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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19:03
오릭스의 타선이 국내 프로팀과도 비교하지 못할정도로 형편없다며 계속 오릭스를 까는 해설진. 박찬호선수가 타석에 서는것이 어떨까 하는 팬들의 이야기까지 전합니다. 볼카운트 2-2. 아직 단타하나면 1점 낼 수 있어요.
11/05/11 19:09
오릭스 타선 정말 대단하군요. 정말 박사장님이 다른 팀 갔으면 오릭스는 1승 상납하는 팀인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어떻게 이렇게 못칠수가 있죠
11/05/11 19:18
[잠실] 아 실책으로 한화 선두타자 출루.. 진짜 답답한 스토리로 흐르네요.
이택근 선수 타격이 안되고 있으면 실책이라도 안해야죠.. 그런데 갑자기 도루 실패 아웃 = =;
11/05/11 19:30
아.. 기세가 좋던 가와사키 선수에게 안타허용하는 박찬호 선수. 1:0으로 밀립니다. 가와사키선수는 3루까지 가려다 아웃되며 이닝 종료됐습니다.
11/05/11 19:39
투수전이라고 보기엔 양팀 타자들이 너무 무기력한데요 크크크
..그래도 오릭스보단 나을듯-0- 박사장 불쌍해서 어쩔..ㅠ [m]
11/05/11 19:55
우와.. 오늘 리즈 장난 아니네요. 5이닝동안 투구수 59개 6k입니다. 스트 42개에 볼 17개니 공 배합도 쩔구요-
다만 걱정되는건 그놈의 아슬아슬한 QS본능...............
11/05/11 19:59
한화이글스는 오늘도 졌다 모드로군요.
찾아보니, 그 '오늘도 졌다' 동영상이 오릭스를 빗대어 만들어졌다는군요; http://mirror.enha.kr/wiki/%EC%98%A4%EB%8A%98%EB%8F%84%20%EC%A1%8C%EB%8B%A4
11/05/11 20:04
[일본] 컨택은 일본이 우위 파워는 우리나라가 우위라고 말하던 국내 전문가들(특히 허프라) 의견은 완전 개소리였다는 게 밝혀지네요.
저 바깥쪽 볼을 간결하게 스윙해서 쳤는데 저만큼 날아가네요. 파워, 컨택 모두 일본이 확실히 우위를 차지한다고 봐야 합니다. 찬호형님은...구위를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힘든 일본 데뷔시즌이 될 거 같습니다. 한번 맞았을 때 장타가 너무 많네요.
11/05/11 20:11
투구수 76개네요
6회만 잘 막았다면 더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6회에만 3루타 2루타 홈런.. 단타 하나만 더 맞았어도 사이클링 히트 당할뻔했네요;
11/05/11 20:29
흐음 하지만 이거 안 피하고 팔꿈치 보호대로 갖다 대는 경우도 꽤 많았는데요. 일부러 안 피하긴 했지만 볼이었는데 좀 찝찝하군요. + 근데 리즈 그래도 계속 몸쪽으로 붙이네요..
11/05/11 20:29
올 시즌 '볼' 로 들어가는 볼을 일부러 맞는 상황이 여러차례 발생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 모두 사구로 인정이 되었죠. 이제 사구로 인정이 안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른 경기에서 반복되면 심판들이 어떤 판정을 내리냐에 따라서 굉장히 시끄러울 겁니다.
11/05/11 20:31
아 이거 상당히 찜찜한데요... 엘지팬이지만 그냥 몸에 맞는 볼로 인정되는게 나았을거같네요
앞으로 심판들이 일관성있게 하면 모를까... 한화에게 이런 불리한 판정은 저도 아쉽네요
11/05/11 20:32
타팀팬이라서 타팀 감독님에 대한 말을 하는게 좀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한화팬분들도 동의하실거라고 보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한화 불펜, 타선(클린업 트리오 제외하고)으로는 동점 만들더라도 불펜에서 틀어막고 거기서 또 찬스잡고 점수내서 역전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는데요... 1:1도 아니고 1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심타자인 장성호에게, 그것도 150이상 강속구를 뿌리는 리즈를 상대로 페이크 번트 슬래쉬라뇨...
