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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7 00:04:36
Name 누렁아빠
Subject [일반] 원거리 연애? 남자들은 자꾸 왜? 어장관리? 소소한 연애이야기-_- 등등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20대 후반 곧 30대인 누렁아빠라고 합니다.

아직 미혼이구요, 경제활동에는 종사하고 있진 않지만, 곧 종사할(.........내지는 하고싶은) 예정인,

(저 혼자)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는 가진자(?)입니다만...

요즘들어 원거리 연애에 1년째 접어드니 이래저래 말못할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아래 어장관리 글을 보고 삘도 받아서 괜시리 넋두리나 올려봅니다.


지금 여친님과 사귄지 1년이 넘었을 작년부터 여자친구가 대전지역 모대학교 대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로서는 꼬꼬마 군바리 시절에 아주, 잠시밖에 해본 적 없었던 원거리 연애라는 것을!

생전 처음 제대로 겪게된 것이지요..

물론 서울과 대전이라서 피지알에서 가끔 뵙는 국제적! 장거리 연애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비할바도 못되겠지만,

서로 시간을 맞추다 보면 겨우 한달에 한 두번 정도 보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글을 쓰거나 리플을 달지는 않지만 피지알에 올라온 수많은 연애상담글들을 참조해가며,

원거리 연애에서 흔히들 싸우고, 겪는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겪어가면서 인생에 대해 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만,

참 뭐랄까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일이 자꾸 일어나니 요즘 자꾸 헛웃음만 나옵니다.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왜 남자들은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들에게도 자꾸 대쉬를 해대는가!!!!!!!"라고나 할까요?



제 여자친구는 제가보기엔 참 예쁩니다....

물론 자기 여자친구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는 아닐지도..) 다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는 것은 당연하겠습니다만,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친구가 예쁘고 늘씬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제 여자친구가 속칭 '흘리고'다니는 성격도 아니고, -이건 보장합니다-

그저 사람들 이야기 잘 들어주고, 친절한 성격까지 갖추고 있다보니(쓰다보니 자랑글?! -_-a...)

아무리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광고를 하고 다녀도,

주기적으로?! 한 번씩 자꾸만 '골을 넣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이래저래 인생설계에 착오가 있다보니 작년 한해 내내 원거리 연애로 인한 스트레스 + 인생 꼬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때까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지나간 이야기라며 해주더군요.

참... 듣는데 화가 난다기보다는 웃기기만 하더라구요.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아니, 남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대시를 해왔더라는데,

여자친구도 나름 말못할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어떤 사람은 노골적으로 지속적인 데이트신청(?)을 해왔더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고민상담과 친분유지를 위한 사생활 캐기를 빙자(?)한 관심표명 및 어줍잖은 간보기(?)....

어떤 사람은 앞뒤 없이 우연을 가장한 스킨십까지 동반해서 무대뽀로 들이댔다고 할까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마구 자음연타가 하고 싶어집니다. 제 정신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하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많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예쁘고 늘씬하고 착한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처음에 듣고는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로는 여자친구에게 별 다른 감정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에 빠져있어서 라기보다는,

사귀는 여자라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도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전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떼어 냈는지(?) 듣고 나서는 조금 감정이 상해서 다투게 되었습니다.

거의 하나같이 친하게 지내던 주변 남자들이 각자의 작업방식-_-으로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면,

매번 모르는 척하기, 못들은 척하기, 호의 거절하기, 남자친구 이야기하기 라는 방식으로 일관되게 대응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마음 속으로, 제 여자친구가 조금 이상한 여자(?) 혹은 착각이 심한 여자(?)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단칼에 매정하게 다 잘라내길 기대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전화로 심하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오늘, 왠지 이런 일엔 전문가로 불릴만한 대학 동기녀석을 만났습니다.

이 친구로 말하면, 남자친구와 4년여의 한국-미국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서 유부녀로 잘 살고 있는 친구인데요.

