 병이 아닐뿐더러, 24년이 흐른 현대의학이라면 충분히 쾌유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너무 걱정 갖지마시고 치료 성공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11/11/24 17:36
수정 아이콘
축하할 일인가보다 생각하면서 정말 축하리플 적으려 들어왔더니;;;;;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김치찌개
11/11/24 17:37
수정 아이콘
빨리 쾌차하실꺼라 믿습니다!
가을독백
11/11/24 17:39
수정 아이콘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서 사시길 바래요.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암이고 종양이고 뭐고 다 물리칠수 있다고 하덥니다.
힘들어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기적이 일어날거예요.
이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니 힘내십쇼.
병아리
11/11/24 17:44
수정 아이콘
너무 유쾌한 고백이라서...걱정이 안되기까지 하네요. 꼭 완치 되셔서 "추억의 갓파시절"이라는 게시글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미스터리
11/11/24 17:44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엄청난 패닉 상태에 빠졌을 것 같은데....
이렇게 초연하게 글을 쓰신 것만 봐도
뇌종양 따위(?)는 그냥 무찌르실 것 같습니다!!!

쾌차하셔서 다시 한 번 아무렇지도 않게 글 써주시기 바랍니다!!!
성시경
11/11/24 17: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긍정적인 힘이 강하신거 같아요 글만 봐도... 완치하셔서
시원하게 글 하나 올려주시길 바라봅니다
맨유냐스날
11/11/24 17:5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가만히 손을 잡으
11/11/24 17:56
수정 아이콘
헐...꼭 쾌차하세요. 반드시 좋아지실 겁니다. 화이팅!!!!!!!!!!!!!!!!!!!!!!!!!!!!!
시케이더
11/11/24 17:59
수정 아이콘
꼭 완쾌되실겁니다.. 힘내세요..
11/11/24 17:5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검은창트롤
11/11/24 18:02
수정 아이콘
디씨 자랑갤에 MRI 사진 올리고 왔습죠.
뇌종양 MRI 어떻게 생긴건지 보고 싶으신 분은 디씨 자랑거리 갤러리 함 가보세요 풉...
웃어야죠. 크크크크크크크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
MyBloodyMary
11/11/24 18:0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병원은 무조건 서울대병원(혜화)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거기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워낙 몰려서 스케줄 잡기가 조금 어렵겠지만요. 님의 심정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혹여나 조직검사 후 입원까지 과음이나 불규칙적인 생활 마시고, 조금이라도 규칙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으세요. 수술 직후 ICU에서의 경과가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도 글쓴 분처럼 갑자기 쓰러지실 수도 있지만, 만성적인 두통 같은 것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꼭 검사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겪은 일이 좋은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저는 쉽다 별거 아니다 말씀 드려서 너무 마음놓는 것보다는 오히려 마음을 단단히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2008년에 저희 어머니는 악성 종양도 아니면서 열지 않고 코로 수술 가능하고, 수술 후 3일이면 퇴원 가능하다는 병원 말만 믿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ICU에서 못 일어나시고 뇌압이 올라서 열고 재수술, 그리고 아무 대책없이 돌아가셨거든요. 너무 쉽게 생각했기에 병원 선택(부천 순천향이었습니다)을 실수 했고, 수술 후 경과 또한 너무 쉽게 생각해서 꾸준히 식사 못하셔서 몸이 전반적으로 안좋으셨던 어머니를 그냥 수술실로 보낸 것은 제 평생 한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안 좋은 말씀만 드려서 죄송하지만, 충분히 준비하시면 이겨내실 수 있는 병입니다. 저 같은 시행착오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정말 힘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1/11/24 18:04
수정 아이콘
반드시 완쾌되시리라 믿습니다. 축하는 그때 꼭 해드리겠습니다.
11/11/24 18:05
수정 아이콘
훗날 완쾌 되어서 퇴원한다는 글도 꼭 보고 싶네요. 힘내세요..!!
꼬깔콘▽
11/11/24 18:07
수정 아이콘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겁니다 !

