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5/12 14:17:33
Name 레몬커피
Subject [일반] [NBA]한 시대가 끝나다
오늘 있었던 마이애미vs보스턴의 동부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마이애미가

승리하면서 마이애미가 4-1의 스코어로 동부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론도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4쿼터까지 시종일관 스코어에서 앞서간 보스턴이였으나

보쉬와 르브론의 활약으로 87-87동점이 된 4쿼터 후반부터 킹이 게임을 접수합니다.

연속3점슛과 스틸 후 덩크, 그리고 다음 포제션에서 돌파 성공으로 팀의 마지막 10점

을 혼자 올리며 보스턴을 침몰시켰습니다.

보스턴이 이번 11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함으로써 생긴 하나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99년도 이후에 처음으로 샼, 던컨, 코비 이 세 명의 선수가 없는 파이널이 올해 일어

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99 던컨
00-01-02 샤크-코비(LA레이커스 쓰리핏)
03 던컨
04 샤크-코비(전당포 레이커스 디트로이트에게 패)
05 던컨
06 샤크(히트 우승)
07 던컨(르브론의 원맨쇼로 올라온 클블 스윕하고 스퍼스 우승)
08-09-10 코비(1번 준우승, 2연패)

2000년대 초반을 지배한건 3연패의 LA를 이끌던 샼-코비, 중반을 지배한건 홀수해

우승을 하던 던컨, 그리고 후반을 지배한건 다시 코비(1번의 준우승, 그리고 3연패)

물론 리그 전체 구도로 보면 이 세 명이 지배했다고 보기는 힘든 시즌도 있지만 2000

년대 내내 이 세 명 중 최소한 한명은 파이널에 있었죠.

실상 이번 플옵에서 샼은 부상으로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고 코비, 던컨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주며 패배했습니다. 다음시즌 파업의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

황에서 이 세 명 중 한 명이 다시 파이널에 올라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샼은 4차전

잠시 나온 이후 부상 악화로 5차전 출전하지 못했고 닥 리버스는 샼의 은퇴 가능성

을 언급했습니다.

해설자 스티브 커가 자주 언급했던 new era의 도래가 드디어 다가온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90년대 중후반에 데뷔한 저 세 명이 2000년대 내내 강팀으로

군림하는 동안 르브론, 하워드, 웨이드, 폴 등의 2000년대 데뷔한 슈퍼스타들

이 도전하는, 그리고 지는 모양새였다면 이제 2010년대는 2000년대 데뷔한

슈퍼스타들이 우승을 놓고 다투는 시대가 된거죠. 그리고 거기에 2000년대 후반에

데뷔한 듀란트 같은 선수들이 도전하겠죠. 2010년에는 젊은 세대들의 우승이 이

루어질 수 있을지?


오늘 보스턴에게 이기면서 보스턴에게 두 번의 좌절을 경험했던 르브론은 드디어

보스턴을 넘어서게 됩니다.

보스턴 빅3 첫시즌이자 우승시즌에 홀로 원맨쇼를 보여주고 7차전 피어스와

쇼다운까지 벌였지만 4-3패배, 다음 시즌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고 가넷

없이 플옵을 치른 보스턴이 올랜도에게 지면서 이번에는 했으나 올랜도에게 무기력

하게 패배, 그 다음 시즌 역시 리그 최강팀이였으나 보스턴에게 4-2패배

클리블랜드가 좌절하던 지난3년간 플레이오프에서 오히려 데뷔 초중반(워싱턴

빅3과의 쇼다운, 디트 침몰시킨 원맨쇼 등)보다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르브론이였고 1명의 에이스가 이끄는 팀의 한계를 느끼며 마이애미로 이적한 올해

결국 빅3의 활약으로 보스턴을 넘습니다. 오늘경기 역시 전반을 보스턴과 대등

하게 이끈건 홀로23점을 올린 웨이드였고 킹은 마지막 4쿼터 후반을 홀로 지배

하면서 경기를 끝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플옵의 승자를 마이애미로 예측했으나 최소한 6차전 혹은

7차전까지 갈 것으로 봤습니다. 팀 자체의 완성도로 보자면 보스턴은 마이애미를

훨씬 뛰어넘는 팀입니다. 그만큼 좋은 팀이구요. 오늘 경기 역시 샼이 없고 론도

가 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게임에서 거의 히트를 몰아붙였죠. 보스턴은

사실 운이 좀 따라줬다면 쓰리핏도 바라볼만한 그런 팀이였습니다. 첫 시즌 우승

을 맛보고 다음시즌 역시 우승을 노렸지만 가넷의 부상으로 가넷 없이 치른 플

레이오프에서 시카고와의 역사적인 쇼다운 게임 이후 올랜도에게 3-2까지 잡

고도 패배, 다음 시즌은 리그 최강팀인 클블을 4-2로 꺾고 파이널에서 역시 3-2

까지 잡았으나 레이커스에게 패배. 물론 결국에는 보스턴보다 상대팀이 강했기 때

문이지만 이런 것을 보면 우승에는 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고 그만큼 2연패,

3연패는 더더욱 힘들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그런 의미에서 MJ가 짱)

이제 파이널에 올라갈 팀은 마이애미-시카고-애틀랜타-멤피스-오클라호마-댈러스

중 하나고 이중 2000년대 강팀의 자리에 군림하던 올드팀은 댈러스 하나

뿐입니다.