11/05/11 20:33
[잠실] 음 느린 화면으로 보기에는 사구로 인정이 되었어야하는 것 같은데
정원석 선수가 볼에 맞은 다음 중심이 흔들리면서 어깨가 홈쪽으로 쏠렸는데 구심이 이 동작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11/05/11 20:34
국제대회에선 이런 경우를 몇차례 봤었는데 국내 프로경기에선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아마 올림픽이었나 WBC 한국경기에서도 한번 비슷한 경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11/05/11 20:35
결국 무득점으로 한화의 공격이 끝났네요 사구냐 아니냐에 따라서 경기 향방이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사구였는데 하필 지금 이렇게 되니 굉장히 어이없네요 [m]
11/05/11 20:35
후.. 박정진 투수는 어제나 올리지 오늘 1점차라고는 해도 지금 타력으론 뒤집기도 힘든데 왜 오늘 올리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군요...... 이기고 있는 경기에는 패전조 투입 박빙으로 지고 있을땐 승리조 투입이라니 결과가 좋으면 말도 안하는데.. -_-;
11/05/11 20:38
흠...
의외로 LG가 점수를 못 올리네요. 최근 LG 타격을 생각하면 1점은... 어딘지 모르게 LG가 아닌 KIA를 보는 느낌이 나네요. 그런데 이거 이대로 1 : 0 으로 LG가 이기면... 정원석의 '사구' 판정이 굉장히 시끄러워질듯 싶네요.
11/05/11 20:42
뭐랄까...
오늘 LG타자들 '볼' 에 너무 방망이를 휘두르네요. 낮은 볼이던 높은 볼이던... 타격감이 너무 좋아서인지 스트라이크보다 볼에 너무 방망이가 나가네요. 양훈도 이병규에게 홈런을 맞지 않았다면 위기상황에서도 '볼' 을 던져 삼진을 유도하는등... 오늘 LG 타자들이 굉장히 고생하네요. 반면에 한화 투수들은 오늘 최근에 본 것(류현진 제외)중 최고의 피칭이네요.
11/05/11 20:50
이제까지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상했던 리즈인데...(아니 3실점'만'이 맞을지도 ;;)
오늘 대박이네요! 근데 완봉 갔으면 좋겠습니다... 엘지 마무리가 후...
11/05/11 20:54
갑자기 든 생각인데, 용병투수들이 제일 많이 부딪히게 되는 선수가 포수잖아요.
조인성 선수 정도면 용병 투수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11/05/11 20:55
가만 보면 엘지도 참 득점력이 터질때 메가엘지포로 터지는듯하네요.
한회에 분위기타서 7~8점 내는거보다 꾸준하게 이닝당 1점씩 뽑아줘도 필요한만큼만 뽑는게 좋은데...
11/05/11 21:00
후배 중에 투수할 때 눈 감고 공 던지는 녀석이 있었는데, 방금 느린화면에서 박정진 선수 눈 감고 던지는 듯한... 설마 아니겠죠?
11/05/11 21:03
엘지 불펜보다 못한 팀은 한화뿐이라 생각했는데 취소입니다. 정진甲이네요 덜덜..
정말 어제 웬 가수를 등판시켰는지 의문이 증폭되는군요 -_-;;
11/05/11 21:04
박정진을 어제 올렸어야지
송창식은 개뿔 아오 !!!!!!!!!!!!!!!!!!!!!!!!!!!!!!!!!!!!!!!!!!!!!!!!!!!!
11/05/11 21:05
방금 이효봉 해설이 사구에 대해서 사담을 좀 했군요. 약간의 방송사고네요.
아마도 관행적인 판정과 룰상의 판정에 대해서 이야기한거 같네요.
11/05/11 21:08
한화는 클락(or가르시아)데리고 오고 리즈급 투수 한명 데리고 와서 2선발 맡아서 류현진-용병-승민옹-양훈-김혁민 이렇게 돌리고
강동우-정원석-장성호-최진행-용병~~이렇게 1~5번 타선 태우고 시작해야 할거 같습니다... 뭐 이래봤자 답이 나오지는 않을거 같지만요-_-
11/05/11 21:12
이렇게 된 이상 리즈 선수로 계속 가서 완투승 가능성이라도 남겨둬야 할까요... 아... 공 정말 이쁘게 던져줬고 그걸 안 놓치고 정말 잘 쳤네요
11/05/11 21:15
어차피 오늘 같은 집중력에서 연속안타로 점수내긴 좀 힘들것 같고 장타로 점수내는 것이 오히려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일단 높고 낮은 유인구에 방망이가 너무 많이 나가고 스윙이 전체적으로 크니까요.