다만 그 4년여의 과정에서 수많은 남자들에게 고백과 대시를 받으며 온갖 남자종자(?)에 시달려본 경험이 있는 친구입니다.

저 딴에는 심각하게 이야기를 꺼냈더니, 동기녀석은 유부녀의 포쓰를 뽐내며.

"야! 남자들은 아무리 내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해도, 자기 눈에 안보이면 없다고 생각해."

"그냥 니 여자친구가 이쁘니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라며 아주 쿨~하게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는 어렸을 적에 어떻게 해야할 줄 몰라서,

그저 계속 거절하고 나서도 착하고 친절하게 대했더니,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남자들에게 '어장관리녀'가 되어 있었다더군요.





친구 이야기를 듣고나니, 여자친구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로 석고대죄를 하였...............습니다.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남자사람들을 아예 안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매정하게 대할 수 있겠는데,

같은 공간안에 있어서라든지, 혹은 학업때문에라도 계속 봐야 할 사람들이라서,

어색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타지에 혼자 나와있는 본인의 처지에는 너무 힘든 일이더랍니다.

그래서 도저히 매정하게 대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그러다가, 너도 모르는 사이에 어장관리녀가 되는 수가 있다."라고 했더니

"그깟 것들은 물고기 축에도 못껴!"라며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아............ 쓰다보니 이거슨 자랑 한 큰술 염장 두 큰술????!!!을 가미한 고민을 빙자한 무슨 글?? 응???





결론은,


"남자여러분!!!! 남자친구 있다고 광고하는 여자들 좀 제발 괴롭히지 맙시다!!"

"빨리 돈벌어서 장가가고 싶다능?!?!"



인생이 피곤하다보니+지금 막 졸려서 정신분열이 일어나나 봅니다....

아무튼 기나긴 두서 없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짜 결론은



P.S. 피지알에 계신 수~많은(?) 원거리 연애 하시는 분들 화잇팅입니다!

P.S. 재미도 없고 두서도 없는 이 긴 글을 읽어주신 피지알에 (아주 쬐~큼!) 더 많은 솔로분들!
      "그래도 안생겨.........  아, 아니,  너 임마 화잇!..... 아... 이것도 아니..."
      리플 다시는 분들에겐 24시간 이내에 알흠다운 솔로 여자사람이 강림하실거라고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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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7 00:06
수정 아이콘
뭐..뭐야 이 염장글은...ㅜㅜ
황신강림
11/05/17 00:10
수정 아이콘
읽다보니 한숨만 하.. 난 무얼하고 있던가..ㅠ
진리는망내
11/05/17 00:11
수정 아이콘
염장 나빠요 ㅠㅠ
edelweis_s
11/05/17 00:11
수정 아이콘
이 글... 왠지 화가 나... ㅜㅜㅜ
11/05/17 00:12
수정 아이콘
원거리 화이팅이요ㅠ(2)

저도 24먹고 처음으로 연애 시작했는데... 부산-서울 이거 생각보다 머네요...
시작을 원거리로 하는 테크를 보면서 '역시 나답군 크크'이런 생각을 하면서 웃지만... 괜히 힘들단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11/05/17 00:12
수정 아이콘
헐......... 대박...
Inception
11/05/17 00:12
수정 아이콘
최규석씨가 그린 만화중에 습지생태보고서라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처음에 어떤 친구가 등록금관련해서 휴학을 해야할거같다고 고민을 하면서 푸념을 털어놓자 그뒤의 친구가 자기가 처한 더 심한 상황을 얘기하고 그뒤의 친구는 그거보다 더한 이야기를 하고 그뒤의 친구가 종결을 지으면서 결국 처음에 얘기를 꺼낸 사람은 죄인이 되었다는 이야기죠

네 죄인 되신겁니다.
11/05/17 00:13
수정 아이콘
리.. 리플을 안달수가..?!
11/05/17 00:13
수정 아이콘
이런건 사진이라도 하나 올리면서 쓰셔야 제 맛~
애패는 엄마
11/05/17 00:17
수정 아이콘
저는 결코 아름다운 솔로 여자 사람이 탐나서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2%는 있어요)
글쓴분에 대해 분노로 인해 다는 것입니다!
썰렁마왕
11/05/17 00:18
수정 아이콘
정말 남친있는 여자한테는 왠간하면 연락도 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요 근래 참 많이 합니다.