완쾌 하시길 !!
Cazellnu
11/11/24 18:07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괴로울땐 괴롭다 아플땐 아프다 말하세요
쾌차할거니까요.
JavaBean
11/11/24 18:08
수정 아이콘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긴 인생에서 지나가는 시련이 되길 빌께요.. 화이팅..!
티파남편
11/11/24 18:09
수정 아이콘
꼭 완쾌됩니다. 볼진님이 도와주십니다!
저글링
11/11/24 18:2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아직 인생에 할게 많이 남아있지 않잖아요
11/11/24 18:28
수정 아이콘
그깟 불청객 깨끗하게 떼어내고 정상적으로 회복하길 빕니다.
주진우기자
11/11/24 18:31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나경원
11/11/24 18:32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이래서 댓글 달까 말까 망설이다 답니다.
꼭 났습니다. 제가 장담하지요.
11/11/24 18:36
수정 아이콘
미드에서나 보던 분이 피지알에..

꼭 완치되시고 웃으면서 피지알에 글 올려주세요.
KillerCrossOver
11/11/24 18:37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니..꼭 쾌차하실겁니다..!!
왜자꾸시비네
11/11/24 18:40
수정 아이콘
트롤남캐는 지지않습니다 오오 트롤남캐 오오
그리움 그 뒤
11/11/24 18:44
수정 아이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불안하실겁니다.
하지만 이 불안은 불주사 맞기 전의 일시적인..주사를 맞고나면 뭐야 별거아니잖아 라고 웃어넘길 수 있는 불안감일겁니다.
꼭 건강하게 완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중권
11/11/24 18:44
수정 아이콘
빨리 낳으세요 ㅠㅠ (응?) [m]
11/11/24 18:47
수정 아이콘
꼭 나으실 겁니다.
PoeticWolf
11/11/24 18:47
수정 아이콘
쾌유하실 겁니다. 그렇게 되길 빌겠습니다.
11/11/24 18:49
수정 아이콘
트롤은 목이 잘리지 않는 이상 불사신입니다~!!! 화이팅~!!
ILikeOOv
11/11/24 18:51
수정 아이콘
쾌유 하실꺼에요 꼭!!
저글링아빠
11/11/24 19:09
수정 아이콘
수술이야 그렇다치고 약물과 방사선 치료라니, 장기전이 되겠네요.

잘 마치시고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병원은 대학로 서울대병원 추천드립니다.
11/11/24 19:13
수정 아이콘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런병의 싸움은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인것 같아요
헛웃음이실지라도 절대 웃음을 잃으시면 안됩니다
델몬트콜드
11/11/24 19:16
수정 아이콘
악플을 달아놓을테니..
말끔히 치료해내시고 키배한바탕하시죠,,
악플악플악플 [m]
베체서
11/11/24 19:29
수정 아이콘
제작년 이맘때쯤 뇌종양 종류 뭔가를 걸렸습니다. 학명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목포에서 수술불가=> 아산병원 고고싱 => 님처럼 조직검사하고 수술들어갔습니다.
오른쪽에 종양이 있어서 뚜껑 열고 수술했죠.
수술하기 하루전날 레지던트가 90%는 왼쪽 신경이 죽어서 위험하다 그래도 할건가? 라고
심하게 경고했습니다. 그 위험률이 실제인지 수술 끊나고 책임회피용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행히 수술 결과가 좋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달여 정도는 뇌수술이라서 그런지 침을 가끔 흘리게 되고 발음이 어눌했었습니다.
지금은 큰 영향없이 잘 살고 6개월에서 1년단위로 MRI나 CT 찍어서 정기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조직검사하면서 상황에 따라서 바로 수술들어가는 방법으로 수술이 들어갔습니다.
수술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부끄러운줄알아야지
11/11/24 20:4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이런말씀 드리면 안되는거 알지만

갈땐 가더라도 그까짓거에 휘둘리지는 말자!라는 각오로

지금처럼 긍정적인 기분으로 지내신다면

훗날 오늘의 글은 기억도 못한채

열심히 키배를 하고 있는 트롤님의 모습을 보게 되실겁니다.

화 이 팅~!!!!!!!!!
11/11/24 20:42
수정 아이콘
뇌종양x까 [m]
11/11/24 20:48
수정 아이콘
쾌차하셔서 인증샷 부탁드립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La Vie En Rose
11/11/24 20:56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KO 승으로 끝내고 쾌차하실거라 믿습니다.
젊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수술이라도 근성과 투지로 이겨낼 수 있어요.