히트에게는 올시즌이 매우 중요한 시즌입니다. 만일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음 시즌

부터는 가만히 있어도 좋은 베테랑들이 싼값에 몰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빅3역시

균열 없이 더욱 공고하게 팀을 이끌 수 있고요. 다만 올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다면 안좋겠죠. 물론 년차는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우승을 못하게 된다면 빅3내부

에서 균열이 생길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반면 다른 팀들중 가장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한 팀은 단연 댈러스입니다. 히트에게

2-0으로 이기다가 웨이드의 플옵 역사상 넘버원을 다툴만한 원맨쇼로 역스윕, 노비

츠키 MVP시즌(이때의 댈러스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지질 않았죠. 6~7게임 이기면

한번 지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댈러스의 승리가 너무나도 당연했던 시즌이였고

놀라운 건 그 시즌을 초반 불운 등으로 4연패로 시작하고서도 그런 성적을 냈다는

것)에 골스에게 충격적 업셋. 두 번의 우승 적기를 모두 놓친 댈러스는 사실상 올해

가 마지막 기회입니다. 댈러스에게나 노비츠키에게나 키드에게나.

이번 플옵에서 히트를 응원하고 있지만 댈러스-마이애미의 파이널이 성사된다면 상

당한 마음의 갈등을 할 거 같네요.

사족으로 오늘 경기가 끝난 후 르브론이 우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는데 이는 승리의 감

격도 느꼈겠지만 보다 직접적인 이유는 르브론의 고등학교 시절 팀메이트이자 04-05

시즌 팀메이트였던 전 NBA선수 로버트 트레일러의 사망 소식 때문입니다. 사인은 심

장마비라고 하는군요. 둘이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12 14:34
수정 아이콘
이...보스턴빠는 웁니다...ㅜㅜ

빅3+론도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부상과 나이는 속일 수 없었네요.

정말 마이애미는 샌안 LAL 보스턴 이후에 신왕조를 건설할 것 같습니다.

보스턴은 퍼킨스의 부재보다도 토니를 놓치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웨이드나 르브론 둘 중 한명만 잡았어도 4:1로 질 시리즈는

아니였는데요...
루크레티아
11/05/12 14: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독일산 사기꾼을 응원하렵니다.
11/05/12 14:37
수정 아이콘
왠지 로즈가 이끄는 시카고는 없는 듯 치시는군요;;
전 시카고에 걸고 있습니다.
I아이유U
11/05/12 14:45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팬인데 그냥 멍합니다. 필 잭슨 영감님 마지막 시즌이니, 비록 3연패는 못하더라도 멋진 모습으로 끝내길 바랬는데 4:0이라니...
레이커스가 4:0 당하는 것도, 필 잭슨 영감님이 4:0 당하는 것도 처음으로 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댈러스-시카고 결승이 보고 싶네요.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르브론의 '선택'에는 실망감 밖에 생겨나질 않아서...
블레이드
11/05/12 15:0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서부에서는 댈러스가 올라갈 거라 예상이 되고..(물론 8번시드로 1번시드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이기고 올라온 맴피스 그리즐리스가 있지만 무게감이 좀 다르죠) 동부는 마이애미와 (아마도)시카고의 승자가 올라갈 것 같은데요..

정규리그 전적도 시카고가 앞서있는 상황이라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일단 역대 최연소 MVP인 시카고 PG 데릭로즈를 얼만큼 잘 막느냐가 관건입니다.
11/05/12 15:15
수정 아이콘
댈러스의 상대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8위팀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는 멤피스지만, 오클라호마전의 승자는 결국 오클라호마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시리즈도 3:2로 앞서고 있죠. 결국은 듀란트를 막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LA 전에서 보여준 댈러스의 위력이 너무나 무시무시하기에 서부 승자는 결국 댈러스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11/05/12 15:16
수정 아이콘
음...다들 컨파 후보로 시카고를 예상하시는군요. 저는 애틀란타가 더 유리하다고 보는데요.