11/05/11 21:18
오넬리.........................................................
아.. 애증의 오넬리........................................ 제발 이번만은
11/05/11 21:18
오넬리라니.................................................................... 여전히 똥줄타는 9회말이 되겠군요.
11/05/11 21:18
앗..오넬리 선수네요... 기대하고 싶은 이 마음은 뭐지... 조인성 선수 그런 공은 받쳐놓고 쳐 주세요 빠지면서 치지 말고 ㅠㅠ
11/05/11 21:23
어머.. 10승 축하드린다고 했는데 서동욱이 실낱같은 희망을 품게하네요. 또다시 등장한 엘지의 홈런타자(?) 박경수!!!!!!!!!
11/05/11 21:23
아........... 2아웃이고 주자가 득점권도 아닌데 무사 만루느낌인건 오넬리이기 때문이죠........
으아으아.......
11/05/11 21:24
왜 오넬리보다 유원상이 더 안정적이죠-_-;
참 우리 한화 투수 없습니다....중간계투진에서 방어율 3.00밑에 가는 사람이 있나요-_-;
11/05/11 21:24
으아... 이겼네요... 어휴.. 정말 ㅠㅠ
이래서 칰야구 끊을수가 없다니까요... 에효..... 드디어 두자리 승수에 올라서네요 한화. 어휴... 그저 한숨만..... 어휴.....
11/05/11 21:25
다른 구장 우천취소인데 엘지 팬 빼고 모두 원하던 결과겠군요 크크
오늘은 비록 졌지만 리즈의 호투로 만족합니다. 엘지 타자들이 좀 급한감이 있었지만 한화 투수들이 잘 던지기도 했네요 내일은 꼭 승리해서 요번에도 위닝 시리즈 가져가길 바랍니다
11/05/11 21:25
1. 정말 박정진은 동안이네요.
2. 장스나 잘해주니 뿌듯합니다. 3. 사구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분명 사구에요. 볼은 사구 쳐주다가 갑자기 심판 멋대로 사구 안쳐주는건 뭡니까.
11/05/11 21:28
아 오늘 박정진 선수를 너무 오래 써서 불펜도 소모하고 경기를 지는 최악의 경우가 되나 싶었는데 정말 잘 막아줘서 9회 역전이 가능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11/05/11 21:31
졌으니까 사구에 대해 대세에 어긋나게 한마디만 하자면
방금 네이버 동영상으로 다시 보고 왔는데 역시나 왼팔을 들이 밀었습니다. 공을 피하지 않고 몸을 돌려 맞는 건 사구가 맞지만 안쪽으로 밀어넣어 갖다대는 건 충분히 사구 안줄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보네요. 어쨌거나 초반에 잔루야구하면 집니다, 더불어 제가 경기를 풀타임 관전하면 승률이 매우 낮군요; 결과만 봐야겠어요.
11/05/11 21:35
리즈에게 완봉기회도 줬고, 한계투구수도 시험해본 셈이고..
결과적으로 패했지만 본인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고.. 팀으로선 불펜소모 없이 마친 경기가 됐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뭐..;; 오늘 아주 높은 공 낮은 공 죄다 끌려다니면서 헛방망이질 한 타선들은 본인이 꼭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이 어떤 결과를 부르는지 함 생각들 해 봤으면 좋겠고요. 몸맞는공 볼 판정은 갑자기 시즌중에 튀어 나와서 애매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규정상 있다고 해도 적용하지도 않던 걸 뜬금없이..;;
11/05/11 22:00
이 와중에 내일 선발투수 예고가 떴네요.
잠실 : LG 봉중근(5일 간격 등판) vs 한화 장민제(6일) 대구 : 삼성 카도쿠라(13일 - 부친 위독으로 로테이션 한번 거르고 일본 갔다 옴) vs SK 송은범(8일) 광주 : 기아 트레비스(6일) vs 두산 페르난도(5일) 사직 : 롯데 사도스키(7일) vs 넥센 문성현(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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