저는 한국-미국 장거리 연애를 3년정도 했었는데요, 처음엔 정말 보고 싶어서 죽겠고 막 이랬는데
어느 시점이 지나니깐 오히려 편하더군요. 가끔 쓸쓸하기는 해도 친구들과 술로 달래고, 내일 열심히 하고 이러니깐
시간이 또 금방 가더라구요. 생각보다. 서울-대전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믿음이 있으신거 같아서 아마도
계속 잘 만나실것 같네요 ^^
11/05/17 00:2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어장관리라는건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그냥 착각하면서 만들어낸 말도 안되는 신조어쯤?
물론 그 어휘가 생기면서, 진짜 어장관리를 해야겟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겟지만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해서는
매력적인 사람이 상냥하다 -> 어장관리
매력적인 사람이 샹냥하지 않다 -> 나쁜남자 or 도도녀

이정도인거 같네요.
누렁아빠
11/05/17 00:26
수정 아이콘
아... 졸려 죽겠는 와중에 주변에 대화할 사람이 한개도 없어서 여기에 혼자 주절거렸는데,
P.S. 때문인지(절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_-V) 생각보다 많이?!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자러가기 전에,

현시간부로 50%보다는 높은 확률로 솔로로 추정?!되는
luvsic 님//황신강림 님// 진리는망내 님// edelweis_s 님// SSeri 님// Inception 님// 부처 님// 애패는 엄마 님// 께,
24시간 내에 김태희같은 솔로 여자사람이 강림하시길 기원하며 자렵니다!

크흐...
말씀 못드린 다른 분들도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빈울이
11/05/17 00:4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눈팅 유저마저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광역 어그로로군요. ㅠㅠ
24년 솔로인생에 염장을 그냥 팍~ ㅠㅠ
암튼 원거리 연애도 잘 되시고, 취업도 잘 되시길. ^^
스웨트
11/05/17 00:51
수정 아이콘
원거리연애 취업 두마리 토끼 꼭 잡으시길^^ 좋은일만 있으실 겁니다.

제가 꼭 ps 때문에 리플다는건 아닙니다. 흐음 흠
11/05/17 01:02
수정 아이콘
역시 없어도 고생 있어도 고생.. T.T
매력적인 사람은 주변에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사귀는 사람이나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나 마성에 빠져들게 하는군요.
어쨌든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셨으니 앞으로 큰 고난도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너구리매니아
11/05/17 01:03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축하드리고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빌어요~ ^^
논트루마
11/05/17 01:07
수정 아이콘
본래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예쁜 여자들이 이런저런 남소소한(?) 일에 휘둘리다보면 성격 변하는 건 금방입니다.

그런데 변하기 이전에 만나셨으니... 그냥 부러울뿐...ㅠㅠ
비비안
11/05/17 01:33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없이..클릭했다가..부러움에 끔살당하고 잠자리로 가야겠군요... 흐엌 ㅠㅠ
스키드
11/05/17 01:59
수정 아이콘
염장지를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 이 이길 수 없다 ㅜㅜ [m]
11/05/17 02:11
수정 아이콘
이야기 잘들어주고 웃어주는게 흘리고 다니는 것인데;
그리고 여자들 자뻑도 심하고, 님 긴장하라고 조금 부풀리는 것도 있을거에요. 너무 크게 신경은 쓰지마세요.
그냥 여자친구 믿으시면 되는거고, 믿다가 당하면 땡큐죠. 그런 여자라면, 안녕 잘가라 해줘야죠.
11/05/17 02:12
수정 아이콘
아, 미국과 한국간의 원거리 연애하는 저로서 공감하는 글입니다. 뭐, 한달에 한두번이면 감사죠;
캠, 스마트폰도 없어 화상통화도 못해봤습니다; 전화는 매일하지만요.
코리아범
11/05/17 02:43
수정 아이콘
뭐 끝은 훈훈하게 끝나서 다행..... 은 개뿔(농담입니다 하하)