쫄지마세요! 화이팅!
세상의빛
11/11/24 20:57
수정 아이콘
일단 힘내시라는 이야기부터 드리겠습니다. 제가 신경외과 전문의는 아니라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면
양성 뇌종양 예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종양의 위치입니다. 다른 종양과 달리 종양이 뇌내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제일 중요하죠
종양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위치에 따라 제약이 많습니다. 뇌간에 위치하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검사 받으신다는 것을 보니 뇌간은 아니네요. 그래도 뇌는 중요한 부분 투성이라서요.
수술적으로 전절제가 가능하다면 젊으시기 때문에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외쳐봅니다. 뇌종양 X까
11/11/24 21:13
수정 아이콘
뇌종양 훗 버럭버럭 하시고 빡빡이 인증샷 꼭 올려주세요!
뇌종양따위는 즈며시 밟아버리세요!
뇌종양도 이글보고 "머 이런기 다있노 아놔 잘못골랐네" 이러고 있을꺼 같은데요? ^^

그런데 이글보니 이미 완쾌하신 분인데요!
11/11/24 21:37
수정 아이콘
볼진의 검은창트롤은 고향을 잃는 거듭된 불운 속에서도 호드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뛰어난 종족입니다. 기나긴 불운을 극복하고 고향을 찾게되는 검은창트롤처럼 멋지게 완쾌하셔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11/11/24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의사가 확률이 반에반도 안될거라는 뇌수술을 받으시고 일어나신분을 압니다
하고 싶으신 것들중 한가지는 남겨두셨다가 나중에 완쾌되신 기쁨으로 누려보세요

님은 반에반에 또다시 그 반에반도 안될 확률에서도 충분히 일어나실 분 같으니 꼭 나으실겁니다
11/11/24 22:08
수정 아이콘
pgr에서 좋은 댓글 많이 다는 분으로 기억중인 분들중에 한 분이신데...

매우 걱정스럽습니다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충분히 나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괘차하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시키는 트롤이 진리죠!
흑백수
11/11/24 22:37
수정 아이콘
꼭 다시 건강해지실거에요.
ArcanumToss
11/11/24 23:08
수정 아이콘
이제 암도 거의 정복된 병이라고 하더군요.
암에 특효라는 음식들과 생활 방식에 대한 노하우도 쌓여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완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오크로우
11/11/24 23: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완쾌를~~~

(혹시 나중에 완쾌 되셨을 때 올리실 글을 못 볼지도 몰라서 미리 남깁니다. ^-^)
수퍼쪼씨
11/11/24 23:11
수정 아이콘
쾌차 하시길 빕니다!! 트롤남캐는 지지 않습니다!!!
EternalSunshine
11/11/24 23:59
수정 아이콘
완쾌를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정말정말!
11/11/25 00:25
수정 아이콘
검은창트롤님 수술 잘 받으셔서 pgr에 후기 남겨 주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
퐈이아!!
BetterThanYesterday
11/11/25 00:46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긍정의 힘을 가지신 분에게 뇌종양따위가 상대가 되겠습니까?

100% 쾌유하실껍니다!!
Tristana
11/11/25 01:00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으시길
힘내세요
11/11/25 02:12
수정 아이콘
제 아버지도 뇌종양이셨는데, 수술이 잘 되어서 지금은 멀쩡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케이크류
11/11/25 02:19
수정 아이콘
뇌종양 조X!!
INFINITE
11/11/25 04:19
수정 아이콘
꼭 수술 잘돼서 건강히 생활하실겁니다 [m]
Vantastic
11/11/25 09:13
수정 아이콘
흐얼... 남트롤 주수리를 종변하려던 차에 왠지 망설여지네요. 완쾌하시고 글 남기시기전까지는 종변하지 않겠습니다.(..써놓고 보니 뭔소린지 원..)

그깟 뇌종양 X까시고 완쾌 기원합니다.
헬리제의우울
11/11/25 12:36
수정 아이콘
힛갤등극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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