로즈의 닥돌과 터프샷 위주의 공격이 물론 잘먹힐 때야 "내가 포스트 조던이다" 포스를 보여주지만

여전히 원맨팀(물론 부저와 노아, 뎅이 있습니다만...공격의 시작과 끝은 거의 모두 로즈가 있죠. 플옵 평균 37회 슛 시도)은

한계를 보이기 마련입니다. 부저는 2:2게임을 하지 못하니 골골대고 있고, 노아 역시 수비와 허슬에 주력하는 타입이지 공격옵션으로는

부족하죠. 그나마 뎅이 해줘서 시리즈를 리드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에 비해 애틀란타는 조..뭐시기와 조쉬 스미스, 호포드, 이번 플옵에서 미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티크, 자말 크로포드까지

공격옵션이 정말 다양하죠. 비록 시리즈 스코어 3:2로 밀리고 있으나 다음 게임이 애틀란타 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카고도

안심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영원한초보
11/05/12 15:17
수정 아이콘
코비도 이제 시대에서 저무는 시절이 벌써 왔나요.
저에게 NBA는 조단이였고 조단이 NBA였었는데 저는 그 시절에만 NBA를 즐겨봤었거든요.
2000년대 강팀이 올드팀이라고 하고 시카고가 새롭게 부상되는 강팀이라고 하니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네요.
던컨은 NCAA에서 부터 보고 스퍼스에서 로빈슨과 이제 막 트윈타워할때까지 밖에 기억안나는데 벌써 노쇠해졌다니...
코비는 조단의 자리를 차지하진 못했나요?본문에 킹이라고 부르는게 르브론인거 같은데 NCAA에서 봤을때
확실히 코비보다는 조단에 가까워 보였었는데 이제 벌써 그만큼 성장한건가요?
11/05/12 15:19
수정 아이콘
르브론을 킹이라 칭하는건 그만한 위치에 왔다고 보기보다는 그냥 별명이죠.
'킹 르브론' NBA 입단 전부터 그렇게 불렸습니다.
실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MJ 급으로 불릴려면 아직 반지가 없죠.
11/05/12 15:22
수정 아이콘
3명이서 너무 우려(?)먹었죠...
개인적으로 히트와 댈러스의 파이널 기대합니다
불스가 히트를 넘기에는 정규시즌과 다르게 힘들 듯 싶네요 로즈가 공수에서 상대해야할 상대가 찰머스 웨이드 르브론이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현제 로즈의 모습으로 버겁다는 느낌이 드네요 [m]
11/05/12 15:2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매년 레이커스를 응원하면서 플옵을 보곤했는데 올해는 응원해볼 새도없이 댈러스에게 스윕당하다니...
올해 제임스가 마이애미로 옮기면서 올해 왕좌쟁탈전은 제임스 vs 코비일거라 생각했는데 쟁탈전에 참가도 못하고 떨어졌네요.
필감독도 떠난다는거 같고 플옵에서 떨어진만큼 어느정도 변화도 줄거같은데 어떤식으로 변화를 줄지 궁금합니다.
코비를 중심에서 제외하고는 생각할수는 없지만 코비도 나이를 먹었고 슬슬 새로운 스타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어디 잡아올 슈퍼스타 없나요.
설마 설마 제가 좋아하는 오돔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이건 꿈에서도 안나올 얘기구나...
11/05/12 16:0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클라호마의 다이나믹듀오에 한표 던집니다.
멤피스와의 혈투로 체력적인 마이너스보다 경험적인 플러스가 클거같아요
아우구스투스
11/05/12 16:02
수정 아이콘
더 무서운건 저 12번의 파이날 중에서 10번이나 우승한거죠. 우승자가 샥-코비-던컨의 소속팀이 아닌 경우가 03-04시즌의 배드보이즈 2기의 디트로이트와 07-08시즌의 빅3의 보스턴뿐이라는게 더욱더 무섭죠.
11/05/12 16:25
수정 아이콘
노비(그리고 내쉬... 흑흑) 빠로서 댈러스 우승을 바라고 있긴 한데 이건 뭐 산넘어 산이네요.
웨스트 우승도 만만찮아 보이지만 특히나 요번 마이애미 뽀쓰가 극강이라서 어게인 2006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동부에선 시카고 응원하고 있는데 애틀 꺾고 올라간다 해도 마이애미는 로즈 혼자 어찌해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댈러스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노장팀이라는 말씀에 눈이 번쩍 뜨이는데, 정말 본문 제목대로 한 시대가 가긴 갔나 봅니다...
런앤건
11/05/12 17:03
수정 아이콘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측면에서 봐도 필잭슨의은퇴, 래리할배의 시즌중 사퇴, 슬로안감독의 충격적 사퇴까지 겹처서 감독쪽에서도
뭐, 폽할배가 남았지만 한시대가 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올시즌 보스턴 팬으로 샌안이 우승할거 같고 바라기는 달라스의 우승을 바랬습니다만,
샌안은 시즌 막판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보스턴은 참 에인지의 트레이드가 올 시즌을 망쳤다고 봅니다. 퍼킨스 트레이드에 에르뎅, 하랑고디까지.
뭔가 팀보스턴의 한축을 무너뜨리면서 팀에 금이 갔다고 봅니다.
성적으로도 드러나지만 성적과 별개로 봐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보스턴은 올스타브레이크 전에 보스턴이 보여주던 농구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물론,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드러눕는 불운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끈끈하게 뭉쳐졌던 보스턴 같아 보였는데 뭔가 올스타브레이크의 트레이드가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것은 달라스인데, 참, 이스트에서 마이애미 예상합니다만 하필 어게인 2006이 되버려서 달라스가 진다고 해도 더 가슴이 아플거 같고.
마이애미는 사실 미래가 더욱 무서워보여서
물론, 운동선수의 미래라는게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이 팀은 뭐 부상크리만 제대로 맞지 않으면 미래는 창창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은 키드옹이랑 노비에게 우승컵이 돌아갔으면 싶습니다
아. 큐반을 빼먹었군요. 크크
Nowitzki
11/05/12 17:20
수정 아이콘
아 이번엔 제발 우승컵 드는거 한번봤으면ㅜ
우승도해본놈이 한다고 대진운따위 따를리가없지 에휴..
11/05/12 17:38
수정 아이콘
르브론 정규시즌엔 그렇게 클러치로 욕먹더니 4, 5차전에서 미칠듯한 종결자 포스를 보여주네요.