그냥 "이건 다 북한 때문이다" 정도로 여기시고 사시는게..... [m]
11/05/17 03:04
수정 아이콘
염장글이라 욕하면서 뒤로가기를 누르려 했지만
ps 때문에 댓글다는 1인...
올해 내로 인증하겠슴 크크크크
델몬트콜드
11/05/17 03:15
수정 아이콘
과제에 지친 저를 분노의 길로 인도하시는군요.. 싸웁시다...............................ㅠ
염장글 나빠요 ㅠㅠ
나를찾아서
11/05/17 05:31
수정 아이콘
"야! 남자들은 아무리 내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해도, 자기 눈에 안보이면 없다고 생각해."
이말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m]
lupin188
11/05/17 07:59
수정 아이콘
아..진짜 괜히 읽었어...이런 염장글!!!!
이쁜 사랑하세요.크크크크크
Go_TheMarine
11/05/17 08:1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뭐죠? 인증샷이라도 올리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크크
부럽습니다...흑흑...
냥이낙타
11/05/17 08:27
수정 아이콘
사실 단칼에 거절하는 것도 참 못할 일인 것이, 그렇게 하면 (실제로 들이데는 중이었다고 하더라도) 거절하는 여자분이 도끼병밖에 더 되겠습니까. 애인되시는 분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라는게 있지요...
11/05/17 09:49
수정 아이콘
요즘 길을 가다가 예뻐 보이는 여자분을 보면 일단 손부터 봅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왼손에 끼고 있는 반지...
혹시 여자친구분이 커플링을 안끼고 다니시는거 아닌가요?(염장글에는 염장 크크)

제 주위에 꽤 맘에 드는 여성분이 있어서 한참을 관찰했지만 커플링도 없고 별로 꾸미지도 않고 털털하게 다니시길래
'그래도 도전해보는 거야'
결심했더니만... 제 관찰력의 부족이엇다는......
ReadyMade
11/05/17 12:59
수정 아이콘
인증 요망합니다!!
예쁜사랑하시다 결혼하게 되면 그때도 글 올려 주세요^^~
윤수현
11/05/17 13:43
수정 아이콘
이글에만은 욕해도 강등없어야 되는거 아닙니까아아........
ㅠ.ㅠ
누렁쓰
11/05/17 13:47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 이름 보고 왠지 댓글을 달아야 할 것 같아서 댓글 씁니다.
인증 요망합니다!!(2) 엄마 보고 싶어요.
joynshine
11/05/17 18:07
수정 아이콘
정말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여자친구분이 약간씩은 여지를 남기고 다니는 성격인것같네요

아무리 이뻐도 선을 그으면 절대 스킨쉽까지는 절대 못합니다. -_- 혼내주세요

저도 객관적으로 이쁜여자친구가 있고, 같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 입장으로서..그렇게 생각합니다.
프링글스
11/05/17 19:30
수정 아이콘
아오~~~~ 빡쳐!!!!!!
11/05/18 18:01
수정 아이콘
글쓴이께서는 아직도 인간세계를 잘 모르시는군요

- 이뻐도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한테 다른 남자들이 찝적대지않는다면 그 여자의 미모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쁜여자가 좋아서 지금의 여친을 선택했다면
이쁜여자는 인물값을 한다는 것을 반대급부로 항상 겪어야만 합니다.
당연한 일이죠.
다른 남자라고 그 이쁜여자가 눈에 안 들어오겠습니까?
작게는 다른 남자가 찝적대는것 부터 하며..
크게는 설사 결혼을 했다해도 평생 바람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이죠.
그렇게 본다면
내 여자가 이뻐라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제일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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