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에서 조작한걸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http://www.sport.es/es/noticias/barca/20110429/indignacion-cule-por-presunta-manipulacion-del-video-alves/988135.shtml


스포르트에서 얼마전 엘클라시코에서 논란이 된 페페의 퇴장 장면에서 발이 닿지 않는 것을 친 레알 언론인 아스와 마르카가 조작했다면서 기사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 올렸는데요.

참고로 스포르트는 친바르셀로나 언론이고요.


그러나...

MBC-sports+를 비롯해서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방송된 영상들을 다 돌려봐도 오히려 스포르트에서 조작한 것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왜냐면 전 세계 수억명 이상이 본 모든 매체의 영상을 아무리 아스나 마르카가 큰 언론이라도 조작한다뇨.

지금 스포르트를 제외한 모든 언론에서는 닿지 않는 모습이 나오는데 스포르트만이 저런식으로 사진을 조작한 듯 합니다.

명확한 여부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포르트의 움짤을 봤을때 무슨... 제가 원피스는 안봐도 루피와 고무고무열매는 아는데 페페가 고무고무열매라도 먹지 않는 한은 저렇게 될 수가 없거든요.

만일 스포르트가 맞다면 스포르트를 제외한 모든 언론이 조작을 했다는 건데... 그건 정말 믿기 힘들죠.

사실 아스나 마르카도 그리 신뢰가는 언론은 아니지만 이번 스포르트의 보도는 진짜 정신 나간 짓 같습니다.

풋토에서도 알베스의 헐리웃 논란과는 별개로 페페의 위협적인 행동은 심판 재량에 따라서 퇴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 한데(물론 그날의 주심의 성향상 좀 논란이 되겠지만요), 스포르트가 자폭을 해버리네요.



+

무링요 감독이 4경기 징계 받을 거 같다네요.

PS-마르카 보도이기는 한데요.

http://www.marca.com/2011/04/29/futbol/seleccion/1304066309.html

델 보스케가 직접 스페인 선수들의 불화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요.

챔스 1차전 당시에 상대 팀이지만 같은 국적인 선수들
아르헨티나의 메시&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와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브라질의 알베스(바르셀로나)와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는 친하게 인사를 했지만
같은 스페인 국적에 국대 동료인 비야(바르셀로나)와 아르벨로아(레알 마드리드)는 서로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추정되는건 코파 델레이 당시에 아르벨로아가 비야 발을 밟은거 때문이라고...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거친 행동에 질렸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피케가 코파 델레이 당시에 통로에서 헛소리를 지껄여서 트윗 언팔로우 했다고 하고요(아르벨로아는 확실), 지금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중에서 언팔로우 안 당한 선수는 이니에스타뿐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부츠케스와 페드로의 헐리우드 액션때문에 열받는다고...

애들이네요 완전히...


더불어서 부츠케스가 마르셀로에게 'MONO'라고 했다는게 이게 원숭이라는 뜻이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합니다. 더 중요한건 팀 동료인 알베스가 직접적으로 인종차별 당하고 'MONO'라는 말을 원정 가서 듣는다고 인터뷰도 했었는데, 저런 말을 했다면 진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동업자 정신없이 거의 상대 발목을 노리고 태클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애같이 징징댄다는 아데바요르는 명성답게 얼굴을 갈기고, 마르셀로였던가요? 쓰러진 선수 발목 밟은거...