아 감동입니다 ㅠㅠ 보스턴 넘었는데 무슨 우승한 것 같은 ㅡㅡ;; 앞으로 2번 더 고비를 넘어야겠네요.

마이애미 화이팅!
참소주
11/05/12 18:57
수정 아이콘
내년에 다시 한번 코비를 믿어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078 [일반] 5월 13일 충무아트홀에서 엄마를 부탁해 보실분 있으신가요? [5] 실론티매니아3279 11/05/12 3279 0
29077 [일반] [해외축구] ac밀란 피를로가 유벤투스 갔네요.. [25] 머드5010 11/05/12 5010 0
29076 [일반] [일본야구]박찬호 2군강등! [33] 아우구스투스5449 11/05/12 5449 0
29075 [일반] [NBA]한 시대가 끝나다 [29] 레몬커피5853 11/05/12 5853 0
29074 [일반] 삼성까면 뭔가 있어보이는 인식이 퍼졌나봅니다 [197] designerJ7798 11/05/12 7798 4
29073 [일반] 고속터미널·서울역 사물함 연쇄 폭발(2보) [21] 세우실6818 11/05/12 6818 0
29072 [일반] Process Explorer 와 Autoruns를 이용한 내컴퓨터 내가 지키기 [9] 멋진벼리~5566 11/05/12 5566 2
29064 [일반] 나가수 관련]새로운 가수 및 사소한 이슈(?) [53] 부끄러운줄알아야지6856 11/05/12 6856 0
29063 [일반] 허영생과 박재범과 2NE1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9] 세우실4134 11/05/12 4134 0
29062 [일반] 일본 방사능, 더 이상 가만히 지켜봐선 안될 것 같네요. [15] 계란말이7546 11/05/12 7546 1
29061 [일반] 으하하 아이고 친구야... 너도 이젠 아빠구나.. [4] 네오크로우4181 11/05/12 4181 1
29060 [일반] 숨겨진 노래들 [4] 루미큐브3968 11/05/12 3968 0
29058 [일반] Survivor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스포가 있을수도..) [6] 베일5099 11/05/12 5099 1
29057 [일반] 정말 기가막힌 세상이네요. [49] 축구사랑8680 11/05/12 8680 0
29056 [일반] [펌] dcinside의 박완규씨 인터뷰 - 박완규, 불의 재발견 [12] 삭제됨6605 11/05/11 6605 0
29055 [일반] 역사 공부에서 무엇이 중요할까요 [20] 눈시BB5460 11/05/11 5460 0
29054 [일반] 갑자기 힘이 쭉 빠집니다. [30] 허느님맙소사5883 11/05/11 5883 0
29053 [일반] [카라] 지금 전하고 싶은 말 ... 무료...팬미팅개최.. [4] karalove5049 11/05/11 5049 0
29051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불판-박찬호 선발 경기 [506] 티나크래커5528 11/05/11 5528 1
29049 [일반] OOO 스타크래프트(?) 해설의 아버님을 만났습니다. [16] Noki~6605 11/05/11 6605 0
29047 [일반] 네이트온을 하다가 [90] 삭제됨9234 11/05/11 9234 2
29045 [일반]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속의 권력 구조와 고찰 [24] Dornfelder9047 11/05/11 9047 1
29043 [일반] 김지수씨를 만났습니다. [15] SnowHoLic8593 11/05/11 85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